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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하는 법?

글라라 조회수 : 346
작성일 : 2008-08-07 13:18:53
막 22개월 된 남자아이를 기르는데요, 배변 훈련의 시기는 어떻게 정하나요?

배변은 아기의 배설 기관에 따른 문제라서 아이마다 가능한 때가 다르다던데, 그 시기를 어떻게 정하는지, 제가 너무 여유를 갖고 방치하고 있는 건 아닌지 문득 걱정이 돼서요.
알아듣는 건 다 알아듣고 심부름도 잘하는데요, 말은 아빠, 엄마, 맘마 밖에 못해요..
쉬~나 끙 정도의 말은 할 줄 알아야 하나요?
오줌 싸거나 끙 싸도 표시하거나 알려주지 않아, 제가 기저귀 보고 갈아 주구요..

첫아이고, 아직 동생은 없구요..
사람들 말론 여름이 기저귀 떼기 좋다고 하고, 빠른 아기들은 이때부터 떼던데..
아기가 준비되었을 때 하라는 것만 알지, 구체적으로 언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초보 엄마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1.151.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7 1:23 PM (203.142.xxx.240)

    제 조카가 24개월에 기저귀 끊었다던데
    '빠른편이었다' 하더라구요.

    원글님 아이는 아직 조바심 내실 시기는 아닌 듯 합니다.

  • 2. 둥이맘
    '08.8.7 1:35 PM (117.20.xxx.60)

    저희 둥이들 이제 28개월 됐는데, 지지난주에 언니네 늦둥이(31개월) 조카가 놀러와서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걸 며칠동안 보더니 그냥 따라하네요... ㅎㅎ

    여기에선 스스로 화장실 가겠다는 의사표시를 말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용변보는 일을
    강요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느긋하게 기다렸는데, 다 때가 되니까
    하네요. ^^*

  • 3. 딸둘엄마...
    '08.8.7 1:41 PM (116.47.xxx.115)

    전 딸만 있습니다...
    저희 집은 좌식 생활입니다.. 그 흔한 쇼파,식탁 조차도 없는 집입니다...
    그리고 전 유아변기를 의자처럼 사용했습니다...
    항시 눈에 보이는 곳에 놔두었습니다... 아이가 tv볼때도 밥을 먹을때도 지가 알아서
    가져다 앉아서 편히?? 시청하고 밥을 먹을정도로 걍 의자에 불과한 그런 것처럼 걍 놔두고
    생활 하다보니 유아변기에 대해 큰 거부감없이 앉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쉬아,응아하자 하고 앉쳐도 거부는 전혀 없었습니다.
    유아변기에 거부감이 없으니 당연 누이는게 큰 어려움이 없었구요
    쉬아.응아를 다하면 행사를 하나 합니다.;;;
    아이 손을 잡고 변기에 가서 쏟아넣고는 아이에게 응아,쉬아한테 이쁘게 나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라고 하곤 빠빠이를 해주고 내렸습니다...;;;;
    그럼 정말 좋아라하더라구요^^;ㅋㅋㅋ
    자기가 내리겠다고 난리? 납니다...
    그렇게 24개월전에 둘다 기저귀 떼었습니다....

    근데 남자아이는 앉아서 쉬를 하는게 아니라서;;; 어찌 할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한 방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4. 지금
    '08.8.7 2:23 PM (222.110.xxx.172)

    26개월인데, 완전히 가려요.

    두 돌지나서 우선 배변의자 사서 여기다 하는거다.. 라구 일주일쯤 얘기해주고.
    기저귀 떼어놓고, 처음엔 다른데가 싸면 타이르고,
    일주일쯤 반복 후 또 다른데다 쌌길래 두 번정도 혼을 내 줬어요.,

    그러다 한번 변기위자에 싸면 완전 호들갑으로 칭찬..
    그랬더니 스스로 기뻐서 계속 변기의자에 싸더라구요.

    변은 소변 훈련 후 두 주쯤 지나서 스스로 변기에 싸더라구요.

    근데 저희 아기 남자아긴데 앉아서 쉬하는데.. 이거 어떻게 바로잡지요?

  • 5. 준영맘
    '08.8.7 2:29 PM (218.39.xxx.238)

    저는 좀 일찍한 편이네요 17-18개월짜리두 배변훈련 한다는 소리에
    20개월쯤엔
    당연히 해야 되는 줄알았어요
    지금 보니 일찍 시킨 거네요
    말귀 알아 들으니 아이에게 쉬 마렵나 물어보고 아이 전용 소변통 마련해서 쉬는 거기 누이구요
    응가 같은 경우 아이가 응가 하는 시간대를 체크 해놨다가
    혹 아이에게 응가 마렵나 물어보고 그렇다 하면 변기에 앉혀 누이구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아이가 응가 마렵다 신호를 보내니
    그때 변기에 앉히다 보면 배변 훈련 되더라구요

  • 6. 22개월맘
    '08.8.7 2:58 PM (211.222.xxx.33)

    저두 이제 막 22개월째 들어간 아이 엄마예요. 여름들어서면서 기저귀떼려고 했더니 어린이집 선생님이 이르다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근데, 2주정도 전부터 응가하면 엄마 '또~~~`ㅇ'이라고 말하며 손으로 엉덩이를 가리키더라구요. 그걸 어느정도 하더니 이젠 응가하기전에 엄마 '또~~~ㅐ' 해서 기저귀 벗기고 변기에 앉혔는데 힘주는 흉내만 내더니 돌아다니며 싸는거예요. 아직 변기가 익숙하지 않은거라구, 기저귀 입혀주면서 하라고 하더군요. 아이한테 스트레스 주지말고 놔두면 알아서 시기가 도래한데요. 저도 그 시기를 아직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보통 두돌 전후 혹은 더 늦게 한다고 하니...이른아이 보며 조급해하지 말고 아직 편하게 있으셔도 괜찮지 않을까해요.

  • 7. 20개월맘
    '08.8.7 4:09 PM (58.227.xxx.114)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두돌 넘어서 하려구요...^^;
    내년봄좀 지나서니 30개월 전후로...^^;

  • 8. ..
    '08.8.7 10:06 PM (58.232.xxx.254)

    만22개월 아이인데 이젠 기저귀 떼야 한다며.. 주변에서 왜그렇게 호들갑인지요 ;;
    나이드신 어른이 그러는건 이해되는데....몇달 빠른 아이 엄마두...지금이 여름이니 슬슬해야한다고 압박을
    댓글보고 위로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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