긴 겨울이 끝나지 않을 듯 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추워서 코트를 입고 다녔는데...
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사람들의 옷차림이 많이 밝아지고 얇아졌네요.
요즘은 약 먹은 닭마냥 비실비실하네요.
꾸벅꾸벌 졸기 일쑤구요...아주 나른합니다.
그래서인지 뜨뜻한 국물보다는 새콤한 음식이 땡기네요.
또 냉장고를 뒤집니다..아싸...
김치찌개용 김치로 낙점되기 일보 직전의 김치 발견...(딱 걸렸쓰~)
오늘의 메뉴는 비빔국수입니다.
<재료>
소면, 약간 신 김치, 쌈무, 피망, 참기름, 고추가루, 고추장, 식초, 설탕 약간, 겨자 약간, 깨소금
달걀 반개
<만드는 방법>
1. 물을 넉넉히 넣고 소면을 먹을만큼 삶아 냅니다.
2. 삶아진 소면을 찬물에 행궈서 물기를 뺍니다.
3. 김치를 송송 썰어 고추가루를 넣고 참기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놓습니다.
4. 고추장, 식초, 설탕, 겨자를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5. 물기를 뺀 소면에 김치와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6. 잘 버무려진 소면 위에 쌈무와 파프리카를 얹고 달걀 반개를 얹고 양념장을 살짝 뿌려주고
그 위에 깨소금을 솔솔 뿌려줍니다.
이번에 쌈무가 아주 제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이미 간도 다 되어 있어 아주 요긴하게 고명(?)으로 얹었습니다.
새콤한 것을 먹고 나니 몸 속 구석구석 묻어 있던 피로감이 좀 달아나는 듯합니다...^^
내일도 아자~아자~
<Tip>
양념장에 겨자를 약간 넣으면 톡 쏘는 맛이 난답니다.
그러나 많이 넣으면 텁텁해요. 아주 조금만 넣으세요...
http://blog.naver.com/koilady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른한 봄! 새콤한 <김치비빔국수>
노처녀식탁 |
조회수 : 4,60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4-07 0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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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먼라임
'06.4.7 1:27 AM정말 노처녀 맞으세요?
이런 아까운 사람을 두고 다들 뭐하는지.....
장가 안간 동생이 있다면 정말 올케 삼고 싶어요.
아까운 분들이 여러분 계셔요ㅡ 개인적으로라도 중매를 서고 싶을 만큼
아키라님, 광년님, 노처녀식탁님 등등. 올해 모두 좋은 소식이 있으셔서
행복한 식탁과 상차림 그리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아자아자 화이팅 !!!2. limmi
'06.4.7 6:54 AM신라면 좋아하는 사람은 이거 입에 안맞아요
3. 야미
'06.4.7 9:08 AM침 질~질 흘리고 갑니다. 좀 표현이 그런가요~진짜 입에 침이 한가득 고입니다.^^
4. 노처녀식탁
'06.4.7 9:16 AM레먼라임님...>>>
노처녀 맞습니다...ㅠ.ㅠ
레먼라임의 그런 예쁜 마음과 번쩍 뜨인 혜안을 남자들이 좀 가져야 할텐데요...쩝..
그래도 어딘가에는 좋은 짝이 기다리고 있을꺼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노처녀되는 지름길이래요)
올해에는 레먼라임님의 기대에 부응해서 집뜰이 음식을 키톡에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아자~홧팅!!
limmi님...>>>
우와...저도 김치비빔국수 정말 좋아하져...요번 주말에 함 드셔보심이...?
야미님...>>>
이궁...이궁...손수건이라도 하나 가져다 드려야겠네요...ㅋㅋㅋ5. 제제의 비밀수첩
'06.4.9 3:02 AM오호.... 정말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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