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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두효소 만들기

| 조회수 : 27,46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05 12:49:53

자두효소가 피부건조증에 좋타고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희아이가  등부분에 건조증이 겨울에 생겼거든요.

요즘 키로에 2500원정도 하더라구요.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5키로 사서담았는데 설탕 녹이려고 젖는데 냄새가 너무 좋은거예요.

맛을보니 너무 맛있습니다.

자두가 3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요즘 나오는 자두가 젤 맛있거든요. 새콤달콤..

10키로 더 사다가 담았습니다.

설탕도 두번만 저으면 다 녹아요.

자두를 삼등분 해서 담았는데 액도 많이나오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색깔도 너무 예쁜 붉은 색으로 변하고 있어요.

살만 발라서도 냉동실에 얼려 놓고 쉐이크나 아이스크림 만들어 드세요.

천도복숭아도 쉐이크나 아이스크림 만들면 너무 맛있습니다.

과일 껍질도 같이 넣으셔야 합니다.

 

저한테 속는다고 생각하시고 조금씩만 만들어 보세요..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마눌
    '12.7.5 1:24 PM

    만드는 방법 좀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어서요.ㅠㅠ

  • 똘똘맘
    '12.7.5 1:54 PM

    전 자두와 설탕 1:1로 했어요.
    다른효소 담을때보면 여름이라 설탕을 적게넣으면 술맛이 나더라구요..
    자두가 액이 너무 많이나와서 설탕을 조금더 넣을까도 생각중입니다.
    액이 잘 나오게하기위해 씨를중심으로 삼등분으로 잘라주었어요.

  • 2. 건강하자
    '12.7.5 1:29 PM

    맛이 그려지는데요.. 맛나겠어요 애들도 잘먹을 것 같구..
    근데 1:1로 하면 너무 달지 않을까요? ㅎ
    전 매실밖에 안해봐서.. 자두는 아무래도 수분이 많으니까 1:1 다 넣어야지 싶은데...
    이번에 매실을 시기를 놓쳐서 살짝 익어가는 매실을 받았더니
    향이 쥑입니다.ㅋㅋㅋ 자두도 그럴것 같네요.
    감사해요. 퇴근길에 자두 구입확정!

  • 똘똘맘
    '12.7.5 2:05 PM

    처음에 담은게 열흘지났는데 어제 아이가 너무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한잔 만들어주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설탕양은 줄이면 않될꺼 같아요..
    귀찮더라도 꼭 한번이라도 자르세요..

  • 3. 늘사람
    '12.7.5 2:24 PM

    매실이든 자두든 한번도 안담아본 일인입니다.
    씨도 넣는가요?

  • 똘똘맘
    '12.7.5 8:59 PM

    씨도 같이 넣었어요.
    과육이 잘나오게 두번 잘라 주었어요.

  • 4. 에스라인
    '12.7.5 3:08 PM

    그러께요..과육만 넣는건지..잘라서 씨도 같이 다 들어가는지..
    궁금해요..
    얼른 답 좀 주세요..

  • 똘똘맘
    '12.7.5 9:00 PM

    답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씨도 같이 넣으세요..

  • 5. 다행복
    '12.7.5 3:21 PM

    매실효소를 안먹는 작은 아이 때문에
    매해 자두도 담궈 먹는데요
    전 돼지고기 주물럭할때도 넣고 합니다.
    전 통째로 담궜구요
    좀 단단한거는 포크로 푹푹 찔러 구멍내서 넣기도 하고
    큰것은 대충 잘라서 넣었어요

  • 똘똘맘
    '12.7.5 9:03 PM

    전 올해 처음 담가 봤어요.
    발효가 끝나면 주물럭에도 한번 넣어봐야 겟어요.
    자두를 자르니 액도 많이나와서 좋더라구요.

  • 6. 새댁이
    '12.7.5 3:34 PM

    저도 잘 먹고있어요.
    시댁서 자두를 많이 보내셔서 과육으로만 1:1 안되게 담궜는데 아주 맛이 좋아요.
    올해 매실 걸르고 난담에 좀 담궈보려구요.

  • 똘똘맘
    '12.7.5 9:06 PM

    시댁에 자두 나무 있으신가봐요.
    전 요즘나오는 자두 엄청 좋와하거든요.
    효소 담는다는 생각은 처음 해본건데...
    얼른 발효 끝나면 좋겠어요.

  • 7. dlal
    '12.7.5 3:48 PM

    다른호소처럼 엑기스만 걸러먹는거아니고 과일건지까지 다같이 먹는건가요??

  • 똘똘맘
    '12.7.5 9:11 PM

    자두건지 버리면 아까울거 같아요.
    전 술 부어 두려고 합니다.
    오미자건지 술 부었다가 걸러 먹으니 색도 곱고 너무 맛있어서요.
    자두 술도 기대해봅니다.

