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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찜과 그 친구들 ~

| 조회수 : 8,546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6-02-15 09:42:30
까르보나라를 본 순간...

아침부터 심하게 느끼하셨다구요?

ㅋㅋㅋ

그렇다면 속을 풀어드릴 간단밥상을 !




저 아래에 경빈마마님도 삼겹살 넣고 김치찜하셨네요.

비교되서 안되는데, ㅠ     ㅠ

그래도 꿋꿋하게 올려볼랍니다.




묵은 김치가 해결이 안되는 관계로 82에서 본 김치찜을 했어요.

전 혹시라도 느끼할까봐 고기는 안넣었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김치만 가지고 찜을 했어요.





* 재료 *
멸치다시국물,김치.... ???
너무도 허무하게 이게 재료 끝.  -,. ㅡ


* 과정 *
멸치다시국물에 속을 털어낸 김치를 통째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익힙니다.... ???
약불에 한시간쯤 익혀서 김치가 뭉근하게끔 만드셔요.
헉,역시나 허무하게 이게 과정의 끝입니다.








그래도 그 간단한 과정끝에 나온 김치찜은 정말 예술이었어요.

이거 하나만 밥상에 올라도 밥 두공기는 뚝딱하겠더라구요.





아래는 그래도 예의상 함께 상에 올려준 김치찜의 친구들.




기름 두른 팬에 다진마늘과 버섯볶다 소금간만 해주면 끝입니다.



데친 오징어랑 쪽파를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참 맛나요.



전자렌지에 돌리는 깻잎찜...82에서 배웠죠.



메추리알과 매운 고추,우둔살을 넣어 만든 장조림은 짭짤하니 참 땡깁니다.



미리 한번 튀기듯 볶아낸 멸치로 만든 멸치볶음은 정말 바삭해요.





그리고 보너스샷 !!!







어제 신랑 맹글어준 브라우니.

색깔이 좀 이상하죠???

다크가 아니라 화이트초컬릿으로 만든거라 그렇습니다. ^__ ^

요런 박스를 한 4개쯤 만들어서 회사에도 쫙 돌렸어요.

신랑 인기관리차원에서...

ㅋㅋㅋ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울
    '06.2.15 10:02 AM

    참 정갈해보이네요.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많이 들어간거같아요.
    데친 쪽파와 오징어 보면서 심하게 땡기지만 쪽파 감는일이 귀찮아 눈팅만 할께요.

  • 2. 신시아
    '06.2.15 10:15 AM

    챠우챠우님...
    저도 이번에 초콜렛 만들고 화이트 초콜렛이 넘 많이 남아서 브라우니를 그걸로 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맛도 물론 좋겠지요?
    다만 화이트초콜렛엔 밀크가 넘 많이 들어가서 진한맛이 나지 않을것 같아 좀 망설여지네요.
    근데... 색깔은 이것도 정말 먹음직스러어요.

  • 3. 챠우챠우
    '06.2.15 10:18 AM

    맛은 다크초컬릿이 나을꺼에요...
    달긴한데..다크의 진한맛이 역시 좀 부족하더라구요.
    전 다크초컬릿이 없어서... ㅎㅎㅎㅎ

  • 4. 시크릿가든
    '06.2.15 10:39 AM

    허무하게 적은 재료와 간단한 조리과정이라도 챠우챠우님이 만드시면 역시 다르네요
    게다가 그릇들도, 브라우니 포장도 ... 항상 예사롭지가 않네요.
    오늘저녁 저도 똑같이 만들어야겠어요. 모든걸 다..ㅋㅋ
    감사해요. 덕분에 저녁걱정 덜었어요

  • 5. 사루비아
    '06.2.15 10:43 AM

    한식기가 다 자연주의것인가요?
    그런데 제가 가는곳은 없네요
    예전것인가요?
    그리고 저번에 만드신 참가재미같은것 요새도 나오나요?
    혹시 포항사세요?

  • 6. 윤민
    '06.2.15 10:45 AM

    반찬과 그릇이 다 정갈해 보입니다
    밥먹을때 소리도 못내겠어요
    브라우니 포장도 깔끔하구요
    솜씨가 부럽습니다

  • 7. 초롱할매
    '06.2.15 10:54 AM

    너무 먹음직스럽고 깔끔한 밥상이네요..
    신랑분은 좋으시겠다..ㅎㅎ

  • 8. 챠우챠우
    '06.2.15 11:05 AM

    사루비아님,저 포항살아요. ㅋㅋ
    가자미는 반냉동제품으로 나온걸 샀었는데..
    여긴 해산물이 원체 풍부해서요.

    그릇은 자연주의 맞아요.
    요즘은 안나오나봐요..저도 못본거 같아요.
    이거 투박해도 참 쓰기만만하고 한식류 담으면 이쁘더라구요.

