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7년간 베이킹의 흔적들 + 송년.새해인사

| 조회수 : 9,930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12-30 12:28:25

하도 글이 날아간단 얘기를 키톡에서 많이 봐서
일단 사진부터 올리고 시작하네요 -_-+




올해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
전 게시판 개편하고 글 처음 올리네요.
누가 날 알겠어?!
하지만 아는 분도 계실꺼에요. 다들 기억력이 코끼리 같으시잖아요. 홋홋

전 올해는 다시 기억하기 싫을만큼
괴로운 일이 많았지만, 저는 쏘쿨한 녀자니까
몇 개월 지난 뒤로는 그냥 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앉아있음 자꾸 생각나니까 더 되새김질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


우쨌든...


베이킹은 7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집에 오븐 들여놓고..두근두근하던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7년이나 지났다니
세월 참 무상하네요.



뭘 구워는 보고 싶은데 할 줄은 모르고
마트에서 머핀믹스를 사다가 넓은 팬에 냅다 구워버립니다.
이 품목의 이름은 "빈대떡 머핀"입니다. ㅎ_ㅎ



 

비슷한 시기에 만들었던.
초콜릿 파운드 케익인데, 데코랍시고 위에 올려준 잣 좀 보소.
ㅎㅎㅎㅎ -_-+++



 

 



초코칩 쿠키 한 번 만들어보겠다는 일념하에 만든
초코칩 쿠키.
크림화가 덜 되서 설탕이 분화구처럼 표면에서 분출하고 있고.
참 없어보이게 올린 저 초콜릿칩......

 

 

 

 

역시나 초창기에 구운..
참으로 빈티나게 생긴 마블파운드케익....

 

 

 

 

베이킹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때 집들이 때 후식으로 내놨던
안습의 파운드케익....
나름 데코한다고 생크림 휘핑해서 샹티크림 올리고
저 큰 딸기를 꼭지를 따다 말고 가니쉬로 올린 저 꼴 좀 보소....

 

 

 

 

베치번즈라고 구웠는데 저 윗면 다 태워먹고도 좋다고....
자랑스레 사진 찍어놓은 과감함을 높이 칭찬....(퍽!!) ㅎㅎ

 

 

 

 

발효가 뭔지도 모르고 참 열심히도 만들었네
저희 애가 매우 어릴 때라 속재료까지 다 만들어서 했는데
결정적으로 맛이 없었....


전에 케이윌이 티비에 나와 자기 엄마가 홈패션인지 손뜨개 좋아하셨다고 하면서 마지막에
'근데 산 게 훨씬 더 이뻐요!!' 이래가지고 엄청 웃었는데
정말 사먹는 게 더 나은 걸 내가 왜 저러고 했나 모르겠다...

 

 

 

 

그것도 부족해서 오븐스프링도 제대로 안되는 통밀 가지고 포카치아 만든 꼴 좀 보소...
올리브유를 더 발라야지! ㅠㅠ

 

 

 

 

이 와중에 소세지빵까지...

 

 

 

 

햄치즈롤빵도 만들었는데 뭐가 들었는지 비밀이 많은가봐...
전혀 속재료가 안보여 -_-
베이킹의 기본은 속안에 들어간 재료가 어느 정도는 보여야 되거든요.
모든 품목이 다 그런 건 아닌데 데코할 때 그렇게 올려줘야
먹는 사람도 안에 뭐가 들었는 지 알구요..
뭐 암튼 그래야 되는 건데...ㅎㅎ

 

 

 

 

좀 너무한 모카빵.
쿠키 껍질이 너무너무 두껍다. 빵이 씹혔을까 모르겠다. ㅎㅎㅎ

 

 

 

 

망한 베이글.
도대체 뭘 만든 건지 모르겠다. ㅠㅠ

 

 

 

 

시판 빵에선 절대로 넣을 수 없는 양의 크림치즈.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생일이라고 그 와중에 케익도 만들어다 갖다줬네요.
초짜 베이커들의 가장 큰 폐해는 맛을 정성으로 커버한다는 점.
그러나 냉정하게 말해서 정성은 절대 맛을 커버할 수 없어요.
불행 중 다행인 건 내 주변에넌 막입들이 많아서
뭘 갖다줘도 다 잘먹었다.
그래서 오늘의 제가 있어요 ㅋㅋ -0-


