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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늘소스 활용, 아보카도, 카프레제, 피자, 샐러드 ^^

| 조회수 : 14,76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4-16 01:20:18

저도 만들어 봤어요.



어떻게 하면 예쁘게 담을까 고민하지만 늘 어렵고.. 하신 그대로 따라 합니다..ㅎㅎ



특유의 향이 있는 식초를 피하라 하셨지만 하인즈 식초가 없어서 집에 있던 사과식초를 사용했는데 맛있었어요.

설거지가 싫어서 그냥 커터에 안갈고 만들었는데 마늘이 곱게 갈리면 더 좋을것 같아요.



오이랑 돌나물 무치려는데 마늘소스가 생각나서 마늘소스 넣고 고춧가루, 간장으로 간을 맞췄는데..


새콤달콤.. 간편하게 맛있는 무침이 완성 됐어요.


염장 해파리 손질해서 식초랑 설탕으로 밑간하고 쓰잖아요. 

마늘소스도 되겠다 싶어서 손질한 해파리에 마늘소스 넣어 냉장실에 두고


다음날 마늘소스 남은거에 겨자만 풀었어요.


간단하게 오이랑 크래미 준비하구요.


해파리 소스를 잘 못만들어서 고민했는데 간단하게 해결! ^^ 


정말 맛있어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외국 사이트 보면 자몽과 아보카도로 샐러드를 많이 만들더라구요.

집에 오렌지가 있어서 오렌지를 썼는데 너무 달아요..ㅎㅎ 

자몽이 있었다면 쌉싸름 하면서 단맛이 훨씬 좋았을 거에요.




양파랑 토마토 넣고 만들어도 참 맛있구요.



또 등장한 오이와 크래미 ㅋㅋ 속재료 두가지만 준비해서 아보카도 롤을 만듭니다.




요리책에는 쉽게만 보이던데 누드김밥 만들고 아보카도 올리는거 쉽지가 않아요.

미끌미끌~


명란젓에 참기름만 섞어서  


김밥김에 싸서 먹으면 입맛이 없을 때..라고 쓰고 싶지만 그럴때가 없기 때문에 ㅋㅋ

반찬 없을때 간단하니 좋아요.



오랜만에 신선한 바질!



카프레제 만들었어요.


토마토, 모짜렐라, 바질, 발사믹은 참 잘 어울려요~ 향긋향긋 ^^


채소에서 어떻게 이런 맛일 날까 싶은 루꼴라 


도우 만들어서 시판 파스타 소스 바르고 치즈 올려서 구우면 


마르게리타 피자


루꼴라 올리면 루꼴라 피자 ^^ 


싱싱한 로메인으로는 


시저샐러드 만들어 먹었구요.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1/3컵, 마요네즈 1/4컵, 레몬 1개의 즙, 엔초비 4줄, 마늘 약간, 우스터 소스 1작은술 (콜린님 레시피)

마요네즈 대신에 노른자와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넣어도 좋아요.



제가 치즈케이크는 잘 굽는 편인데.. 어느날  구울때는 태우고 꺼낼때는 엎었어요;;

오랜만의 한번쯤의 실수는 괜찮아요.



다음에는 잘 구워놓고 위에 색 낸다고.. 그릴기능 해놓고는 깜빡하고 이렇게 만들었구요 ㅡㅡ;


세번째 되서야 맘에 쏙 들지는 않지만 괜찮게 나왔어요.

잘 하는 치즈케이크 마저 망치고 있다니 ㅜㅜ

1.4키로 치즈로 치즈케이크만 복습해야 겠어요. 퇴보하고 있습니다. 흑.



그래도 브라우니는 괜찮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버터 110 + 설탕 135, 바닐라빈 1개

실온의 풀어둔 계란 2개 

중탕한 다크 85 

박력 50, 코코아 가루 15

다진 호두 150   


버터와 설탕 크림화를 잘하고,  계란은 완전한 크림색까지 휘핑하지 않아도 됩니다. 적당히 거품 내세요. 
다크 초콜렛과 가루 재료를 살살 위아래로 섞습니다.  