  • 8. 아베끄차차
    '12.7.5 4:08 PM

    글만 읽는데도 침이 고입니다..
    자두효소 만들어보고 싶네요~

  • 똘똘맘
    '12.7.5 9:13 PM

    조금만 만들어보세요..
    저도 발효가 끝난 효소맛 기대되요..

  • 9. 해피위니
    '12.7.5 4:26 PM

    와~ 좋은 정보네요.
    자두효소 처음 들어보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언제쯤 거르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매실 거르듯이 거른 후에 매실 액기스처럼 물에 타서 먹으면 되는 건가요?

  • 똘똘맘
    '12.7.5 9:17 PM

    전 100일 후에 거를려고 해요.
    매실효소처럼 드시면 되요..
    매실보다 과육이 많으니 효소양도 많이 나오네요..

  • 10. 시모나
    '12.7.5 5:08 PM

    저도 어제 너무 신 자두2키로 정도 씨빼고 과육만 잘라서 담아놨어요. 검색해보니 통째로도 담던데 그러기엔 자두크기가 좀 커놔서 통이 어중간하더라고요.. 석류보다 에스트로겐인가 더 들었다고 여자분들 한테 좋다네요. 매실보다 훨씬 수분이 많은 과일이니 설탕은 보통1.2배 권하고 과육만 한달뒤에 걸러서 먹고 엑기스는 백일이상 지나서 먹는다고..어제 하루죙일 검색했어용...반가운 맘에 여기다 댓글 올려봅니다^^

  • 똘똘맘
    '12.7.5 9:23 PM

    매실보다 크기가 커서 생각보다 액이 많이나와 상할까봐 설탕을 더 넣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1.2배 넣어야 하는군요.
    시모나님이 알려주신대로 해봐야겠어요.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 11. 짐승같은할망
    '12.7.5 9:26 PM

    앗, ㅠㅠ 자두가 생겨서 자두 효소 담을까 하다가 자두 효소는 아무도 글을 안 올리셨길래 걍 잼 만들었는데 넘 아쉽네요. 잼 만드는 동안에도 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자두 조금 더 사서 저도 만들어 봐야 겠네용.^^

  • 12. 세누
    '12.7.5 10:03 PM

    전며칠전에살구담았는데오늘설탕저어주다가다뭉개버렸어요씨하고껍질만둥둥ᆢ 그런데살구는어디에좋을까궁금하군요

  • 13. Cinecus
    '12.7.6 4:12 AM

    어제 동네집에 자두, 복숭아가 많이 나서인지 따가라고 담장에 써놓았더라구요...
    복숭아는 아직 덜 익고, 자두는 빨갛게 익었길래 자두를 좀 따왔는데 함 담가봐야겠네요...
    이웃집님 감사(!)... 자두도 될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글을 올려주시네요..

    여긴 캘리포니아인데 사람들이 과실나무 심어놓고 열매를 잘 안따더라구요...
    몇몇집은 이렇게 따가라는 문구를 써놓은 집도 있는데, 아닌 집들은 그냥 바닥에 다 떨어지게 놔둬서....
    아깝기도하고, 나무주위가 좀 지저분해지기도 하구요...
    특히 오렌지나 레몬들은 정말 흔하게 떨어져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간혹 회사에도 사람들이 과일따서 가져와서 나눠주는 동료들도 있구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과일이 정말 풍성해요... 달기도 하구요...

    지난주에는 강가에 놀러갔다가 물가에 있던 블랙베리따서 효소를 담갔다가 이틀만에 열어서 먹고 있어요...
    그럼 효소는 안된거죠? 그래도 물에 타서 주스로도 만들어먹고, 과육은 빙수에도 넣어먹고 아주 맛나요...

    자두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 14. 먹보
    '12.7.6 12:25 PM

    저도 담갔어요~~
    아직 완전 숙성 된건 아니지만
    맛나네요 ㅎㅎㅎ
    수분이 많아서 1:1.2 비율로 하라고
    네이버에 나왔네요

  • 15. 애플비
    '12.7.7 6:00 AM

    자두를 사러 나가야겠네요.
    글만 읽어도 자두향이 느껴져요

  • 16. 바다사랑
    '12.7.7 11:57 AM

    전 약에 쓰려고 7k 정도 담갔네요
    무농약이라고 좀 비싸게 사서...
    색도 이쁘고 향도 좋고..

  • 17. 동현이네 농산물
    '12.7.11 10:39 AM

    저도 작년에 가을큰자두 추희라는 자두를 옆집에서 얻어서
    자두효소를 담아두었어요
    아직 1년이 되지않아 먹어보진 않았는데
    맛이 궁금해져요~

  • 18. 밀랍고릴라
    '12.7.12 6:19 AM

    근데요 이렇게 넣은 설탕은 몸에 좋은 성분으로 바뀌나요?
    매실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설탕이 좀 걱정되서요
    누구 아시는분 있으세요?

  • 19. Genia
    '13.8.13 6:28 AM

    설탕이 발효가 되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해요. 설탕이 좋은 성분으로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올개닉 살탕이 아닌 일반 설탕을 써도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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