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상 차려드렸어요.
바쁜 와이프가 짬을 내서. (토욜도 출근을 했는데 토욜 점심에 차려드렸거든요)
장을 봐두고. 토욜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대충 준비를 해놓고 출근하고.
제가 살짝 마무리 및 세팅을 했어요.
결혼하고 첫 생신이라 긴장 많이 했는데.. 밖에서 먹을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처음이니까..
하는 마음에 차려드렸어요.
부모님께서도 집에초대해서 이렇게 신경써서 상차려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시드라구요.
일단 전 제 와이프한테 너무너무 고맙네요. 점심드시고 가시는데. 와이프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죄송합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바쁜데도 상까지 차려준 와이프한테 무한 고맙...
.... !
미역국을 제가 끓였어요.
82히트레시피인 연어샐러드까진 제가 셋팅했구요 ㅋㅋ
(연어샐러드 해놓고 아.. 뭔가 부족한데.. 부족한데...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빨간 방울 토마토 같은걸
가운데 한개 뙇~ 놨어야 하는데... 싶드라구요 ㅎㅎ)
중국식 닭고기 냉채? 는 비밀인데요... 홈밀에서 하나 시켰어요!!!!!!! -_-;;; ㅋ 맛괜찮드라구요~
더덕구이도 제가 너무 좋아해서 ... 와이프가 했구요.. ^^
매운 갈비찜 와이프가 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레시피는요
1.갈비 2근을 핏물을 빼구요.
2. 양념장 재료. 간장 6.5큰술, 설탕3큰술, 고춧가루6큰술, 다진파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2작은술, 맛술 2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고 약간 숙성시켜요!!
3. 대파흰부분 1뿌리, 통후츠 1큰술. 양파 1/3개.를 넣고 팔팔 끓으면 갈비를 조금씩 넣어 삶아요!!
4. 삶은 갈비를 칼집도 살짝 내고 해서. 냄비에 넣고 양념장도 넣고. 갈비가 잠길정도 물을 넣고 푹~~~ 끓여요.
푹 끓이고는. 불을 약하게 오랫동안 조림니다. !!!!
맨날 그냥 갈비찜만 드셨던분들 해보시면 맛있을꺼같아요~~~
제 동생이 베xx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잌 사와서 즐겁게 추카하고 과일드시고 가셨어요~~ ^^
너무 뜻깊고. 좋은 하루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뒤죽박죽 음식맛의 편차가 컸던 제가 점점 맛의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는거같아서.
기분이 또 좋드라구요!! ^^
암튼 그렇게 뿌듯하게 생신축하를 마치고. 너무나도 와이프가 사랑스러워서 홍대로 달려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커플티르 사러요!!!
와이프가 한 이개월 전부터 사고싶다고 했던 커플티인데.
스트라이프 티 하나에 돈이.... 꽤나 비싸서. 제가 안된다고 했었거든요..
ㅎㅎ 와이프가 너무 고맙기도하고. 해서 커플티 샀어요~~
사실.. 이 브랜드에대해 찾아보다가.. 알렉사청, 우리나라는 신민아,, 뭐... 해외 및 국내 연예인들이 많이 입는다고 설명나오는데 그런거 뭐 다 필요없고.........
"""""피카소""""""가 즐겨입었다는 거.... 그거 한만디에 저도 뿅~
(저 좀 ... 그렇죠.. 된장.. ㅠ.ㅠ)
--------------------------- 지난주에는 남대문 놀러 갔다 왔어요---------------------
ㅎㅎ 남대문 많이는 안가봤는데.. 이 만두집은 갈때마다 꼭 가보네요.
칼국수는 크게 제 스탈은 아닌데.
만두 진짜.. 좋아요... 피가 얇은것도 아닌데 뭔가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막 쑥쑥 넘어가요. 육즙? 도 적절하구요..! !!
만두 좋아하는 저랑 와이프는 칼국수에 만두2접시 먹었습니다. 먹고나오다가 찐빵도 사먹었네요_-_
(다이어트는 언제...)
그리고는 그릇도 구경하고 주방용품도 구경하다가..
