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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답답한 마음 조회수 : 4,903
작성일 : 2008-08-01 14:40:23

집에 오는 길에 울고 싶지 않아서
책에 코를 묻고 읽었습니다.

처음엔 그런 관계가 아니었는데
점차 제가 너무 자존심도 없이 추락했나 봅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해서
제가 다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돈 벌고, 남친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했었습니다.

평생을 제가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 이상
여기서 정리해야겠지요.
제가 남친에게 해주었던 말을 지키지 못해서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주지 못해서
제가 너무 바보같고 비참합니다.

많은 글들, 자기 일처럼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 오는 길에, 꽃다발을 샀습니다.
항상 남친에게 졸라 받았던 꽃다발, 제 손으로 샀어요.
남친과 얘기하다가 어떻게 결론이 날진 모르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렇게 살아갈순 없다고 얘기하고,
헤어져 달라고 얘기하겠습니다.

누구에게도 얘기 못했었는데,
누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걸 왜 난 못 깨달았을까 싶네요.

글 올리고, 또 글 내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IP : 152.99.xxx.13
1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8.8.1 2:44 PM (203.234.xxx.117)

    저...도 그런 비스무리한 부류입니다만 인생에 불필요한 혹을 달지 마십시오.

    박사과정은 자기 돈으로 한거라 1억5천 정도 ...의 빚이라뇨. 안됩니다. 저도 너무 비슷한 처지라 눈물이 다 나려 합니다. 님께서 똑똑하셔서 이상한 넘을 만났다고요? 돈많은 여자를 놓쳤다고요?

    그래요. 그렇다면 저도 이상한 넘들 다스가 뭡니까. 수백명 만났습니다만 저 남자의 말을 듣자하니 머리의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님, 정말 매일을 눈물바람으로 보내고 싶으신 건가요. 참으세요. 부디. 제발.

  • 2. 방법이...
    '08.8.1 2:46 PM (121.183.xxx.237)

    에.....1/3정도 읽었는데,,,,,,더 읽을 필요가 없어보여서요(남자가 비젼이 없어보여서)
    그런 남자 힘듭니다. 평생 여자 등골 빼먹을 놈이죠.
    저도 결혼해서 보니 의외로 나이많은 분들 (60대 이상)중에 그런 남자들 꽤 많더라구요.

    평생을 돈 한번 안벌고 맨날 마누라 속만 썩이고.......

    글 적다가 하단 부분쯤 보니 돈벌 생각도 없고.....돼있네요.
    님에게 붙어서 평생 기생 하겠다는 거네요. 절대 반대!!

    ....힘드시겠지만, 다른 남자 만나시기를......

  • 3. ...
    '08.8.1 2:48 PM (203.142.xxx.240)

    남의 일이지만 헤어지세요.

    평생 그 남자 먹여 살리셔야겠네요.
    온갖 원망은 다 들으면서...

    님이 좋아하는 사람과 사셔야겠지만
    그 상대방도 님을 편안하게 해 줘야죠.
    그리고 헤어진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지도 않아요.

  • 4. ....
    '08.8.1 2:48 PM (203.229.xxx.253)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여동생이 이런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하면 여동생에게 뭐라고 하실지... 사람 사는 것에 정답은 없지만 그게 대다수가 생각하는 의견일 듯 해요.

  • 5. 세상에
    '08.8.1 2:50 PM (218.236.xxx.80)

    남자 많습니다. 님이 뭐가 부족해서 가시밭길을 걸어가려하나요?
    결혼 상대자로는 전혀 꽝입니다. 연애상대로만 끝내세요..
    연애와 결혼은 하늘과 땅입니다. 가족 책임 안지려하고 생각으로라도 가족 먹여살릴 생각도
    , 아기 생각도 안하는 남자랑 결혼이요? 고생이 눈에 보입니다.

  • 6. 음,
    '08.8.1 2:50 PM (61.74.xxx.60)

    남친은 님을 인생의반려자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친은 님과 절대로 결혼안하고, 마땅한 딴여자 나타날때까지만 관계가 유지될것이다라는 느낌) 스폰서로 생각하는것 같네요.
    돈은 억단위로 타쓰고, 애는 안낳고, 처가식구에게 도리할생각도 없고,
    돈벌어서 생계를 책임질 생각도 없고, 가끔씩 한번 안아주면 님은 고마워하고..

