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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잔인했던 4월의 고딩밥상 (스압 장난 아님)

| 조회수 : 27,084 | 추천수 : 18
작성일 : 2012-05-11 18:56:34

4월 초반은 추웠어요. 따뜻한 국물

멸치육수에 순두부+양념장....물론 빨리 먹을 수 있도록 식혀서 줬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어묵, 밥은 필요없다고해서 어묵+와사비간장

 피부가 너무 좋은 친구가 있는데 매일 과일을 먹는다며 과일 좀 사다놓으라고해서 몇가지 샀는데...

요즘 과일 값...후덜덜이네요. 우유와 과일만 먹고간 날.

딸기가 너무 맛이 없어서 설탕 좀 투하했어욤....

 비지찌개, 우리 식구들은 돼지고기 듬뿍 넣어야 좋아해요.

일케 비벼먹고 갔구요.

아침에는 빨리 익힐 수 있는 날개를 주로 조리해요.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마리네이드해서 냉장실에 두었다가

오븐에 10분 구워서

 좋아하는 찬이 나오면 밥은 안먹어요. 샐러드와 함께

 한달에 한번은 닭다리 죽,

다리가지고 매일 싸워서 닭다리로만 죽을 끓인다고 말씀드렸죠?

스테이크와 82에서 유행했던 양배추참치볶음 

소시지+피망볶음과 브로콜리+초고추장 

가끔은 어메리칸 블렉페스트 

모던하우스에서 귀여워서 사본 닭그릇....

우리애가 유치하대서 어린아이 있는 집에 주려구요...ㅠㅠ 

계란말이+상추무침(오리엔탈드레싱+고추가루=급할때 해보세요. 맛있어욤)

 돈까스+시금치+파인애플+어린잎채소(발사믹드레싱)

오븐에 돈까스만 10분 구우면 되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선언을 했습니다.

얘는 지맘대로 선언을 합니다. 뒷감당은 제가 하는건데...참...

아침에 10분 더 자야겠다며 아침을 싸달라는군요.....ㅠㅠ

최대한 간편하고 냄새 안나는 것으로 쌉니다.

후리가케에 비빈밥을 비엔나에 감싼 주먹밥

밥이랑에 이어 액체 후리가케도 나왔어요.

이전에 일어나던 시간에 깨서는 제옆에 와서 누워요. 그렇게 다시 10분 정도 달게 잡니다.

엄마 자리가 더 좋은거같다고 자기 침대랑 바꾸자고....ㅠㅠ 

100작에 비빈 밥에 단무지, 우엉김밥.

저...큐원과 암 관계도 없어요...^^;;

김을 구워서 미리 준비해둡니다.

한장은 실김으로 한장은 부숴서 준비해봤어요.

그럼, 저는 일어나 이불을 덮어주고 부엌으로 나오지요. 

멸치주먹밥

실김이 부순 김보다 붙이기 수월하다는 결론.

아이가 좋아하는 짭짤이와 함께

멸치볶음 해두어도 찬으로 먹을 시간도 없고 인기도 없으니

주먹밥용으로 아주 잔멸치를 매콤달콤하게 볶아두었어요. 

밥새우가 주먹밥 쌀때 딱 좋았는데 일본산이라 수입 금지라네요.

시금치나물 역시 밥반찬으로 별로 인기가 없어요.

그런데, 밥에 섞어주면 다 먹으니 요즘은 자주 무쳐요. 

시금치를 무치면 조금씩 나누어 냉동해둡니다.

참기름 코팅을 해둔거라 완전히 얼지않아 전날밤 냉장실로 옮겨두면 먹기좋게 해동돼있어요.

멸치가 작아야 입에서 걸리지않고 먹기좋쟎아요. 시금치와 함께 비벼서

저는 장녀라 엄마 옆에서 자본 기억이 없어요. 애기때는 기억 안남.

유일하게 허락되는게 아플때....

그래서 아플때면 심하게 엄살을 부리며 엄마 옆을 차지하는 호사를 누렸던 기억이 나요....웬지 서럽네..

실김을 아예 통에 담아두고 이렇게 퐁당...굴려서 사용해요.

울 딸은 막내라 아주아주 오랬 동안 엄마 옆에서 자고도 호시탐탐 엄마 옆자리를 파고듭니다.

오늘은 내가 특별히 옆에서 자줄게...하며 베개들고 습격하지요.

시금치, 멸치주먹밥......

언제 철드나 싶다가도

같이 잘 날이 점점 없어질거라 생각하면 쪼꼼....아주 쪼꼼....서운해욤.

지난 번 말했던 시장통 싸구려 사라다빵...하나 남은 것 먹어보더니 애가 너무 맛있다는거예요.

고로케빵은 없지만서두 제작해봅니다.

양배추 왕창+ 햄+당근+피클+마요+케쳡

  

들쭉날쭉 굵게 썰린 양배추를 보며

으이구, 나두 양배추 채칼사재기에 동참할 걸...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사람이 몰리거나 줄이 길어지면 피하는데....그 사이트 재고 들어오나 살펴보렵니다. 

주구장창, 멸치랑 시금치 먹입니다.

멸치, 시금치, 계란 김밥....아이 싸서 보내고 남은거예요.

냉동실에 넣어둔 빵 데우기, 살돋에 소개했지만 이거 진짜 편해요.

낡아서 새로 구입하고싶은데...누가 19,000원에 샀다고 댓글 단 것 봤는데 못찾겠어요...ㅠㅠ

햄과 양파볶음 넣은 샌드위치

샌드위치 메이커에 눌러서

시간 된다고 먹고가겠다길래 수프 끓여 같이 줬어요.

햄과 어묵을 맛간장에 조려서

약고추장 바른 초밥에 올리고

햄초밥, 어묵초밥, 양배추쌈밥?????

 

밥에 참기름, 시금치나물로 양념해서 햄위에 올리고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암튼 시금치햄말이 밥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먹거나 교실에 도착해서 먹기때문에 최대한 쉽게 집어먹도록 해줘요,

그렇게 먹으니 밥따로 반찬따로 수저로 떠먹게 싸줄 수도 없고...

우엉 없어서 후리가케에 비벼 넣은 유부초밥

일주일에 한두번은 김밥, 한두번은 주먹밥, 한두번은 빵을 돌려가며 쌌어요.


시금치가 맛이 떨어지길래 오이를 준비했음.

울 엄마는 김밥에 오이를 넣어줄때가 많았는데 남은 오이를 따로 조금 더 담아줬어요.

