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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운날 어울리는 뜨끈한 나베요리... - >')))><

| 조회수 : 15,440 | 추천수 : 7
작성일 : 2013-11-28 00:45:20

다들 아시겠지만 나베 = 냄비, 남비입니다. ^^


만드는 방법: 

냄비에 재료가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닭이나 흰살생선등으로 다시를 냅니다. 

저희는 닭고기로 했어요.   

닭고기로 국물을 우려낸뒤 그위에

쑥갓과 표고버섯불린거, 두부, 당근, 배추많이넣고 

소금으로 "슴슴하게" 밑간을하고 끓입니다.

배추줄기가 부드러워지면 OK.


취향에 따라서 잘익은 김치풀어먹어도 맛있답니다. 

야채듬뿍, 영양듬뿍의 겨울음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폰즈에 찍어먹어요. 

(애경폰즈 아닙니 다)


< 부록 >
헐...  7년전 한국갔을때 사진이네요.
영등포에 친구만나러 갔을때 입니다. ^^

역전다방 아직도 있었어요. 

저 어릴때 영등포역사가 일층이었다는.. 흠흠.. ( --)

친구부부하고 만났는데 뭘먹을까... 하다가

집사람의 희망사항으로 곱창찌게를 먹기로 했지요. 

(집사람 = 몬도가네부족의 딸임..) 

영등포라는곳이 내놀만한 뾰족한 맛집은 없어도 

단위면적당 음식점수는 아마 한국에서 제일 많을듯요.

사월이가 보이네요.

아줌마들 앞에서 재롱떠는 찐빵이. ㅋ

이때부터 찐빵이는 아즘마들한테 인기가 있었음...

아이들 첫돐때쯤입니다.


여기서 반전...





이 아줌마들은  옆테이블에서 계모임하던중의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었다는...



좋은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자이노이드
    '13.11.28 12:49 AM

    오홋~ 일단 찍고 올라갑니당

  • 2. 디자이노이드
    '13.11.28 12:51 AM

    반전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나무상자
    '13.11.28 12:53 AM

    제가 사는 북미에 밤새 눈이 많이 내렸네요. 나베요리, 급땡기는 날씨입니다....만, 찐한 커피로 대신하죠^^
    두 손을 이용한 타자치기가 뇌활동에 무척 좋다고 해서 댓글 열심히 써봅니다^^
    몸은 훨씬 좋아지고 계신거죠? 화이링!!!

  • 4. 작은언덕길
    '13.11.28 12:54 AM - 삭제된댓글

    ㅋㅋ 그럴줄 알았어요.
    참 좋으신분들의 계모임 입니다.
    찐빵이의 숟갈들고 재롱피우는 옆모습의 귀여움에 저도 반하겠는걸요? ^^

  • 5. 최강창민좋아
    '13.11.28 12:54 AM

    아!!!웃겨요!!
    우리 사월이,찐빵이!!역시 귀여워!!하다가...
    모르는 아주머니들 ..ㅋㅋㅋㅋㅋ
    제가 저 아주머니들 또래라 더 웃픈 걸까요?
    저도 돌쟁이 아가들 보면
    정말 예뻐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 6. 코알라^&^
    '13.11.28 12:54 A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전에서 완전 기절 했습니다^^!!

  • 7. 렌텐로즈
    '13.11.28 2:45 AM

    숟가락 들고 서있는 찐방이 다칠까 테이블 감싸고계신 빨간스웨터 아주머니 너무 정다우셔요.
    아 엄마 보고싶다 ㅠㅠ

  • 8. 세실리아74
    '13.11.28 3:27 AM

    찐빵이 아부지!! 재롱스킬 저장할께욤^^

  • 9. he0315
    '13.11.28 7:48 AM

    하하하~~ 반전웃겨용^^

  • 10. 토리
    '13.11.28 9:47 AM

    ㅎㅎㅎ 아 ~넘 웃껴서 글 남겨요 ㅎㅎㅎ~

  • 11. 요요
    '13.11.28 10:55 AM

    사월이는 7년 전 사진보니, 정말 애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찐빵이는 7년 전이나 지금이나 얼굴이 똑같아요
    표정도... 뭔가 다 알고 있는 듯한 느긋하고 여유로운 ㅎㅎ

