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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먹는 빵 크로아상.

| 조회수 : 11,42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4-04 09:54:52

베이킹을 하면 늘 새로운 걸 배웁니다 .
이번에 배운건요 ‘ 아 . 크로아상은 사먹는 거구나 .’

여러분 크로아상은 울산바위 같은 빵이에요
일생에 한번쯤은 가봐야 하지만
한번 가면 okay that’s enough 하게 되는 코스라고나 할까요 .
아 . 아니다 잡채에요 잡채 . 이년에 한번 만드는 잡채 .

집에서 갓 만든 크로아상은 그 어디에 비할데 없이 맛있지만 ,
그냥 크로아상은 사드시는 거에요 여러분 ..
사드세요 여러분 , 우리 사먹읍시다 .
그런 의미에서 고난기는 함께하되 레서피는 올리지 않겠어요 .
ㅋㅋㅋㅋㅋ 9 시간동안 아후 고생했네요 .
드럽게 성질급한 저와는 맞지 않는 빵이에요

기본 빵반죽 . 뭐 이쯤은 다 껌이시죠 ?


 

버터가 이렇게 마니 들어갑니다 . 죄책감 쩌네요 ㅋㅋㅋ
역시 베이킹하면 빵 섭취량이 양심상 하루는 줄어듭니다 .


 

 

종이접기 간만이시죠 ? 버터 반죽 접기 요건 재미나요

 


 

접고 냉장고 휴지 시켰다가 밀기 반복을 한 세번쯤 ?
휴지 시기는 할 때마다 달라요 . basically 접고 , 밀고 , 냉장고 휴지 .


 

뭐 한 두번까진 갠쟎았는데 휴지시키고 성형하고 다 구울때까지 시간이 … 시간이 ..


 

근데 이불보 같죠 ? 귀엽더라구요 ㅋㅋㅋㅋ


 

양심없는 버터의 형상이 서서히 표면에 악마처럼 드러나네요


 

이쯤되면 손에 버터가 슬슬 묻어납니다 .
그리구 또접어요. 또. 또 접고 또냉장고 아우
저요 이거 시간 너무 걸려서 중간에 피칸파이 구웠어요 ㅡ,.ㅡ

크로아상이 이정도에요. 시간... 쩔어..
엇... 이거 아침에 먹으려면 전날 밤새야함???? 흥
아. 반죽 만들어 놓으면 되는군뇨. ㅋㅋㅋㅋ




다시 잘밀어서 성형해요 . (사진도 없어요 ㅋㅋ 승질나서)
얄궃은 긴 삼각형 모냥에 끝에는 V 자로 칼집 내주기 .


 

돌돌돌돌 말기 . 버터 때문에 깨끗이 안말렸네요 .

 

계란물 입혀요. 노릇노릇 하라구. 아 이제 슬슬 끝이 보여요!!! .

 

아하하하하하 오븐에 넣으니 고소한 냄새 온집안에 가득


 

뭐 디게 맛있긴 하더라구요 .
버터가 들어가면 맛없는게 없죠 .
근데 이 울산바위도 잡채 같아요 .
한번 만들었으니 이년 쉴래요 . ㅋㅋㅋㅋㅋ

시간이 이렇게 걸리는 줄 몰랐어서

중간에 피칸파이도 하나 구웠습니다.

아 크로아상... 잊지 않겠다..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짱구
    '12.4.4 10:10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 만드는 거 보다가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향기가 모니터에서 마구 뿜어져 나오는 거 같네요.

  • appple
    '12.4.4 11:29 AM

    ㅋㅋㅋ 만들어 먹으니 확실히 맛난데요,
    그냥 크로아상 갓 구워주는 제과점 찾는것도 괜찮은 듯 합니다. ㅋㅋㅋ

  • 2. 로마네꽁치
    '12.4.4 10:27 AM

    울산바위...비유가 최고네요. 딱 와닿았어요.
    저에겐 모든 빵은 사먹는거에요.
    크로와상 넘 맛있어보여요. 딸기쨈발라(살찌는 소리가 솔솔~) 커피랑 먹으며 좋겠다. 냠~

  • appple
    '12.4.4 11:30 AM

    옛날에 울산바위 갔다가 진짜 화났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섴ㅋㅋㅋ
    친구들이 정말 이번 한번이라고 뒤에서 밀어줘서 간신히 기어갔던...
    인생에 두번은 필요 없지요! ㅋㅋㅋ

  • 3. 오비라거
    '12.4.4 10:45 AM

    그래도 성공하셨다니 훌륭하시네요!! 저는 여름에 만들었는데 그냥 떡이 돼 버렸어요. 그 이후 크루아상은 만들지도 않아요.

