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철입니다.
유기농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유일하게 사치한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데 그건 바로 토마토 주스를 만들때 입니다.
방금 전에도 한 솥 토마토를 넣으면서 그 생각이 들더군요.
나무에서 너무 익어서 터지고 갈라진 토마토(복터진 토마토라 부름-이웃과 나눠 먹을 수 있어서)를
샤워를 시키고 꼭지가 달린 엉덩짝을 싹둑 잘라내고
뚝뚝 썰어 냄비에 넣고 끓임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불을 끄고 한참 잊어 먹고 있다가 식으면
양파망에 둘러 붙고 빨래하듯 주물러 짭니다.
그 국물을 살균 차원에서 한번 후루룩 끓이고 소금을 넣습니다.
식으면 pet병 등에 넣고 냉장 보관하면 아주 달콤 시원하지요.
요 토마토 주스와 맥주를 섞어 얼려 등산 갈때 챙겨 가심 갈증과 허기를 달랠수 있어 그만입니다.
후~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주스와 맥주를 열려먹는다는게 상상이 안되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눈 나오게 비싼 지난겨울부터 지금까지 늘 토마토는 집에 구비되어있어요
남편이 당이 있어서 간식으로 부담없는 토마토를 먹고있거든요
먹고 남아 너무익은 토마토는 스파게티할때 이용했는데
이렇게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 좋을것 같네요
아 이건 제가 원하던 정보인데요!맥주를 사랑하고...토마토는 이번에 어렵게 구한 꿀토마토(남편 회사의 아는분이 재배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까다로운 아들이 먹어보고 무슨 새로운 과일이냐고 ㅋㅋㅋ)가 들어옵니다..
사진 다시 한번 부탁드릴수 없을까요??>?추천 한방 누르고 가요..정말 특이하고 유용한 여름음료 레시피 비법인것 같은 스멜이 강하게 스며 옵니다^^~
그리고 양파망에 내용물을 넣고 쭈욱 짜낸다는 말씀인건지^^궁금하네요^^~
예전에 자게였나 키톡에서 보고 여름에 잘 해먹는 방법이예요
잘익은 토마토를 적당히 썰어 냄비에 넣고 약불에 올려놓으면 자체 수분으로 익어요
적당히 보글보글 끓으면 소금,꿀 조금 넣고 블렌더로 휘리릭 갈아 소독한 유리병에 넣어 거꾸로 두고 식혀 냉장고에 보관해요-뚜껑 딸 때의 뻥소리 좋아요^^
아침에 식사하기 힘들어하는 남편 한 잔씩 마시고 가는데 든든하고 좋아요
맥주와 토마토주스를 섞은 칵테일 예전에 좋아하던건데
생각난 김에 오늘 저녁에 한잔 해야겠어요
정말 토마토와 맥주를 섞어 얼려놓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합니다
저희집에도 노란색 미니 토마토가 조금씩 익어가고있답니다 ^^
색깔이 조금만 나옴 따 먹느라 -_-;;;
다섯개 이상 먹어본적이 없답니당.. ㅎㅎ
토마토를 카레에도 넣어서 먹었더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
끓여서 만든 토마토 주스는 저장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오래 두고 먹을수 있나요?
천사님 제가 대신 답드릴께요
500미리 페트병에 나눠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전 십자칼집 내서 껍질 버리고 끓인후 꿀을 한숟갈 넣어 놓습니다
다 식고 나면 후 숙성 이되;어 갈수록 맛이진해지고 달콤
저희집 냉동실에 항상 몇병이 보관되어 있답니다
맥주와 도마토 칼테일 한번 해봐야 겠네요 ㅋ
안드로님 겁질 제거 하려고 양파망에 넣는거 같네요
벗겨서 하시면 100%섭취 가능하답니다
김인정님이 바쁘신거 같아 제가 대신 답변을
죄송합니다~~
전 껍질채 끓이면서 ,
물러지면서 껍질분리되는거 건져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