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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도 크리스마스 만찬(?)

| 조회수 : 8,719 | 추천수 : 2
작성일 : 2011-12-26 01:56:54

크리스마스라지만 딱히 할일도 없고

나가면 사람많고 길막히고 애델고 다니기는 힘드니

올해도 집에서 잘먹고 뒹굴러 봅니다.

여보님이 틀어두신 캐롤만이 크리스마스임을 알려줍니다

아들과 남편이 낮잠들었을때 어느정도 끝내두려고 하였으나

설겆이를 끝내고나니 아드님이 우렁차게 엄마를 찾으며 기상!!하시여

유씨 두분 주린배를잡고 기다립니다.

태양군은 간식배식 받았지요.

울여보는 참습니다. 어른이니까요.

일단 배고프면 뭐든 맛난법!!

음식은 망칠수도 있자나요.

일단 배고프게 만들어 두는건 일종의 보험이랄까-_-;;

뭔가 많이 한듯한 기분인데

휑~한 기분

조금 많이 차리면 너무 꽉찬거 같고

덜차리면 횡한듯한 이기분

그리고 또사시 찾아오는 그릇에 대한 열망끓어 오릅니다.

기타등등 기타등등이 있으면 좋을텐데


귀여운 앨비스님 레시피로 만든 투움바파스타!

우와 이거 너무 맛있습니다.(나촘 많이 뒷북-_-;;)

쪽파 없어서 대파 잔뜩 넣고, 생크림만으로 조금 우리는 조금 느끼할꺼 같아서 생크림 줄이고 우유 섞어줬는데

진짜 대박 레시피~맛있어요~

또해먹게 될듯



간단한 샐러드와



내맘대로 막만든 소스를 막구 발라구운 립한줄과 독사진없는 홍합찜을 맛나게 얌얌


일차로

요기까지 먹은다음에

상한번 쏵~ 치워주시고

2차 디저트와 안주~

달달한 브라우니와

나뚜루 바닐라아이스크림~

역시 브라우니는 아이스크림이랑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까망베르 치즈~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딸긴거죠~

요맘때가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크리스마스에 먹을라고 참았드랬지요.

그래서 그런가 더 맛나네

식사때부터 함께한 샴페인~

여보님이 아프시니 여엉 못마셔서 이차까지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이의 관심과 애정속에 겨우 살아남은 초




집에서 세식구 오손도손

배부르게 잘먹은 2011크리스마스이브~

아. 브런치 인가? 

여튼 늦은 아침

아침부터 튀김.

아침에 도련님이 왔는데 어제 만든건 홍합찜빼고 전부 다먹은거죠.

오랫만에 왔는데 뭐라도 해줘야하는데.....

있는 재료로 힘써 보아요~

한치, 새우, 야채튀김 덮밥

일본친구가 사다준 소스를 써볼라고 흐흐흐

병에는 돈까스 그려있지만 튀김덮밥에도 괜츈하는마음에 뿌려봤는데

역시 괜찮다.

달달짭쪼름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어제 저녁에이어

느끼하고

든든한 식사였습니다.

사실 하고싶은건 요런거였습니다.

홍대에 있는 튀김집

이런걸 하고팟으나

튀김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거임

이제 튀김안함 사먹어야지.

작년 크린스마스때 튀김하고 다신 하지말자.

튀김은 사먹는거야..라며 다짐했는데

그걸 까먹고 난 일년만에 또 크리스마스에 튀김을 한거죠.

가스렌지 외면하고 있는중입니다.

상판이며 후드며 닦을생각하니 갑갑합니다.

내년크리스마스에는 절대 하지 말아야지.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ll
    '11.12.26 2:00 AM

    면~님!!!
    이게 얼마만인가요! 자려다가 제 눈을 의심하고 버선발로 뛰어나와 댓글 답니다 :)

    그래요.
    저는.................................숨은 면~님의 광팬이었어요 호호
    이 밤에 근데 투움바 파스타 ㅠㅠ
    까망베르 치즈 ㅠㅠ
    배고파요 흑

  • 면~
    '11.12.26 4:26 PM

    soll님 ^^ 방겨주셔서 캄사합니다.
    저 그래도 요즘 종종 나왔었는데 흐흐흐흐~~~~

    일단 밤에는 주린배를 잡고 주무셨겠죠?