180도 오븐에서 20-30분 굽는데 원하는 만큼 익히세요~




요거 하나는 맛있답니다 ^^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rinne
    '12.4.16 1:27 AM

    요즘 마늘소스에 꽂히고 있는 중이예요
    하인즈 식초부터 구비해야하는데..음..
    저렇게 해파리 냉채랑 곁들여내도 소스랑 찰떡궁합이겠네요
    살짝탄 치즈케익 쫀득한 브라우니도 맛있어보여요

  • 꿈꾸다
    '12.4.16 10:02 PM

    하인즈 식초가 없어서 사과식초 넣었는데 맛있었고
    최근 혜경샘 글에도 2-3배 식초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셨어요 ^^
    단맛은 입맛에 조절하시면 더 좋을거에요~

  • 2. LittleStar
    '12.4.16 1:35 AM

    헉~ 모든 사진을 보면서... 입안에 침이 돌았어요.
    특히 색깔이 예쁜 음식들만 총출동한 듯!
    아... 빨리 자야겠어요. ㅜㅜ

  • 꿈꾸다
    '12.4.16 10:03 PM

    저는요..ㅎㅎ
    자기 전에 폰으로 리틀스타님 블로그 구경 자주해요.

  • 3. 해피모드
    '12.4.16 1:38 AM

    헉!! 실력이 대단하세요.. 와우~ 예술~~ 이시간에 브라우니 땡기네여 ~ㅠㅠ

    아~ 하면 한입 던져 주시나용? ㅋㅋ

  • 꿈꾸다
    '12.4.16 10:03 PM

    감사합니다 ^^
    아~ 하세요. 두조각 던져 드릴게요..ㅎㅎ

  • 4. kim in soo
    '12.4.16 7:12 AM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너무 맛있어 보여요. 어떻게 구워야 그렇게 되는지 좀 가르쳐 주세요. 저는 아무리 해도 그렇게 안구워지더라구요.

  • 꿈꾸다
    '12.4.16 10:04 PM

    제가 오래전부터 사용하는 레시피가 있는게 겉이 과자처럼 바삭한건 아니고..
    잘 구워진 브라우니 특유의 겉껍질? 그런 파삭함이에요.
    예전에 레시피 올린적 있는데 본문에 추가 할게요 ^^

  • 5. 비타민
    '12.4.16 7:24 AM

    와우~ 대단한 실력~!!^^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마늘소스도 이렇게 응용을 잘 하시는 군요... 저는 만들어는 놨는데... 어디 활용할데가 없어서..ㅋㅋ

    완전 전문가 수준이신듯..^^ 맘만 먹으면 뚝딱뚝딱 만들어 내실것 같아요...^^

    저는 뭐만 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중간에 진이 빠져서...ㅋㅋ

  • 꿈꾸다
    '12.4.16 10:05 PM

    과한 칭찬 감사합니다 ^^
    마늘소스가 상할 염려도 없으니 샐러드 소스로 먹어도 잘 먹겠더라구요.
    저는 중간 생략도 잘 하고.. 가끔씩 대충해서 망하기도 하고 그래요 ㅋㅋ

  • 6. 송내주부
    '12.4.16 10:15 AM

    마늘소스로 해파리냉채!!! 신세계네요~~ 음식이 심플하고 정갈하고 다 예뻐보여요 ^^ 그리고 실패하면 다시 해보는거~~ 저도 이거 좋아해요 ㅎㅎㅎ 먹고 또 먹고~ 될때까지!! ㅋㅋ

  • 꿈꾸다
    '12.4.16 10:08 PM

    준비해둔 마늘소스로 해파리소스 만드니 금방 완성되서 좋더라구요..^^
    치즈케이크만은 실패가 별로 없는데 슬펐답니다..ㅠㅠ
    안그래도 딸기 치즈케이크 해보려 했는데 복습해야죠~ㅎㅎ

