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에 캐시켓님께서 올려주신 음료를 제가 좀 바꾸어서 만들어 봤어요!
예전에 앤지니어님 블러그에서 봤던 쉰다리 요구르트라고 하셨던 것도 비슷하기도 해서...
일단 저희 집은 현미 잡곡밥을 먹기 때문에 따로 죽을 만들지 않았구요
그냥 남은 잡곡밥을 생수와 함께 갈아서 누룩과 설탕 조금을 넣고 1.5일 정도 발효시켰더니
새콤 달콤 식물성유산균이 많은 음료가 완성 되었네요~ ㅋㅋ

요것은 현미 잡곡밥과 누룩 생수 조금을 넣고 똑같이 1.5일 발효시킨 요구르트예요~
여기에는 일부러 설탕을 안넣고 했는데요
먼저 음료보다는 걸죽하게 되었어요!
예전 엔지니어님 블러그에서 보니깐 완성 후에 발효를 멈추게 하기위해
한번은 부르르 끓여 먹는다고 하셔서 저도 그리 했는데
전 좀 오래했더니 풀처럼 엉겨서 실패처럼 보이나 요구르트의 점성이 느껴져서
오히려 전 좋네요~ ^^
장이 안좋은 분은 음료든 요구르트든 끓이지 말고 걸러서 생으로 드셔야 좋데요!
제가 슬로푸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호기심 발동으로 해봤습니다!
일상에서 구하기도 쉽고, 큰 돈 들이지 않고 건강을 위한다면 ...
유제품보단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