  • appple
    '12.4.4 11:31 AM

    ㅎㅎㅎㅎ 저두 이거 못만들겠어요 이제 흥
    넘 시간이 오래걸리니 지치더라구요 ㅎㅎ
    크라상은 사먹읍시다 오비라거님

  • 4. 나무숲속
    '12.4.4 12:01 PM

    저도 이건 두번 하고 손 들었어요!! ㅎㅎ

  • appple
    '12.4.4 12:04 PM

    동지님!!!!!

  • 5. 크리스탄티움
    '12.4.4 12:01 PM

    크로와상 사먹어야 하는거 맞아요..근처에 크로와상 전문점이 있어 가끔 가는데..거기있는 파티쉐리 처자는 어찌나 단정하게 환하게 웃으면서 작업하는지...신기하더라구요.

  • appple
    '12.4.4 12:04 PM

    정말 빵과 일을 사랑하는 처자근영
    전 하다가 승질나 죽을뻔 ㅋㅋㅋ

  • 6. 정경숙
    '12.4.4 12:29 PM

    저도 사 먹어야는 빵 몇개 있어요..
    크로와상도 그중 하나 한번 말들곤 정말 포기..

  • appple
    '12.4.4 2:06 PM

    알려주세요 이거 말고 또 뭐있나욘 ㅋㅋ
    아! 쏘세지빵도 사먹을까봐요.

  • 7. 메롱메롱
    '12.4.4 12:29 PM

    아.... 몇년 전에 팔미에 만들던 아픈 기억이 슬금슬금 올라오는군요 ㅠㅠ
    크로아상 냉동생지 사서 구워 먹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ㅠㅠ

  • appple
    '12.4.4 2:08 PM

    ㅋㅋㅋㅋ맞아요 메롱메롱님
    오 완전 똑똑하신대요?
    담엔 걍 생지사서 구워먹어야겠네요 ㅋㅋ

  • 8. 빼꼼
    '12.4.4 12:34 PM

    ㅋㅋㅋ울산바위 비유가 너무 재미나요.
    근데 정말 맛났겠어요.아아아~~~

  • appple
    '12.4.4 2:08 PM

    ㅋㅋ 빼꼼님두 울산바위 가보셨나요? ㅋㅋ
    저 정말 학을 떼었어요 오휴

  • 9. jemmima
    '12.4.4 1:25 PM

    아~~ 빵 사진 보다가 괜히 잡채얘기 꺼내셔서...
    당면 사러 나갑니다.ㅠㅠ

  • appple
    '12.4.4 2:09 PM

    ㅋㅋ 잡채는 1kg = 40인분.
    다라이에 비비시는거 아시죠?

  • 10. 나우루
    '12.4.4 1:26 PM

    ㅋㅋㅋ 크로와상이 만들기 귀찮군요 ㅋㅋ
    전 항상 동네 빵집 크로와상 나오는 시간 마췄다가 사러 간다능~

    저 크로와상 좋아해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애플님 글 보니... 미리 재앙하나 피한 기분이네요 ㅎㅎ

  • appple
    '12.4.4 2:09 PM

    휴... 나우루 언니.. 아무리 와이프가 이뻐도
    크로와상은 하지 마세요.
    나중에 만들다 욱 해요....

  • 11. 오렌지피코
    '12.4.4 1:28 PM

    맞아요... 그러고 보니 저도 크루아상은 1년에 한번?? 만드나 봐요. ㅎㅎ

    저 롤인 버터를 파는걸 사서 쓰면 그나마 작업성이 좋은데, 우유 버터로 네모지게 만들면 잘 녹아서 쉽게 터지지요.
    파는 롤인 버터는 대부분 마가린에요.. 몸에 안좋은...ㅠ.ㅠ.. 우유 버터로 만든 롤인 버터는 너무 비싸고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ㅠ.ㅠ

    그래도.. 집에서 만드니.. 이렇게 만난걸 그동안 싸구려 버터로 만든걸 맛있느줄 알고 먹고 있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엇어요..흑흑...

