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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티음식: 훈제연어 비빔밥 레시피입니다... ^^;; - >')))><

| 조회수 : 21,26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3-11-20 02:36:33

지난한해 저희집에서 파티도 참 많이했는데 
파티음식으로 종종 등장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메뉴중의 하나인 
"Rice with Smoked Salmon" - 훈제연어비빔밥?의  레시피를 공유할까합니다. ^^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사용하는 NAM PLA, 남플라, 남프라 혹은 간단하게 휘시소스라고도

하는 양념간장 비슷한 소스입니다 (간장보다는 묽어요). 

저 상표만 그런건지 남프라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퀴퀴한  생선액젓 같은줄 알았는데..  

이름에서 풍기는 뉘앙스와는 다르게  독하거나 역한 향은 없더군요.

   암튼 이게 훈제연어와함께 이번 레시피의 포인트입니다. 


재료

약 10인분

고슬고슬하게 지은밥 5 공기.

훈제연어 가로x세로 5cm정도 되는걸로 약 10장.

남프라 5 TS, 케이퍼 2 TS,  참기름 5 TS,  깨 2 TS, 파송송 약간.

큰 그릇을 준비하고 밥위에 남프라,  참기름을 뿌린뒤 주걱으로 슬슬 섞어줍니다.

그 위에 훈제연어와 잘어울리는 케이퍼와  깨, 파를 올려주고 

마지막으로 훈제연어를 손으로 먹기좋은 사이즈로 좀 작게 잘라 얹어줍니다. 

완성. ^^



며칠전 쉬는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간밤에 눈이 왔어요.

이제 해먹(흔들침대?)은 내년이 올때까지 창고행.   


한밤중의 Washington DC 백악관 옆길


국수먹는 아이들.. 

요때사월이는 숨만쉬어도 애교덩어리로 보였는데... 벌써 초딩이예요. ^^ 


난 애교 그런거 읍다.  

아직 첫돐때인데 어딘지 아저씨삘이.. ㅋ 


좋은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3.11.20 2:54 AM

    아가들이 너무 예뻐요.
    연어 안좋아하는 저도 무슨맛일까 궁금한데 좋아하시는분들은 레시피보고 군침돌겠네요. ^^

  • 부관훼리
    '13.11.20 3:04 AM

    헛.. 애들 사진은 수정해서 뺏는데... ^^;; 다시 올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2. 눈대중
    '13.11.20 3:09 AM

    재료 다있는데, 남프라가 없네요. ㅜ.ㅜ
    자 해먹고 꼭 알려드립지요^^

  • 부관훼리
    '13.11.20 3:14 AM

    애고. 슈퍼가면 파나요..? 대용으로는 뭐가 좋을까...

  • 3. 브엔디아
    '13.11.20 4:37 AM

    요레시피 진심 많이 기다렸어요 ^^;
    제가 훈제연어킬러라서요 ㅎ
    남프카 사러 중국장터 나가봐야겠어요
    저도 대용이 궁금해요

    애교읍다~~ 는 아드님 진정 애교넘치네요 ^^*

  • 4. 동이마미
    '13.11.20 5:53 AM

    간혹 레시피에 피시소스가 나오면, 이거 사서 언제 한 병 다 먹겠나 싶어 패쑤했는데 이젠 정말 한 병 사야겠네요
    사월이는 정말 보기만해도 행복하시겠어요^^

  • 5. 순덕이엄마
    '13.11.20 6:38 AM

    사월이 찐방이 요 아기 때 사진 본 지 기분엔 2~3년 같은데...ㅠㅠ

    저 워싱턴 가로등길 걷고 싶네요. 밤 외출 한지가 언제야 대체..내가 이렇게 성실한 주부로 살 줄은...ㅋ

  • 후라이주부
    '13.11.20 10:14 AM

    울집에 오면 내가 저 가로등 걷게 해줄께.. 어서와... 요. ㅎ

    부관훼리님, 건강 회복 쑥쑥이요!

