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큰바다님께서 올리신 김밥 보면서 침흘리다가 저도 올려봅니다.
저 엉터리 김밥, 82의 고수님들이 보시면 실소를 금치 못하실 저 말도 안되는 김밥을 제가 쌌습니다.
모양도 재료도 말도 안된다 하시겠지만...
단무지도 오이도 안먹는 제 신랑의 입맛에 딱 맞춤형 김밥이에요.
시금치와 우엉과 달걀만 넣었어요. 쇠고기도 싫고 다 필요없대요.
아기들이나 먹는 김밥같죠?
별볼일 없는 김밥이지만, 제 신랑은 따따봉을 외치며 맛있게 먹어줍니다.
게다가 저거. 저 맞벌이 하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새밥 지어서 즉석에서 싼겁니다.
큰바다님께서 올리신 김밥사진보고 엄마가 해주시던 김밥이 먹고싶어요.
지금은 아무리 김밥이 먹고싶어도 손수싸거나 (그것도 신랑 취향으로) 사먹거나...T-T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엉터리 김밥
왕돌선생 |
조회수 : 4,31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1-31 17: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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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fleurs
'06.1.31 6:00 PM단무지랑 오이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왜 안드실까요..ㅎㅎ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은 김밥이네요..2. 큰바다
'06.1.31 6:15 PM재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고유의 맛이 덜할 때도 있어요.
오히려 몇개의 간단한 재료로 싸는 것이 더 맛있을 때도 많아요.
전 아이들 생각해서 야채 많이 넣지만요. 담백하니 맛있을 것 같은데요.^^*3. 비오는날
'06.1.31 7:53 PM진짜 맛나보여요~
4. 지영마미
'06.1.31 10:24 PM신랑이 음식을 가려 먹으면 제대로 못먹는데.....
그래도 잘 챙겨드세요...뭐든지 잘먹어야 건강하죠5. 민트향
'06.1.31 10:37 PM엉터리는요... 맛나게만 보이는데요...근뎅그릇 혹시 이케아 제품 아닌가요? 살려고 하던 그릇이라서 눈에 들어오네요
6. 왕돌선생
'06.2.1 9:01 AM민트향님, 맞아요~
저렇게 김밥과 장국도 먹고, 빵과 슾도 먹어요.
저거보다 높고 좁은 머그도 같이 팔더라구요.7. 주이
'06.2.2 5:48 PM더 맛있어 보여요..옆에 국이랑 딱이겠어요~
8. 민트향
'06.2.3 10:39 PM그렇군요... 저두 저 그릇이 색도 이쁘고 활용을 잘할수 있겠다 싶어서 사고는 싶었는데 쇼핑몰 사진만 봐서는 어쩐지 모르겠더라구요~ 큭~ 브런치 간단하게 먹을때나 간식먹을때 좋을것 같아요~ 그럼 저는 이만 지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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