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킨탕

| 조회수 : 7,74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1-12 16:13:40



치킨탕


재료: 닭(중) 1마리, 물 적당량, A(된장 3, 국간장, 요리술, 쌀가루 각2큰술, 고추가루 6큰술, 참기름, 

다진마늘 각1큰술씩 ,다진생강조금,) 양파1개, 마늘 6쪽, 삶은대파3개, 삶은 머그대 20개, 

채썬청양고추 4개, 홍고추2개, 채썬깻잎 10장, 들깨가루 5큰술, 소금, 후추 적당량


닭은 썬 양파와 마늘6쪽을 넣고 40분가량 푹 삶는 다음 살을 발라둔다. 대파와 머그대를 먹기 

좋게 자른 후 A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 다음 발라둔 닭고기를 섞어 살살 무치고, 청양고추, 

홍고추와 함께 닭 삶은 물에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소금, 후추로 간을 본다.


닭고기 대신 오리를 넣어도 맛있는데 동경은 오리고기 구하기가 쉽지 않아 닭을 넣고 탕을 

끓였어요. 국물이 너무 구수하고 시원?해요. 일본사람들도 머그대를 먹네요. 머그요리 

일본식조리법을 연구해보지 않았는데 혹 방법을 알면 다시 올릴게요.


제법 바깥공기가 쌀쌀해졌어요. 일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뜨끈뜨끈한 국물요리가 

그리워지는 계절이죠. 한 번 시도해보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아
    '12.11.12 5:58 PM

    날씨도 추운데 뜨끈한게 맛있겠어요 누가 좀 만들어서 날주면 맛있게 먹을 자신은 있는데...ㅎㅎㅎㅎ

  • 2. 예쁜솔
    '12.11.12 8:16 PM

    그냥 우리는 닭개장이라 부르는데
    치킨탕이라 하시니 좀 더 세련된 음식같아요....ㅎㅎㅎ
    훨씬 맛있게 들립니다.
    머위대 혹은 머우대도 머그대라고 쓰신 것도 정겹구요.
    일본에 사시면서 한국음식을 이렇게 맛있게 하시다니
    오늘 날씨가 찬바람 불고 스산했는데
    오늘같은 날 딱 어울리는 음식이에요.

  • 3. 아침청년
    '12.11.13 10:24 AM

    오 색다른데요? 오리탕 대신 치킨탕이라...

  • 4. 제시팬
    '12.11.15 10:40 PM

    오리탕대신 닭탕을 끓였는데 치킨탕이 좀 더 어울리는것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9 짧은 소식 17 고고 2024.05.21 4,191 4
40988 모임 장소, 여기에요! 4 발상의 전환 2024.05.18 5,810 4
40987 음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애 22 소년공원 2024.05.16 7,127 7
40986 Jasmine 5주기 추모 모임 공지-5.18 일산호수공원 13 발상의 전환 2024.05.15 4,776 3
40985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 8 행복나눔미소 2024.05.11 6,888 3
40984 초록의 계절입니다 20 메이그린 2024.05.10 6,617 4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87 발상의 전환 2024.05.04 16,588 21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5 달짝 2024.04.29 9,959 3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7 챌시 2024.04.26 11,614 5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2 솔이엄마 2024.04.15 20,177 6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2,248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6 행복나눔미소 2024.04.11 5,646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9 솔바람 2024.04.09 7,481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31 소년공원 2024.04.08 10,210 4
40975 특별한 외출 20 Alison 2024.04.07 8,449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7,253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4 주니엄마 2024.04.03 10,254 4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8 메이그린 2024.04.03 6,939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9,993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596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10,154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3,002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750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704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5,447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1,039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501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825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