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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눠먹는 도시락

| 조회수 : 7,8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5-14 09:38:44

지난 일요일은 지난달부터 친한 언니네와 소풍가기로 정한 날.

 

저는 고기와 전, 무쌈말이, 과일을,

언니는 밥과 반찬, 키우는 상추를 가져왔어요.

 

나무 그늘, 도시락..

아이들은 밥을 먹고 뛰어놀고

어른들은 천천히 먹으며 이야기 하고

어제 날씨는 선물처럼 좋았죠!

 

제육 볶음은 식어도 맛있고^^

 


 

부추와 당근 양파를 넣고 조그만 전..

 


 

양배추말이 밥

 


 

깻잎, 어린잎채소, 파프리카를 넣은 무쌈 말이

 


 

디저트는 수박과 참외

 



 

 

언니가 새벽에 갓! 만든 겉절이와 나물들, 싱싱한 상추!

 


 

맛있고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더 더워지면 이런 소풍도 힘들어지겠죠.

 

동물에 넋이 나간 아이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2.5.14 10:57 AM

    아우 생각만 해도 밖에서 먹는 밥.. 맛있었을것 같아요.. 애들한테도 좋은 추억이 되었겠어요

  • 딩딩
    '12.5.14 11:05 PM

    나무그늘에서 먹는건 뭐든지 맛있는듯해요^^

  • 2. 이젠엄마
    '12.5.14 11:41 AM

    정갈하네요~ 맛있겠당

  • 딩딩
    '12.5.14 11:05 PM

    감사합니다^^~~

  • 3. 분홍딸기토끼
    '12.5.14 4:38 PM

    딩딩님 음식은 항상 정갈해요.
    만든 사람의 분위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매가 다 음식 잘하시다니 친정어머니도 한솜씨 하시는 분일거 같다는...
    (ㅋㅋㅋ 저도 모르게 추측의 나래를 펼치는 댓글을,,,)

  • 딩딩
    '12.5.14 11:06 PM

    아..친언니는 아니고 친한 언니예요^^
    뚝딱뚝딱 웰빙음식을 만들어내는..^^

  • 4. 게으른농부
    '12.5.15 7:48 PM

    ㅎ~ 두분 솜씨가 모이고 싱그러운 봄햇살속 나무그늘에 숨어 먹는 도시락......
    기가막힐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선물이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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