  • 2. 오늘
    '11.12.26 3:27 AM

    셀러드에 면요리, 메인 요리인 고기까지 완벽한
    크리스마스 풀요리. 그기다 맛있는 디져트까지...
    행복냄새가 솔솔나는 크리스마스 상차림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급히 만드신 튀김을보니.. 면님은 기본 파워가 넉넉하신분 같아요.^^

  • 면~
    '11.12.26 4:27 PM

    디져트는 미리만들어 뒀던걸로다가 ^^ 브라우니는 냉장고에만 넣어둬도 3-4일은 넉근해서요.

    튀김-_-을 하고난 주방은 정말 끔찍해욤.

  • 3. 부관훼리
    '11.12.26 6:48 AM

    이 한겨울에 딸기라니 참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ㅋㅋ
    이젠 임산부가 "자기야 딸기..." 해도 "응 알았어..." 하고 옷 주섬주섬입고 휘리릭 나가서 사올수있는거 아닙니까.
    집에서 립 굽는건 찬 귀찮던데...

  • 면~
    '11.12.26 4:28 PM

    12월만되면 딸기가 마트에 쫙 깔려요.
    하우스에서 곱게큰애들이라 아주 달고 만나죠.

    그러게요. 립쉬울줄알고 했는데 중간중간 소스 발라줘야해서 귀찮았어요.
    소스소 내맘대로 막 만들었더니 조금 짜고.
    담번엔 조금더 잘할수 있을듯도 합니다.

  • 4. 순덕이엄마
    '11.12.26 7:42 AM

    집튀김 홍대 튀김 둘다 맛있어보여요.
    아~ 누가 튀김 좀 안해주나. 내가 하면 질려서 못 먹고...ㅠㅠ

    클스마스 메뉴 좋아요. 저렇게 여러개 하기 어려운거 잘 알고있음^^

  • 면~
    '11.12.26 4:29 PM

    홍대튀김집 일본아저씨가 바로바로 튀겨서 내주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그니까요. 튀김은 하다보면 질리고 딱 한두개하기엔 기름이 아깝고. 사먹는것이 진리!

    온니한테 칭찬받으니 막 어깨가 으쓱으쓱 합니다요.

  • 5. 맛좋은크래미
    '11.12.26 8:22 AM

    지금 시간 밤 12시 반...

    튀김.. 딸기.. 브라우니에 립까지 !!

    하... 치임착해~ 치임착해~

  • 면~
    '11.12.26 4:30 PM

    야밤 가장큰유혹은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흐흐

  • 6. 천상연
    '11.12.26 11:34 AM

    나도 면님의 튀김을 맛보게해달라! 브라우니라도 맛보게해달라!!!
    우리 수욜에 만나면 뭣좀해먹을까요 귀찮을까요

  • 면~
    '11.12.26 4:31 PM

    수욜에 날이안춰웠으면 좋겠어요.
    저는 여전히 면허만 있는 뇨자니까요.

    뭐해먹기엔 울아가들이 도와줄라나?

  • 7. 양파궁뎅이
    '11.12.26 1:02 PM

    오웅~
    이런 글 보면 ㅠㅠ
    82에도 스크랩 기능이 있었음 좋겠어요
    스크랩 해뒀다 내년 크리스마스에 저도 도전해보게요 ㅋㅋ
    저도 유씨인데.. 저 입양 좀 부탁드려요 ㅋㅋㅋ

  • 면~
    '11.12.26 4:32 PM

    저는 블로그에 링크 따서 저장해둡답니다.
    나중에 언젠가 해먹고 말테다 하면서 말이죠. ^^

  • 8. annabell
    '11.12.27 8:55 AM

    이밤에 집튀김이랑 홍대튀김보니 넘 배고파요.
    늦은 점심때문에 저녁 건너 뛰었는데 말이죠.
    와,,,배고프다.

  • 면~
    '11.12.27 11:54 AM

    주린배를 잡고 키톡보는 맛이 쏠쏠하죠잉~

  • 9. 인천새댁
    '11.12.27 5:26 PM

    저희도 저렇게 해먹고 싶은데....시아버님과 같이 사는지라서 삼시세끼는 밥으로 해야해서.....

    눈물이 앞을 가리누만요....ㅠㅠ

  • 10. 꼬꼬와황금돼지
    '11.12.28 4:30 AM

    꼭 알맞게 깔끔한 크리스마스 저녁인걸요?
    세가족이 오붓한 저녁식사 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담날 튀김 넘 맛나보여요. 집튀김도 홍대앞 전문가 튀김도,..
    아, 튀김 먹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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