    5천만원 이미쓰고,1억해달라고 당당하게 말하는것보니 스폰서로 완전히 자리잡으시려면
    1억해주시고, 절대로 돈해주지마세요.
    그리고 1억받으려면 지난번 5천만원 차용증 확실히 쓰자라고 말하셔서
    5천만원 차용증 받고, 1억은 절대 해주지 마시고,5천만원은 헤어져도 그분 부모님에게라도 꼭 받으셔야해요.

  • 7. 어떻게?
    '08.8.1 2:52 PM (222.234.xxx.98)

    남친분.. 어쩌면 이렇게도
    구절절 맘에 든다거나.. 이해가 된다거나 하는 구석이 한군데도 없는분일까요
    답답함에 암껏도 못하겠어요
    이분과 결혼은 하지 마세요.. 부탁? 입니다.
    조리있게 이유를 말 못하겠어서.. 미안 합니다.

  • 8. 이래서
    '08.8.1 2:52 PM (59.27.xxx.133)

    똑똑한 여자가 제일 아니더라는 빈말도 있더군요.
    저도 제 발등 찍은 케이스...
    님... 평범한게 제일 좋은 겁니다. 좋은 분 만나서 얼른 새출발하시길...
    그넘은 영~~~ 아닙니다. 님이 봉입니까? 빨리 끝내세요.

  • 9. 지금
    '08.8.1 2:53 PM (218.209.xxx.158)

    님은 남자가
    비젼도 없고, 평생 여자 등골 빼먹을 놈이고, 경제관념 제로에, 아이 낳을 생각도 없으니 당연 가정적이지도 않고 ,
    남에 대한 배려도 없이 이기적이고 강압적이고,님의 가족들을 식구로도 생각하려하지 않고 평생 안보고 살면 더 좋아할, 님 부모에게 효고듣 커녕 얼굴 보기도 싫어할,
    님이 평생 먹여살려야 하고 지금 빚 5천에 앞으로 1억까지더 1억5천의 빚까지 갚아가며,
    님은 평생 아이도 없고 친정부모도 제대로 못보고 친구들과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모든 인간관계까지 포기하고
    님만 평생 직장 다니면서 먹여살리고 주식으로 용돈이나 벌어쓰면서 놀고먹는 남자라는 걸 다 알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남자가 너무 좋아서 그 남자 하나만 보고 결혼하고 싶다 이거지요?
    그런 하셔야죠 뭐, 님 인생 망가지는 거 다 보이고 어떤 결혼생활이 될지 빤히 아시면서도 그 남자가 너무 좋아 같이 살고싶다는데 누가 말립니까. 하세요

  • 10. 나중에..
    '08.8.1 2:53 PM (124.49.xxx.194)

    내 딸이 저런사람 만날까 겁 납니다... 내 아들이 저런사람 될까봐 겁 납니다

  • 11. 에휴
    '08.8.1 2:53 PM (124.57.xxx.186)

    매맞고 살면서 "그래도 심성은 고와 일이 잘 안풀려서 그렇지 원래 착한 사람이야"
    라고 말하는 여자와 똑같은 짓을 하고 계신겁니다 원글님 ㅠ.ㅠ

    저는 100% 확신을 갖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남자와 결혼하면 불행해집니다 --ㅋ

  • 12. 원글님,
    '08.8.1 2:54 PM (203.234.xxx.117)

    님 덕택에 도시락 싸들고 말리러 다닌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랑의 할아버지를 하더라도 남자의 빚을 갚아주는 일은 님의 자존심과 더 나아가서는 님의 입지까지 망가뜨리는 일입니다.

    그리고 지금 님은 **적 애착에 빠져계신 겁니다. 사랑이 아니예요. 당장 떠나자니 허전하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시니 매달리시는 거예요. 저런 못된 넘, 잘돼도 아무 것도 얻지 못합니다. 주고받는 것은 돈만이 아니라 마음이기 때문에 더욱 배반감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 13.
    '08.8.1 2:54 PM (220.85.xxx.183)

    빚을 갚아주고..돈을 또 요구하고...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남친이 좀 많이 너무하군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야 되는거면..음.....이건 아니다 싶은데요..
    사랑하니까 희생할수있어...이건 님 입장에선 되지만 그 남친 입장에서 그걸 이용하면 안되지요....
    앞으로에 대한 계획과 명확한 선을 그어놓고 이야기를 하셔야 옳을듯 싶습니다.
    돈이 다는 아닙니다. 하지만 님이 감당하실수 있을만큼만 감당하세요...