김밥 위에 걸쳐먹으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오이, 당근 소금에 살짝 절인 후 기름에 색이 변하지않을 정도만 볶아서 사용합니다.

오이, 당근볶음 넣은 참치김밥.

피부 좋은 친구가 매일 과일 싸오는데 그게 비법같다며 자기도 싸달라고....

김밥은 누가 먹으면 얻어먹고싶은 음식이라 조금 넉넉하게 싸줬어요.

담날은 시금치 김밥

딸기 케이스 열심히 이용했습니다.

모닝빵 햄버거...

물론 높아서 불편하실까봐 꽉꽉 눌러줬습니다...작년 봄 글 보신 분들은 뭔 사연인지 알듯...ㅠㅠ

이번엔 시금치, 참치김밥

여기는 단무지 대신 짠지무침이 들어갔네요.

예전 글에 쓴 적이 있는데

외할머니는 꼭 짠지를 넣고 김밥을 싸주셨어요.

어려서는 단무지 안들어갔다고 짜증내고 안먹었는데 나이드니....짠지가 더 좋아...할머니 미안...ㅠㅠ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에 버무려서 이렇게 냉동해둬요.

짠지에 염분이 있고 기름까지 코팅돼 꽝꽝 얼지않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케이스 꺼내기 귀찮은 날은 호일에도 싸주고

이 통 이쁘죠? 김밥이나 주먹밥 싸기 딱 좋은데...

절대로 어디서 샀는지는 기억 못함.

김밥은 찬밥으로 싸주면 너무 맛이 없어서 일인분 밥을 아침에 따로 할때도 많았어요.

도사락 안싸는 식구들은 찬밥 데워먹어도 되니까요.

참...김밥 끝은 어떻게 붙이세요?

김밥해븐은 아무것도 안붙여도 잘 싸고 어떤 분은 물을 바른다고하시던데

저는 엄마한테 배운대로 밥풀을 붙여욤.

이렇게 또 김밥....ㅠㅠ

이제 업종을 바꿔서...삼각김밥...ㅋㅋ

역시나 멸치볶음 넣었어요.

밤에 사라다 만들어두었다가

아침엔 꾹 눌러만 주면 되요.

햄, 계란, 양상추, 양파, 마요네즈 넣은 샌드위치.

만두 좋아하는 아이를 핑계대며 뭐...아침에 이런 것도 줘요.

준비가 빨라서 밥을 먹겠다고 한 날,

제철 관자를 화이트와인 넣고 익혀서 줬어요.

관자 짜투리는 된장찌개에 투하.

또 하루는 굴밥.

토요일 아점은 느즈막히 파스타로...

김치볶음밥이나 볶음밥이 애매하게 남으면 지체없이 냉동.

지퍼백이나 납작한 용기에 얼렸다가

해동해서 재활용

일요일 아침의 브런치

이번 중간고사 기간. 아이가 요걸 사다달라고 하더라구요.

며칠 열심히 사다날랐는데....요거이 악마의 음료라고 소문이 났더라구요. 그래도 없어서 못판다네요.

다른 것 먹자고했더니 이걸 먹어야 잠이 안온다고....ㅠㅠ

제가 중학교 다닐때 타이밍 몰래 사먹다 뒤지게 혼난 일,

그 약먹으면 잠은 안왔으나 그렇다고 집중도 안돼 시간만 날리고 멍해서 시험도 망쳤단 얘기...죽 해주고...

그건...그래...잠은 안오는데 멍해....고백 받아내고 비타민 음료랑 과일 먹기로 약속.

이제 지력이 떨어져서 딸기가 맛이 없대요.

시금털털한 암맛도 없는 딸기 구제법.

탄산수기가 없는 관계로 아쉬운대로 사이다 넣고 갈아먹이기도하고.

어디서 뭔 소리를 들었는지 매일 양배추 삶은 물을 드시겠다고 또 선언....

그래...내가 시험기간이니 참는다....뿌드득...매일 끓여드리고

나는 남은 양배추에 쌈이나 싸먹고....

피부를 위해 그좋아하는 우유도 끊으시고 매일 샐러드 요만큼 드시고...

피부가 좋아졌냐구요?

제가 쉐어버터 몇일 발라준 후 완전 다 뒤집어져서는...애한테는 비밀로...살짝 감춰버렸여요...ㅠㅠ

그나저나

저까지 같이 밤새게 들들 볶고 치른(엄마가 자면 맥빠진대나 뭐라...c부리며...)

중간고사나 제대로 봤으면 좋겠는데...

이과반을 선택해 걱정...결과 아직 안나와 전혀 네버 알지못한다고 박박 우기네요.

사랑이 보고싶으신 분만 드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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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 보고싶으셨어요?

제가 요즘 쪼끔 바빠요...

드뎌 하루 한두시간씩 옆에 있는 유치원에 다닌답니다. 근데..엄마가 원복이랑 가방을 안만들어줘요...ㅠㅠ

다른 애들 엄마는 만들어준다는 소문도 있던데.

그렇다고 웬 어린이집, 놀라지는마세요. 울엄마 돈없어요.

엄마 말로는 한시간에 몇백원, 한주에 3,4번 보낸다니까....

헉, 하루에 2시간X일주일에 3,4번X4주....계산 들어가신 분?????

그집 친구 멍이가 아기를 셋이나 나서 정많은 엄마가 직장 그만두고 들어앉으셨는데

너무 심심해서 옆집에 가게하는 언니 멍이도 봐주다가

나....차라리 멍이들 돌봐주는거 할까...해서 저도 덕보게됐죠.

울집보다 크고

친구도 많고 놀이기구도 있고 장난감도 많고 좋아요.

산책할때 아기 강아지만 만나도 줄행랑을 치던 제가

요즘은 만나는 모든 강아지 호구조사하며 따라다닐 정도로 성격이 좋다졌다고 
피곤한지 밤에 코까지 골며 잔다고 식구들이 쑥덕거려요.

유치원 갈때마다

너는 언니니까 아기 토토 괴롭히지말고 다미, 새미랑 잘 지내고

까다로운 쭈니는 알아서 피해다니고...엄마의 잔소리...

