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치원생도시락: 할로윈스페셜... ㅋ - >')))><

| 조회수 : 15,07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1-03 13:22:16


 

수정하다가 로그인풀려서 글이 날라갈까봐 수정하면서 올립니다. ^^;;

월요일이 할로윈이었지요.

할로윈의 기원은 고대의 컬트민족 (셀트민족)으로부터인데 

그 후손이 아직 남아있는 아일랜드를 거쳐서 이민자들과함께 미국으로 들어왔다네요.

몇년전부터 일본에서 뜨더니 요새는 한국에서도 할로윈 하는것 같아요. 

전 원래 안티할로윈이었는데 미국에서 애들키우다보니 휴... ( --)

적응해야죠뭐... ^^;;

아이들이야뭐 크리스마스다음으로 좋아하는 날입니다.

이런저런 분장을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과자를 얻는데

저희는 이런걸 한광주리 준비했어요.

킷캇?이라고 쓰나요?  할로윈버젼입니다.

 

맛은 킷캇맛. ^^;;

 

 

 

앞집 존아저씨네.

 

뒷골목 소방대장아저씨집.

 

분홍색공주옷입은 사월이가 보이네요.

우리골목 할머니네.

 할머니: 사월이 두개줄까..?

사월이: 하나요..

 

동네 친구들. ^^

사월이는 올해도 선물받은 공주드레스가 여러벌있는데 

그중에서 꼭 제일 후질근한 이걸로 하겠다고 우기네요... ㅠㅠ 

 

 

옆골목아줌마. (맨하탄에서 앤틱샵하신다네요)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전학년이 ㅋ 퍼레이드도 했어요.

 유치원 (킨더)하고 1학년, 2학년만 있는 작은 학교예요.

전에 다니던 Pre-K 유치원에서는 귀신금지, 해골금지였는데 이학교는

아무거나 괜찮나봐요. 학교마다 규정이 틀립니다.

퍼레이드 내내 싱글벙글...

 

 

퍼레이드가 끝나고 컵케익 공작?시간. ㅎㅎ

(우리애들은 서로 다른반이예요)

 

 

손이 엄마손하고 똑같네요.

 

 

할로윈스페셜 도시락... ㅋㅋ

 

 

 

 

< 부록 >

 

지난주말에 미국 동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렸어요.

금방 녹아서 다행이었지만 맨하탄 옆동네는 나무가 쓰러져서 피해가 많았다네요.

다행히 이번에는 저희동네가 피해가 없어서 정말다행이었어요.

저번 허리케인때 일주일간 정전됬던거 생각하면... ㅠㅠ  


사무실에서 본 바깥풍경. 이 사진찍고 얼마후 날씨가 악화되서

눈이 위에서 상하로 내리지않고 좌우로 내렸다나.. ^^ 

(하얀건물은 FAO슈왈츠하고 애플스토어가 있는 건물)

 

 

 

 

찬조출연: 동네아줌마 1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ila
    '11.11.3 1:28 PM

    어쩜 저리 도시락을 정성들여 쌀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훗날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주는 엄마..
    정말 존경스러워요.

  • 2. 308동
    '11.11.3 1:30 PM

    앗싸 2등찍고 ,,,그런데 사월이 찐빵이는 어디??????????이건 낚시 안닌가요^^

  • 3. 부관훼리
    '11.11.3 1:32 PM

    그니까 수정중이라니까요. ㅋㅋ

  • 4. 뽈뽈이
    '11.11.3 1:34 PM

    앗싸~ 3등

  • 5. 또윤맘
    '11.11.3 1:52 PM

    쌍둥이 어머님 도시락에 꽂혀서 어쩌다보니 몽땅 찾아서 글 읽다가 ㅋㅋㅋ 살포시 인증해주신것 봤어요
    사월이 아빠닮았구낭 ㅋ^^ 애들 맨날 도시락 싸줄때 먹기 싫어하는 김밥만 주구장창 싸주었거든요
    이제 저도 이쁜 도시락 쌀수있을거 같아요 ㅎㅎㅎ 쌍둥이 어머님께 감솨의 인사 전해주세용

  • 6. 디자이노이드
    '11.11.3 2:06 PM

    동네아줌마1님 존경합니다,
    뒷태도 훌륭하십니다^^

  • 7. 세실리아74
    '11.11.3 2:28 PM

    해마다 사월이의 짧아진 드레스길이에 새삼 감탄합니다..
    정말 많이 컸네요..
    제가 키운건 아니지만 무럭무럭 잘 자라주니 흐믓하네요..
    쌍둥이 키우는게 보통힘든데 아니실텐데
    아빠가 워낙 능력이 출중하시니 찐빵이 사월이는 복받았네요..
    동네아줌마가 덩달아 신이 나신모양입니다...

