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8월이벤트)여름먹거리... 비법은없네요 ㅠ

| 조회수 : 6,25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8-14 15:01:04

 

여름엔 물말아먹는게 최고죠 .이게왓따임.



 

가끔 정신이 드는날은 재래시장에서 사온채소들로 이거저거좀 만듭니다 ㅋㅋㅋ

이가없어도 밥한그릇 다먹을수있는 반찬들.

여름에 애호박말고 둥글한 시골호박참맛나죠 ...

햇완두콩이 너무 맛있어서 밥하면 콩주워먹기 바쁘네요 고소해요

 

그리고 비상식량 최고봉 미리 만들어둔 무장아찌와 오이지..여름엔 저둘이 최곱니다

그냥 밥두그릇씩문제없음.누가 더위에 밥맛이 없다한건지..만나고싶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없던적이 없는나로서는 ㅠㅠ


 

이도저도 없는날은 차가운된장찌개로먹고 시원하게 양파아주 한가득넣은.들큰하니 맛나네요

요즘양파짱 !!

반찬없음 참치.고추장 상추쌈 최고 오이도 제법싸니 맵게 무쳐서 내놓으면 그냥 또 밥두공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계절에 최고 맛난과일 포도 한송이면 행복합니다 ㅋㅋㅋㅋㅋ

복숭아가 있다구요?

비싸요 ㅠㅠ

수박이 있다구요?두식구 다 못먹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속이 허하면 놀러가서 무조건 백숙백숙백숙 ㅋㅋㅋ 그리고 술가득 (과연보양식인지 ㅡㅡ;; )

 

이렇게 먹고 놀다보면 여름끝이네요

오늘은 선풍기 꺼도될거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을엔 먹을게 더많으니 아주 분노의식탐을 발휘해야겟습니다

쓰고나니 참 창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스톤
    '12.8.14 4:13 PM

    입맛 땡기는 반찬들....침이 절로 넘어가요

  • 2. jasmine
    '12.8.14 8:14 PM

    물에 말아먹는 게 그렇게 안좋다는데도
    여름에 입맛 없을 땐 나도 모르게 밥에 물을 붓고 있어요. 짱아치나 젓갈이랑 먹으면 완전....죽음...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들,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이제 저도 슬슬 요리 좀 해봐야겠네요.

  • 3. livingscent
    '12.8.15 12:53 PM

    꺅~~제가 완소하는 모든 반찬 총출동이에요^^
    저 오이지 완전 좋아하고요, 거기에 호박보끔, 가지무침,,거기에 무짠지~~!!
    진짜 대박은 물에 말아 짠지랑 먹는거~~~ 저 이거 정말 좋아해요^^
    근데 이렇게 먹으면 밥을 한도 끝도 없이 말아 먹고 있다는 ㅠㅠ
    그래도 좋으니 오이지랑 무짠지랑 밥 말아서 한 대접 먹고 싶어요~~

  • 4. 수산나
    '12.8.16 5:26 PM

    여름 입맛 없을때 물말아 장아찌랑 젓갈류하고 먹으면
    어찌 그리 술술 넘어가는지 신기해요~~
    갑자기 물말아 한대접 먹고파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6 발상의 전환 2025.12.21 6,041 16
41149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2 은하수 2025.12.20 3,917 4
41148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15 소년공원 2025.12.18 4,687 3
41147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304 2
41146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129 2
41145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220 2
41144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244 3
41143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5,706 3
41142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5,742 3
41141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154 5
41140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374 6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102 5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643 5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629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6,898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213 4
41134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184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570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10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17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655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394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182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167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968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893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459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7,07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