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버님 생신 모임 (생신상 밑반찬 ^^:)

| 조회수 : 15,97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3-09 00:44:14

아버님 생신은 2월 23일이었는데...

그 다음주 주말에 겸사겸사 가족 모임을 저희 집에서 가졌거든요

아버님, 어머님, 저희 부부, 도련님... 이렇게 5명 상을 차렸어요 (도이는 덤!)

미리 메뉴를 정하고 장볼 걸 정리했어요



먼저 인터넷으로 기본 장을 보고

담날 마트에 직접 갔는데...

쭈꾸미 철이라더니 쭈꾸미가 없더라고요 ㅠㅠ

너무 비싸서 들여놓을 수가 없다며...

결국 재래 시장까지 돌아 딱! 한 가게에서 국산 활 쭈꾸미 1키로를 3만2천원에 사왔어요

암튼 귀하신 쭈꾸미라 볶음하긴 넘 아깝다며 말리시는 가게 아줌마와 친정 엄마의 조언에 따라

쭈꾸미는 살~짝 데쳐 내놨어요 ^^

본격적인 요리 준비에 앞서 반찬 준비...

집에 김치, 물김치 외엔 밑반찬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ㅠ


도련님이 좋아하는 감자볶음


초딩 입맛인 남편이 좋아하는 어묵볶음


아무도 안 좋아하는 두부조림 --; 걍 구색 맞추기용

근데 도이가 아주 좋아했어요.. 원래 두부 안 먹던 앤데...


고기를 안 좋아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야채 반찬...

호박볶음이랑...


고사리 나물...

(식히려고 뚜껑 열어놨는데 겉이 마르네요 ㅠ)

어른들 올라오시고

미리 계획했던 대로 상을 차렸건만...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하나도 못 찍었어요 ㅜㅠ

나름 신경써서 잘 차렸었는데....

생각해 보니 친정 엄마 아빠한텐 이런 상 한번도 안 차려 드렸더라고요 ㅠ

이번 아빠 생신땐.. 한번! 작정하고 차려드리고 싶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베끄차차
    '12.3.9 1:38 AM

    와.. 다 한입씩 맛보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셨으니 시부모님도 대만족하셨을것 같아요^^
    저도.. 아빠한테 잘해야지.. 생각하면서도 맘처럼 잘되지 않네요;; 저희 아빠도 조금 있음 생신이신데 그 때 저도 한상차려드려야겠어요,,^^

  • 2. 달래님
    '12.3.9 9:37 AM

    맛깔스러운 밑반찬들...가장 단순해 보이면서 맛내기 힘든것들 ㅠㅠ
    감자볶음 진짜 맛 있어보이네요..호박볶음도...둘다 성공해보지 못해서 아예 만들질 안아요 ㅋㅋ
    친정 아버지께 꼭 차려주세요~~ 엄청 좋아하실것 같애요

  • 3. 강원감자
    '12.3.9 9:53 AM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살땐 많은것 같지만 차리다 보면
    왠지 몇가지 없는것 같고
    하지만 시간은 왜그리 바쁜지
    좋은 며느리 되는건 쉬은게 아니가봐요..

  • 4. 니베아
    '12.3.9 1:10 PM

    반찬이 하나같이 너무 이쁘네요~~ ^^~

  • 5. 꽃이좋아요
    '12.3.9 2:53 PM

    어머머 오늘 제가 만들 밑반찬과 거의 일치 ^^ 피망,양파,당근 넣으니 이쁘네요 따라해야쥐~ ㅋㅋ

  • 6. 초록세움
    '12.3.9 3:52 PM

    아무도 안좋아하는 두부조림..을 정말 예쁘게 부치셨네요~ 저는 저 두부조림이 가장 먹고 싶습니다. ^^

  • 7. 꿈돼지
    '12.3.9 10:02 PM

    색감도예쁘고무척정갈해보여요....
    하시느라힘드셨게네요...

  • 8. J-mom
    '12.3.9 11:04 PM

    이야...정성들여 만드셨네요..
    저두 여러가지 할땐 절캐 종이에 적어서 붙여두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38 차이윈 2026.03.28 5,141 4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3,588 8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5,615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7,850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241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550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4,974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516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730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835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7,987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918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373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773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415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51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883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40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0,970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17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297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09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387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56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185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070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788 2
4113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8,211 2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