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샐러드 (참치구이, 아보카도/새우), 스파게티 소스

| 조회수 : 13,977 | 추천수 : 6
작성일 : 2012-10-23 04:37:45

회가 먹고 싶어 참치를 살려고 하니 신선한 참치는 없고, 냉동 참치만 있길래 일단은 사가지고 무엇을 해 먹을까 생각하다가 마침 집에 다양한 야채 샐러드 와 아보카도가 있어서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이곳에서는 다양한 야채 샐러드 를 깨끗히 손질하여 팩에 담아서 팔기 때문에 상큼한 샐러드를 자주 해먹는답니다 .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 레스토랑에서 음식에 풋고추, 마늘, 생강을 전혀 안 넣었는데, 요즘 퓨죤 음식이 보급화 되면서, 고급 식당에서는 음식에 마늘, 생강, 풋고추, 와사비를 많이 첨가한답니다.

 

 

재료를 사진찍었는데 잘못 누르다가 사진을 실수로 삭제해 버렸어요.


야채 샐러드를 곁들인 참치구이 (4 인분 )

냉동참치 125 그램 x 4

드레싱  : 진간장 4 큰술 , 식초 1 큰술 , 설탕 1 큰술 ,   참기름 2 큰술 , 레몬즙 1 큰술 , 다진 마늘 , 와사비 1/2 작은 술

 

냉동 참치를 해동하여 물기를 제거한 후 소금 , 후추가루로 밑간을 해줍니다 .

깨를 묻혀서 뜨거운 후라이팬에 앞뒤 노릇하게 , 속은 익지 않을 정도로 구워줍니다 .

접시에 샐러드와 또막 낸 아보카도를 소북히 담으세요

그 위에 구운 참치를 올려 넣은 후 드레싱을 좀 남기고 솔솔 부어줍니다 .

취향에 따라 잣과 다진 풋고추를 넣어 주세요 .

 

 

요리하기 싫을 때 이렇게 간단하게 한끼로 해먹으면 든든하지요 .

 

 


어린 시금치를 곁들인 아보카도와 새우 샐러드 (4 인분 기준 )

잘 익은 아보카도 1개 

새우

레몬 1 개

어린 시금치 또는 어린 상추 200 그램

장식용 다진 파

드레싱  : 생크림 50 그램 , 로크포르 치즈 30 그램 , 레몬 1 작은 술 ,   오렌지 쥬스 1 작은 술 , 소금 , 후추가루 , 다진 마늘

 

 

 

 


그린빈을 곁들인 훈제연어 샐러드

 

 

 

 


 

 

 


 

어느 날은   스파게티 소스를 매콤하게 만들어서 링귀니 파스타에 끼얹어 먹었답니다.

남편은 제가 해주는 스파게티 소스가 제일 맛있다고 하니 .   칭찬 때문에 더 맛있는 음식을 해주게 되는 것같아요.

 

 

스파게티 소스 (4인분 기준)

갈은 돼지고기, 소고기 각각 250그램

이태리 또는 벨기에 토마토 6-7개

토마토 퓨레 70그램 

월계수, Thym 약간 

풋고추 2개

양파 3개

마늘 5쪽

바질향

육수 1 큰 물컵

소금, 후추가루

올리브 기름 3큰술

녹말가루 1 작은술

 

 

잘게 썰은 양파를 볶은 다음, 고기와 잘게 썰은 토마토 및 재료를 넣고 끓이세요.

소금, 후추가루로 간을 한 다음 녹말 물을 넣고 또 끓이세요.

접시에 링귀니 파스타를 담고 소스를 끼얹은 후 잘게 썰은 바질향을 뿌려 주세요.

각자 기호에 맞게 치이즈 가루를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피제니 (janoks)

설탕을 녹말가루와 반죽해서 만든 한국 농악 춤입니다. 한국 음식은 잘하지 못하여 82쿡을 통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누
    '12.10.23 9:42 AM

    어쩜 요리들이 하나같이 요리다운지...
    너무 맛있어 보여요
    매콤한 스파게티 먹고 싶네요....

