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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동대문시장 매운 김밥 따라하기

| 조회수 : 8,864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3-07 22:50:57
언젠가 TV를 보는데 매운 맛에 대해서 하더라구요...
불닭, 매운갈비 등등 맵다고 하는 것들은 모두 등장하더라구요.
근데 그 중에 하나...특이한 것이 있었어요.
바로 동대문시장의 매운 김밥...

김밥을 소스에 찍어 먹는데 굉장히 매워 하더라구요.
김밥이 맛있기는 한데 많이 먹으면 알 수 없는 느끼함(?) 또는 질리는 느낌(?)이 있자나요.
근데 이 깁밥은 개운해서 또 먹게 된대요.

주인아주머니가 공개하는 비법은 바로 청량고추...
김밥 속에 청량고추를 넣는데요.
여기에 소스(빨간 오뎅 찍어 먹는 소스)를 찍어 먹는거래요...
꿀~꺽 맛나겠다...

그래서 저도 오늘 따라해 봤어요..(따라쟁이~~~)
김밥 속은 계란지단, 오이, 당근만 가지고 간단히 했구요.
(웬지 속을 많이 넣으면 맛이 안 살 것 같아서...<-- 요건 사이트용 멘트
솔직히 재료가 이거 밖에 없어서..ㅠ.ㅠ)

청량고추를 반을 갈라서 씨를 빼고 채 썰어서 함께 쌌어요.
(오이 옆에 파란색이 청량고추랍니다)
소스는 만들 자신이 없어서 와사비+간장으로 했구요.

근데 요거 아주 명물이여요.
정말 개운해요...
청량고추가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구요.
와사비장의 톡 쏘는 맛이 입맛을 돋궈요~

혼자 신나하면서 2줄을 순식간에 먹어 치웠습니다...꺼~억

막무가내로 만든 요리지만 오늘도 행복한 노처녀식탁이었습니다.

P.S. 근데 모냥새가 쩜 어설프네요...ㅠ.ㅠ

http://www.cyworld.com/koilady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l
    '06.3.7 10:59 PM

    김밥에 고추를 넣는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요거 한번 해봐야겠네요..맛있을꺼같아요.
    전 청양까지는 자신이 없고, 풋고추로..^^

  • 2. uzziel
    '06.3.7 11:02 PM

    후~~~~~~너무나 매울거 같은데...
    괜찮나요?
    모양새 어설프지 않구요. ^^*

  • 3. 주방돌이
    '06.3.8 12:06 AM

    매운거 잘드시는분들 존경^^

  • 4. 미카엘라
    '06.3.8 12:21 AM

    너무 매울거 같은데..^^;
    모양도 이쁜걸요..

  • 5. 신시아
    '06.3.8 12:34 AM

    와... 저도 매운거 잘드시는분들 존경합니다.
    울남푠 아주 좋아라 하겠네요.
    그리고 모양새 넘 이쁜데요?

  • 6. 핑크돼지
    '06.3.8 12:48 AM

    김밥 한줄 먹고나면 속이 좀 느끼하다구 할까? . 그랬는데 고추를 넣으면 좀 괜찮겠네요..
    그런데 청양고추는 매워서....

  • 7. 히카리
    '06.3.8 12:49 AM

    초고추장에 그냥김밥 찍어먹어두 맛있잖아요~~

  • 8. e뿌e모
    '06.3.8 3:56 AM

    맞아맞아,초고추장에 찎어먹는거 맛나요^^*

  • 9. 노처녀식탁
    '06.3.8 9:05 AM

    많은 분들이 매울까봐 약간 우려하시네요...^^ 청양고추의 씨도 빼고 한번 씻어 냈기 때문에 별로 안 매워요. 그리고 밥이랑 야채들이 있어서 매운 맛이 좀 더 완화되구요... 약간 입맛만 돌 정도...김밥 1줄당 청양고추 1개를 넣었거든요...먹는데 큰 무리 없었습니다...^^

  • 10. rulury
    '06.3.8 9:58 AM

    김밥집가서 고추김밥 주문하면 안에 고추옆에 마요네즈 한줄을 넣더라구요.
    매운맛이 덜하던데...
    앙~ 맛있겠당~^^ 노처녀식탁님~ 여기 한줄 주세요~~ㅎㅎ

  • 11. 구연여우
    '06.3.8 10:01 AM

    오호..맛있겠네요... 하하하하....좀 한 줄 보내주시지...

  • 12. 구연여우
    '06.3.8 10:02 AM

    근데...저 재료 외에 멀 더 넣으면 맛있을까요.........음..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나려나.

  • 13. 나의믿음쭌
    '06.3.8 12:18 PM

    여기는 지방인데 저~번부터 이 김밥집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거기는 고추를 다져서 양념을 해서 넣던데...
    매울까봐 아직 도전 못해봤습니다...한번 먹어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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