    그나마 가끔하면 요령이 생겨서 다른 일 하면서 쉬엄쉬엄.. 하게 되더라구요. 이틀에 걸쳐서 천천히...하기도 하고...
    갓 구운 크루아상 먹고 싶네요. 그래도 처음 하셨다는데 엄청 이쁘게 만드셨어요...짝짝짝!!!

  • appple
    '12.4.4 2:11 PM

    ㅋㅋ 전 버터 직접 롤 인 했어요.
    실온에 내놓고 지퍼백에 넣고 하니까
    그건 재밌게 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휴 사먹는건 정말 어쩔 수 없나봐요
    전 사실 버터도 가끔 만들어 먹는데....

    이렇게 파는거에 가끔 불신 쌓이면 아무것도 안사먹다가
    한번 빵 터지면 불량식품이고 뭐고
    길거리 타코부터해서 드런것도 막 사먹어요ㅋㅋㅋㅋ

  • 12. 도시락지원맘78
    '12.4.4 1:41 PM

    우선 글이 너무 재밌고 승질내며 밀대 미는 애플님 상상하니 웃음이 나네요.
    귀여우세요.ㅋㅋㅋ
    근데 진짜 제대로된 크로아상 이네요. 어쩜 모양이 저렇게 잘 빠졌대요?
    솜씨 대박이시네요.
    근데 버터량 보고 털썩..ㅜㅜ
    미니크로아상 한봉지 사다놓으면 두끼면 다 먹는 울 딸. 어쩔꺼냐며...ㅋㅋㅋ
    맛있는건 다 뭔가를 감수해야 하는 듯.

  • appple
    '12.4.4 2:14 PM

    ㅋㅋ 지원 어무이~~~
    도시락 사진 좀 팍팍 올려주세요
    소풍 가는 기분이라 즐거워 진단 말이에요!!!!!

    저두 날풀리면 지원 오마니 블로그보고
    똑같이 따라쟁이 놀이 한담에
    소풍 가려구요.
    인증샷 남길게요 ㅎㅎㅎ

    모양은 똑같이 못해도
    맛은 그럭저럭 내보겠어욘
    (일단 간이 세면 먹어는 지니까요...ㅋㅋㅋ)

  • 13. 카산드라
    '12.4.4 2:21 PM

    드럽게 성질 급한 저도 못하겠네요.ㅎㅎㅎ

    어제 발효빵 만드는데.....진짜 시간 잡아 먹느라 지겨웠거든요.ㅋ

    근데.....정말 예쁘게 잘 만드셨어요, 2년 말고 2주만 쉬시길....ㅎㅎㅎ

    피칸파이.....좋아해요.^^

  • appple
    '12.4.4 2:31 PM

    엇.. 발효빵!!!!
    레서피 좀 공유해 주세욘
    저두 효모발효빵 먹고 싶어요!!!
    (몹시 공손하게 요청드리옵니다)

  • 카산드라
    '12.4.4 3:19 PM

    애플님....저도 보고 만든 거라...ㅋ

    제가 자주 가는 블러그인데 빵만 있어요.ㅎㅎㅎ

    http://blog.daum.net/amstell

  • appple
    '12.4.4 6:14 PM

    감사해요 카산드라님~~~~

  • 14. 우화
    '12.4.4 3:01 PM

    헉... 애플님 이런거 만드러 머그믄 아니됨니다효.
    이거 이거 반칙이에요.
    빵집가서 사먹는거 맞는거에요. 오케이??? ㅎㅎ

    40인분 달리기.... 숙제 못했어요. ㅜㅜ

  • appple
    '12.4.4 3:48 PM

    ㅋㅋㅋ 우화님 사먹어야죠 암요 사먹을게요
    작품 사진 좀 팍팍 올려주세요 눈 호강하게..
    우화님이 만드시는 크라상 사먹으러 함 갈까봐요 ㅋㅋ

    40인분은 나중에 달리셔도 되죠 뭐 ㅋㅋ

  • 15. 완전초보
    '12.4.4 3:18 PM

    피칸파이를 어떻게하면 저리도 예쁘게 자르나요???
    전 파이지도 부스러지고 호두도 잘리면서 뭉그러지고...