  • 8. 행복한 우리집
    '11.11.3 2:38 PM

    어쩜 저렇게 매번 도시락이 창의적일까요. 사월이 어머님 진짜 존경스러워요.

  • 9. 킹원
    '11.11.3 2:47 PM

    아이들 가끔 많은옷중에 젤 후질근한옷만 고집할때 있죠. ㅋㅋ 쌍둥이 아기들 유모차에 앉아 있는 모습부터 봐왔는데 정말 무럭 무럭 많이 컸네요.

  • 10. 카산드라
    '11.11.3 3:34 PM

    사탕 보다...골목 할머니집 티비가 더 눈이 가요~ㅋ

    찬조출연한 동네 아줌마1......김연아 아닌지...^^;;;;;

  • 11. 창원댁
    '11.11.3 3:54 PM

    동네아줌마가 아니고
    같이 사시는 아줌마 아닌지요?

  • 12. 너트매그
    '11.11.3 4:06 PM

    어머....저도 딱 보자마자 사월이 어머님이구나 했어요.
    까만 긴 생머리가 저리 잘 어울리는 분이셨군요...
    아... 전 여자지만... 참... 부관훼리님 부러워요.
    사월이 찐빵이에 미모의 만능쉐프랑 같이 사신다니 이건 뭐;; 쩝...;;

  • 13. 화이트
    '11.11.3 4:26 PM

    후줄근한 옷을 입어도 빛나는 미모는 감출 수 없는 법!

    글구 저 도시락.... 한 입만 주심 안되나요?
    맛이 궁금해서리..ㅋ

  • 14. 흔들샤프
    '11.11.3 6:02 PM

    부관훼리님 사무실이 Park ave.에 있는 그곳??(막 찍음)
    무슨 일 하시는지 엄청 궁금합니다요^^
    왠지 찾아가면, 카트에서 커피한잔 사주실거 같다는...ㅎㅎㅎ

  • 15. 홍한이
    '11.11.3 6:09 PM

    아 뉴욕가고 싶어라.
    사진좀 많이 올려주세요.
    뉴욕 전체 다 보고 싶어요.센팍이랑 5번가랑요.
    부럽습니다.
    언제 또 가보낭...

  • 16. 윤주
    '11.11.3 6:40 PM

    아이때는 핑크 드레스가 최고예요..사월이 맘에 들었으면 행복...ㅎㅎㅎ.

  • 17. 지민
    '11.11.3 6:57 PM

    찐빵이는 올해도 소방관이네요 ㅎㅎ.
    자주 보니 아는 애 같아요..

  • 18. 이층집아짐
    '11.11.3 7:49 PM

    갑자기 저 동네아줌마1이 되고 싶어집니다.
    아줌마 몸매가 너무 부럽~ ^^

  • 19. 두디맘
    '11.11.3 8:23 PM

    와아~~ 도시락 최고네요.
    혹시 디자인 계통 일 하시나요?

    저도 아이 둘 데리고 돌았는데
    딴 동네까지 섭렵하겠다는걸 협박으로 막았습니다.

    골목 할머니네 TV 정말 놀랍네요.

  • 20. 김새봄
    '11.11.3 8:27 PM

    내 눈에 들어온건~ 킷캇과 옆집할머니 손에 들려 있는 프라스틱 양푼!!!!
    우잉~ 미쿡에서도 저런거 쓰네?

  • 21. 지수맘
    '11.11.3 9:58 PM

    FAO schwartz 그 장난감 스토어죠?
    작년에 4살 아들놈이 들어가서 안 나가겠다고 해서 애 먹었던 곳~
    아들아 '집 근처에도 토이 져러스도 있고 그러잖아' 했더니
    아들놈 ' 엄마 여긴 뭔가 달라~'
    그래 나도 안다 아들아! 하지만 비싸다.

  • 22. B
    '11.11.3 11:08 PM

    동네아줌마 보조 출연료 좀 드려야겠어요ㅎ

  • 23. Turning Point
    '11.11.3 11:40 PM

    동네 아줌마 뒷태에 철푸덕...
    그저 부러울 뿐..
    나랑 같이 사는 남자 불쌍해서 어쩌누...

  • 24. 행복이마르타
    '11.11.4 6:25 AM

    할로윈데이
    벳남살때 초인종소리에 아무생각없이
    문열었다가 할로윈 분장한 아이들보고 너무 놀라
    기절직전 간일이 있었어요^^;

    보조출연자는 지대로 하라 우째 아침부터 반가의 여인네앞에 뒷통수를 보이는것이냣!!!!

  • 25. Harmony
    '11.11.10 1:10 AM

    동네아줌마1 뒤태가 예술입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16 소년공원 2025.11.13 2,182 0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301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7 챌시 2025.11.02 7,826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603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883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889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710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94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47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55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104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09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350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3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4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45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42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81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82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47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79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06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55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8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00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88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27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75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