그릇은 남대문까지 가서... 덴비 사왔어요-_-;;;;;;;;;;;;;;;;;;;;;;;;;;;;;;;;;;;;;;;;;;; 킁
전에 포스팅에 사고싶다고 했떤 검은그릇들도 구경했는데요. 정확히 못정해서.
인터넷으로 사려구요 ㅎㅎ
그리곤 꽃 도매? 층에가서. 집에 놓을 뭐 없나...~~~ 찾아보다가 블루베리조화가 너무 시원하고~
특이한게 침실에 놓으면 괜찮을거같아서 사왔어요~~~
침실에 놓으니 여름이라 시원~한느낌이 너무 좋네요!!&^^*
----------------------------- 요리도 해먹었어요=-------------------------------------
저번주 이번주는 밖에서 많이 사먹어서 그런지 요리를 많이 못했어요../
꽃게탕 해먹었는데요.
와..
진짜 이거 된장넣고 막 해서 먹었는데.
어릴때 어머니가 해주던 그런맛이 나서 너무 놀랬어요..!!!!!!!!!!!!!!!!!!!!!!!!!!
처음 해본 요리인데 . .. 운이 좋았던건지 전 너무 맛있더라구요.
와이프랑 둘이 음식점 놀이한다고 식탁에 인덕션 올리고 국자로 떠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는 전주식 콩나물 국밥 해먹었어요.
제가 대학교다니면서 가장 좋아했떤 . 와 이런 음식이 다 있나 싶었떤게 전주식 콩나물 국밥이거든요.
(제가 전주근처 지방대를 다녀서 ㅎㅎ)
근데 서울와서 아무리 콩나물 국밥집을 돌아다녀 먹어도 그맛이 안나드라구요.
(아에 맛만 좀 덜하면 모르겠는데. 전주식이라고 써놓은 집들도. 사실 전주식은 아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어제는 제가 직접 만들어 먹기로!!!!!!!!!!!!!
전주식 콩나물 국밥은. 시원하고 얼큰한 육수에 김치와 파를 넣고 밥이 국물속에 넣어서 나오는게 특징이에요.
그리고 김을 잔뜩 뿌려서. 계란을 넣어서 먹든지 계란을 사진처럼 살짝 데운 스태인리스 그릇에 넣어서
국밥을 스태인리스 그릇에 넣어 계란과 먹는게 특징이에요.
오 꽤나 괜찮은 맛이 었는데..
전주식 콩나물 국밥에는 한참 못미치드라구요.................................ㅠ ㅠ.
어제 국밥먹으면서.
전주 콩나물국밥집가서 알바해서 비법을 캐오고 싶다고... 그러면서 먹었네요.. ㅠㅠ.
82쿡 회원님들. 전주가시면 비빔밥 드시지마시고.. 콩나물 국밥 드셔보세요.~~!!!
----------------- 백화점 갔다가. 리빙층 갔다가...................... ----------------------------
우연히 지나가다가 일리얼음커피잔을 사버렸어요.
ㅎㅎ
모양이특이해서 샀는데.
잘활용하네요. -_- ㅋㅋㅋ
그냥 얼음넣고 에스프레소 넣어주면 끝~ 여름에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밑에 음료는 와이프가 요새 자주해주는 유자에이드? 임니다. ㅎㅎ
제가 유자차를 좋아해서 따뜻하게도 잘 먹는데 요새는 더우니까...
저렇게 시원~ 하게 해서 먹어요~~!! 유자차 담궈둔거 많이 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좋네요 !!
오늘은 이것저것 주저리주저리 사진도 많고 잡글도 많아졌네요.
근데 궁금한게 제가 가끔 요리를 검색하거나 할때 과거 글도 검색하게 되거든요?
그때는 막 리플이 많이 달린건 아닌데 추천수가 막 몇백개씩이드라구요..
그래서 오 이상하다... 싶었어요.
왜그런지 아시는분 계세요~?
(추천 구걸하는거 아니에요 ㅋㅋㅋ)
암튼 이렇게 주말에 있었던글 올리니까 갑자기 좀 부끄러운 이상한 느낌도 드네요 -_- (뭐라는건지..ㅋㅋ)
담주말에 와이프랑 삿포로 가는데 다녀와서 맛있는 사진 많이 찍어서 포스팅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