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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조마의 새알심미역국 드시고 든든한 아침 나세요,,;

| 조회수 : 11,51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14-01-05 15:05:24

안녕하세요.. 요리조리 마술사입니다...^^

오늘은 미역과 새알심 사골육수의 어우러짐이 좋은.. 부드러운 새알심미역국을 만들겠습니다.

   

요리재료

불린미역2줌, 찹쌀가루 1컵,

 

 

양념재료

국간장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사골육수6컵, 소금· 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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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은 물에 충분히 불려서 주물러 씻은 뒤

미세한 차이지만 미역은 1시간 이상 물에 충분히 불려야 미역국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가 있어요,,;

 물기를 꼭 짜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깊이가 있는 조리 현장에서는 육개장이나 우거짓국 그 밖에 전골요리를 할때 부재료로 쓰이는 고사리나

토란대 우거지등의 채소를 그냥 대충 썰지 않고 도마에 하나하나 펼쳐서 똑같은 길이로 썰어준답니다..;

미역국도 예외는 아니지요..; 탕 요리의 부재료는 일정한 길이로 썰어주어야 입안에서의 식감이

좋답니다.. 끓으면 뒤죽박죽 모를것 같지만 노련한 요리사라면 그 단정함을 잘 알지요,,;

하물며 그 양이 방대한 업소에서도 한다고 하면  ..집에서는 조그만 신경써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찹쌀가루에 팔팔 끊는 물 부어 익반죽하고

익반죽은 물이 식으면 잘 뭉쳐지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안에 목장갑을 끼고

그 위에 조리용 고무장갑을 안전하게 착용한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가면서 재빠르게 하곤 하지요.;

익반죽: 가루에 끓는 물을 쳐 가며 하는 반죽으로  비율은  (찹쌀가루 1컵: 뜨거운 물 1큰술)

 동글동글 예쁘게 빛어줍니다.

익반죽한 찹쌀을 돌돌 말아서 칼로 같은 크기로 잘라서 모양를 빛어주면 맛도 모양도 보기도 모두모두 일정하지요..;

새알심은 한꺼번에 모양을 빛어서 냉동고에 넣어두면 손쉽게 두 세번은 끓일수 있어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루고 끊으면

 씻어 놓은 미역을 넣고

국간장 다진 마늘 , 후춧가루,참기름 을 넣고 달달 볶아주다가..'

 

곧바로 사골육수 6컵을 붓고

       꼭 사골육수가 아니더라도 쇠고기,

홍합 조개류등의 해물류나,  멸치다시 육수로도 활용하면 좋아요.

샌불에서  5분 정도 팔팔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우르르 끓여야 푸른빛의 미역과 사골육수가 잘 어우러져 국물빛이 좋아져요,,

국이나 탕 요리에서 맛을 좌우하는 것은 사실은 양념이기 이전에 처음 끓일때 아주 센불에서

치솟아 오르는 불길의 기를 받아야 그 빛깔이나 맛이 변하지 않고 좋답니다..;

그 센불의 기로 인하여 안에 있는 무수한 성분들이 빠지지 않고 보존되면서 특유의 맛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지요,,;

가르켜준대로 똑같은 양념을 했는데.. 왜 집에서는 그 맛이 잘 나질 않을까"도 알고 보면 이런 이유에서랍니다 ~ㅋㅋ

요조마가 미역국 하나 끓이면서 그 무슨 말이 이렇게 많은지요..ㅋㅋ

 중간에 새알심을 넣고 다시 10분정도 끊여서

  이때는 중불에 놓고 새알심이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국자로 잘 저어주세요. 

 

뽀얀 사골과 푸른 미역이 센불의 3중주..;

미역국이 완성되면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춰주면 완성~

일찍 출근하는 분들이나 학교 가야 하는 아이, 아침에 밥맛 없기는 마찬가지죠,

이럴 땐 밥 한공기 말아서 훌훌 먹을 수 있는 새알심 미역국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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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마(장 대 열)

세종호텔 엘리제주방 수석 Chef,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보리매직
    '14.1.5 3:32 PM

    미역국에두 새알이들어가네요 늠 맛있어보여요 늘 도움주시는글 잘보고있어요

  • 2. Helen
    '14.1.5 3:32 PM

    아이가 독감에 걸려 고생하고 있어요. 외국에 살고 있어서 병원도 마땅치 않아 약 제 때 먹이고, 소화 잘 되는 음식 챙겨주는 것 밖에는 못합니다. 새알심 미역국 좋은 메뉴가 될 것 같아요, 요조마님! 감사합니다.

  • 3. 높은하늘
    '14.1.5 6:34 PM

    앙 맛있겠어요. 항상 요조마님 글과 요리 잘 보고있습니다.
    신혼때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껄요.

  • 4. Happy
    '14.1.5 7:30 PM

    저 미역국 좋아하는데 사진속에 들어가서 한그릇 먹고 싶어요.
    군침이 꿀꺽

    새알심 넣은 사골육수 미역국 정말 맛있어보여요.
    집에서 해먹어 봐야지..

  • 5. 목동토박이
    '14.1.5 9:17 PM

    항상 좋은 요리비법 풀어 놓아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아들... 제일 좋아하는 미역국이네요. 게다가 새알심까지...^^
    내일 얼른 끓여봐야 겠어요^^

  • 6. 나타샤
    '14.1.5 9:36 PM

    옛날 친정어머니께서 제가 몸이 좀 안좋거나하면 온갖 별미나 기력회복 음식을 해주셨는데 이 음식도 '산떡국'이라 하시며 끓여주시면 한그릇 뚝딱했던 기억이 나네요.항상 음식에 기초적인 설명까지 해주셔서 요즘 공부 제대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 7. 이호례
    '14.1.6 12:07 AM

    울 어머님 수제비라시며
    몸살기 있으실때 한그릇 드시고
    땀내시며 좋다 하시던
    모습이 떠 오릅니다
    잊고 있었는데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8. 요하임
    '14.1.6 1:24 PM

    사골 미역국 구수해 보여요. 자세한 설명까지 고맙습니다^^

  • 9. 꽃편지
    '14.1.7 6:07 AM

    요조마님 소고기장조림 레시피 메모하러 왔다가,
    새알심미역국도 먹고갑니다^^
    근데 대략난감하네요...건고추 통후추가 없으니ㅠ.ㅠ
    아마 짝퉁 장조림이 될듯해요~~
    미역국도 사골 못 먹는 저는 황태육수로 끓여보려구요.
    그럼 이것두 짝퉁되겠네요!!

  • 요조마
    '14.1.9 4:39 PM

    요리에 짝퉁이 어디 있겠는지요 ~ 황태로 하셔서 그 맛이 좋으면 그게 답이지요 ~^^

  • 10. 마리아
    '14.1.10 5:34 PM

    매번 올려주신 요리 잘 보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은,,,호주산 쇠고기를 사면 로스로 구울때 약간의 누린내?가 나더라구요..
    그건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갈비찜을 할때는 이것저것 들어가서 냄새가 잡히는데 로스나 스테이크를 할때는 어찌해야할지,,,한우로 하자니 너무 비싸고,,,꼭 좀 알려주세요...

  • 요조마
    '14.1.14 5:15 PM

    쪽지로 답변드렸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 11. 메밀꽃
    '14.2.6 8:02 PM

    레시피 정말 고맙습니다^^

  • 12. greenlake
    '14.10.11 10:32 AM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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