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그런지 그냥 밥은 먹기 싫고 자꾸 꾀가 나네요..
지난주에도 많이 시켜먹었거든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오늘 열심히 만들어봤어요.
어제 점심에는 감자먹어야겠다~ 싶어서
웨지감자 만들어 먹었어요-
배가 나오는게 고민인데..
버터 2스푼 듬뿍 넣고 버무려서 오븐에 구워주고~
네...
낮술 한잔 했어요...
완전 맥주 안주인데.. 맥주 안마시면 반칙이잖아요..ㅎㅎ;;;;
오늘 점심상이에요.
여름이라 입맛이 뚝 떨어져서 그런가.. 이것저것 많이 놓고 먹는것보다
그냥 맘에 드는 반찬 하나에 뚝딱 먹는게 좋더라고요..
2주 좀 전에 만들어둔 고추장아찌 오늘 개시했어요.
장아찌만들때 고추에 바늘로 구멍내줘야 안까지 간이 잘 베인다고 해서...
근데 바늘이 깨끗한게 없는거에요...
포크로 푹푹-
결국 장아찌마다 저렇게 구멍이 나있어요..ㅋㅋㅋ
얼마나 웃기던지..ㅎㅎ
히트레시피보고 약고추장도 만들었어요.
쌈싸먹을때 쌈장대신 넣어도 너무 맛있고요,
비빔밥처럼 먹어도 너무 좋더라고요~
흰쌀밥에 약고추장 비벼먹고 싶어서
급하게 냄비밥했어요-
갓 지은 흰쌀밥에 약고추장 올려서 살살 비벼 먹어주니 너무 좋네요~
여름이라 입맛없으신 분들 많으실텐데
간단하게라도 차려드세요-
기운빠지면 더 힘드니까요~^-^;;
다들 덥지만 기운내서 남은 한주 보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