  • 14. 원글님..
    '08.8.1 2:55 PM (121.165.xxx.105)

    아이고... 정말 왜그러십니까...
    <여태까지처럼 이라면 아마도 돈을 주게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저번처럼 말고 차용증을 쓰라고 할려구요. >
    여기 이말에서 할말이 없어집니다...

    결국은 원글님께서... 남친 돈대주면서 살겠다고 하시는거네요...

    전에도 어떤분이 남친이 회사 때려치고, 여친분께 자꾸 돈빌려 가고...
    그때도 82님들께서 무지하게 답글 달아주셨었죠.. 빨리헤어지라고... 미쳤냐고..

    근데 그때 그분보다 훨씬 더 통이 큰(?) 남친이시네요..
    1억이라니요... 이미 5천씩이나 해주고도.. 욕먹으시면서.. 또 1억이라니요..
    1억을 빌려달라는 남친도 남친이지만..
    그걸 빌려줄 생각을 하시는.. 원글님도 참 답답합니다..
    그리구.. 박사과정 1억5천 빚이요..
    제친구도 박사과정 하는데... 본인이 직장 열심히 다니면서 하던데요..
    자기 돈으로 다 박사과정하면서도... 저축도 하면서... 정말 치열하게 해내더군요...
    박사과정하느라 진 1억5천도 원글님이 갚아주게 생겼네요...

    앞날이 뻔히 보이는데...
    왜 본인만 그걸 모르시는지...
    원글님 남친분은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본인만 사랑하는 사람이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이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본인을 너무 사랑하다보니.. 본인에게 득이되는 행동만하려하고..
    척척 해주지 않는 원글님께 짜증과 화.. 그리고 본인이 잘 안된것에대한 원망을
    돌리려고 하네요...

    이런 남친과 결혼하는거.. 정말 미친짓입니다..
    행여 주식해서 돈을 벌더라도.. 그동안 속썩는거... 어쩔겁니까...
    그런데.. 본인 직장구하는데 필요한 정보도.. 본인이 알아보지 않으시는 남친..
    절대로 주식해서 돈벌기 힘들어 보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심이...

  • 15. 읽다가 말았어요
    '08.8.1 2:57 PM (119.64.xxx.39)

    고민하고 말것도 없습니다. 정리하세요.
    그게 구원받는 길입니다.

  • 16. 기생충
    '08.8.1 2:57 PM (58.225.xxx.89)

    원글님 글 읽으면서


    왜 이 단어가 생각날까요.

  • 17. ....
    '08.8.1 2:57 PM (121.128.xxx.13)

    저도 남자지만 ㅡㅡ;; 저런 사람은 부끄럽네요;;

    서로 함께 힘을 합쳐서 살아가자고 해도 어려운 고비가 많은게 인생살이인데

    사실 능력이 출중하고 학벌이 좋은데 직장을 잃었다는 것 자체가 웃기네요..

    직장을 잃은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결혼생활은 수십년간 거의 비슷한 일상이 지속되는 생활인데

    몇 년의 직장생활을 못견디고 직장을 그만두었다?

    성실성의 문제이죠.. 거기다 님탓에 좋은 여자를 놓쳤다?

    완전 아키히로씨 같은 문제군요.. ㅡㅡ;;

    저 같으면 저런 사람 얼굴 아는 사람 정도로나 남겨둘까.. ㅡㅡ;;

    진짜 부모 형제가 아니라면 수십년 동안 같이 살 사람으로 두기에는 아닌 것 같네요 ;;

  • 18. ....
    '08.8.1 2:57 PM (222.109.xxx.92)

    리플 처음 답니다. 제발 돈 절대 해주지 마세요.
    내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면 남들의 객관적인 조언 충고 잘 새겨지지 않는 법이란거 잘 알지만.
    제발 절대로 돈 해주지 마시고 윗분들의 말씀 꼭 찬찬히 읽어보세요.
    저도 부탁입니다. ㅜㅜ

  • 19. 원글님
    '08.8.1 2:58 PM (211.192.xxx.23)

    글에보면 캐리어도 왠만하시고 학벌이나 뭐 좋은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사람보는 눈이며 남자보는 눈이 없으십니까..
    제 판단에 인간말x입니다,
    더이상 얘기할 가치도 없을정도로 건질거 하나 없는 사람이네요..
    정말 윗님 말씀ㄷ로 저런 사위보고 저런 아들될까봐 두렵습니다.

