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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번주 만들어본 요리사진 투척해요-

| 조회수 : 9,339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6-27 16:39:52

더워서 그런지 그냥 밥은 먹기 싫고 자꾸 꾀가 나네요..

지난주에도 많이 시켜먹었거든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오늘 열심히 만들어봤어요.


 

어제 점심에는 감자먹어야겠다~ 싶어서

웨지감자 만들어 먹었어요-


 

배가 나오는게 고민인데..

버터 2스푼 듬뿍 넣고 버무려서 오븐에 구워주고~


 

네...

낮술 한잔 했어요...

완전 맥주 안주인데.. 맥주 안마시면 반칙이잖아요..ㅎㅎ;;;;

 

 

오늘 점심상이에요.

여름이라 입맛이 뚝 떨어져서 그런가.. 이것저것 많이 놓고 먹는것보다

그냥 맘에 드는 반찬 하나에 뚝딱 먹는게 좋더라고요..

 

 

2주 좀 전에 만들어둔 고추장아찌 오늘 개시했어요.

장아찌만들때 고추에 바늘로 구멍내줘야 안까지 간이 잘 베인다고 해서...

근데 바늘이 깨끗한게 없는거에요...

포크로 푹푹-

 

결국 장아찌마다 저렇게 구멍이 나있어요..ㅋㅋㅋ

얼마나 웃기던지..ㅎㅎ


 

히트레시피보고 약고추장도 만들었어요.

쌈싸먹을때 쌈장대신 넣어도 너무 맛있고요,

비빔밥처럼 먹어도 너무 좋더라고요~


 

흰쌀밥에 약고추장 비벼먹고 싶어서

급하게 냄비밥했어요-


 

갓 지은 흰쌀밥에 약고추장 올려서 살살 비벼 먹어주니 너무 좋네요~


 


여름이라 입맛없으신 분들 많으실텐데

간단하게라도 차려드세요-

 

기운빠지면 더 힘드니까요~^-^;;

 

다들 덥지만 기운내서 남은 한주 보내보아요~

 



 

아베끄차차 (lemanoo)

요리와 그릇을 좋아합니다- 행복하게 살림을 하고 싶은 사람이고요, 좀 더 즐기며 살기위해 <아베끄차차>라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향
    '12.6.27 5:27 PM

    저녁 준비하려다 보고 말았네요~
    츄릅.....침도 고이고ㅎㅎ
    약고추장 언능 만들어야겠어여==3==33=333

  • 아베끄차차
    '12.6.28 9:36 AM

    ㅎㅎ보라향님~ 맛나게 만들어 드셨나요-
    전 오늘 아침에도 약고추장에 밥비벼 감자국 끓여 먹었어요.
    아침부터 푹푹 찌는게 오늘도 더울건가봅니다..
    건강유의하세요~

  • 2. 아미
    '12.6.27 5:45 PM

    약고추장이 살짝 묽어보이면서 때깔(?) 이 너무 고와요
    우리집꺼랑 많이 다르네요ㅠ
    고추장아찌도 맛있어보이구..
    간단 밥상 여름엔 강추죠ㅎ

  • 아베끄차차
    '12.6.28 9:37 AM

    맞아요~ 간단 밥상- 여름엔 정말 필요한거 같아요~
    고추장이 시골에서 가져온거라 그런가.. 시판고추장보다 묽더라고요.. 만들면서 당황 조금 했어요..ㅎㅎ
    아미님- 행복한 하루되세요!

  • 3. 오지의마법사
    '12.6.27 10:01 PM

    저도 요즘 거의 배달 아님 반찬 한가지 놓고 먹어요. 왜 여름에 몸보신을 하는지 알겠어요. 아베님은 진짜 부지런하세요. 전 김치 꺼내기 싫음 그냥 먹어요.

  • 아베끄차차
    '12.6.28 9:38 AM

    ㅎㅎㅎ 저도 지난주에 너무 시켜먹어서 반성차원에서 해본거에요.
    더우니까 불앞에 서기도 싫고 왠지 기운빠지더라고요..
    잘 챙겨먹어야지 기운날텐데 말이죠- 이런게 악순환(?ㅋㅋ)인가봐요..ㅎㅎ
    오지의마법사님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 4. 모그
    '12.6.27 11:55 PM

    시진이 참좋네요~테이블보가 맘에 드는데 귀뜸ㅅ내주시면...^^

  • 아베끄차차
    '12.6.28 9:39 AM

    감사합니다~ 모그님-
    테이블보는 제가 동대문에서 천떼다가 직접 만든거에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보면 조금씩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사다가 만들었어요..

  • 5. 쁠라타
    '12.6.28 1:05 AM

    감자들 나란히 누웟~~! ㅎㅎ
    딱 좋은 여름 밥상입니다.. 누가 저렇게 좀 차려줬음 하네요...

  • 아베끄차차
    '12.6.28 9:41 AM

    ㅎㅎㅎㅎ 역시 쁠라타님 센스쟁이셔요~
    저도 세끼중에 한끼는 누가 나를 위해 차려주면 너무 좋겠다.. 그런생각 자주해요-
    오늘도 아침부터 더워서 어쩌나.. 걱정이네요~
    더워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6. yuki
    '12.6.28 5:56 PM

    우왕..
    맥주에 감자.. 엄청 땡겨요..^^

    그리고 점심 메뉴.. 쓰읍..
    여름.. 누가 입맛없다고 했는가..
    저는 상추에 고추만 있음 밥 두공기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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