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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된장으로 덮밥도 가능하다.박종숙선생님+김할머님 방법을 짬뽕

| 조회수 : 3,38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02-20 00:23:40
오늘 직장에서 만든 메뉴 입니다.
반찬 이것저것 만들기 귀찮아서 덮밥을 만들까 하는데..두반장이 떨어져서..뭘로 하나..
그러다 박종숙선생님이 ebs에 나와서 만드신걸 얼핏본게 생각도 나구..
김할머님표 쌈싸먹을때 쓰는 된장도 생각이 나서..그 두개를 내맘대로..
짬뽕해서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흐흐흐..썩 좋았습니다..그러니까..자랑질할려구 여기다....-.-

*재료..(6인분입니다)

된장 (국장보다는 작구 수저보다는 큰 우묵한 볶음용 숟가락으로) 수북하게 2개-시판 된장입니다.
양파 중간꺼 1개반/당근반개/새송이버섯 손가락길이만한거 4개/돼지고기 반근/두부반모
대파 1대반/마늘다진거 2큰술/밀가루풀 (물과 밀가루를 1:1로 섞어놓은거)
참기름 깨소금 후추가루 청양고추5개



*만드는법 -카레랑 동일합니다.

1.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전 사방5mm 크기로 깍두기모양으로 썰었습니다.
  청양고추랑 대파 마늘은 입자가 보일정도로 굵직하게 다지구요.
2.돼지고기에는 소금 후추가루 마늘가루로 밑간합니다.
3.우묵한 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대파를 넣어 볶다다 기름에 마늘과 파향이 우러나면
  고기->당근->양파 순으로 넣어서 볶습니다.
4.다 익으면 된장을 넣고 잘 볶습니다.
5.된장이 고루 배이면 물을 넣구 저어가면서 끓입니다.
6.끓어오르면 두부와버섯과 청양고추를 넣구 밀가루 물을 넣어서 농도를 맞춥니다.
7.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구 섞은뒤 불을 끕니다.

녹말물을 넣을떄도 마찬가지 이지만..밀가루물도 넣으면 가라앉고 덩어리집니다.
잘 저어가면서 끓여야 합니다.
녹말물을 쓸까 하다 밀가루 물로 바꾸었는데..더 부드러운 맛이 나네요.
녹말물 말고 밀가루풀도 써보세요.

**마른표고가 있으면 마른표고로 하세요..그게 더 맛이 나을꺼 같아요.
   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다 잘 어울리구요.
   죽순을 넣어두 좋을꺼 같구..감자는 안넣었어요..왜냐면 텁텁하짆아요..
   먹고 남은 된장찌개가 있다면...핸드블랜더(도꺠비 방망이 종류)로 드르륵 갈구..
   거기에 있는 야채썰어서 볶은거에 넣구 멸치육수랑 밀가루풀 넣어서..끓여도 될듯합니다.
   전 오늘 물을 넣었지만 멸치육수나 고기육수를 넣으면 금상첨화.


밀가루풀을 넣은것은 김할머님표...전체적은 아이디어는 박선생님표..
언제나...레시피대로 만들려나...늘 읽고 외우질못해 정작 부엌에서는 내맘대로
레시피말아먹으니...

뭐 그래도..20대 초반 알바들은..그럭저럭 먹데요 (그래도 남긴 사람은 없었구요)
주방에서 일하는 남자직원들한테는 대박까지는 아니어두 호평이었습니다.

반찬도 없는데..고민하지 마시구..함 만들어 보세요..
반찬은 김치만 있으면 되니까요...어른들도 잘 드실수 있는 덮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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