  • janoks
    '12.10.23 5:20 PM

    제요리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스파게티 소스 레시피를 올려놨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 2. 직딩아짐
    '12.10.23 9:42 AM

    와우~ 음식사진이 화보같아요!!!
    가까이 계시면 찾아가서 한 수 배우고 싶네요ㅠ_ㅠ

  • janoks
    '12.10.23 5:31 PM

    제 요리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가까히 계시면 직딩아짐님께 한국 음식 배우고, 실력은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요리도 가르쳐 주고 싶네요.

  • 3. 레모네이드1234
    '12.10.23 11:28 AM

    사진이 정말 다 잡지책에 나오는 화보 같아요~
    요리하기 싫을때 해드시는게 참치구이 샐러드이시군요 OTL;;;;;
    가족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 janoks
    '12.10.23 5:35 PM

    칭찬을 들으니 황송하네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샐러드는 집에 재료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인 것같아요

  • 4. 시간여행
    '12.10.23 12:26 PM

    아~~저도 아직 점심전이라 배고파요~~

    드레싱소스가 다 맛있을것같아서 저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janoks
    '12.10.23 5:43 PM

    드레싱이란 특별히 만드는 법이 없고, 각자가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면 되는 것같아요.
    저는 드레싱만들 때 요리책을 안보고 제 입맛에 맞게 그냥 만들어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시간여행님께서 올리신 사진들 허락없이 제 컴에 저장했어요. 사진값 500원은 나중에 드릴께요. 너무 저렴한가요

  • 5. irom
    '12.10.23 6:21 PM

    참치에 깨를 묻힌다음에 구워요? 약간센불에 해야 겉만익는거지요? 원글님 글 다 넘넘 좋아요 시간되심 자주 올려주세요^^

  • janoks
    '12.10.23 6:29 PM

    제가 올린 글이 좋다니 오늘 기분이 짱이예요.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볶지 않은 깨를 묻힌 다음 약간 센불에 겉만 익히면 됩니다.
    소스는 다 뿌리면 짠 맛이 날 수 있으니, 조금 남기고 뿌리세요.

  • 6. 여름바다
    '12.10.23 6:49 PM

    일단 추천 꾸~욱!
    요즘 저녁을 가볍게 먹으려고 하는데, 이런 적절한 샐러드 요리를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 janoks
    '12.10.23 10:25 PM

    추천해 주어서 감사드려요
    야채 샐러드가 가볍게 먹기에는 아주 좋지요
    저는 다양한 야채 샐러드를 거의 매일 만들어서 먹거든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 7. clorito
    '12.10.23 9:26 PM

    파스타 소스 레시피 정말 감사합니다 :)

  • janoks
    '12.10.23 10:28 PM

    예 저도 감사드려요
    파스타 소스에 풋고추가 들어가니 느끼하지 않고 더 맛이 있더군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8. annabell
    '12.10.24 2:04 AM

    쇠고기만 넣는게 아니라 돼지고기도 함께 넣어주시네요.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스파게티한번 만들어야겠어요.
    저도 스파게티 면보다 링귀니가 더 좋더라구요.

    참,,,사과잼 만들었는데 넘 넘 좋았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janoks
    '12.10.24 2:41 AM

    돼지고기만 하면 느끼하고 소고기만 하면 퍽퍽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을 나눠서 했더니, 맛이 더 부드럽더군요.
    저도 스파게티 면보다 링귀니를 더 좋아해요.

    사과잼 성공했다니 제가 다 흐뭇하네요.
    저는 옆집 나눠주고 보니 없어서 또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레몬을 2개 넣고 35분간 졸였더니 향긋하니 맛이 훨씬 좋아요.

  • 9. 아침청년
    '12.12.11 11:46 AM

    마트에서 냉동참치를 파나요?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4 andyqueen 2025.05.26 3,465 1
41149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4 22흠 2025.05.25 2,737 0
41148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2,839 2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5.25 3,291 1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8 늦바람 2025.05.24 3,360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6,045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7 인생 그 잡채 2025.05.20 6,630 2
41143 더워지기전에 10 둘리 2025.05.19 6,441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596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648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7,338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944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716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695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827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588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325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433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489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369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679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847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970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134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567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650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279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9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