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차이윈님 따라하기
맥주품은 닭과 어코디언 감자가 넘 맛나보여서 따라하기로 마음먹고 닭과 감자를 사왔네요.
며칠 전부터 백숙, 백숙 노래하는 울 끼야에게 "백숙대신 통닭해줄게" 해놓고
싱크대위 어질기에 돌입했습니다.
물만 잘 주면 쑥쑥 커주는 로즈마리 한 3줄기 따와선 버터와 섞어서 닭에 마구 발라주고,
(어디서 봤는데...닭과 로즈마리가 참 잘 어울린다더군요)
감자도 어코디언처럼 잘라서 차이윈님처럼 올려줬네요.
( 감자가 확 잘릴까 싶어 뒤쪽에 젓가락 하나를 받쳐두고 잘랐습니다.)
근데 여기서 딱 막히는 거에요.
온도를 얼마에 맞춰야 되나???
처음엔 대충 200℃에 맞추고 한 50분 정도 구웠는데 색이 통 안나지 뭡니까?
다시 220℃에서 한 30분 정도 더 구운거 같습니다.(계속 연장을 하다보니 가물가물)
색은 그냥저냥 나온거 같은데 차이윈님처럼 감자가 윤기가 없네요.
그리고 끝부분이 좀 딱딱해져 (너무 오래 구워서 마른건지...?) 울 아그들 먹으면서 한소리들 합니다 그려.
어쨌거나 기름기가 쫘악 빠져서 닭은 참 맛있었답니다.
담엔 중간에 감자를 먼저 꺼내야지 싶네요.
차이윈님 따라하기 성공한 거 같나요?
ㅋㅋ
근데 닭은 꼭 무릎 꿇고 있는 거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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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챠우챠우
'06.1.25 11:09 AM아코디언감자할때 잘 써는 tip ~
나무젓가락을 양쪽[앞뒤로] 다 대시고 썰어보세요..
아코디언감자는 원래 많이 벌어지면 안되거든요..
감자양쪽으로 나무젓가락을 놓고 써시면 딱 맞게 벌어지는 정도가 될꺼에요.
그리고 굉장히 얇게 써셔야해요..그래야 파삭합니다.
저두 몇번 썰다가 실패의 쓴맛을 봐서요. ㅎㅎ
닭이 노릿 ~한것이,땡깁니다요. 씁2. 끼야
'06.1.25 11:20 AM그렇군요. 나무젓가락, 나무젓가락, 나무젓가락...^^*
저도 감자 썰때 어느정도로 해야되나 고심했지요.
저리 두꺼워서인지 문 가까이 있던 녀석들은 서걱거리기도 했답니다ㅜ.,ㅠ;;
정보 고맙습니다.3. 차이윈
'06.1.25 6:10 PM감자 아코디언 구이를 저는 젓가락으로 꽂고 썰었어요.그래서 좀 얇게 썰 수 있었죠.그리고 밑부분은 평평하게 좀 잘랐더랬어요.
닭은 오븐에 기름 빼고 구우니 부드럽고 맛있죠? 날개랑 목에 중간에 호일로 목도리 둘렀어요.
깜짝 놀랐네요.제 이름이 나와서....4. Karen
'06.1.26 10:36 AM물만 주면 잘자라는 로즈마리...부럽습니다. 저희 집은 햇볕이 별로라서 그런지 매양 그타령입니다. 일년넘게 키웠는데 꺽을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아직도 앉은뱅이라서리...-.- 명절지나서 저도 맥주캔 로스트 한번 해볼까 한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5. 끼야
'06.1.26 3:52 PM차이윈님껄 다시보니 다리를 묶었더라구요ㅠ,.ㅜ;;
하여간 눈썰미가 영 꽝이지요.
다음엔 정말 제대로 해서 이뿌~게 만들어 먹어볼 까 합니다.
기름이 쫘악 빠져서 정말 맛나게 먹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