  • 20.
    '08.8.1 2:59 PM (211.170.xxx.98)

    일년 열심히 일해서..남자 빚갚아 주셨군요..
    원글님이 버릇 단단히 잘못 들이셨구요. 1억 대출을 해달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하다니
    불안하게 느끼셔야 하는 게 아니라.. 남자가 또라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1억을 순순히 빌려주시려는 님을 보니... 참 돈 많으신가 보네요. 열심히 벌어서 갚으면되지 라고 생각하는 걸 보니.. 경제관념이 있으신 건지 참..
    학벌도 좋고 직장도 좋으시다는데.. 헛 똑똑이시네요.
    좋아하는 사람.. 사랑의 감정은 한순간에 뒤집힙니다. 감정만으로 사는 거 아니에요.
    수억씩 빚을 짊어지고 살면서도.. 하하호호 할까요?

  • 21. 빈대
    '08.8.1 3:00 PM (155.230.xxx.35)

    전형적인 빈대족이네요.
    기본이 선하다 하지만 적은 내용으로 봐서는 못 됐습니다.
    나쁜 남자에요.
    5천을 갚아주신다고요???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이런 말씀까지 드려도 좋을지 모르지만.... 남친은 언제든지 님을 배신할 가능성 있는 유형입니다.....
    흠, 이왕 댓글 다는 거 정신 차리시라고 심한 말 한 마디 더 할께요.
    차라리 애완동물을 키우시지요?
    펫남인지 뭔지 하는 것도 있더만요.
    2년 사귀면서 그 정도 돈 투자하시면 그 정도 행복감은 줄 겁니다.
    남녀간의 사랑은 제3자는 모르는 일이라지만 이건 아닙니다.
    절대 네버.............

  • 22. 인천한라봉
    '08.8.1 3:00 PM (219.254.xxx.89)

    글쓰시는 님도 맘이 좀 떠나신거같네요..

    그냥.. 버리세요.. 님의 사랑이 아까워요.

  • 23. 참 신기한게..
    '08.8.1 3:01 PM (147.46.xxx.156)

    이렇게 너무나 분명하고 훤히 보이는 일이
    원글님에게 고민이 된다는 게 신기할 정도에요...
    누가 봐도 어떡해야할지 정말 뻔히 보이는데 말이에요...

  • 24. 제발
    '08.8.1 3:01 PM (124.60.xxx.73)

    헤어지세요.
    똑똑하신 분인 것 같은데 절대로 더이상의 돈은 해주지 마시구요

    저는 멋진 싱글 여성들이 저런 남자를 만나서 마음 고생, 금전적 부담 이런거 겪는 얘기가
    너무 화납니다
    남자분은 전혀 사회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성숙하지 않은 인간인 것 같네요

    지식에다가 지혜까지 겸비하신 분이라면
    2년은 좋은 추억이었다 생각하시고 빨리 정리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 25. never
    '08.8.1 3:02 PM (116.123.xxx.25)

    안돼요.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구요. 절대 아닌것같네요.
    여잘 이용하는 남자같군요.
    윗글중 내딸이나 아들이 저런사람되거나 만날까봐 걱정된다는 말 새겨들으세요.
    헤어지세요. 안보곤 못살거같죠. 헤어지고 얼마간 힘들지 몰라도 나중에 생각해보시면
    잘했구나 생각하실거예요. 님이 내동생이면 도시락 싸들고 쫓아다니면서 말리고 싶네요

  • 26. 난 남자
    '08.8.1 3:03 PM (124.57.xxx.14)

    우선 긴글 잘 읽었습니다.........
    음.... 저는 남자로서 말하는데.... 남자의 입장에서 말하지만....님이 기분나쁘게 들리더라도 이해하세요..다 님을 위해서니깐요.... 님이 그 남자랑 결혼한것도 아닌데 5천만원이나 빌려준것도 어이없네요.ㅠ 글고 글로봐서 남자의 사고방식.... 싹쑤가 노랗네요.. 아무리 많이 배우고 능력있고 돈이 많으면 뭐하나요?... 먼저 인간이 되어야죠..