사랑이도 엄마 잔소리에 언니처럼 멘붕옵니다....이모들, 잘 지내시죠?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yuna
    '12.5.11 7:01 PM

    같은 고딩엄마..급 반성모드..음식도 그릇들도 어찌나 정갈한지요..!
    참 다행인건 전 아들이라..뭐 까이꺼 대...충 그릇에 퍼담아 주면..고기만있다면..용서하는 분위기..ㅎㅎ
    배우고 또 익히리~~! 잘 보고 갑니다^^

  • jasmine
    '12.5.12 2:15 PM

    저도 아들은 그리 먹였어요.
    한번도 밥투정 안하고 주는대로 빨리 잘 먹고....
    근데요, 이눔의 지지배는 뭔 꽃단장을 그리 오래 하는지 밥 먹을 시간이 당췌 없답니다...ㅠㅠ

  • 2. 일산천사
    '12.5.11 7:32 PM

    갑자기 고3울 아들이 불쌍해 지네요.
    일하는 엄마 만나서 저런 밥상은 꿈도 못꾸고 맨날 된장찌개랑 김치만 멕이고 있으니..
    주말에 밑반찬이랑 샐러드 재료 사다 놔야겠어요

  • jasmine
    '12.5.12 2:16 PM

    위에도 썼지만
    저도 아들은 되는대로 전날 먹던 것 데워줬어요.
    이눔의 지지배가 까탈을 부리고 입까지 짧아서 제가 고생이지요.
    엄마가 차려주는 아침 먹는 아드님 하나도 안불쌍합니다. 밥굶고 다니는 애들이 더 많아욤...^^;;

  • 3. 루비
    '12.5.11 7:59 PM

    자스민임 게시글 찾아서 보고있습니다
    많이 배우고. 애들 잡상차릴때 참고하고있습니다
    그릇들도 예쁘게 활용하시고 감각도. 대단하셔요

  • jasmine
    '12.5.12 2:18 PM

    저 감각있다는 소리 못들고 사는데요. 아마도 사진빨????

    그저 솥뚜껑 운전경력이 20년 되가니 아무래도 쌓이는 메뉴가 늘겠죠. 그죠?

  • 4. 선한시선
    '12.5.11 8:25 PM

    쟈스민님이 계시는 키톡이 진정한 키톡.!!!

    어쩜 저렇게 아이디어가 풍부하신지,
    볼때마다 참 고마우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성담긴 따님 밥상처럼, 예쁘게 잘~ 자랄거라 믿어요.
    사랑이가 유치원에.ㅋㅋ
    칭구들에게 왕따 안 당해야 할텐데...
    미모가 너무 특출해서;;;ㅋ

    추천 100개 눌렀습니다.^^

  • jasmine
    '12.5.12 2:19 PM

    닉네임이 너무 멋져요...우왕~~~

    사랑이 왕따는 커녕, 새로 오거나 가끔 오는 신참들 따라다니며 서열 정리한답니다. 내가 얼척이 없어요...ㅋㅋ

  • 5. 딸기가좋아
    '12.5.11 8:30 PM

    꺅~~~~
    자스민님글에 순위권이라뉘요 ㅎㅎ

    늘 감탄하며 보고있어요

    오늘은 특히나 더 감탄!!!
    1년만에 남편에게 밥이란걸 해주기 시작했더니..
    아놔 남편님이 아침이 드시고 싶으시다는 ㅠㅠ
    이틀을 겨우 일어나 초간단이긴 하지만 샌드위치 싸줬더니...
    삼일째 오늘아침엔 지겨우시다며 거부 ㅠㅠ 다행히 크림빵하나 있던거 들려보냈어요...
    심지어 출근이 빨라 먹고가긴 힘들다며 간.단.히. 김밥같은거 싸달라며 말을 해요 ㅠㅠ 아놔 이런 ㅠㅠ

    머리터지고 있어서 오늘 서점에 요리책보러 갔었다니까요 ㅠㅠ

    그랬는데!!!!!!
    오늘 자스민님 게시물이 딱~!
    제게 구세주이십니다 ㅎㅎㅎㅎㅎㅎ
    도시락선언을 한 따님께 무한감사요 ㅋㅋㅋㅋㅋㅋㅋ
    담주부터 당장 실천 들어갑니다... 감사감사감사

  • jasmine
    '12.5.12 2:22 PM

    김밥에 재료가 다 필요하다는 편견만 버리세요.
    단무지, 우엉세트 사놓고 저처럼 시금치와 멸치로 간단히 쇼부 보시면...
    김밥, 주먹밥, 삼각김밥...다 됩니다....
    제겐 웬수인 딸래미가 누군가에겐 무한감사가 되는 존재도 되는군욧...ㅋㅋ

  • 6. 완전초보
    '12.5.11 8:32 PM

    피부 좋은 친구 비법,,ㅋㅋ..우리 고딩 아들에게 전수합니다..
    사랑이 너무 예뻐요,,이름만큼 사랑스럽네요.

  • jasmine
    '12.5.12 2:24 PM

    피부비법은...아마도 그집 아이는 타고낫겠지요...
    그래두 과일 먹어서 나쁠 건 없으니 피로회복에 짱이라니 과일 많이 먹이세요. 근데...넘 비싸요...ㅠㅠ
    사랑이 칭찬...감사...내 새끼 이쁘다면 무조건 기뻐욤....

  • 7. 나오미
    '12.5.11 8:46 PM

    부실 아침밥 맥이는 엄마 애들네게 보약 한사발씩 건내며 셤 잘치길 종려했습니다.ㅎㄷㄷ
    울 딸들도 저 악마의 음료 두세병씩 사다놓고 먹드라고요...@@
    성분에 입이 떠억~
    저두 중딩때 전교 일등이 타이밍 먹고 잠 안자고 밤샘공부한다기에 함 먹어봤드랬죠..
    사랑이도 사랑이 엄마님두 행복한 봄날되세요~~^^

  • jasmine
    '12.5.12 2:25 PM

    그집 딸들도 저걸 먹나요? 요즘 인기라네요...참....
    타이밍을 아시는 걸 보니...아마도 제 세대이지 싶어요...우리 나이는 까지말기로해요...^^;;

  • 8. 요안나
    '12.5.11 8:50 PM

    딸 둘의 엄마로서 참 면목이 없게 만드시네요
    따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엄마를 잘 만났네요 ^^ 불쌍한 우리 딸래미들 ㅠㅠ

  • jasmine
    '12.5.12 2:26 PM

    아이들이 성격도 식성도 좋은갑다 위안하세요.
    큰애는 안그랬는데
    얘가 성격도 까칠하고 입이 짧아서 제가 고생이랍니다...위로가 필요합니다...ㅠㅠ

  • 9. 다아시부인
    '12.5.11 9:34 PM

    저 강아지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덜놈이 매일 강아지 사달라 노래를 불러도 귀등으로 흘리는 못된 엄마 건만, 요녀석은 느무느무 예쁘네요. 다들 강아지를 자식처럼 예뻐하시던데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흐미 예뻐라.
    저도 내년이면 고딩되는 아들놈 대비해서 스크랩 했어요.