  • 12. Xena
    '13.11.28 11:35 AM

    저 흐릿하게 블러 처리한 분들 중 부관훼리님 닮은 사람이 없나 찾고 있었...
    ㅋㅋㅋ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닷~
    아가 사월이 너무 이쁘네요. 찐빵군도 서있는 모습이 아주 씩씩하고 구여워요+_+

  • 13. 흰둥이
    '13.11.28 1:19 PM

    반전에서 빵터집니다 ㅎㅎㅎㅎ 스크롤 올려서 다시 보다가 또 빵~~~

  • 14. 고독은 나의 힘
    '13.11.28 1:48 PM

    한국은 아직 식당가면 애기 엄마 밥 먹으라고 내가 잠깐 애 봐준다고 하는.. 정감이 있는 곳이죠..

    처음에 애기 데리고 밥 먹으러 나갔을때.. 식당 주인아주머니께서 애기 봐주신다고 어서 밥 먹으라고 하셔서 저희 남편이 화들짝 놀라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용..

    그나저나 쌍둥이들 진짜 많이 컸네요..

  • 15. 너와나
    '13.11.28 1:59 PM

    어쩐지 ㅎㅎㅎ
    왠 아주머니들이 저리많나 했네요.
    사월이나 찐빵이나 어릴때 모습이 그대로네요.
    너무 귀여워요. 지금이나 그때나

  • 16. 308동
    '13.11.28 2:25 PM

    역시 반전이 대박 ㅋㅋㅋ 진빵이 내보바람에 재롱 너무 귀여워요.. 중 3이 아직도도제눈에는 내복바람의 아이들로 보이니.. 아이들은 영원히 아이더라구요ㅡㅡ 요즘 자주 오셔서 반갑습니다^^

  • 17.
    '13.11.28 3:58 PM

    에그머니나.
    사월이 엄마 아빠 열심히 찾고 있던 나.-_-;;

  • 18. 예쁜솔
    '13.11.28 4:05 PM

    어쩐지...
    사월이 찐빵이 엄마 친구들 같지는 않더라니...
    친척 아줌마들???했다가 그래도 너무 인원수가 많아...별 생각 끝에 반전이...ㅎㅎ
    지금은 영등포역도 상전벽해가 되었어요.
    영등포역사가 롯데백화점이라능...

    훼리님...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

  • 19. Happy
    '13.11.28 5:08 PM

    영등포에 사는데 반갑네요.
    영등포도 예전보다 수준이 좀 올라갔어요. ㅎㅎ
    근데 영등포역 음식점은 먹을 곳이 없고 복잡하기만 해서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예요.

    찐빵이 할머니인줄 알았는데..

    넘 귀엽네요.

  • 20. 달의딸
    '13.11.28 5:27 PM

    ㅎㅎㅎㅎㅎ
    어쩐지...

  • 21. charming itself
    '13.11.28 8:16 PM

    끝에 가서 진짜 빵 터졌어요....귀여운 사월이와 찐빵이....낯도 안가리고 아주머니들의 예쁨을 받고 있네요... 아유 귀여워라...... 부관훼리님 건강 괜찮으시죠 날도 추운데 조심하셔요.......

  • 22. 알뜰걸
    '13.11.29 9:09 AM

    ㅎㅎㅎ 역쉬 위트와 넉살넘치는 가족이네요. 모든 아주머니들을 양가 할머님으로 만드는
    재주를 가진 사월이와 찐빵이...^^

  • 23. 할th있어
    '13.11.29 11:31 AM

    ㅋㅋㅋㅋㅋ 전 동행분들인줄 알았어요. 애기 이쁘네요 ^^

  • 24. 게으른농부
    '13.12.2 4:57 AM

    ㅎ~ 나베요리~ 시원한 국물맛에 술한잔 후 속풀이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25. 시골아낙
    '13.12.4 6:05 PM

    찐빵이가 낯을 가리지 않고
    붙임성이 좋으네요.
    나베의 시원하고 깔끔스런 국물맛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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