 

 

 

 

왜 롤케익이 삼각형이냐 물으신다면 ......
나도 모르겠어요 ㅠㅠ ㅋㅋㅋㅋ

 

 

 

 

감자빵의 자태 좀 보소 -_- ㅎㅎㅎㅎ 아메바빵이라고 이름 바꿔야 할 듯요

 

 

 

 

파운드케익이 만만해서 많이 구웠지만 모양 이쁘게 굽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아몬드 슬라이스에 무슨 한이라도 맺혔는지 윗면 데코는 다 아몬드 슬라이스 -_-;
요즘 파운드 구울 땐 아몬드 슬라이스 절대 안올림. ㅋㅋ
아 제가 그렇다는 거고 다른 사람이 올려준 아몬드 슬라이스엔 아무 불만 없습니다 ㅎ_ㅎ

 

 

 

 

단팥빵과 슈크림빵이라는데
겉에서 보면 무슨.... 하드롤 같음 ㅠㅠ ㅎㅎㅎㅎ

 

 

 

 

그러다 서서히 발효빵도 자리를 잡아 가고.. 식빵도 모양이 점점 제대로 나오면서..

 

 

 

 

마늘 포카치아도 제법 모양나게 굽고..

 

 

할라빵도 왠일로 저렇게 잘 꽈서 구웠는지. 
저는 디스코머리도 못 따는 곰손이거든요 ㅎㅎ

 

 

 

 

롤빵도 서서히 좀 남부끄러운 수준에서 벗어나고 있구나 ㅠ


 

 

 

 

윤이 반들반들나게 부어버린 클라사주 덕분에 케익이 이뻐보임..

 

 

 

 

점점 안정화되어갈 무렵.. 크림치즈 마블 브라우니.

 

 

 

 

오레오 듬뿍 넣고 치즈케익도..

 

 

 

 

 

 핑거쿠키 바닥에 깔고, 마스카포네랑 발로나 파우다 듬뿍 뿌린 맛있는 티라미수.
요즘은 귀찮아서 다 크림치즈로 대체 ㅎㅎ

 

 

 

 

이제 서서히 장비질을 하기 때문에

뢴트겐 틀도 있네요. 머핀종이도 초고급. 호주에서 공수해온. ㅎㅎ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누가 줬어요 ^^;

블루베리 머핀.파운드 인가보네요.

 

 

 

 

가토 쇼콜라.

 

 

 

브라우니 아니면 초코케익인데

이제 서서히 크랙도 제대로 생기고..

 

 

 

 

초코무스케익.

이거 데코 쉬워서 초보자들한테 추천.

왠열로 옆에 저런것도 갖다놓고 셋팅사진을? ㅎㅎㅎ

 

 

 

 

케익스폰지를 머핀틀에 굽고

생크림 휘핑해서 위에 올리고 가루설탕 좀 올려주고요.

 

 

 

이젠 삼각김밥 롤케익에서 진짜 롤케익이 되었네요.

 

 

 

아메바빵에서 감자빵으로 -_-ㅎ

 

 

 

가장 최근에 구웠던 쿠키. 오른쪽 녹두전 아입니다. ㅋㅋ

다시 사진을 뒤적거려보니 정말 제 손이 곰손 맞네요.

제가 사실 저러다 중간에 문화센터에서 수업도 했었거든요. ㅎㅎㅎ

덕분에 수강생들이 이러저러해서 안돼요! 라고 물어보면

항상 정답률 100%를 자랑했죠.

왜냐면 제가 다 해 본 실수니까요.. ㅋㅋㅋㅋ

요즘은 올해 생긴 일 때문에 접고 놀고 있지만서도 ㅎㅎ

그래도 다른 일이 또 계속 엮여있기 때문에 쉬지는 않고

나름대로 새로운 Recipe도 개발하고 그러고 있어요.

재밌죠? ㅎㅎ

저도 사진으로 계속 기록을 하면서 7년뒤에 이 정도의 자폭사진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

취미로 시작하는 일들이 계속 재밌는 취미로 남는 것도 좋고

약간의 일로 시작하게 되는 것도 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암튼. 다른분들도 특히 초보분들.

