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본갔을때 친구집에서 파티... ^^ - >')))><

| 조회수 : 18,277 | 추천수 : 5
작성일 : 2014-01-11 09:28:08

아이들이 한살때쯤 친구 집에 놀러갔어요. 

친구네는 이웃에서 살았는데 직장일로 요코하마로 전근을 갔지요.

이날의 메인은 사시미와 스시. 질이 상당히 좋았어요.


이건 계란말이로 유명한 가게에서 사온 계란말이입니다.

계란말이가 별거냐... 하신다면 ㄴㄴㄴ


말이스시용 초밥.


생 와사비입니다. 

옆에 있는건  까끌까끌한 상어껍데기로 만든  전통와사비강판.


친구네가 저희동네에 살았거든요.  선물로 저희동네와인도 가져갔는데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



튀김도 준비해줬어요.


킹왕짱

아마에비 맛이 달달~한게 일품입니다.


스페어립.


이탈리안식 도미요리.


싱싱한 샐러리와 훈제연어말이 오이.


이많은걸 혼자서 준비하다니...


이 연어알은 연어알로 유명한 가게에서 사온 특급연어알인데

맛이 ㅎㄷㄷㄷ합니다. 한번먹으면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어른다섯, 아이 셋. 


우리애들은 요만했어요. 마침 생일때라 생일케익도 준비해줬네요. ^^


요코하마에서 자가용으로 한 20분정도? 떨어진곳인데

다닥다닥 집이 붙어있는가싶더니 의외로 집뒤에는 밭도 있었어요.

이집은 사람이 안살아서 빈집인데 좀 무서워요... ^^;; 

밤에 저 벗꽃나무하고 보면  ㄷㄷㄷ할것 같네요.


밥먹고 밖에 동네구경 + 산책을 나갔어요.

예전에 이 동네의 지주였던 갑부집이라네요.

집옆에 구라라고 부르는 창고집이 있었는데 크기가 대단하더... 읭 그 사진은 없네요. 


집근처에 있던 공원...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14.1.11 9:41 AM

    제작년인가 연어 사서 알이 있기에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저거 진짜 힘들더라구요.
    연어알 덩어리를 뜨건 물을 부어서 헹구고 헹구고...
    맛은 있었는데 엄두가 안나서 다시 못만들어요. ㅠㅠ
    여긴 저렇게 싱싱한 이꾸라를 살수 가 없어서...


    건강 하세요.

  • 부관훼리
    '14.1.11 10:14 AM

    연어를 샀더니 연어알이 딸려오다니 일석삼조가 아니구 일어천육백어란이네요. ^^
    제가 들은 풍월에 의하면 살았을때 (연어가 싱싱할떄?) 알을 빼고 간장뿌리고 끝... 이라고 하던데..
    정확한건 모르겠어요. ^^

    감사합니다~.

  • 김명진
    '14.1.11 10:37 AM

    나햐..저도 그런줄알았는데
    연어 알에 붙은 막이 있어요. 걸 뜨거운 물에 계속 흘려 보내듯 저어서 싯어 내고
    한참 그러고 나서 알만 청주 간장에 숙성 하는 엄청난과정이있더라구요.
    안뜨거운 물은 막이 응고가안되고
    뜨거운 물은 손도 익고 알도 익을 까봐 노심 조사 하면서 만들었거든요. 뭐든 쉬운 일이 없네요. ㅋㅋㅋㅋ

  • 부관훼리
    '14.1.11 10:49 AM

    와... 연어알 먹는게그렇게 어려운일이군요...
    저처럼 잘모르는 사람이 연어샀는데 알딸려오면 난감하겠어요. ㅎㅎㅎ
    그냥 밥에 막 비벼먹을듯... ^^;;

  • 2. 미쉘맘
    '14.1.11 10:00 AM

    어쩜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만 모아모아!!! 요렇게 시장보는법을 배우고 싶어요.^^

  • 부관훼리
    '14.1.11 10:15 AM

    이 친구네도 저희처럼 파티를 많이해서 메뉴뽑는걸 너무 잘해요... ^^

  • 3. Xena
    '14.1.11 10:58 AM

    눈팅만 하고 도망가려다가 쌍둥이 아가때 사진 보고 급로긴했어요ㅎㅎ
    으허 너무너무진짜루 귀엽습니닷+_+
    전 회는 참치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꼬맹이때 처음 먹어본 회라 입맛이 그렇게~
    사시미 사진에 있는 참치 보고 급배고파졌어요. 으힝

  • 부관훼리
    '14.1.12 10:53 AM

    ㅎㅎ 감사합니다. 저렇게 꼬꼬마였는데... ㅎㅎ

    참치가 참 맛난 물고기지요? 회가 제일 맛있는듯... ^^
    장조림같은 내장조림도 무지하게 맛있어요.

  • 4. 존심
    '14.1.11 1:43 PM

    http://www.youtube.com/watch?v=sdoB5sjNVGM
    계란말이 달인...

  • 부관훼리
    '14.1.12 10:52 AM

    와... 계란 마는 실력이 ㄷㄷㄷ 하네요.
    링크 감사합니다. ^^

  • 5. 예쁜솔
    '14.1.11 6:30 PM

    찐빵이와 사월이 어릴 때 사진이 킹왕짱!!! 귀여워요.

  • 부관훼리
    '14.1.12 10:54 AM

    감사합니다~. 찐빵이가 많이 퉁퉁했지요. ㅎㅎ

  • 6. More
    '14.1.11 9:04 PM

    생와사비 첨봐요. 상어껍데기로 강판을 만들어 쓰는군요. 신기 신기. 아이들 정말 귀여워요 ^^

  • 부관훼리
    '14.1.12 10:56 AM

    와사비는 상급수에서만 자란다네요.
    당연하겠지만 무시무시한 포차초록염료와사비하고 맛에서부터 비교됩니다. ^^

  • 7. 해피벤
    '14.1.11 9:56 PM

    꼭 공부 몬하는 아이들이...수업시간에 요래 태클을 걸지요...^^

    "집옆에 구라라고 부르는 창고집이 있었는데 크기가 대단하더... 읭 그 사진은 없네요."
    ---> 그래서 구라잉교???

  • 부관훼리
    '14.1.12 10:51 AM

    ㅋㅋㅋ 죄송합니다. 구라였... ^^;;

  • 8. luckyme
    '14.1.15 12:32 PM

    눈물이 ...주루룩..
    그리운 음식들이네요. 더이상.. 안사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6 발상의 전환 2025.12.21 6,819 16
41149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2 은하수 2025.12.20 4,279 4
41148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15 소년공원 2025.12.18 4,952 3
41147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488 2
41146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279 2
41145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330 2
41144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383 3
41143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5,811 3
41142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5,859 3
41141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196 5
41140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449 6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182 5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688 5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743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6,948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261 4
41134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03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592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33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32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672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449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190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192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982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09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486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7,09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