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 슬러시 가게에 코 묻은 돈을 아낌없이 투척하고 있네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별거 읎네... ㅋㅋ
일단, 지난 바자회 때 득템한 미니 믹서 컵에 체리 주스 가루를 풀어주고요.. (살짝 진하게)
얼음 넣고 드르륵~! 갈아부렸습니다.


색이 참 빨갛네요... ㅡ.ㅡ;;;
입술도 물들어요... 완전 불량식품삘... ㅋㅋㅋ

흑초로도 해봤어요...

어른용은 역쉬! 아이스커피 슬러시... 오호홋.
음료와 얼음을 1:1로 갈면 첫번째 사진처럼 빙수틱하고요...
파는 슬러시처럼 빨대로 빨아먹다가 떠먹는 걸 병행하려면 얼음양이 좀 더 적어야 하더라고요..
1.2:1 ??
집에 테이크아웃용 주스컵은 있는데... 빨대가 에러.
슬러시용 빨대도 구입해야겠네요...
주말에 코스트코에서 잠시 아이스크림 제조기 지름신이 온 걸 물리쳤는데
빙수와 슬러시를 병행하면 올 여름도 어케어케 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