  • jasmine
    '12.5.12 2:36 PM

    아이가 고딩이 되면 등교시간때문에 이것저것 차려줘도 시간이 없어 못먹어요.
    그래서
    빨리 먹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관건이 되더라구요.
    영양이고 뭐고 빨리 먹게해주거나 간단하게 싸줄 수 있는 걸로 마련하셔야할거예요. 홧팅하세요!!!!

  • 10. 꼬꼬와황금돼지
    '12.5.11 9:50 PM

    왜 이렇게 올만에 오신건가요?
    정말 반갑습니다.~~ㅎ 역시 자스민님~~언제봐도 자스민님댁 고딩 아침밥상이 기가막힙니다.~^^*
    자스민님 따님은 정말 전생에 무슨 착한일을 많이해서 자스민님 딸로 태어났을까요?
    사랑이가 유치원에,..전 정말 유치원인줄알고 요즘은 강아지 유치원도 있나했어요~ㅋ
    사랑이는 좋겠네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놀고,..ㅋㅋㅋ 사랑이 넘 귀여워요~^^*

  • jasmine
    '12.5.12 2:39 PM

    이사결정 나신거죠? 힘드시겠어요.
    강아지유치원 많은가봐요. TV 보니 강남에는 봉고로 픽업도 하더라구요.
    저 사는 일산에도 이제 몇군데 정식업체 생겼다네요...강쥐가 이제 식구대접을 받는 듯...

  • 11. 우화
    '12.5.11 9:51 PM

    자스민님 고딩밥상은 점점 더 업글되는듯 합니다.
    엄마가 해주는 밥상이 갑이죠, 맛있겠어요.
    근데... 난 저만큼 먹으면 죽을거 같아 ㅠㅠ

    사랑이는 정말 사랑스러워요, 이뻐죽겠어요.

  • jasmine
    '12.5.12 2:41 PM

    벌써 일년인데, 아무래도 자꾸 하다보니 느는거겠죠.
    근데, 이러다보니 제대로 차리는 밥상은 나날이 격이 떨어져갑니다요.
    우리딸은 시간이 없어서 더 차려줘도 못먹어요...사랑이 이뻐해주셔서 감솨~~~

  • 12. 레이라
    '12.5.11 9:53 PM

    꺅 자스민님~!!
    저 기억하세요..담이 언니예요~ㅎㅎ
    벚꽃필때 뵙고 싶었는데 정신없이 지나가고 벌써 5월이 됐네요 흑..
    혹시나 키톡에 나타나시나 기웃거리다가 게시물이 떡 있으니 힝 넘 방가운 거 있쬬~
    행복한 스압에 사랑이 사진까지 짠ㅋㅋ
    사랑아 유치원 재밌어? 갈수록 이뻐지는구나+_+
    히히 쪽지 드렸으니 확인해 주시와요~~

  • jasmine
    '12.5.12 2:42 PM

    저도 벚꽃 필때 정신없었어요...
    사랑이 유치원 재밌대요...담이도 유치원 보내세요...서울엔 많은가봐욤.

  • 13. 봄비
    '12.5.11 9:55 PM

    하필 저를 엄마로 만나다니...
    아침에 혼자 우유에 시리얼 타서 먹고 다닌답니다ㅠㅠ

    저 핫식스..전국 어디나 유행인가봐요.
    여긴 남쪽인데 우리 애도 핫식스와 레드불을 주문하더군요.
    ( 편의점에서 레드불생각이 안 나 불스원샷 달라고 했답니다.
    잊어버릴까봐 메모했는데 그 메모지를 안 가져가는 치명적인 건망증입니다...)

  • jasmine
    '12.5.12 2:44 PM

    불스원샷..대박이예요...어쩔...편의점 직원이 모래요?
    우리 동네도 핫식스, 레드불....인기짱이네요...ㅠㅠ

  • 14. Omega
    '12.5.11 10:12 PM

    너무 너무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따님이 너무 부럽네요.

    전생에 나라는 아니더라도 마을 정도는 구하신듯..^^

  • jasmine
    '12.5.12 2:45 PM

    제게는 아침마다 고군분투지만 재밌다시니 글 쓸 맛이 나네요.
    우리 딸한테 살짜기 물어볼게요. 어느 마을을 구한건지...ㅋㅋ

  • 15. 닥터리드
    '12.5.11 10:20 PM

    우리나라 레드불 외국 레드불 핫식스까지 먹어봤는데 외국 레드불>우리나라 레드불>핫식스 순으로 강도가 쎄요 레드불은 디게 비싸고 핫식스는 그나마 싼대 저는 이거 먹는거 별로 권장안해요 저도 과제나 이런것때문에 어쩔수 없이 먹었었지만 별로 권장해 주고 싶지는 않네요

    부작용도 나타나고요..

  • jasmine
    '12.5.12 2:46 PM

    그쵸....이런게 몸에 좋을리가 없어요.
    자료 찾아 보여주고 다시는 안먹겠다고 다짐 받아두었답니다...다행이도...

  • 16. 카산드라
    '12.5.11 10:21 PM

    상추무침.....(오리엔탈드레싱+고추가루).....이거 괜찮네요~

    닭다리 죽.....아하하~ 닭다리 구워만 먹었는데.....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ㅎㅎㅎ
    아침에 우리 초딩들한테도 해줘야 겠어요.

    이런 스압 좋아요~

    사랑이 정말 귀여워요~ 항상 예쁘게 잘 꾸며 주시네요.^^

  • jasmine
    '12.5.12 2:48 PM

    오리엔탈드레싱 고추가루...이거 웬만한 쌈채소, 오이...다 잘 어울리고
    사람들이 다 맛있대요. 진짜 강츄예요...하지만, 그렇게 양념했다고 말하심 안되어요...아시죠?
    닭다리죽도 모두를 기쁘게 해주는 메뉴랍니다..참...꼼수만 제공하고...아이 챙피해라.

  • 17. 순덕이엄마
    '12.5.11 10:29 PM

    잔인한 게시물 이군요.
    아 씌! 배고파..ㅠㅠ

  • jasmine
    '12.5.12 2:49 PM

    순덕이온니가 올리시는 독일음식이 저는 느무느무 먹고파요.
    무슨 맛일까....사진 뚫어져라 보면서 맛을 그리기만한답니다....

  • 18. 고독은 나의 힘
    '12.5.11 10:37 PM

    자스민님 오랫만이에요.. 저 짠지김밥이 젤루 맛있어 보입니다.