    정말 그 남자가 님을 사랑한다면....그렇게 쉽게 1억을 또 대출해달라니..그런말 안합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근데 그 남자가 뭐가 어디가 좋은가요?
    외모때문에?..... 가정환경때문에?...... 자상해서?........ 저는 정말 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악플아니지만..저도 나이 님과 비슷해서 하는말인데...........절대로 그 남자랑 결혼하지
    마세요.... 글고.... 결혼생활은.... 여자가 많이 좋아하는게 아니라..남편쪽이 더 많이
    사랑해야...부부생활이 행복하다네요...

    님..글고 눈높이를 낯추세요...꼭 대기업....능력엄청 되는 남자만 견주어 남친 구하지
    말고요...정말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남자를 만나세요...

    참............안타까운 사연입니다.............당장 헤어지길 바랍니다...

  • 27. 원글님,
    '08.8.1 3:03 PM (203.234.xxx.117)

    박사과정을 하면서 1억5,000만원을 빚지는 것이 과연 어떻게 가능합니까.
    국외라면 몰라도 국내에서 저런다면 저분은 분명 이상한 사람(이렇게 말하면 화내실지도 모르지만)임에 분명, 또 분명합니다.

    원글님, 너무 순진하신 분 같습니다. 제 속이 타들어갈 지경입니다.

  • 28. ...
    '08.8.1 3:05 PM (211.198.xxx.193)

    저한테 누가 그런 말 했었어요..
    남자가 직장 성실하게 다니면서 월급 엄한테 쓰지 않고 가져오고...
    부인과 아이한테 잘하고 여자문제..돈문제..속썩이는 거없으면..
    월급이 조금 적어도... 그게 젤 좋은거라구요..

    남자가 집에서 있으면 마음이..생각이 좁아질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주식이요..
    그건 대박이 될수도 있지만 쪽박이 될수도 있잖아요..

    저도 윗분들 말씀처럼 평범한게 좋습니다..
    월급이 조금 적으면 그만큼 덜 여유롭겠지만...
    아슬아슬... 하고 내 가족을 위하여 내가 열심히 일한다는 생각없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남편과 저 합쳐서 6천만원이 좀 안되는 연봉입니다..
    시댁에서 결혼자금을 거의 안주셔서... 남편과 제가 모은 돈으로 대출받아 작은 평수 집 샀습니다..
    둘다 평범한 회사원이고, 가끔 시댁 일로 머리아프고 짜증날 때가 있지만..
    담배 안피고..술은 가끔 한두잔 마시고.. 성실하고..
    자기가족...아끼는 남편과 잘 삽니다..

    저에겐 그게 행복입니다..

    원글님... 저희 둘이 버는 걸 .. 혼자 버시고, 진급도 하셨다 하니
    능력있으시고, 회사에서도 인정받으시나봅니다..

    사랑이요.... 헤어지고 나면.... 원글님의 앞에...
    현실속의 남자들이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저요..제 동생...제 딸...친한 친구들이 이 결혼 물어보면...
    헤어지라 할겁니다......

  • 29. 난 남자
    '08.8.1 3:06 PM (124.57.xxx.14)

    아.........글구요

    남자는 여자한테 잘해준다고해서 그게 다라고...진심이라고 믿으시면안돼요....
    만약에 님이 능력없고... 연봉 6천아니고.....집도 3억상당 없다면...

    과연 그 남자 님을 진심으로 좋아해줄가요?

    제비...........제비란 말아시죠?.................. 감히 그남자 제비라고 말하고싶네요

    참......세상에는 님같은 바보도있구나 생각듭니다..

  • 30. 2
    '08.8.1 3:07 PM (211.170.xxx.98)

    정신과나 상담소 가서 상담 좀 받으세요.
    남자가 이상한데.. 이상한 남자를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집착하는 님이 더 문제입니다.
    차라리.. 위의 어떤 님 말대로 애완동물한테 정을 주세요.

  • 31. 이거..
    '08.8.1 3:07 PM (218.209.xxx.93)

    이글 아무리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요.
    뭐 더한 상황도 있다 하겠지만 이거 낚시글같애요.말도안되요..
    저런 쓰레기같은사람을 고민하다니요....

