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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약속드린 레시피: 당근 코울슬로와 튀긴가지조림 (なすの揚げ浸し- 나스노 아게타시)

| 조회수 : 18,202 | 추천수 : 6
작성일 : 2013-05-02 10:56:26

안녕들 하셨나요?

요즘 봄이 되니까 집안일이 많아서 조금 바빴어요.

오늘은 저녁먹고 집사람 붙들어서 전에 물어보셨던 레시피를 받아냈지요. ㅎㅎ

제가 음식을 안하니까 댓글로 물어보셔도 바로 답변을 못드릴때가 많아요.

그중에서 당근 코울슬로와 튀긴가지조림 레시피를 올립니다.


당근 코울슬로

재료: 미국당근 기준으로 한봉지 = 6~8개정도. (미국당근은 가늘고 길기때문에 한국당근이라면 약 3개정도?), 

참치캔 작은거 1개, 올리브유, 사과식초, 디존머스터드 ( http://www.food.com/library/mustard-prepared-332 )

간단하죠? ^^


1. 당근을 채를 썬다.

(왜 반말이냐고 묻지마세요. 레시피는 다 그럽니다)

2, 참치는 채에 받쳐 믈기를 빼둔다.

3.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2T + 사과식초 2T + 소금과 후추약간.

4. 위의 재료들을 설렁설렁 섞으면서. 참치는 손으로 잘게 부수어 같이 섞어준다.

5. 전자렌지용기에 옯겨담아 랩을 헐렁하게 씌우고 살짝 1분간 돌려준다.

6. 냉장고에서 하룻밤재운후 다시한번 설렁설렁 섞어서  상에 내놓는다. 

   ■

튀긴당근조림

원래 요리명은 なすの揚げ浸し- 나스노 아게타시 라고합니다.

(일본씨름선수 이름같군요...)  

재료: 가지 2~3개, 생강, 오크라 12개, 조선무 반개. 미린, 간장, 시로다시 (카츠오 백다시) 


은근히 손이 많이가는 요리입니다. 

다시국물준비: 

간장 1/3컵 + 미린 1/3컵 + 물 2컵 + 시로다시 1/4컵  (시판용 액상 맑은 카츠오다시 - 소바쯔유로 대체가능) 

을 냄비에 넣고 약불로 끓이다가 부글부글하면 불을끔.

튀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가지와 오크라를 중불에 튀기는데 "살짝" 튀기는게 포인트.

튀겨낸 가지와 오크라는 위의  다시국물이 뜨거울때   바로바로 잠수시킴.

큼직하게 썰은 생강을 듬성듬성 얹어놓고 

강판에 갈아둔 무를 듬뿍 얹어서 랩을 씌우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운다.

아래는 오크라가 아닌 스트링빈버젼입니다. 


< 부록 >

창고만든게 자랑. ^^

차고에 차는 없고 잡동사니만 하도 많아서 창고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다가

딱 좋겠다싶은 사이즈의 조립식 창고가 Home depot에서 세일을 하길레  휘리릭 사왔어요.

창고의 바닥기초공사는 콘크리트방식과 나무로 만드는방식이 있는데 저는 나무식로 했지요. 
결벽증이 있나... 수평잡는데 시간이 많이걸렸어요.

각잡힌거 보이노?

동네아줌마의 손을 빌려서 왼쪽벽을 세웠는데..

잠깐 딴짓하다오니까 고새 자네요. 온돌같이 따끈따끈하다나.. ( --)


깨워서 일거리를 하나를 줬어요. ㅋㅋ


지붕준비완료 !!

완 to the 성.


조립식인데부품수가 286개인게 함정... ㅋ


다음주에는 부엌수도꼭지하고 싱크대도 바꿀겁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ena
    '13.5.2 11:07 AM

    싸모님께서 못하시는 건 도대체 뭘까요?
    창고가 넘 이뻐서 저 안에서 싸우나라도 하고 싶다는 늑힘이...ㅎㅎ
    저도 저 레시피 궁금했던 1人입니다~ 고맙습니다

  • 2. 완차이
    '13.5.2 11:12 AM

    가지조림이랑 당근코울슬로 레시피 감사해요. ^ ^ 꼭 해볼테야!!

  • 3. 뽀나쓰
    '13.5.2 11:39 AM

    당근 코울슬로 만들어 보고 싶네요.
    그런데
    저.... 뭐라카노 머스타드는 대체품(?)이 없을까요?