    아침부터 엄마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먹으니..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겠어요

  • jasmine
    '12.5.12 2:51 PM

    집 떠나 멀리 가셔서 안외로우세요?
    차리시는 밥상도 감동이고...저랑 한식기, 양식기 씽크로율 100%라 재밌게 본답니다.
    이왕 거기 사시는 김에 좋은 곳 많이 다녀보세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강원도가 제일 좋아요....

  • 19. 오키프
    '12.5.11 11:30 PM

    고딩엄마되면 다 저렇게 차려야 하는건 아니겠죠?
    전 한가지 반찬으로 일주일 내내 잘 먹고 다니는 아들 뒀으니 괜찮을거예요..그쵸?^^

    그런데 사랑이 어쩜 저렇게 이쁜가요?
    이름하고 딱인 넘 이쁜 아가씨.... 사랑이 털 관리하신거 보면 감탄감탄
    저도 말티즈 키워봤는데 눈물 자국이 열심히 닦아도 남더라구요.
    푸들키울때도 그런걸봐선 전 눈처럼 하얀 강아지는 안되나봐요.

  • jasmine
    '12.5.12 2:53 PM

    그럼요, 괜찮죠.
    울 아들은 고기나 계란 한가지만 있음 매일 같은거줘도 찍 소리않고 잘만 먹었어요. 아들은 괘안아욤...
    사랑이 눈물 자욱은 타고 난 것 같아요. 제가 게을러서 부지런하게 씻어주는거 전혀 아니예요.

  • 20. 콤돌~
    '12.5.12 12:32 AM

    아흑!! 도시락까지....ㅎㅎ
    쟈스민님 따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ㅎㅎ
    부럽습니다!

    근데 도시락은 아침에 학교가서 먹는거에요? ㅠ그럼...애들한테 다 뺏길 것 같은데...

  • jasmine
    '12.5.12 2:56 PM

    저기...우리 딸이 나라를 구했으면...저는 나라를 팔아먹은 것 같아요..그쵸?
    도시락은 스쿨버스 안에서 먹거나 걸어가면서 먹거나 하구요.
    간혹, 교실에 가져가도 애들 다 공부하니까 남한테 관심 안두는 분위기래요. 우리때랑 다른가봐요.

  • 21. 레몬사탕
    '12.5.12 1:01 AM

    오랫만이에요 ^^
    제가 스마트폰 중독이라 컴을 잘 안 해요 ^^;;
    폰으로는 어플 일부러 안 깔았어요..가뜩이나 안구건조가 심한데 82까지 보태면 안 될거같아서 ㅠ

    늘 보면서 감동과 반성이~~~~~~
    플레이트 넘 이뻐요!! 스웨디시 그레이스... 이번 공구때 참았는데 ㅠㅠ

    울 딸은 식빵 구워서 딸기쨈 발라서 우유랑 계란후라이랑 먹고가요..
    식빵 테두리는 다 남기고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나름 미쿡식이라며 ㅋㅋㅋ 입은 짧은데 눈뜨자마자 배고프다고는 해요
    평생 지금처럼만 먹음 사춘기 이후로 저처럼 살찔 일은 없을텐데..커봐야알겠죠
    저도 어릴땐 말랐었거든요
    아무도 안 믿어서 사진 들이밀어야 믿어줬 ㅋㅋ

    쟈스민님!!!! 늘 은팬이에요..책도 잘 보고있구요~ 늘 잘 지내세용!!!
    아들 소식도 궁금하네요~

  • jasmine
    '12.5.12 2:58 PM

    잘 지내요...아가도 많이 컸을테고 잘 지내시죠?
    저도 식빵에 딸기잼 식탁에 항상 올려둡니다. 우리 애들이 항상 먹는 간식이라서요.
    스웨디쉬는....제가 지겨워지면 넘겨드릴게요. 그릇도 유행탑니다요.

  • 22. Erinne
    '12.5.12 1:09 AM

    늘 느끼는 거지만 아이디어가 무궁무진 하세요
    짠지도 빨간 양념에 무치니까 색달라 보이네요
    다양한 김밥들 다 흡입하고 싶당..
    살돋에서도 좋은글 스크랩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참,햄버거는 어떻게 싸야 저런 단정한 비주얼이 나오나요..
    언제 기회되시면 포장 방법좀 알려주세요
    햄버거유산지는 구입했는데 싸는 법을 몰라서 둘둘 말아서 양쪽으로 테입 붙이고 있어요;
    햄버거가게 알바생들 싸는거 수십번을 봐도 도저히 모르겠네요..저질 눈썰미..ㅠ

  • jasmine
    '12.5.12 3:00 PM

    햄버거는 그냥....양쪽으로 접어서 덮어주고 둘둘 말은거예요.
    저도 테이프 붙였어요. 유산지가 미끄러워서 테잎 붙이는 것도 쉽지는 않아요.
    테잎 붙인 부분을 바닥에 놓고 찍은거랍니다. 솔까말....호일이 젤 편해요.

  • 23. onion
    '12.5.12 1:11 AM

    언제나 참고와 반성을 동시에~~. 감사합니다.

  • jasmine
    '12.5.12 3:02 PM

    onion님, 요즘은 굶고 사시나요....왜 글 안올리세욧...버럭!!!!!
    글 좀 올려주세요. 예전 멤버들 글 보면 저도 반갑단말예요...

  • 24. Cinecus
    '12.5.12 1:58 AM

    음식들 보고 우와 하다가.... 아래의 귀여운 사랑이 사진들을 보고는
    다 까먹어서 다시 돌아가 봤네요....
    음식들도 넘 이쁘고, 사랑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저희는 코코 (요크셔테리아, 거의 2살...)라는 강아지와 함께 살아요 (고양이도 두마리....).
    신랑이 코코 헤어담당이라 매일 삐뚤빼뚤한 헤어스탈을 하고 다니는데,
    사랑이는 넘 깔끔하니 이쁘네요...

  • jasmine
    '12.5.12 3:04 PM

    비밀인데요...저 머리 유치원 아줌마가 몪어줬어여..저도 손재주가 발재주라...저리 이쁘게 안되어요....ㅠㅠ
    요즘 자게에 냥이들 재롱 올라오는거 읽으면서 냥이 집사도 꿈꾸고 있는데...부럽습니다.

  • 25. 오늘
    '12.5.12 5:18 AM

    힝;;; 넘 좋아요.
    지난번 스크랩메뉴가 바닥이 났거든요.
    햄말이 김밥은 독일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거 같아요.
    담번 아이 생일메뉴로 낙찰입니다.

