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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사람 친구가 놀러와서 올해 첫 BBQ !! 를했어요... ^^ - >')))><

| 조회수 : 16,814 | 추천수 : 5
작성일 : 2013-04-06 00:51:28

펜실바니아에 사는 집사람의 친구가 오랜만에  집에 놀러오기로 했어요.  

저희가 사는 롱아일랜드까지 무 려 250Km...의 먼길을 달려오는데 

짜장면시켜먹을수는 없잖아요? 

제가 BBQ를 하고 집사람이 다른걸 준비했어요. ^^;;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아침에 일찍와서 집사람하고 같이 부트캠프 (헬스클럽같은곳)에 가네요.

아줌마들이 아침부터 웬힘이 넘쳐나는지...

↑ 왼쪽에 있는건 말린 명란젓아니고 말린 망고입니다. ㅋㅋ


이친구는 제 마눌님하고 10살정도 위인것 같은데 

학교졸업하고 20년 가까이 간호사를 하다가 병원 일에 얽메어 사는게 싫어져서  

최근에 NP (수간호사?)일을 그만두고 취미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합니다.

얼핏들으니 마라톤하고 검술 (진검)하고 검도.. 등등. 

4학년인데 싱글. 자유럽고 여유로운 삶이 부러워요... 

웃긴게 알고보니 초딩동문... ㅋㅋㅋ 

올해 첫 BBQ입니다. 그릴은 미니 WEBER예요. 

손님이 많이오면 큰 WEBER그릴을 쓰고 식구들하고 혹은 

손님수가 적으면 미니그릴을 씁니다.

 

BBQ그릴은 가스식하고 챠콜 식  (숫같은거) 이 있는데  뭘쓰던 그건 개인취향이고 전 챠콜파입니다.

점화는 휘발류유 부어서 점화하기도 하는게 전 구식이라서 ㅋ 연통식을 씁니다.

휘발유냄새가 싫어요... ㅠㅠ 연통식은 신기하게도 신문지 한장으로 점화가 되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숱불이 맞나요, 숫불이 맞나요?)

BBQ는 무조건 제 담당입니다. 집사람은 어떻게 불붙이는것도 모르는듯... ^^;;

오... 고기굽는냄새가 너무좋네요. 꼬르륵...

전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 내내 쌀밥하고 고기만 먹을수 있는데

집사람은 풀하고 물고기 위주로 먹고살아요.


반찬은 BBQ고기빼고 다 야채로 달립니다.  



오징어 야채무침. 맥주가 콸콸들어가요.


원래는 구정때 초대했는데 눈이 왔던가..해서 취소되고

그때 해주기로했던 만두국을 이날 다시 만들어줬어요.



개인접시에 덜어서.



친구가 가져온 선물인데 특별한 정제과정을 거친 고급설탕으로만든

거의 설탕 100%의 일본전통과자? 라네요.


어떻게 설탕이 이렇게 맛있는건지 참 신기했어요.



친구동네에 한국슈퍼가 있다고 파○바게트의 과자도 사왔어요.


같은가게의 나무테케익.

달달~~ 한게 참 맛있네요.


FIN





인줄 알았더니 

< 부록>


하도켄이라고 아시나요..? 예전에 컴터게임의 스트리트 화이터에 나오는 기술인데

요즘 미국에서도 이런거 하고 놀길레 재미있어서 집에서 한번 해봤어요.

뭐 이런건 아빠 따라올려면 멀었지만.. ㅋ   

잘하네. ㅋㅋ


사월이가 좀 더 쎈듯...





NG 장면.


좋은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라보콘
    '13.4.6 1:16 AM

    아 뭘해도 쌍둥이들은 그림이 되네요.. 사월이 마지막 표정 넘 귀여워요

  • 부관훼리
    '13.4.6 7:19 AM

    사진좀 찍으려니까 사월이가 전혀 협조를 안해주네요. ㅋㅋㅋ

  • 2. 현석마미
    '13.4.6 3:04 AM

    숯불이요...ㅋㅋ
    숯불 구이 갈비~~ 간판 기억 안나세요??
    전 차콜에 불붙일 때 요즘은 토치도 신문도 아닌 고체연료를 써요.
    아이스 큐브 같은거 두 조각이면 완전 잘 붙더라구요..
    웨버그릴 상판에 고체연료 올리고 고체연료에 불 붙인 다음 그 위에 챠콜담은 연통 올려놓으니 바베큐 불 붙이는건 일도 아니에요..^^
    고체 연료 강추!! 입니다.*^^*

  • 부관훼리
    '13.4.6 7:18 AM

    ㅋㅋㅋ 슻불이라니 생각도 봇했어요. 숮까지는 갔는데 ㅈ 도 아니고 ㅊ 이었네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고체연료 점화식도 있었군요. 대딩때 캠핑가서 밥할때 그거 썼는데... ㅎㅎ

  • 3. 아라리
    '13.4.6 4:24 AM

    캬. 바베큐 쥑이네요. 저도 슬슬 바베큐 개시하려고 그릴은 닦아 놓았는데 날씨가 아직 좀 거시기해서 개시를 못하고 있습니다. 동네 미국아줌마한테 코리안 바베큐를 해주겠노라고 큰소리 쳐놨는데 말이죠.
    부관훼리님 부인께서는 요리솜씨가 참 좋으신 것 같아요. 매번 다른건 그냥 그런데 **은 잘해요 멘트를 빼놓지 않으시는 거 보면요^^

    참, NP는 수간호사가 아니구요...거의 의사급의 간호사라고나 할까요..개원도 할 수 있고 처방도 하는...^^

  • 부관훼리
    '13.4.6 7:16 AM

    미국사람들 한국식 BBQ너무 좋아하지요. 저도 너무나 좋아해요.
    또 먹고싶네요. 꿀꺽... 다음에 한국식 BBQ하시면 그분도 감동하시겠어요. ^^

    NP연봉도 그다지 나쁜편 아닌데 일에서 스트레스가 많았나봐요.