  • 4. 부라보콘
    '13.5.2 12:32 PM

    제목은 튀긴당근 조림인데 주재료에는 당근이 없을 뿐이고 .. ㅋㅋ
    당근 튀기면 보라색 되나 하고 한참 봤어요 ㅋㅋ
    부관훼리님 당근에 너무 집착하신듯 ..
    당근 코울슬로 레피시랑 튀긴 '가지 ' 조림 레시피 감사합니다
    오늘 만들어볼라구요

  • 5. 308동
    '13.5.2 12:55 PM

    동네아줌마 미모가 갑일듯.. 퇴직후 사업아이템이 나오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 6. 고독은 나의 힘
    '13.5.2 1:39 PM

    저 동네 아줌마 혹시 다른건 그저 그런데 창고 조립 하나는 끝내 주게 하시는 혹시 그분인가요?

  • 7. jeniffer
    '13.5.2 1:44 PM

    당근요리에서 머스타드는 언제 사용하나요?

  • 8. 훈이민이
    '13.5.2 2:25 PM

    왜 반말이냐고요? 레시피는 다 그렇습니다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9. 예쁜솔
    '13.5.2 4:56 PM

    저도 디죵 머스터드는 언제 쓰냐고 물어보려는데...
    당근 코울슬로가 생각보다 쉽네요.
    에공...애들 사진도 없으니
    0.2% 부족한 듯한 레시피...ㅋㅋㅋ

  • 10. 펠리칸
    '13.5.2 5:44 PM

    광어 보내주고 싶네요.....

  • 11. 내이름은룰라
    '13.5.2 7:55 PM

    디존머스터드가 마침 집에 자알~~ 있어요
    근데 레시피에 얼마나 넣어라고 양이 안 적혀있네요
    알려주세요

  • 12. 너누구야
    '13.5.2 9:59 PM

    으악 정말 맛있겠어요 특히 당근 코울슬로~
    반말 레시피 고맙다...

    구요~~^^

  • 13. 얀이~
    '13.5.2 11:10 PM

    히히. 열심히 고맙게 잘 읽다가 위에 당근레시피 때문인지 튀긴당근조림이라고 레시피제목쓰신거에
    '옥의 티'다 하면서 반가워하고 있어요. ㅋㅋㅋ
    주옥같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종종 이렇게 올려주세요. 쌍둥이 어머님께서 '다른걸 몰라도 이건 좀 하는'걸로요. ^^

  • 14. 빨간초코
    '13.5.2 11:16 PM

    당근 들어간 레시피가 땡기는걸요~~
    그리고 윈글님의 삶이 살짝 부럽습니다~^^ㅎㅎ

  • 15. jamiec
    '13.5.3 12:31 AM

    가지 레시피 감사함니다. 바쁘신데, 약속 지키셨네요.
    당근 사라다(?) 도 따라쟁이 하려고 함니다.

    손재주 좋으시고, 부지런하셔서, 부인께서 많이 편하시겠어요.
    못하나 안 박는 사람과 40 년 이상 살았는데, 이젠 포기하고, 저도 망치질 안하기로 했어요.
    우리 집엔 벽에 아무것도 없는지, 10 년이 되었네요.. 한편으론 공간이 더 넓게 보이기는 하지만요.

    미국에선 모든 것이 정확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handyman 이 되면, 재미나지요?
    저는 서부에 살고, 홈디포가서 재료 사온 후, 사람을 고용함니다.
    필요한 공구도 없고, 힘도 없어서요.. 옆지기는 그저 구경하지요...

  • 16. 물방울
    '13.5.3 6:16 PM - 삭제된댓글

    ㅎㅎㅎ
    맞습니다 레시피는 다 그런겁니다..하하
    사진만 보고는 아이들 놀이집인줄 알았다능...

  • 17. 피글렛
    '13.5.4 3:01 PM

    와 창고 멋지네요. 사월이와 찐빵이가 좋아할 것 같은데....

  • 18. 얄짤
    '13.5.6 11:39 AM

    진짜 탐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요.
    근데 부품수가 286개 라니요..ㅜㅜ
    암튼 대단하세요^^

  • 19. 쎄뇨라팍
    '13.5.9 3:22 PM

    ^^
    뭐든 다 잘하는 우리 82쿡의 멕가이버!!!!!!!!!!!!

    근데, 누워있는 분은 누구셔요???

  • 20. hoshidsh
    '13.5.9 6:12 PM

    대체 못 하시는 게 뭐예요..부부가 다 능력자.

    레시피 정말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바쁘신 중에 일부러 올려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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