    독일은 요 며칠 여름같은 쨍쨍한 날씨입니다.
    야외 수영장 갔다가 좀 치우고 나니 밤 10시네요;;ㅠㅠ
    ㅎㅎㅎ
    사랑이 어쩜 좋아요??!!
    엄마 떨어져서 유치원엘 다 가고~~
    멋진 남친이라도 만나면 좋으련만.ㅎ
    밤에 코까지 고신다니 마이 피곤하신가봐요;;ㅋㅋ

  • jasmine
    '12.5.12 3:06 PM

    제가 사용한 햄은 두껍고 단단해서 집으면 풀어질 수도 있어요.
    독일햄 중에 무지 얇은거 있죠? 베이컨처럼 생긴...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그거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서울은 추워요...잘 지내시죠?

  • 26. 비타민
    '12.5.12 6:26 AM

    사랑이 미모가 날로 일취월장 하네요~~^^ 너무너무 예뻐서 한참을 봤어요~ ^^

    쟈스민님.. 딸 챙기시는거... 저희 엄마랑 싱크로율 100% ㅋㅋㅋ

    저도 고딩때 장난 아니었는데.... 생각이 많이 나네요...

    그 바쁜 아침에 먹고 싶은건 다...고로케에 오징어 튀김까지 튀겨 바쳐야 하고, 당연 시험 기간엔... 일체 모임 같은거도 못나가시고, 새벽까지 제방에서 밤새 줘야 하고...ㅋㅋ

    그땐.. 저도 투정도 심하고, 있는 신경질 다 부리고 그랬는데..... 지금 모두 기억나고, 엄마한테 너무 고맙고, 엄청 잘해요.. 정말... 엄마도 인정....!!! 저 안낳았으면 어쩔뻔 했냐고...ㅋㅋㅋ

  • jasmine
    '12.5.12 3:37 PM

    고로케에 오징어 튀김이요? 이제...저 그런 것도 해야하나요?
    저는 아침에 일찍 못일어나요. 그런 말씀 마세요....시험때 잠못자는 거만으로도 죽을 지경이랍니다...ㅠㅠ
    우리딸도 잘 할거라는 믿음...믿씨미다!!!!

  • 27. 혜원준
    '12.5.12 8:34 AM

    jasmin언니~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혼자 언니 부르기로 했음.ㅋㅋㅋ
    아침일 시작하기 전에 언니글 미소지으면서 찬찬히 읽어보고
    마음의 준비 해놓고 아침 수업들어갑니다 ㅎㅎ

  • jasmine
    '12.5.12 3:40 PM

    언니라 다행이예요. 이모까지도 괜챦은데....제발 엄마라고 부르지만 말아주삼...^^:;
    근데, 토욜에 무슨 수업? 제가 생각하는 수업이 맞겠죠?

  • 28. 달래님
    '12.5.12 8:52 AM

    사랑이 너무 이뻐요 ㅠㅠㅠㅠㅠㅠ어쩜 저렇게 사람처럼 쳐다보는지 ㅋㅋㅋ 강아지들도 나이 먹으면 성격이 바뀌나봐요...우리 강아지도 희망이 있을려나요?ㅠㅋㅋㅋ
    비지찌개는 만들기 좀 어려운 음식같애요...맛있게 만들기가 힘들어요~~
    jasmine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____^

  • jasmine
    '12.5.12 3:57 PM

    달래님, 잘 지내셨죠?
    저는 비지찌개...
    돼지고기랑 김치를 냄비에서 볶다가요....물 한컵쯤 붓고 비지넣고 약불에 끓여요. 끝~~~
    간은 따로 안하고 대신 양념장 만들어서 밥이랑 비벼먹어요.

  • 29. 으라차차
    '12.5.12 10:07 AM

    그 댁 고딩님...님 정말 부럽삼....(님이 얼마나 복받은 딸인지 아직 모르시겠지만...ㅋ)

  • jasmine
    '12.5.12 4:03 PM

    얘는 그런 생각안할걸요.
    제가 아주 쌀쌀맞은 엄마라고 맨날 구박해요....제가 친절하지않대요....ㅠㅠ

  • 30. 물레방아
    '12.5.12 10:59 AM

    재수하는 아들이 점심을 싸가지고 갑니다
    저녁은 도시락을 억고요
    그런데 반찬은 싫고 따님처럼 한입에 먹는 것을 원하더라고요
    유부초밥, 김밥, 샌드위치롬 연명하고 있는데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한가지
    시금치 담겨져 있는 자주색 뚜껑에 유리그릇인가요
    혹시 살 수 있는 것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 jasmine
    '12.5.12 4:06 PM

    재수요...얼마나 힘드세요...수험생 뒷바라지를 2년 하시는군요...
    고승덕 변호사가 공부할때 비빔밥만 먹었다잖아요. 반찬 집어먹는 시간 아까워서...그렇게 이해해주세요.
    시금치 그릇은 타파웨어 신제품이예요. 환경호르몬 없는 신소재라는...
    뜨거운 거 담아도 괜찮다는데 그래도 차가운 음식만 담아요.

  • 31. 디오르시모
    '12.5.12 11:40 AM

    우리집 중딩딸 아침메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편식이 심해 안 먹는 게 너무 많아요ㅠ.ㅠ.

  • jasmine
    '12.5.12 4:07 PM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예요.
    아이랑 싸우지마시고 지금은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만 추합해보세요.
    어쩌겠어요...나라 지키는 중딩인데...엄마가 맞춰줘야죠...ㅠㅠ

  • 32. Q
    '12.5.12 11:49 AM

    짱!이에욥!

  • jasmine
    '12.5.12 4:08 PM

    감사해요....근데...
    짱은 아니구요. 어쩔 수 없어 이렇게 삽니다요...휴...ㅠㅠ

  • 33. 상큼마미
    '12.5.12 11:57 AM

    우리 아이들 도시락 메뉴로 이용(?)해두 되겠지요^^
    작은아이 아토피가 심해서 중고등6년 도시락 싸서 보냈어요
    이제 좀 편해질려나 했더니~~~
    대학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는 딸아이가 철이 들은탓인지 엄마 죄송하지만 도시락 싸주시면 좋겠어요 하는거예요^^
    피부를 위해서 엄마가 유기농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고싶다고 하니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저 요즘 새벽 5시에 일어나 도시락 쌉니다~~~
    여섯시에 제가 운동을 하러 나가니까 아침시간이 제일 바쁘네요~~~
    그래도 아이가 신나하면서 싹싹비워오는 도시락 통을 보면 피곤이 다 달아나네요~~~
    쟈스민님의 한결같은 따님사랑 저두 본받고 싶어요^*^
    즐주하세요~~~

  • jasmine
    '12.5.12 4:09 PM

    이용해주심 저야 영광이죠...^^;;
    우리딸은...제발...대학 가면 알아서 먹길 바랄 뿐....직딩까지는 뒷바라지 못합니다요. 대단하세요...

