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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모님 기 살려드리기 ....프로젝트~!!

| 조회수 : 6,35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04-07 00:06:38
엄마 아빠 위하여~요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요론것~
제가 좋아라 하구 즐기며 할 수 있는일이라  다행이죠~^^

울 엄마 ...요즘 저 믿고 손님초대가 점점더 잦아 지십니당..ㅋㅋ
원래 우리집이 많은 편이긴 했지만 ^^
물론 엄마가 .. 같이 고생하구 한식은 그래두 울엄마 솜맛 못따라 가는 저 ~ㅠㅠ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요리가 나오기까지 준비과정이 장난이 아니네요~
장보구 야채, 해물, 고기류며...식재료  준비 과정이 하루더라구요ㅎㅎ

자~ 드뎌 ..이제 날씨두 풀리고 봄 맞이 상차림을 차려보았습니다


나름 거금을 들여 사온 테이블 매트와 나비.. 데코 장식~
꽃살까 하고 터미널 갔다가 갑자기 번뜩~ 아...봄~!! 하는 생각이 들어 가져왔네요~

사실.. 이번 오시는 손님들은 .. 가족 친지들과는 달리 울 집 첨 오시구 ~
특별한 분들이라 ..분위기며 메뉴며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ㅎㅎ





울엄마 ... 이런걸 구지 왜 샀냐며 .. 이건 뭐냐며 그러셨는데.. 막상 다 해놓구
손님들 좋아하시니 기분은 좋으신듯 했어영... ㅎㅎ
어떄여..?? 한꺼번데 14개 산거라.. 안어울리고 생각했던 느낌 아니면 어쩌지 하구 ..고민했는뎅~

그래두 따뜻한 봄 느낌이 물씬 나는거 같죠~?!

오전에 그릇장에서 필요한 그릇들을 꺼내어 두었어요~



메뉴 ,,, 보여드릴꼐요~ 몇가지는 늘 하는거라.. 식상하시긴 하실텐데..
저두 레시피 같이 적고픈데 너무 주먹구구 요리라 계량이 전혀 안되요~ㅠㅠ죄송

손님 연령층 : 52세~70세 부부동반 7팀이었네요~
메뉴는 그래서 중식과 한식으로 준비했구요




샐러드 대용 양장피 - 손이 많이 가지만 화려하구  정성이 들어간 메뉴로

닭봉 & 닭다리살 데리야끼 조림 -달착지근한 간장양념이 살이 부드러워 어른들 좋아하시네요

대하 칠리새우 -  신경쓴..~메뉴 정말 큰 대하였어여
           마늘을 볶다가 해서 어른들 입맛에 더  잘 맞게 했구요

해물 누릉지탕 - 해삼,갑오징어,새우,소라, 버섯류 야채, 국물과 함꼐 먹는거라 다른 메뉴와 궁함이 굳~!!


한식은.. .엄마의 힘을 받고 ~



어제밤 쑨 도토리 묵은 고추가루를  못드시는 분 계셔서 두가지 버전으로~

밥반찬으로 시레기나물, 더덕구이, 백김치, 얼갈이 김치 두었구요

시원한 모시조개 된장국 드렸네요~

나름...디저트 까지 신경썼어여~



어제 미리 치즈케잌 구워 두었구요~ 대충 했더니 모양은 아닌데..그래두 진한~ 치즈 맛이
넘... 맛있었구 잘 드시더라구요~

이렇게 무사히 잘 마쳤어영~^^
힘은 들지만 그래두 뿌듯하네요~ 근데..설겆이 장난...아님...ㅠㅠ



50대 중반 이상의 부부동반 모임이세여..
같이 스포츠 센타 다니시며 골프에 스포츠 댄스도 배우시고 일욜이면 노래교실 모임두 함꼐시랍니다.

넘 부럽더라구요 새삼...
나중에 나두 저렇게 살고 싶단 맘이 드네요~
부부가 함께 취미생활 가지고 함꼐 보내는 시간들 넘 행복해 보였어여 ....

글쎼.. 울집에서 식사후 음악 과 함꼐 왈츠두 추시더라구요~ㅋㅋ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먼라임
    '06.4.7 1:22 AM

    와~~~
    정말 수고하셨어요.
    멋진 상차림이시네요. 많은 칭찬과 솜씨 좋으신 따님이 자랑스러우셨겠어요.

  • 2. 애플공주
    '06.4.7 4:39 AM

    입이 딱 벌어집니당. 수고많이하셨어요.

  • 3. 나비부인
    '06.4.7 8:21 AM

    정말정말 대단하십니다~~ 짝짝짝 박수갈채를~~~
    전.. 요즘 우리식구 밥해먹기도 힘들어하는대... 정말 이쁜따님을 두셨네요
    부모님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하실까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수고많이하셨습니다

  • 4. 아줌마
    '06.4.7 9:08 AM

    부모님 기살리기 프로젝트 성공 하셨군요
    제가 부모라면 500점정도 주겠네요
    대단하신 따님 이십니다
    부모님 어깨가 어디 가셨나 안 보일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

  • 5. 산달래
    '06.4.7 10:44 AM

    너무 너무 휼륭해요.
    우리 딸두 나중에 저런 솜씨로 나를 감동 시켜준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ㅋㅋ
    전 하지두 않으면서 먼저 바라기부터 합니다
    님 어째든 수고 많으셨네요.설거지라두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드는건 왜인지몰라 ㅎㅎㅎ

  • 6. 텍사스새샥시
    '06.4.7 1:12 PM

    진짜 장난이 아니십니다..
    저는 언제쯤.. 저런 경지에.. >.<

  • 7. 테디베어
    '06.4.7 1:16 PM

    와~~~ 아가씨 솜씨 맞나요??? 결혼 10년차 이아짐도 못합니다^^
    부모님들 넘 좋아하시죠??? 좋은 따님이세요^^

  • 8. Terry
    '06.4.7 6:27 PM

    저 중에서 한 분 며느리로 당첨되실 것 같네요. 서로들 며느리 삼으려고 난리들 아니신가요? ^^

  • 9. 잔물결
    '06.4.10 11:46 AM

    한번에 식탁 매트 14개 첨 봅니다. 그리고 저나비 혹시 인테넷으로는 못구할까요?
    그리고 왈츠는 ...저렇게 식사하면 그냥 추게될것 같아요. 나두 우리딸 나중에 마구 조수삼아야겠당.

  • 10. 썬~
    '06.4.20 3:20 AM

    수고하셨어용~~ 정말 멋짓 따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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