  • 9. 사루비아
    '06.2.15 11:09 AM

    포항사시면 집에서 죽도시장이 먼가요?
    음식도 참~~참하지만 한식그릇이 너무 정갈해서 찿아보았어요
    사진빨인가? ㅋㅋㅋ
    그 가자미는 포항참가자미같은데 요샌 정말 보기어렵네요

  • 10. 챠우챠우
    '06.2.15 11:15 AM

    사진빨이에요. ㅋㅋ
    죽도시장이 집에서 차로 한 10분거리에요.
    두호동 아세요?? 집이 두호동이거든요.
    환호해맞이공원이랑 북부해수욕장이랑 걸어서 10분거리에요.
    집에서 바로 바다도 보이고,살기좋아요...

  • 11. 사루비아
    '06.2.15 11:19 AM

    전 포항은 죽도시장하고 포항공대밖에 몰라요 사촌오빠가 포항공대부임하셨을때 몇번 가보았어요
    그것도 아주아주 오래전 십년전쯤 기억으로.....
    좋겠다 죽도시장 정말 귀한 해산물 많던데 닭새우도 기억나고 참가재미도 서대도 .....
    고것들 다 잘있겠죠?
    강구도 엄청 가깝던데

  • 12. 런~
    '06.2.15 11:23 AM

    그릇 좋은 거 쓰시네요..^^ 정말 한식에 잘 어울려요..^^
    음식 솜씨도 너무 좋은신데..더욱 빛이 납니다..^^

  • 13. 고소미
    '06.2.15 11:40 AM

    흠... 언제 저리 밑반찬들을 다 만드셨소.... 내가 다크초콜렛을 몇판 보낼터이니 저 반찬들 좀 바리바리 싸서 택배로 좀 보내주서요..... 냉장고가 텅!텅! 비었슴돠......
    글고 다요뜨 하신담서요... 김치찜이 게장 못지않은 밥도둑임을 모르시진 않았을터인데요....ㅋㅋㅋ

  • 14. 주이
    '06.2.15 11:51 AM

    어머~~~정말..웰빙이네요..
    너무너무 먹고싶어요..ㅎㅎㅎ

  • 15. 월남이
    '06.2.15 11:55 AM

    김치찜이 예술이네요. 항상 깔끔하고 센스있어요

  • 16. luna
    '06.2.15 11:58 AM

    언제나 솜씨좋으신 챠우챠우님~
    고기 넣은 것보다 멸치육수 김치찜이 훠얼씬 맛있겠네요~
    기죽고 갑니다~

  • 17. 챠우챠우
    '06.2.15 12:13 PM

    고소미언니,
    그렇잖아도..다이어트가 잘안됩니다요~ 실패했어요. ㅋㅋㅋ

  • 18. 보라돌이맘
    '06.2.15 1:05 PM

    헉~~
    김치찜위로 김오르는것 좀 보세요~~ 에고 저 맛난냄새가 내 코로 베여드는듯한 착각이~~ㅠㅠ
    쪽파 야무지게 감아놓은것 보니 손끝의 내공이 장난아니세요~^^
    챠우챠우님 남편분 넘 좋으시겠다~~ 부인이 인기관리 내조도 확실히해주시공~~^^

  • 19. miki
    '06.2.15 3:38 PM

    챠우챠우님 사진 보고는 배고파져서 총각 김치에 밥 비벼먹었다우.
    김치찜도 맛있어보이지만 친구들도 너무 맛나보여요.

  • 20. annie yoon
    '06.2.15 4:16 PM

    캬~~~오늘 김치로 전쟁을 치르고 났는데,저 김치찜을 보니 좀 위로를 받네요.
    맛나게 익으면 김치찜 해 먹을래요~~

    글고 브라우니 너무 너무 맛나 보이네요..정성과 사랑이 들어가서리~~^^

    챠우챠우님,사진이 너무 좋아요~~^^

  • 21. 오렌지피코
    '06.2.15 4:40 PM

    저 요새 반찬 만들기 싫은 귀신이 씌웠나, 밑반찬 만들기가 죽어라고 싫은데...누가 딱 저렇게 해서 저좀 주심 좋겠네요. 아흑~~

  • 22. 둥이맘
    '06.2.15 5:22 PM

    반찬들이 모두 정갈하고 맛나보여요
    사진도 넘 멋지구요~

  • 23. 작은정원
    '06.2.15 5:38 PM

    넘 먹고 싶어여~~~~~~

  • 24. lkjjhgf
    '06.2.15 7:14 PM

    접시에 정갈하게 담긴 반찬이 너무 멋스럽습니다..^^혹시 접시가 아올다 것인가요?

    고기 안넣은 김치찜 정말로 맛나보여요^^*

  • 25. 비오는날
    '06.2.15 7:47 PM

    김치찜 말고 친구들만 있어도 밥 세그릇은 먹겠당..ㅎㅎㅎ

  • 26. emese
    '06.2.16 5:59 AM

    어흑~~~ 침이 줄줄 흐르네요..
    항상 느끼지만 챠우챠우님은 성품도 참 고우실꺼 같다는..느낌이 ^^

  • 27. DollDoll
    '06.2.16 9:42 AM

    김치만 보면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니 어쩜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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