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국화 말리고 있어요~

| 조회수 : 4,401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11-16 09:54:25

 
황국, 야소국, 쑥부쟁이~
눈 내리는날 국화차 향을 생각하며~~

국화는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해 준다. 간단한 치료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국화와 차잎과 섞어 마시면 그 향기는 입안을 상쾌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피곤을 풀어준다.

또 구기자와 함께 섞어 마시면 차의 색갈과 향기와 맛이 좋고 눈을 밝혀줌과 동시에 연년익수해 준다.

상엽(桑葉)과 섞어 차로 마시면 풍열감기를 치료해 주고 풍화(風火)로 인한 목질(目疾)을 치료해 준다.

반대해(?大海)와 섞어 마시면 목구멍을 이롭게 해줌으로 목소리가 맑아진다.

또 산사(山?)와 볶은 결명자와 섞어 차를 만들어 마시면 고혈압을 치료해 주고 고혈지증(高血脂症)을 치료해 준다.

금은화와 섞어 차로 마시면 어린아이들의 땀디를 없애주고 종기를 치료해 준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11.16 12:34 PM

    국화차향이 마구 느껴지네요.

  • 금순이사과
    '12.11.17 7:36 PM

    독수리오남매님 반갑습니다.^^
    ㅎㅎ 우리집엔 요즘 국향이 가득하답니다.^^

  • 2. 마망
    '12.11.16 3:34 PM

    국화종류에 상관 없이 차로 쓸수 있나요?
    채반위에 싱싱하게(?) 말라가는 노란 국화꽃을 보니
    서리 한방에 추레해질 가을 국화들이 안쓰러워지네요....

  • 금순이사과
    '12.11.17 7:37 PM

    마망님 식용국화 따로 있는것으로 압니다.^^
    쑥부쟁이나 감국 그리고 들에 핀 소국은 식용가능 하구요~

  • 3. 무명씨는밴여사
    '12.11.16 5:47 PM

    아~ 이뻐라.
    올드 파이렉스 유리 주전자 하나 구해놨는데
    거기에다 우려마시면 딱 좋겠다 생각했어요.

  • 금순이사과
    '12.11.17 7:38 PM

    ㅎㅎㅎ 맞습니다.^^
    운치가 있겠네요~

  • 4. annabell
    '12.11.17 6:58 AM

    국화차 겨울이면 참 많이 마셔요.
    아는 분이 겨울이면 꼭 보내주시거든요..
    집에서 마련한 차인만큼 그 맛이 더 깊고 좋겠지요.

    사진만봐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는거 같아요.

  • 금순이사과
    '12.11.17 7:39 PM

    좋으시겠어요~
    저는 해마다 이렇게 만들어서
    일년 내내 마시고 나눔도 하고합니다.^^

  • 5. blue-mallow
    '12.11.17 2:15 PM

    앗~ 국화차다~ 하고 보니, 안동 사시네요?^^
    처음 마셔 본 국화차가 안동것이여서 그뒤로 쭈~욱 십수년을 국화차는 안동것만 사는..
    제게 안동 특산물은 고등어도 사과도 소주도 아닌 국화랍니다~
    국화꽃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듯 해요~
    저도 얼른 물끓여야 되겠어요^^

  • 금순이사과
    '12.11.17 7:40 PM

    ㅎㅎㅎ 안동에 관해서 많이 아시네요~
    제가 아는 지인분도 유기농국화차 하신답니다.

    봉정사 주변이 가을이면 국화가 활짝 피어서 참 멋지답니다.^^

    다음에 안동 한번 놀러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033 초간단 촉촉한 바나나케익 57 여름바다 2012.11.19 13,940 4
37032 비지찌개 보담도......ㅠㅠ 37 게으른농부 2012.11.19 10,279 6
37031 김장 끝~~행복시작^^ 52 둥이모친 2012.11.19 17,903 3
37030 보라색배추 17 heartist 2012.11.19 9,463 2
37029 처남 초대 했어요~ (닭다리고추장구이, 달래감자채샐러드, 프렌치.. 81 나우루 2012.11.19 21,169 7
37028 크랩케잌 (Crab Cakes) 17 에스더 2012.11.19 8,519 2
37027 [데친 배추쌈] 살짝 데쳤을 뿐인데 너무 맛있는 데친 배추쌈 15 경빈마마 2012.11.19 36,532 5
37026 둘째 출산한 며늘에게 주는 전복 미역국 21 맑은물 2012.11.19 10,294 4
37025 전주댁 고독이 생존기..그리고.. 61 고독은 나의 힘 2012.11.18 16,360 4
37024 오밤에 구운 비스코티랑 허접짝퉁 로얄코펜하겐 컵받침 21 오키프 2012.11.18 7,875 2
37023 자연산 대하와 채끝살로 만든 샤부샤부입니다 11 꽁이 엄마 2012.11.18 7,340 2
37022 담백하고 개운한 대구지리 15 에스더 2012.11.18 7,170 3
37021 콩나물밥 그리고 숯불구이 19 게으른농부 2012.11.18 8,708 1
37020 온니들아 들어는봤나 허리케인 정식... ^^;; - >').. 25 부관훼리 2012.11.17 18,082 8
37019 프리스카님 동치미 후기(사진 없어요^^;;) 19 Turning Point 2012.11.17 8,832 2
37018 라면보다 쉽게 소고기국 저 맛있게 끓였어요~첨으로요 12 진주 2012.11.17 10,569 1
37017 출동 원더펫 - 순대볶음 만들기...... 25 MALZA 2012.11.17 9,723 3
37016 회원님들이 물어보신 겨울 별미김치 통무김치 담그는 법 간단정리 28 경빈마마 2012.11.17 32,513 4
37015 험난한 보리고추장 담기 - 길어요, 너~~~~~~무 길어요~ 38 remy 2012.11.17 24,255 7
37014 아흑 유자차... 6 아이스라떼 2012.11.17 4,790 1
37013 오랜만이라 이 언니 많이 어색합니다 *^^ ;;;;;;; 49 순덕이엄마 2012.11.16 38,546 34
37012 우화님 잔소리에 요리 하나 풀어요. 가이초이 김치 54 무명씨는밴여사 2012.11.16 12,989 7
37011 처음 먹어 본 옹굿나물 21 프리스카 2012.11.16 7,798 2
37010 국화 말리고 있어요~ 11 금순이사과 2012.11.16 4,401 2
37009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밥 단무지 대신 통무김치 34 경빈마마 2012.11.16 16,670 4
37008 사진폴더를 보니~ 33 우화 2012.11.16 8,558 5
37007 뜬금없이 돌아온 마리s의 아무도 궁금하지 않았을 밥상 ^^;;;.. 63 마리s 2012.11.16 16,586 8
37006 초 간단 버터링 쿠기 집에서 만들기 30 여름바다 2012.11.15 10,49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