  • 34. skyy
    '12.5.12 12:35 PM

    진짜 언제봐도 너무 예쁘고 맛있어보이는 음식.
    도시락 싸주시는것 보고 감탄했습니다. 반찬 한두개에 밥차려주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전....ㅠㅠ
    다음주 부터는 신경좀 써야 겠어요.
    유부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전 시중에서 파는 양념 다 있는것 사다가 해주는데,
    할때 마다 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 jasmine
    '12.5.12 4:11 PM

    skyy님 방가방가~~~
    반찬 한두개에 밥주는게 저는 더 힘들어요. 저는 그냥 한가지로 끝내잖아요. 제가 더 쉽답니다.
    유부는 저는 호텔식당 납품업체에서 구입하는데...너무 대용량을 팔아서 추천해드리기가 쫌...
    예전 게시물에 답글로 올렸는데....알고싶으세요?

  • skyy
    '12.5.12 5:15 PM

    아니... 전... 그냥 만들어놓은 반찬 한두개 꺼내주는게 힘들...;;;
    게시물에 답글로 올린게 왜 생각이 안나지요? 점점 기억력이..ㅠㅠ
    대용량이라함은 얼마나 많은지요?
    오래 두고 먹어도 괜챦다면 구매하고 싶네요. 알려주시면 감사~~^^*

  • 35. Terry
    '12.5.12 1:09 PM

    정말 엄청나게 많이 해 먹이셨네요.....@@
    아침까지 싸서 보내시는 정성.. 굶고 가는 것보담 나으니까..ㅎㅎ
    눈 뜨면 1초만에 밥부터 먹는 울 집 중딩 머스마가 오늘은 그나마 이뻐 보이네요..^^

    고추장 잔멸치 볶음과 시금치가 필수 아이템이겠다 싶은 마음에 좀 전에 저도 만들었네요..ㅋㅋ
    저거 두 개면 주먹밥 완성이네요.. 계란지단 부치면 김밥도..ㅎㅎ 와따뽕!!!

  • jasmine
    '12.5.12 4:14 PM

    Terry님 잘 지내시죠? 요즘 통 글이 없으셔서 어디 갔나 했다는...
    울집 아들놈도 찍소리 안하고 주는대로 먹고다녔어요. 근데...이눔의 딸이 시집살이를 시키네요.
    잔멸치와 시금치...요즘 완소 아이템이죠...^^;;

  • 36. 꿈돼지
    '12.5.12 4:04 PM

    우와...
    다양하게음식을해서먹이시네요.
    아이가좋아하하겠네요

  • jasmine
    '12.5.12 4:15 PM

    꿈돼지님...아이가 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울 애는 밥먹을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지가 뭘 먹었는지...기억이 안난다네요...어쩔...ㅠㅠ

  • 37. 시나몬
    '12.5.12 6:49 PM

    자스민님 진정한 친엄마이십니다.ㅎ
    늘 존경심이..따님 화이팅!!!

  • jasmine
    '12.5.14 12:40 AM

    친엄마....아...미쳐....ㅋㅋㅋ
    근데, 저만 화이팅하고 울 딸은 안하면 우짜죠...
    오늘도 친구 생일잔치 다녀오셨고 지금도 폰질하십니다.

  • 38. 정경숙
    '12.5.12 8:13 PM

    아직은 뭘 모르고 주는대로 잘 먹어주는 초2 딸애가 고마울 뿐이네요..
    그래도..저렇게 해 주는 엄마가 있으니 주문도 있는 거겠죠?..
    주말 아침 메뉴로 도움 많이 받아요..
    난 좀더 자고 싶고..애들 밥은 챙겨야고 그럴때 좋을거 같아요..

  • jasmine
    '12.5.14 12:42 AM

    잘 지내시죠?
    우리 딸도 초 2때는 천사였는데...아니 중 1까지는 천사였어요...
    어찌 변할지 모르는겁니다=3=3=3

  • 39. 솔냥
    '12.5.13 6:07 AM

    늘 하는 생각이지만.... 쟈스민님댁 막내딸로 태어날 걸 그랬어요.......완전 부럽..........ㅎㅎ
    하긴. 울 엄마 아래서 태어났으니 제가 저로 사는 거겠지만요. 으항항. :)
    그나저나 진짜 먹구 싶네요, 김밥... 여기는 밤 11시인데;;ㅋㅋ

  • jasmine
    '12.5.14 12:43 AM

    외국 사시나봐요....김밥 염장 질러서 죄송해욤...ㅠㅠ
    우리애들은 제가 사근사근하지 못하고 쌀쌀 맞다고 싫어해요.
    다...장단점이 있답니다....^^;;

  • 40. hoshidsh
    '12.5.13 4:44 PM

    사랑이가 저에게 말을 막 걸고 있는 착각이 마구마구....
    그나 저나 따님은 참 행복할 것 같아요.

  • jasmine
    '12.5.14 12:45 AM

    저도 사랑이가 쳐다보면 뭔가 할 말이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사랑이한테 그래요. 엄마...해봐...한번만 해봐...내가 호적에 올려줄게....^^;;
    우리딸은 하나도 안행복한 날을 보내고있어요. 하루종일 학교에 잡혀있어서요...

  • 41. 하예조
    '12.5.13 7:16 PM

    같은 고2엄마예요
    울딸도 중학교 2학년부터 입이 까다로와 지셔서 제가 한달에 두번 요리수업도 듣는답니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 재미도 잇지만요
    우리 내년까지 잘 버텨봅시다

  • jasmine
    '12.5.14 12:46 AM

    제 심정, 완전 잘 아시겠어요...고 2맘 동지라 반가워요.
    할말이 많지만서두....네....내년까지 잘 버텨보기로해요,. 힘내세요!!!!!!!!!!!!!!

  • 42. 라떼홀릭
    '12.5.13 11:19 PM

    자스민님 글은 검색해서 볼 정도로 완존 팬이에요.. 글 보면서 항상 감탄 또 감탄...

    근데 볶음밥 냉동했다가 먹을땐 어떻게 하세요?
    해동시켜서 다시 한번 팬에 볶나요?
    아님 렌지에 휙?