  • appple
    '12.4.4 3:49 PM

    잘드는 칼로 망설임 없이 한번에 싹둑! 해주셔야해요
    힘을 주어서 싹둑!
    뭉갠다는 느낌이 아니라 자른다는 느낌으로..
    칼이 잘들어야해요...
    잠시라도 망설이면 부스러지더라구요

  • 16. LittleStar
    '12.4.4 3:20 PM

    저에게 모든 빵은 사 먹는 것이예요.
    다만 유일하게 해 먹어본 것이 있었으니.. 바로 피칸파이.
    몇 번 해먹고 요즘 또 손 놓고 있네요. ㅋㅋㅋ
    글도 덧글들도 넘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 appple
    '12.4.4 3:53 PM

    어휴 리틀스타님 요리도 눈돌아가게 하시믄서
    빵까지 잘만드시면....
    너무 완벽해 보여서 인간미 없어서 앙대요
    빵은.... 특히 크라상은 사먹어요 우리 ㅎㅎㅎ
    근데 어떻게 요리를 글케 정갈하게 하세요????
    사진도 데코도 걍 뚝딱정갈깔끔이시라 늘 궁금했어요 ㅎㅎ

  • 17. 생명수
    '12.4.4 4:32 PM

    베이킹클래스에서 크로와상 해요~~ 그러시는 걸.....
    버터 덩어리와 시간을 생각해 보세용~ 라고 무마시켰는데,
    베이킹클래스에서 배우셨다니 갑자기 많이 죄송스러워지면서
    저도 한번 해보리라 맘 먹어 보아요.

    그런데 한국 버터는 참 노랗네요. 먹음직? 스러운.....
    크로와상이 참 빵빵하게 잘 나왔네요.
    저도 한번 도전해 볼랍니다.

  • appple
    '12.4.4 4:58 PM

    ㅎㅎ 걍 책보고 한건디..
    베이킹 클래스에서 하기엔 무리가 있으리라 봅니다
    이런건 사먹어요 생명수님 ㅋㅋㅋ

    버터는 anchor 예요. 한국 버터는 더 하얘요 ㅎㅎㅎ

  • 18. 송이삼경
    '12.4.4 4:37 PM

    ㅎㅎ
    넘 맛있어보여요

    사먹는 빵에...전... 패스츄리 하나 더 추가합니다
    크로와상하고 만드는 법이 거의 같은걸로 알아요
    저도 키톡에 결과물만 올린적이 있는데요

    저역시 패스츄리 한번하고
    2번 더 하려고 사둔...나머지 재료는 눈물을 머금고 버렸다는 ㅠㅠ

    절대 다시는 안하겠다고 다짐했었답니다 ㅋㅋ

    전..모든 레시피를 파일에 넣기 좋게 한장으로 축약하는데
    이 레시피는 줄여도 줄여도 2장이더군요...그때 간파를 했어야 했는데 ㅋㅋ

  • appple
    '12.4.4 4:59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이삼경 님 ㅋㅋㅋㅋㅋ
    저 정말 대공감하며 웃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패스츄리는 사먹어야 합니다.
    암요. 그렇고 말고요

  • 19. 대박
    '12.4.4 5:41 PM

    어우. 저 만들고 싶어요. 레시피 공개해 주세요.
    딱 한 번만 만들고 안 만들께요. 공개해 주세요. 제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appple님 원망은 하지 않을게요...

  • appple
    '12.4.4 6:14 PM

    안돼요 이거 사먹어야해요 대박님 ㅋㅋㅋㅋㅋ
    재앙의 구렁텅이로 대박님을 이끌 수 엄서용~
    ㅋㅋ 주말에 레서피 함 찾아볼게요.

  • 20. 동욱맘
    '12.4.4 6:01 PM

    로그인 해야만하는 글이네요
    저도 딱한번 손바닥에 불이나게 밀어 만들어 먹어보고 '이건 담부턴 사먹자' 했었네요
    눈물나게 맛있었던 기억만 평생 간직하려고요
    내가 이렇게 맛있는걸 만들었었다는 기억만요ㅜㅠ

  • appple
    '12.4.4 6:13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욱맘님 저 동지애 강하게 느껴요
    저만 일케 느낀게 아니었군눀ㅋㅋㅋㅋㅋㅋㅋㅋ
    아후 패이스츄리는 모두 사먹어요 우리 모두

