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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의 도시락과 1박2일 농촌체험했습니다^^

| 조회수 : 7,55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7-09 11:51:57
요즘 저의 도시락입니다.
건강해 보입니까??
양배추는 "하나"씨의 소스로 ..





봄에는 쑥버무리로 한끼^^
쥬스병은 벤여사님의 야채물입니다.

 


쑥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종이호일 깔고 밀가루 조금 뭍힌 쑥 쪄주교요..
 

 

또 먹고 싶네요
 

이날도 쑥이네요 ㅠ
 


하나:씨가 사지 마란 채칼 샀어요 ㅠ.ㅠ 
사진만 보고.. 그래도 좋더라구요.. 감자에도 호박에도 오이에도 응용 가능^^
 


상추 주스



토마토랑 같이 갈았어요

지난 토요일 아침 한달 전부터 계획된 농촌체험 하고 왔습니다.

1사1촌으로 맺어진 의령의 한 마을에서 10가족 40명이 짧지만 많이 놀다 왔습니다^^

이가족들은 거의 1년에 1-2번 보니까 넘 반갑고 밤을 지세우며 놀 계획이었으나..

의령의 맛있는 소고기와  酒 님을 너무 섭취한 관계로 새벽3시까지 놀았다지요 ㅠ.ㅠ
 



첫날 점심을 먹고 한 농원에서 매실효소(나중에 건져 장아찌할 것)와 쇠비름나물(?)효소를 2kg담았습니다.


 




숙소에서 아이들은 물놀이 남자어른들은 낚시를 즐길 동안 저희들은 연잎차와 연밥을 간식으로 먹으며 수다수다..

 


간식을 거의 밥수준으로 먹었습니다...
 



먹었으니 연밭 구경을 갔습니다.
추억거리 만든다고 아낙들10명이 1톤트럭 뒤에 타고 넘 재미있었습니다.^^
 


연밭옆의 논에는 벼들이 이번 비에 물을 많이 먹었더라구요~
 



아름다운 연꽃사진..
이 연들은 연근을 먹지 않고 잎이난 꽃등을 이용해서 차나 밥으로 먹는답니다.
뿌리가 보통 먹는 연근보다 작다고 선생님이 설명해 주십니다..
 


비온 뒤라 더욱 아름답지요??  
 



얘가 연밥인가?? 사진 찍느라 설명을 잘 못들어 ...
 



 



밤에 캠프화이어도 즐거었습니다.
온가족의 장기자랑으로 감자와 옥수수도 상품으로 탔습니다.. 전 가족이...
 



다음날 아침 어제한 황토염색 스카프를 말립니다.
2-3번 더 염색해야하는데.. 2번 하고 가족 수대로 젖은
 

주말부부 남편 저녁에 보내야 해서 아침만 먹고 출발했습니다.
마을 산책과 망개떡 만들기등은 못하고 와서 아쉬었습니다.
집에 와서 마지막으로 말리고 풀먹여 놧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친환경 바람개비.. 나무와 뮬무등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체험 후 가져 온 매실과 쇠비름나물 효소..



우리부부가 6월에 담은 매실효소^^
지금은 액이 진짜 많이 나왔습니다.
 


즐겁고 행복하 한 주 보내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넷
    '12.7.9 3:05 PM

    어머~ 저것이 쇠비름나물!!!
    난 잡초라고 다 뽑아 버렸는데..
    근데 어떻게 효소를 만드나요?

  • 2. 보라도리
    '12.7.9 3:06 PM

    황토 스카프 맘에 들어요

  • 3. 테디베어
    '12.7.9 3:36 PM

    아들 넷님.. 깨끗이 씻어 물기 말린 쇠비름을 저희에게 주셔서 5cm정도로 썰어서 설탕과 섞어줬습니다.
    위에 설탕을 더 부어주시던데요.. 집에가서 설탕을 700g정도 더 넣으라고 하셨는데 1:1로 넣으시면 됩니다.
    90일 후에 건더기 건지고 남은 진액을 6개월 있다 진액 드시면 된답니다.그 강사님의 말씀으론 오메가3가 풍부하고 간에 좋답니다. 농담이신 지 모르지만 10일 만 드시면 술도 끊어진다고?? ,, 하십니다. 네이*나 다* 검색해 보시면 여러가지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보라도리님.. 황토염색하시는 분이 매고 있던데 은근 멋스럽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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