    조금씩 남으면 버리기 일쑤였는데 냉동하는 방법이 있었다니~~. 꼭좀 알려주세요..^^

  • jasmine
    '12.5.14 12:50 AM

    급하게 먹을때는 렌지에 1,2분 돌려서 중불로 달군 팬에서 볶아주구요. 얇게 냉동했을때 기준이예요.
    렌지에만 돌리면 좀 맛이 떨어져서요.
    저녁에 실온에 내놓으면 아침에 먹기좋게 해동되있어요. 그래도 아침에 따끈할 정도로 다시 볶아줘요.
    또...이 볶음밥 내열그릇에 담고 크림스프, 피자치즈 넣고 오븐이나 레인지에 돌려주면 애들이 더 좋아해요.

  • 43. 스콘
    '12.5.14 2:48 AM

    jasmine님,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한국 가면 맛난거 보내드리고 싶네요 정말...(따님 주지 말고 혼자 드세요)

  • jasmine
    '12.5.14 11:53 PM

    울딸 주지말고 혼자 먹으라는 말...넘 감사해요...ㅋㅋ
    스콘님, 잘 지내시죠? 언제 오시는지요?????

  • 44. Xena
    '12.5.14 11:23 AM

    쟈스민님은 정말정말 좋은 엄마세요~ 저렇게 아침까지 도시락으로 싸주시고...지극정성에 감탄을...
    사랑이 너무 얌전하고 곱게 생겼는데 실제로 성격도 그런가요?ㅎㅎ
    액체 후리가케 접수합니다~ 그런데 삼각김밥 싸는 비닐도 있나봐요. 오오 완전 신기...

  • jasmine
    '12.5.14 11:55 PM

    사랑이는...완전 순둥이 천사예요.
    너무너무 착해요. 가끔은 너무 순해서...길가다 강쥐들 만나면 피하고 도망가고...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삼각김밥김은 대형마트에 다 있답니다....^^;;

  • 45. 앨리스
    '12.5.14 11:25 AM

    진짜 눈을 못떼고 끝까지 다 봤어요..
    대단하세요..
    저도 우리아이가 고등학교 다닐때쯤 되면 이런 스펙이 생길지..
    대단하세요..메뉴도 너무 다양하고..
    그리고 저 볶음밥 냉동시키는 투명용기요..그건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납작해서 마음에 드네요~

  • jasmine
    '12.5.14 11:56 PM

    솥뚜껑 운전 20년 정도되면(아이가 고딩이면 근 20년 되죠) 다 할 수 있답니다. 걱정마세요.
    냉동용기는 저는 납작한게 마음에 들어 샀는데....1000원샵에서 산 것 같아요.

  • 46. 최살쾡
    '12.5.14 1:36 PM

    사랑이 사진 왜 세장밖에 없나요!

    부러워서 앞에 집밥+도시락 사진은 안볼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jasmine
    '12.5.14 11:58 PM

    사랑이한테 사진 좀 찍자고 해볼게요. 사진 찍는 걸 너무 싫어해서리...
    요즘 등산철인데 지금도 산에 많이 가세요?
    집밥 사진은 처자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걍 얻어먹고 편하게 사세요~~~~

  • 47. 햇님
    '12.5.15 4:56 PM

    쟈언니 안녕하세요 언니의 뒤를이어받아 딸도우미에 핲류했답니다 아침이제일고비내요 등교만잘시겨도 오후에는기푼이안정되어서오니까요

  • 48. 햇님
    '12.5.15 4:57 PM

    그리고 날배추국만드는법알려주세요

  • jasmine
    '12.5.15 10:02 PM

    배추가요...
    가을, 겨울에만 맛있고 달아 국을 끓여도 진국이예요. 요즘 배추는 싱겁답니다.

    쇠고기 푹 삶구요.
    고기 썰고 국물에 된장 풀고 배추랑, 파, 마늘 투하...끝...진짜예요.
    웬만하면 된장으로 간 맞추는데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

    보통은 데친 배추(우거지)를 넣고 국을 끓이는데 우리딸은 생배추를 넣어야 달고 맛있다고 좋아해서...^^;;

  • 49. 구현정
    '12.5.15 7:11 PM

    쟈스민언니, 아주 예전에 쓰신 글까지 찾아읽는 은팬 중 하나입니다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아주 우문인 거 같긴한데요,
    제가 덴비를 시작하려고하는 데요, 어떤 칼라가 오래 이쁠까요?
    그리니치나 임페리얼 블루가 확 들어왔다가 파이어나 미스트도 이쁘구요, 파이어나 미스트가 더 오래 데리고 있고 싶을까요? 어떨까요? 정말 우문이지만 현답 부탁드려요..

  • jasmine
    '12.5.15 10:00 PM

    음....
    그리니치나 임페리얼 블루를 선호하는 이유가 있어요.
    왜냐면 두 모델에는 한국식 찬기와 밥그릇, 국그릇이 있거든요. 그래서 세트가 되요.
    개인적으로는 파이어를 좋아하는데 양식그릇 밖에 안나와요.

    그래서 기본으로 그리니치 갖추고
    사이드로 다른 모델을 구입하는 추세랍니다...도움이 되셨는지...

  • 50. 칸토르카
    '12.5.18 6:14 AM

    항상 자스민님글을 복습하러 오는 처자예요 ㅎㅎ
    메뉴랑 담음새 보는 것도 좋지만, 따님이 상큼발랄해서 글 읽는게 얼마나 재미진지 모르겠습니다!!! 자스민님은 종종 피곤해 하시지만 일화가 아주 시트콤이에요 ㅋㅋㅋㅋ ㅠㅠ 예전 체육대회때 "뭘봐 쌔끈하냐" 이런거 저 너무 좋아여 ㅋㅋㅋㅋㅋ

    아.. 암튼.. 보실지 모르시겠지만 3월 고딩밥상에서요. 사태 썰은거랑 오리엔탈드레싱의 샐러드 담으신 그 푸른빛의 식기! 어디 제품인지 알고싶어요 ^^
    구하기 어려운가요? 전통&모던의 조화에 빛깔도 예쁘네용! 볼수록 맘에 들어요 ㅎㅎㅎ

  • 51. berryberry
    '12.6.8 11:32 PM

    우와
    저도 누가 저렇게 이쁘고 맛있는 도시락 싸줬으면 좋겠어요^^

  • 52. 깜찍이
    '12.8.24 10:57 AM - 삭제된댓글

    이 메뉴만 있으면 몇 개월은 버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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