  • 21. 론잭
    '12.4.4 8:44 PM

    인생에 두번은 필요없지요 ㅋㅋㅋㅋㅋㅋ
    고생하셨어요. 재기발랄하고 유쾌하신 애플님..^^
    다른 분 덧글들도 아 진짜 ㅋㅋㅋㅋ 빵빵 터지네요.
    빵이라면 핫케잌만;; 구워본 제겐 9시간이나 달린 크로와상이 위풍당당해 보입니다 ^^

  • appple
    '12.4.5 8:49 AM

    ㅋㅋㅋㅋ 두 번은 필요 없어요!!!!
    론잭님도 아시능군뇨.
    핫케익 굽기가 더 어렵던데 전.. ㅎㅎㅎ
    핫케익 잘굽기 비법 좀 공유해 주세요

  • 22. 지윤사랑
    '12.4.4 10:12 PM

    게을러 로긴 잘 안하는데 ㅋ ㅋ

    인내가 필요한 베이킹이네요~
    근데 정말 맛나 보여요~

    저는 크라상 생지 사서 그때 그때 오븐에 구워 먹어요~

    어쩔거야 책임지세요~
    이밤에 크라상 속성으로 해동하고 있어요~

    쩝 쩝 ~

  • appple
    '12.4.5 8:53 AM

    맛있게 드셨나요?
    전 생지는 안사봐서...
    함 사봐야겠는데요?? ㅎㅎ

  • 23. 바나나
    '12.4.5 1:56 AM

    헙 앺플님 저 하나만 주세요.
    막 한겹 한겹 벗겨서 아껴 먹을께요.ㅎㅎ

  • appple
    '12.4.5 8:55 AM

    바나나님!!!!!
    다 먹어치웠어요 이미
    양심도 없죠 전
    근데요 아마 바나나님도 먹으시면
    한겹한겹 아껴드실 쑤가 없을 거에요...
    이상한 빵이에요...

    입에서 막 녹아요.. 그래서 두입 우걱우걱 하면 없어요...

  • 24. J-mom
    '12.4.5 2:22 AM

    하하하 맞아요..
    저두 성질 더~~럽게 나빠서..
    발효빵조차 못한다능.....ㅠㅠ

    만능반죽...이 아마 최고 고난이도의 빵이 아닐까...싶어요.

    맞아요...크로와쌍은 사먹는거쥬~~
    ㅎㅎㅎ

  • appple
    '12.4.5 9:06 AM

    J mom님 ㅋㅋ 저만하실라구요
    성질이 급하긴 드럽게 급하고
    나쁘긴 또 드릅게 나빠서..

    저 요리하고 빵굽고 하는거 보면
    아유 천상 여자구나~ 하다가
    저랑 말하고 나면
    어머 너 다중이?
    ㅋㅋㅋㅋ이래요

  • 25. 하얀책
    '12.4.5 9:11 AM

    ㅋㅋㅋㅋ 2년에 한번은 무슨....
    저 울산바위 올라가본지 20년 되어 가네요...
    가봤다...에 의미를 두고 있지요..

    크로아상... 아직 안 만들어봤는데
    언젠간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빵...
    만들어 봤다...에 의미를 두겠지요? ㅋㅋㅋㅋ

  • appple
    '12.4.5 9:27 AM

    ㅋㅋㅋ 하얀책님 맞아요 ㅋㅋㅋ
    가본데에, 해본데에 의의를 두면 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 일랑일랑
    '12.4.5 9:39 PM

    저렇게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 거라면 시중엔 제대로 하는곳이 없긴 하겠네요. 제가 젤 좋아하는 빵중 하나가 크로와상인데 거의 가짜만 먹었나봐요. 비교를 불가하는 맛이겠어요..부러워요^^

  • 27. 미주
    '12.4.6 9:11 AM

    ㅋㅋㅋㅋ 크로와상이 그렇게 어려운지.. 지금 알았네요..ㅋㅋ
    미리 알려주셔서.. 고생 덜었어요~~ㅋㅋ
    사진에..파이랑 먹음직 스럽게 잘 만드셨네요~~~~

  • 28. 요술공주
    '12.4.6 3:18 PM

    캐나다갔을때는 요놈 크롸상을 렌지에 데워 다시 마가린 발라먹던데..그맛에 완전 ........맛나다..했는데 그맛이 그냥 버터에 마가린섞어섞어였네요....헐...ㅠ.ㅠ 지금 살이 그살인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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