  • 6. 홍앙
    '13.11.20 9:13 AM

    인형같은 사월이 찐빵이 보고 로긴합니다. 증~~~~~~~~~~~말 이뻐요!!!!!!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7. 영양주부
    '13.11.20 9:28 AM

    드디어 공개 해주셨네요
    훈제연어 비빔밥

    제가 질문 쪽지 드렸었어요

    저는 그때 미쿡 손님 잘 치뤘구요

    저는 상상의 맛으로 초밥을 생각해서
    초밥의 초양념으로 대신했었답니다.

    휘시소스였군요^^

    다음에는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늦었지만 그때 답장 주셔서 감동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 8. 잡노마드
    '13.11.20 9:30 AM

    이 레시피 정말 기다렸어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남겨주시고, 감사드려요. 아이들 어렸을 때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9. 미쉘맘
    '13.11.20 10:03 AM

    사월이 찐빵이 벌써 초딩? 와~~ 울아가는 늦게크고, 남의아가는 넘빨리 커요.^^
    연어비빔밥은 함 시도할 예정입니다.^^

  • 10. 소연
    '13.11.20 10:12 AM

    ㅎㅎ 오늘은 키톡서 요리보다 남에집 아이들 크는거만 ..처다보네요..
    사월이.. 정말 숨만 쉬어도 애교 표정이네요...

  • 11. 그린
    '13.11.20 10:32 AM

    며칠 전 태국여행하고 돌아왔는데
    있는 내내 볶음밥 시키고
    남프라 프릭끼누(태국쥐똥고추) 청해서
    비벼먹었어요
    완전 중독되는 맛~~^^

    오랜만에 쌍둥이 어릴 때 모습보니
    가슴이 뭉클해져요♥♥

  • 12. Xena
    '13.11.20 10:48 AM

    오홀~ 로긴하기 귀찮아서 눈팅하고 도망가려 했는데
    아가들 사진 너무너무너무 이뻐서 로긴해짜나요!!!
    사월이 눈썹도 컬이 아트고~+_+ 완존 인형 같아요~
    찐빵군도 너무 기엽+ㅁ+ 오모오모

  • 13. Xena
    '13.11.20 10:53 AM

    웅? 그런데 다시 보니 부관훼리님 짤이 바뀌었다는...
    저번 사진 포스 있고 좋았는데 왜요왜요
    훈제연어 비빔밥에 초밥 소스가 아니군요~
    싸모님 레시피 감사히 받겠습니다~
    남플라 꼭 사야겠군요

  • 14. 스프라우츠
    '13.11.20 11:56 AM

    연어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부관훼리님의 훈제연어 비빔밥 포스에 침이 절로 고입니다.
    중국마트에도 한번도 안가봤지만 이 기회에 놀러가봐야겠어요.
    어떤 맛일지 꼭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5. 그레이스앨리
    '13.11.20 12:20 PM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던 레서피!
    넘 감사해요 미국슈퍼서 나프라 파나용??요고 요고 괜찮겠어용

  • 16. 예쁜솔
    '13.11.20 12:32 PM

    비법은 휘시소스였네요.
    저는 연어만 사면 되겠어요.
    월남쌈 해 먹고 남은 휘시소스 소비할 좋은 찬스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웬만한 마트에 휘시소스 다 있어요.
    이 상표 아니라도요...

    사월이 쌍커플에 훅~~반하고 갑니다.
    훼리님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계시죠?

  • 17. 라야
    '13.11.20 12:32 PM

    찐빵이 얼굴 표정과 밑의 한줄 표현...
    부관훼리님은 지금처럼 잘나가는 뉴욕의 직딩이 아니였더라도
    시트콤 작가나 아님..뭐 그런 쪽으로 나갔었어도 좋았을뻔..

