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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븐 없이 만드는 초 간단한, 딸기 크림치즈케익

| 조회수 : 13,06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11-18 10:41:47

현재 미국에 잠깐 거주중인 결혼 3년차입니다. 미국에 오니, 여기 사람들은 식사후에 꼭 디저트를 먹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친구에게서 전수 받은 딸기 크림치즈케익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오븐 없이도 만드는 초초초 간단한 디저트에요!  요즘 와이프가 식사 후에 꼭 이걸 먹어요 ㅎㅎ


<준비물>

- 딸기 1박스 (조그만 박스)

- 크림치즈 1팩 (8 oz, 226 g짜리)

- 레몬즙 2 ts (레몬 1/4조각으로 레몬즙을 짜서 넣으시면 됩니다.)

- 우유 2 TS (휩크림을 써도 됩니다만 집에 보통 우유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우유로 대신했습니다.)

- 설탕 2 TS

- 파이지

- 딸기 글레이즈 (strawberry glaze)


사진 먼저 본 후 레시피로 갈게요~


딸기맛 글레이즈입니다. 나중에 딸기 위에 발라줄거에요. 옆에는 크림지즈입니다. Low fat으로 만들면 아무래도 맛이 덜하니 오리지널을 이용했습니다.


파이지입니다.


실온에 30분~1시간 놔둬서 말랑해진 크림치즈 +  설탕 2TS + 우유 2TS + 레몬즙 2ts


휘적휘적해줍니다. 블렌더로 편하게 해줘도 되구요.

이렇게 잘 섞은 (파이지 안에 넣어줄)  필링을 냉장고에 30분 이상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이제 딸기를 준비해볼까요.


딸기 1박스를 씻어서 놔둡니다.


꼭지를 따구요. (와이프 손 협찬입니다 ㅋㅋ)


반으로 쪼갭니다. 주의! 제일 이쁜 모양으로 하나는 반으로 자르지말고 골라두세요, 가운데에 장식할거니까요.


키친타올 위에 올려두어 물기를 흡수시킵니다.


위에도 덮어주고요.


크림치즈 필링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파이지에 골고루 담습니다. 그리고 딸기를 위에 올려줄거에요. 그러니 필리을 담을 때 너무 완벽하게 평평하도록 안해도 됩니다. 


반으로 자르지 않은 1개의 딸기를 가운데에 얹어줍니다.

그리고 가운데에서부터 반으로 자른 딸기들을 둘러가면서 얹어줍니다. 조심조심...


이렇게 다 올려졌네요.


딸기 위에 strawberry glaze를 요리용 붓으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붓이 없으면 그냥 숟가락 등으로 해주면 되구요. 


완성! "나 너 좋아하냐?"


              파이지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시간이 지난후 꺼내어 먹으면 훌륭한 디저트 완성!


<레시피 요약>

1. 크림치즈를 실온에 30분~1시간 두어서 말랑하게 만든다.

2. 크림치즈, 레몬즙, 우유, 설탕을 넣고 섞는다.

3. 이렇게 만든 필링을 냉장고에 넣는다.

4. 딸기를 씻어, 꼭지를 따고, (가운데용 한 개만 남겨두고 나머지를) 반으로 자른다.

5. 차갑게 된 필링을 꺼내 파이지에 붓는다. 

6. 딸기를 그 위에 얹는다.

7. 딸기맛 글레이즈를 위에 바른다.

8.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어둔다.

9. 맛나게 먹는다.


이상으로 엄청 간단하면서도 어디에 갈 때 가져가기 좋은 딸기 크림치즈케익이었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13.11.18 3:15 PM

    와우~~
    무지무지 맛있게 보여요.
    와이프님께서 매일 디저트로 드시면...
    얼마 후에 살쩠다고 원망 들을지도 모르는데...ㅎㅎ
    신혼만큼 달콤한 남편님의 딸기크림치즈케익..
    행복한 향기가 솔솔~~

  • 요리하는남편
    '13.11.18 10:49 PM

    이젠 저지방으로 해야할까봐요 ㅎㅎ

  • 2. 띵가민서
    '13.11.18 9:47 PM

    파이지는 어디서 구매하셨는지요?
    살이 찌더라도 나도 먹고싶다.

  • 요리하는남편
    '13.11.18 10:50 PM

    저도 한국에서는 만들어본적이 없어서 한국마트에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에서 월마트 같은 곳의 베이킹 코너에서 샀어요~ 한국에도 베이킹 재료 파는 곳에 분명히 있을 것 같긴합니다~

  • 3. 12월20일
    '13.11.18 11:21 PM

    요리는 커녕 세탁기도 못 돌리는 우리집 남편이랑 비교되네요..쿨럭
    딸기에 홀려서 작게 한 조각만 먹고 싶어져요 ^^

  • 요리하는남편
    '13.11.23 10:37 PM

    딸기 정말 맛있죠? ㅎㅎ 크림치즈랑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4. leeji
    '13.11.22 5:39 PM

    파이지 대신 손가락과자 비닐에 넣고 부순 것과 버터 녹인 것을 섞어서 빈대떡 모양으로 납작하게 눌러주면 돼요.
    두꺼운 도화지로 띠를 만들어 베이킹 틀처럼 세워서 둘러주고요.
    인스턴트 토르테 세트 사면 이렇게 들어있더라고요.

  • 요리하는남편
    '13.11.23 10:38 PM

    네 맞아요~ 파이지도 직접 만드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런 능력까지는 안되어서 간단하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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