저런 빈대떡 머핀 굽다가 이렇게 환골탈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라고 쓰고 보니 좀 자화자찬 같아 민망하네요.

저는 굉장히 시간이 오래걸려서 발전한 케이스니까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저보다 훨씬 더 잘하실꺼에요.

전 새해에도  베이킹 사랑이 계속 되길 희망해봅니다.

너무 재밌거든요 ^^

2012년에는 다들 건강!하시고

희망하시는 일 한 두가지는 꼭 이루시는

좋은 한해 되시길 2011년 끝자락에 빌어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그게 언제일까는 저도 모릅니다)

바이바이~~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11.12.30 12:45 PM

    빈대떡머핀에서 웃다가 점점 놀랍니다.
    7년이 되면 저렇게 프로의 비주얼이 될까요ㅡ

  • 빈틈씨
    '11.12.30 1:08 PM

    7년까진 안 걸리시구요 ㅎㅎ 조금만 하시면 될꺼에요.
    제가 굉장-히 오래 걸린 케이스구요 ^^

  • 2. 부관훼리
    '11.12.30 1:21 PM

    로그인하다가 일등 노쳤다.

  • 3. 행복이마르타
    '11.12.30 1:43 PM

    ㅎㅎㅎ 옛날 생각나서 많이 웃었습니다
    얼마전 베이킹도구들 방출하면서 추억에 잠겼보았는데
    사진으로 다시보니 그시간이 참 재미나고 좋았단 생각 다시 납니다
    즐 베이킹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빈틈씨
    '12.1.1 1:54 PM

    망해먹은 게 사실 더 많은데, 자폭은 이 정도 수준으로도 충분하다 싶어서 참았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 remy
    '11.12.30 2:05 PM

    ㅋㅋㅋ
    저걸 사진으로 간작하시다니..
    전 아무도 모르게 제거했었는데....ㅋㅋㅋ
    뭐든 주면 미친듯이 먹어치웠던 대형 진공청소기가 2마리 있어서 어찌나 편했던지.....
    남는건......... 청구서...-.-;;

  • 빈틈씨
    '12.1.1 1:55 PM

    ㅎㅎㅎㅎ 기록의 힘이랄까요? 다시보면 너무 재밌어요, 제가 저질러 놓은 거지만...ㅎㅎㅎㅎㅎㅎ
    저는 제 진공청소기 친구가족에게 늘 헌납을..
    잘 자셔주어서 늘 고마웠어요 ㅋㅋㅋ

  • 5. 국제백수
    '11.12.30 2:56 PM

    ㅎㅎ 안녕하세요.
    올만입니다.
    솜씨 인정합니다.
    맛도 아주 좋을것같단 생각이 듭니다.....
    -먹어보고 싶다는 얘기..

  • 빈틈씨
    '12.1.1 1:56 PM

    안녕하셨어요? 방갑습니다 ^^
    잘 지내셨죠?
    언제 한번 솜씨 발휘를 해야겠는데요!!!

  • 6. 부관훼리
    '11.12.30 3:01 PM

    아니 무림천하의 베이킹고수께서 이런 과거가 있었다니 믿겨지지 않네요.

    파운드케익위에 절단난 딸기가 웃김. ㅋㅋ

  • 빈틈씨
    '12.1.1 1:57 PM

    으흐흐흐, 키톡에서 잘 보고 있어요.
    저야 진짜 고수분들 앞에서야 깨갱이죠 ^^;;;

  • 7. 카산드라
    '11.12.30 3:08 PM

    안습의 파운케익이라고 하셨는데......제 눈에는 맛있게 보여요..ㅎ

    예전에 스폰지케익을 만들었는데......너무 열심히 치대서 그런지 포슬포슬하지 않고 떡처람 된 적이 있었어요.

    끈기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저도 빈틈씨님 처럼 일취월장 할 수 있을런지....^^;;;;

  • 빈틈씨
    '12.1.1 1:58 PM

    가벼운 내용의 홈베이킹 책. 수업하시는 선생님들 책 추천하구요. 아무거나,,
    한권 잡고 꾸준히 해 보시면 저보다 훨씬 잘 하실 꺼에요 ^^

  • 8. 여니
    '11.12.30 6:16 PM

    아흑.. 위쪽의 베이킹 솜씨는 현재의 제 솜씨를 보는듯해요.