  • 7. Xena
    '12.4.16 11:17 AM

    전 꿈꾸다님 만드신 거 진짜 딱 제 스따일이에요~
    어캐 옆집으로 이사가면 칭구 받아주십니까?ㅎㅎ

  • 꿈꾸다
    '12.4.16 10:08 PM

    오세요 오세요~~
    그리 멀지도 않고 40-50분이면 오는 거리잖아요..ㅎㅎ

  • 8. 너와나
    '12.4.16 12:12 PM

    해파리 냉채 좋아하는데 한번해봐야 겠네요. ㅎㅎ

  • 꿈꾸다
    '12.4.16 10:09 PM

    다른건 괜찮았는데 해파리 소스로는 제 입에 조금 달았어요.
    설탕양 조절해 보세요 ^^

  • 9. sksk
    '12.4.16 1:47 PM

    맛있어 보여요^^

  • 꿈꾸다
    '12.4.16 10:09 PM

    감사합니다 ^^

  • 10. 엔쑤지아스틱
    '12.4.16 6:06 PM

    제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서 만드셔서 어쩔수 없이 로긴~
    리코타치즈 만들어 놓고 걍 퍼먹고 있는데 이거 치츠케이크로 변신시켜야겠어요.

  • 꿈꾸다
    '12.4.16 10:10 PM

    리코타치즈 그냥 먹어도 맛있죠 ㅋㅋ
    저도 엎고 태운건 집에서 만든 리코타치즈에요. 사워크림도 만든거 썼더니 좀 묽더라구요.
    맛있는 치즈케이크 만드세요 ^^

  • 11. 도시락지원맘78
    '12.4.16 10:19 PM

    와... 저도 내일 만들껀데...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하셨네요.^^
    참고 많이 되었어요.
    저도 어떤 요리에 활용해볼까 고민중이랍니다.

  • 꿈꾸다
    '12.4.16 10:20 PM

    저도 오늘 다시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커터에 곱게 갈았어요..ㅎㅎ
    지원맘님 활용하시는 것도 나중에 보여주세요 ^^

  • 12. 쎄뇨라팍
    '12.4.17 3:12 PM

    ^^
    저도 아보카도 매니아인데..ㅎ
    다양한 스타일 포스 감사해요~
    혹..치즈케이크 특별 비법있나요???

  • 꿈꾸다
    '12.4.17 10:16 PM

    특별 비법은... 없어요;; ㅎㅎㅎ
    브라우니랑 치즈케이크가 사실 만들기 쉽잖아요 ^^;
    치즈케이크 구울때 중탕으로 150-160도에서 굽고 다 굽고 나서 오븐에서 바로 꺼내지 마시고
    문을 열고 식혔다가 냉장실에서 7시간은 두고 드세요~

  • 13. 보라돌이맘
    '12.4.17 5:50 PM

    뭐 한가지를 만들어도 이렇게 활용을 광범위하게 잘 하시니...
    꿈꾸다님 손으로 뚝딱 만들어 내는 저 맛깔스러워 보이는 다양한 음식들..
    언젠가 꼭 한번 맛보고 싶어요.

    하나같이 모두 먹음직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저녁식사 바로 전인데,
    사진만으로도 이렇게 식욕이 살아나니...^^

  • 꿈꾸다
    '12.4.17 10:19 PM

    저는 뚝딱 만들지는 못해요..ㅎㅎ
    뛰어나게 맛있지는 않지만..^^ 기회되면 보라돌이님께 제가 만들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요~
    언젠가 가능하겠죠?
    저녁식사는 맛있게 하셨지요? 편한 밤 되세요! ^^

  • 14. mineral
    '12.4.17 8:41 PM

    바질과 루꼴라는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구입처와 가격이 너무너무 궁금해요^^

  • 꿈꾸다
    '12.4.17 10:21 PM

    전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허브올 검색해 보세요 ^^ 루꼴라는 가격도 싸구요..
    바질은 모종으로 키우면 잘 큽니다. 수시로 수확이 가능해요.

  • 15. 비오리나
    '12.4.19 7:09 AM

    해파리 냉채 맛있어 보여요.

    번거로워서 미루고 있었는데 ...

  • 꿈꾸다
    '12.4.20 10:40 PM

    해보셨어요? ^^
    마늘소스를 해파리 냉채 소스로 쓰실 때는 설탕양을 조절해 보세요.
    조금 달았어요 ^^

  • 16. 가브리엘라
    '12.4.21 2:13 PM

    해파리 냉채 보니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마늘 소스 만들까 말까 고민했는데 해파리 냉채때문에 만들어야 겠어요

  • 꿈꾸다
    '12.4.22 12:20 AM

    기본 소스로 아주 좋아요 ^^
    해파리 냉채로 쓰실때는 간장 조금, 참기름도 아주 조금 넣으시고..
    설탕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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