  • 4. 프리티
    '13.4.6 6:15 AM

    숯불구이 넘 맛나보여요. 츄룹!! ^^;;
    고기 부위랑 양념 비법 좀 알려주세요.
    지난번 샐러드소스 완전 대박!!
    자주 해먹고 있답니다.
    플리즈~~ 레시피!!

  • 부관훼리
    '13.4.6 7:12 AM

    부위는 Skirt Steak (아마 한국에선 치맛살)로 자주해요.
    양념은 불고기양념이예요. 특별한거 없이 간장, 설탕, 양파갈은즙, 찧은?마늘조금넣고
    전날 준비했다가 하룻밤 재워서 합니다. ^^

  • 5. jamiec
    '13.4.6 6:36 AM

    부인 요리 솜씨가 대단하심니다.
    가지, 스트링빈 레시피를 좀 공개해 주셔요.
    레즈베리 드레씽 넣고 하는 과일,프로슈토 사라다도 다시 한번올려 주셔요..
    서부에 사는 할머니가 부탁 드려요.

  • 부관훼리
    '13.4.6 7:09 AM

    가지하고 스트링빈은 한번 튀기는것 같더라구요. ^^
    마침 지금 집사람이 애들하고 나가서 자세한건 잘 모르겠어요.
    다음에 레시피물어봐서 자세하게 올릴꼐요.

  • 6. 로즈마리
    '13.4.6 9:29 AM

    윤이 반지르르한 숯불 바베큐. 아침인데도 급 당기네요.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사람도 한 몫 하네요.
    봄기운 나는 마당에서 노는 아이들. 가장 행복한 한 때 입니다.
    이뻐요.

  • 7. 나타샤
    '13.4.6 12:32 PM

    오징어 야채무침 레시피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오늘 저녁 맥주 콸콸콸 먹고싶어요~

  • 8. 치로
    '13.4.6 12:38 PM

    저도 저 놀이 해보고 싶더라고요...^^ 언제 시합나가면 언니들하고 하고 놀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ㅎㅎ

  • 9. bistro
    '13.4.6 12:52 PM

    저 놀이 일본 여고생들 사이에 유행한다는 그...놀이인가요?
    단체로 하던데 동네 아이들 좀 모아서 해보세요 ^^
    꼭 아빠 있을 때 하라고 하시고 사진 좀...ㅋㅋㅋㅋ

    스테이크 진짜 맛있어 보여요. 입안에 침 쫙 고였어요.
    레시피의 힘인가요, 쉐프의 힘인가요, 자연광의 힘인가요? ㅠㅠ
    나는 왜 밥도 먹기 전에 키톡에 들어왔나...털썩...

  • 10. hoshidsh
    '13.4.6 1:18 PM

    고기 양념도 훌륭하고
    고기 구우신 분 솜씨도 훌륭하고
    사진으로 담아내는 실력도 출중하십니다.
    거기에 천사 같은 아이들의 귀여운 포즈까지~~~!!!
    정말 완벽 포스팅이에요.

    저도 가지요리 레시피 기다립니다.

  • 11. 홍시
    '13.4.6 2:28 PM

    하도켄이 원래 이름이군요.
    전 친구들이랑 아도겐~~~아따따뿌겐~~~요가뽜이야~~~하면서 놀던 추억이...ㅎㅎ

  • 12. 오리날고
    '13.4.6 6:15 PM

    와~정말 맛있어보여요~
    오신손님이 정말 좋아하셨겠네요.

  • 13. 플럼스카페
    '13.4.6 6:53 PM

    누가 저 좀 초대 좀 해줬으면 저렇게 해 놓고 싶네요^^*

  • 14. jeniffer
    '13.4.6 10:16 PM

    저 좀 초대해주세요! 훵하니 날아 갈께요.
    진짜 먹고싶어요.

  • 15. 빨간초코
    '13.4.7 12:25 AM

    거기사시는것도
    부럽고맛있는
    바베큐요리도
    자상하실것같은
    성격도부럽네요~^^

  • 16. 울릉오쟁
    '13.4.7 1:23 AM

    보기만 해도 침이꼴깍!!꼴깍!!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요 꼭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ㅎㅎ

  • 17. 게으른농부
    '13.4.7 11:13 AM

    ㅎㅎㅎ 아이들 노는 모습에 웃었습니다.
    숯불이 맞고요~ 부인께서 채소와 물고기라니 저희 신혼초와 비슷하네요.
    지금은 아내도 남의 살에 입맛이 길들여져......

    맛있는 음식들을 보니 군침이 슬슬 돌면서 허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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