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생으로 무치거나 살짝 데쳐 무치면 아삭하니 맛이 괜찮겠어요.
처음이라 아삭한 식감은 아니지만 나쁘진 않네요.
팩에 담긴 사진을 못찍어서 빌려 온 사진입니다.
'온곳' 이라 써있길래 요리법 찾아보니 자료가 없어서
혼자 이리저리 비슷한 단어 넣고 찾아보니 옹굿나물, 웅굿, 옹굿...
정확한 명칭은 옹굿나물이 맞네요.
서산, 예산 지역 시장에서 보이는 나물이라네요.
쓴 나물의 왕이래요.
반나절 물에 담구거나 쓴 거 좋아하면 살짝만 우려내고
끓는 물에 넣어 쓰윽 휘저어 바로 건지세요.
씀바귀 생각하며 데쳤더니 아삭거리지 않아요.
효능은 숨가뿜을 낫게하며 이뇨작용에 좋고
폐를 따뜻하게 해주니 기관지에 좋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