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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안동댁 모듬 국 모음

| 조회수 : 6,16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6-03-20 13:03:28
82 가족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어요?
야구경기때문에 맘들 많이 상하셨죠?
그래도 우리 선수들 너무 잘했죠 격려를 보냅니다

그간 만들어 올렸던 국들 한번 모아서 올려봅니다
사실 저흰 국 없인 밥 잘 못먹는지라
항상 무슨 국 해 먹을까 고민해요
그래도 제일 만만한건 사실 된장을 이용한 음식인것 같아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모두들 따뜻한 국 드세요 ^*^


어제 경기 보면서
"자기야 나 사실은 고백할게 있어!"
"뭐꼬?"
"나 사실 타자랑 포수랑 같은 편인줄 알았어"
"음메 같은 편에 섰다고 같은 편이라꼬?"
"우리 마누라 무식하데이 ~~ 에고~~ 왕 무식쟁이데이~~"
"자기야~~~"

공하고 별로 친하지 않는 저는
사실 정말 그리 믿었습니다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바라기아내
    '06.3.20 2:06 PM

    저의 가장 친한 친구 언니 20년 전 대학시절!
    안 끼어주려는 같은 과 남학생들에게 조르고졸라 야구 전반적인
    규칙 설명듣고 합세했답니다.

    첫 타석에서 당당히 1루타 치고 1루에 나가 의기양양하게 서있었겠지요.
    다음 타자도 안타를 쳤는데도 언니가 어찌할 줄 모르고 서 있으니 남학생들이
    "뛰어! 뛰어!"하더라는 거죠.

    우리의 언니! 잠시 생각끝에 어디로 뛰었는지 아세요?
    2루로 가지 않고 바로 홈으로.
    그리고는 1점 났다고 혼자 펄쩍펄쩍 뛰며 좋아하다 분위기 썰렁해서 멈추고
    바로 퇴장 당했다는....

    저희는 그 때 중학생이었는데도 그 언니가 웃으며 얘기를 하는데 얼마나 황당했던지.
    저희가 하도 황당해하는 얼굴을 하니 그 언니 말: "그런거 못해도 돼. 공부만 잘하면 돼."
    그언니 공부는 정말 잘했거든요.

    안동댁님도 공부는 잘하셨죠?^^

  • 2. 안동댁
    '06.3.20 2:22 PM

    ㅎ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 3. 챠우챠우
    '06.3.20 2:36 PM

    아흑,요리 손뗀지 어언 두달째.. ㅠ ㅠ
    항상 아기자기 이쁜 안동댁님 음식,감동이어요.
    키톡에 자주자주 좀 오시지....ㅎㅎ

  • 4. 또이엄마
    '06.3.20 4:11 PM

    전 언제쯤 이런거 만들어서 먹을 수 있을까요...ㅋㅋ 회사 그만둔뒤로는 국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회사 다닐때는 거의 2끼를 회사에서 먹다시피해서 그건 좋았는데... 혼자 집에서 차려먹을려니까, 국은 없구 맨날 쌀밥에 반찬 2~3가지뿐...ㅠㅠ

  • 5. 혀니맘
    '06.3.20 4:57 PM

    안동댁님.. 넘 귀여우세요...ㅎㅎㅎㅎ

  • 6. 강물처럼
    '06.3.20 7:16 PM

    솜씨가 대단하세요..
    어쩜 저렇게 맛깔 스럽게 잘 하시는지...부러울 따름입니다...ㅠ.ㅠ

  • 7. 김수열
    '06.3.20 7:37 PM

    뚝배기계란짬은 대체 어떻게 하나요?
    비법을 가르쳐주시면, 제가 야구 규칙 알려드릴게요!ㅎㅎㅎ

  • 8. 잉수엄마
    '06.3.21 11:08 AM

    대구탕과 동태찌개가 너므 맛있어보이는데요 ""침질질""
    근데 양이무척많은거같은데 다묵어내는겨???

  • 9. 히야신스
    '06.3.21 5:13 PM

    안동댁님 오랜만이신거같아요,,, 호박죽과 깨죽,대구탕과 동태찌개 ,순두부,,,헉.;;;
    넘 맛잇어보여요.. 자주 좀 오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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