    제가 그 사시사철 따땃한 곳에 사는데..
    휘시소스로 이제 김치까지 담가먹어여~
    굳이 한국 슈퍼가서 까니리액젖 사서 안해도 마이쪙~^^

  • 18. 개골천사
    '13.11.20 4:54 PM

    아~ 맛이 너무 궁금해요
    연어 너무 좋아하는 남자사람을위해 ㅋㅋ
    이번주말 꼭 해줘야겠어요

  • 19. 꼬꼬와황금돼지
    '13.11.20 6:54 PM

    훈제 연어 비빔밥 레시피 감사해요~~ 저도 한번 도전! 해볼랍니다. 애들이 좋아하거든요. 연어를~^^
    사월이 찐빵이 에고 귀여워라...세월은 금방이고 애들은 훌쩍 자라고..
    점점 편해지긴해도 아가때 고 달콤한 냄새풍기는 그귀여움은 없어지니 아쉽기도하네요..
    밤거리 풍경 참 분위기있고 멋지네요~~

  • 20. 리사
    '13.11.20 7:26 PM

    훈제연어 사면 제대로 못먹었는데 비빔밥 해먹어야겠어요.

  • 21. 호호아줌마
    '13.11.20 7:30 PM

    좋아하시는 음식들 못 드시게 되어 의기소침한 듯한 모습(글)에 저도 마음이 아프지만,
    건강만 신경쓰시면 지금처럼 늘 행복하실 거에요... ^^

  • 22. 요요
    '13.11.20 8:17 PM

    완전 반가운 레시피에요~~
    전에 글 보고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레시피 궁금했는데, 오랜만에 보는 부관훼리님 레시피같아요 ㅎ
    마트가면 훈제연어 있던데, 그거 사서 그냥 그대로 넣으면(게맛살처럼) 돼는건가요??
    꼭 해먹어 볼게요^^

  • 23. chanto
    '13.11.20 8:32 PM

    찐빵이, 사월이에게도 이런 시절이...
    사월아 그 커다란 눈망울에 진정 빠져 들겠다.
    찐빵아 애교는없구나 하지만 장난기 가득한 네웃음이
    볼수록 매력철철 머리 한 번만 쓰다듬어보자구나

  • 24. 리본티망
    '13.11.20 11:24 PM

    애기들은 정말 이쁘군요. 지금도 이뻐요. 너무 귀엽네요. 아저씨삘.ㅋㅋ

  • 25. 요레
    '13.11.21 1:16 AM

    레시피 올려 주셨네요. 맛있어 보였는데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 귀여운 사월이 아자씨삘나는(?) 찐빵이 정말정말 귀여워요! ㅋㅋ

  • 26. 초록바다
    '13.11.21 2:00 AM

    부관훼리님 만세~!!!
    레시피 감사합니다

  • 27. hoshidsh
    '13.11.21 9:34 AM

    너무나 귀여운 아이들 사진에 마음이 저절로 녹는 느낌입니다.
    레시피 감사해요.

  • 28. 골무
    '13.11.21 11:43 AM

    와~~

    손님초대요리로 딱이겠어요

    맛있어 보여요 감사해요

  • 29. michelle
    '13.11.21 6:21 PM

    무슨 맛일까? 궁금해요
    남프라(휘시소스) 대신 게세마리소스 넣어도 되나요?

  • 30. 마리여사
    '13.11.21 11:38 PM

    남플라였군요 감사합니다.
    제 경우엔 저렇게해서 투명 컵에 서빙하면 되겠네요

  • 31. 밀랍고릴라
    '13.11.22 7:58 AM

    이렇게해서 손님초대해도 되겠네요
    남프라와 훈제연어.. 주말 장보기목록에 넣어야쥐~~~

  • 32. 몽당연필
    '13.11.23 12:58 PM

    건강하세요~~

    82의 미국소식 전해주시는 드문 남자회원님~

  • 33. 왕년엔짱
    '13.11.24 2:08 AM

    훈제연어비빔밥 저희딸 완전 좋아할것 같아요.레시피 감사해요

  • 34. 미조
    '13.11.24 7:04 PM

    간단하고 맛나보여요 무슨맛일까 궁금해서 스크랩!!

  • 35. lamaja
    '13.11.25 8:19 AM

    와우 지금 시각 밤 12시인데 당장 밥지어서 해먹고 싶네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36. 쪼앤
    '13.12.26 1:41 PM

    훈제연어 비빔밥 스크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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