    그럼에도 도구랑 재료욕심은 또 얼매나 많은지..ㅜㅜ(뭘하나 해보려면 사먹는 빵값보다 더 들어감.)

    에휴.. 얼마나 많은 설탕과 밀가루들을 버려야
    아래쪽 솜씨로 내려올까요?

    근처에 그래도 막입들이라면서요?

    우리집딸은 본척도 안해요..ㅜㅜ

    그래도 희망을 주시는 글이라 반갑네요.^^

  • 빈틈씨
    '12.1.1 2:00 PM

    ㅎㅎ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카스테라 같은 건 난이도가 꽤 높으니 천천히 하시구요..
    그래도 쉬폰만 성공하시면 카스테라는 별립으로는 쉬워요.
    도구들은.. 천천히 지르세요. 저도 한 7년 모으니 당장 제과점 차려도 바로 영업 가능한 수준이거든요 -_-
    전기오븐이면 좀 낫구.. 뭐 그렇습니다. 잘 하실 수 있어요!

  • 9. 천상연
    '11.12.30 8:33 PM

    오아 저런 시절이 있으셨던거에요?
    근데 난 첨에 발효 잘했는데 지금은 왜이러는거죠???ㅡ,.ㅡ
    빈틈씨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빈틈씨
    '12.1.1 2:01 PM

    ㅎㅎㅎ 발효빵은 요령만 알면 쉬워요.
    귀찮아서 안해먹죠. ㅎㅎ
    뭐에 막히셨을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10. 생명수
    '11.12.30 8:48 PM

    베이킹의 역사를 보는듯..저도 예전에 베이킹한 것들 보면 참. 거시기 한더라구요.
    마구 발전하시는게 보이네요. 요즘 2년정도 쉬었던 베이킹에 손을 데니 참 재미있네요.

    특히 컵케잌이 참 이쁘네요.

  • 빈틈씨
    '12.1.1 2:03 PM

    베이킹이 저는 정말 재밌어서요. 참 오래했는데도 안질리네요.. ^^
    컵케익이 만들긴 귀찮아도 선물할 땐 참 좋아요

  • 11. 윤옥희
    '11.12.31 1:03 AM - 삭제된댓글

    님의 열정이 멋져요...ㅎㅎ

  • 빈틈씨
    '12.1.1 2:04 PM

    ㅋㅋ 감사합니다

  • 12. 소연
    '11.12.31 1:38 PM

    급..빈대떡머핀에 도전하고픔...
    내가 빵만들기 그만 하려고 하니..
    빵 사진은 더 자주 보이고... ㅠㅠ

  • 빈틈씨
    '12.1.1 2:04 PM

    ㅎㅎㅎㅎ
    그만하시려는 이유가? 그게 궁금하군요

  • 13. Winnie
    '11.12.31 5:33 PM

    오레오 치즈케익 레서피 궁금해요~~~~~~

  • 빈틈씨
    '12.1.1 2:04 PM

    뉴욕치즈케익에 오레노만 넣었어요

  • 14. 러브미
    '12.1.1 10:52 PM

    와아~ 정말 글 재밌게 잘 쓰셨어요.베이킹 못하는 사람도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글과 사진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 15. 마미킴
    '12.1.2 10:53 AM

    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쭉 보면서 넘넘 많이 웃었네용... 나름 찔려서 그렇답니다....
    제가 작년한해 했던 베이킹들이 생각나면서....ㅎㅎ
    저도 점점 나아지겠죵~~
    7년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신 님, 존경합니다... 저도 님처럼 그 길을 가겠습니다~~

  • 16. 금붕오
    '12.1.7 10:08 PM

    다맛있어겠어요 부럽당 그중에 티라미수가 함 먹고잡네여 어떤맛인지
    레시피좀 해보진않았지만 해서 먹어보구 싶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1,435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8,474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186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772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367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093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564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152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202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615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919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378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152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216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11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603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471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38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157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21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89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15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16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37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71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14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40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58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