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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추된장,부추부침개,배샐러드,와인배조림,식혜,호박죽....

| 조회수 : 7,164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2-13 15:22:41


부추 넣은 된장찌게가 먹고 싶어서, 부추 한 단 사면 찌게에 들어가는 부추는 아주 조금...

어쩝니까, 싱싱할 때 없애야지요~



밀가루에 김장김치국물 조금 넣고, 부추 쫑쫑 썰어 넣어 부쳐보고....



메밀가루에 부추 갈은 물 넣고, 부추 쫑쫑 썰어 넣어 부쳐 보고....



메밀가루+ 부추갈은 물 + 부추쫑쫑 넣어보고...
메밀가루 + 부추쫑쫑+ 물도 넣어보고...
우리밀가루 + 부추갈은 물도 넣어보고 ....( 경빈마마님이 올리신 레서피지요. 경빈마마님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부쳐보니 개인적으로 메일가루+ 부추갈은물+ 부추쫑쫑이 가장 맛있었다는...


냉장고에 넘쳐나는 배를 없애야 하길래 배샐러드도 만들어 봤습니다.



들깨가루, 매실액, 레몬즙,소금, 꿀 조금 넣어서 섞어준 다음, 마요네즈로 농도를 조절해서

들깨소스 만든 다음..



배, 브로컬리(소금물에 데친 것) 넣고 버무려 잣 솔솔 뿌려주면...



배샐러드 완성...(절대로 배를 안 먹던 딸이 이렇게 하면 잘 먹더군요)


먹다 남은 레드와인이 반 이상이 남아 있길래...(조금 드라이한 와인입니다)



냄비에 와인 넣고 팔팔 끓여서 알콜기 없애주고, 설탕 듬뿍,레몬즙, 배 넣고 조려줍니다.

김치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 후 반쯤 얼은 상태에서 먹어보니....생각보다 맛이 좋았다는..

와인 배조림 완성...




한 겨울에 먹는 식혜가 맛있다고 하니....



식혜도 조금 만들고....



딸이 좋아하는 단호박죽도 만들어 봅니다.



단호박을 잘라 냄비에 넣고,물이 자작할 만큼 넣어주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뭉근하게 익혀줍니다.



뭉근하게 익었으면 핸드블랜더로 좌악 갈아주고,
(이 때 농도가 진해집니다. 찹쌀가루를 넣을 거니까 물도 조금 더 넣어주고...)
한 번 더 끓여 준 뒤, 불을 줄이고...



찹쌀가루를 물에 개어 넣어주고...



통조림 강남콩 물에 데치고, 맛밤(마트에서 파는)도 물에 데쳐서 넣어주면...



달콤한 단호박죽 완성....

여러분 한 그릇씩 드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구
    '06.2.13 3:40 PM

    루나님...반가워요..
    내가 일번이네?
    저리 맛난 음식을 해서 드시다니..
    저두 부추사면 거의 겉절이 정도 해먹고... 남으면 쓰레기통....으로...
    저도 이젠 알뜰하게 먹을 방법을 알았으니... 알뜰해져야 겠어요..
    배샐러드 넘 맛있겠어요..
    마침 단호박 사놨는데...오늘 저두...호박죽 해먹어야쥐...
    오늘은 날씨가 참 따시네요....

  • 2. soogug
    '06.2.13 4:09 PM

    아~ 배고픈데
    다 내가 좋아하는것들만....
    지금 여기서는 먹을수도 구할 수도 없는데...

    luna님!!
    잔인해 ㅠ ㅠ

  • 3. 챠우챠우
    '06.2.13 4:13 PM

    컥 !
    뭘 이리 많이도 하셨답니까 !!!

  • 4. 정은하
    '06.2.13 4:35 PM

    전 단호박에 대추 넣은것만 해보았는데 통조림 강남콩,맛밤 참 좋네요. 호박죽 먹는재미가 더 있겠어요!

  • 5. luna
    '06.2.13 10:22 PM

    망구님, 오늘 날씨가 정말 따뜻하지요?
    수국니임~ 오셔요~꼭?
    챠우챠우님, 제가 솜씨도 없는게 손만 크지 뭡니까...병입니다~
    정은하님, 네에 통조림 콩, 맛밤 넣어 만들어도 괜찮지요?
    여러분들 칭찬 감사해요~

  • 6. DollDoll
    '06.2.13 11:11 PM

    호박죽 한입 떠먹고가요~ 아~

  • 7. miki
    '06.2.14 12:18 AM

    아니.이게 하루에 다 하신거라고요?
    대단하세요. 근데 루나님은 저랑 달리 , 많이 만드셔두 키친이 딱! 정리가 되어 있을 듯합니다.
    전 내일이 발렌타인이라고 뭐 만든다고 키친이 난리가 나있답니다.

  • 8. 몬아
    '06.2.14 10:08 AM

    저도 호박죽한그릇 .... 죽입니다.....아침안먹었는데 심하게 고픕니다.

  • 9. 작은악마
    '06.2.14 5:49 PM

    남는 부추 냉동고에 넣어요.
    예전엔 버리는게 많아 되도록 안사먹다가 친구가 한번 먹을만큼씩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는 걸 보곤 저도 따라합니다.
    이미 아신다구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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