    돈꿔달라고해서 잘된놈 하나 못봣네.. 남은 오천만원이나 잘받으세요..이글이 사실이라면...

  • 32. 참나..
    '08.8.1 3:07 PM (218.236.xxx.80)

    인생 선배님들 말 꼭 들으세요.. 정말 안타까워서 못보겠군요..
    그남자가 도대체 학벌말고 뭐가 괜찮길래 님이 돈까지 대주면서 사귀나요?
    님이 콩깍지가 단단히 씌워진것 같이 보이는데요..님이 너무 좋아하고 그 남자는 그 사실도 알고 이용해서 돈까지 얻어 쓰려는 것 같은데 쉽게 보였네요..
    과감히 끝내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혼자 여유있게 사세요.. 눈물로 세월 보내지 말구요

    그리구요, 그 남자 다른 빵빵한 여자 나타나면 님 확실히 버립니다. 그것만 바라는 남자같네요.. 학벌은 좋다니 외모도 좀 되나보군요..
    님 정말 속차리세요.. 바보 아닌가요?

  • 33. 2년과
    '08.8.1 3:07 PM (129.254.xxx.196)

    남은 평생의 무게를 저울질해보세요.

    답이 나오실것 같은데요.

  • 34. 뭐라굽쇼?
    '08.8.1 3:08 PM (118.91.xxx.8)

    남친은 만약 저랑 결혼하게 되더라도 자기는 돈 안 벌거고, 제 가족들하고 잘 지내지 못할 수도 있고, 아기도 안 가질거랍니다. <= 요렇게 말하는 인간(원글님께는 죄송)이 정상인가요?
    정말 살다살다 별 희안한 사람 다 보겟네요..
    이런 마인드의 사람은 오히려 못배우고 가진거 없는 사람보다 훨~~씬 더 남편감으로 제로라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하는 것도 참 안될사람이지만, 어떻게 이런 말을 말로 꺼내어서 한답니까 그리고 님께요?? 님 무슨 약점잡힌것 있습니가?
    대접받지 못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은 자기가 어떤 대접받는지 잘 모른답니다.
    아니 이건 정말이지 해도해도 너무한 사람이군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남자 마인드를 뜯어고치지 않는 한 원글님 완전 구렁텅이로 빠질것만 같아요
    무책임해도 정말 너무 무책임하군요,
    그동안 해준돈 악착같이 받고 그냥 결혼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 35. ㅇㅇㅇ
    '08.8.1 3:09 PM (124.57.xxx.14)

    한마디로......... 그 남자...........선수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콤한 말에 순간 함정에 빠져던 불쌍한 어린양이 님이 아닌가 싶네요....

    님 정말 불쌍하네요............

  • 36. 님....
    '08.8.1 3:10 PM (125.190.xxx.46)

    연애를 별로 안 해 보신 분 같습니다.
    좀 더 남자 보는 분이 필요하네요.

    이 상태로 가다간.....
    정말 나중에 돈 잃고...몸 버렸다는 소리 딱~!! 나오게 생겼네요.
    아무 것도 아닌 것에 트집 잡고 님한테 덮어씌우는 남자...
    정말 꽝~!!입니다.

  • 37. 아웅......
    '08.8.1 3:10 PM (61.104.xxx.82)

    태교해야 하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위에 써 놓은 남친에 대한 여러가지들 중에... 도대체 어떤 점이 선하고 좋은 남자에 대한 글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제 머리가 나쁘지 않은데 도저히 못 찾겠습니다.

  • 38. ..
    '08.8.1 3:10 PM (152.99.xxx.133)

    댓글 대박이네요^^
    선배들말 새겨들으시구요. 그래도 님의 글에 미련이 많아 헤어질지 모르겠네요.
    돈 절대 못준다고 해보세요. 호구냐구?
    그럼 본색나올겁니다.

    이래서 꽃뱀이나 제비한테 물리고도 자기가 그런줄 모르는구나 싶네요

  • 39. 휴..
    '08.8.1 3:11 PM (121.161.xxx.169)

    빨리 정리하세요.
    가능한 빨리 신속하게!!!!!!!!!!

  • 40. 그럼...
    '08.8.1 3:12 PM (117.20.xxx.60)

    연애만 하세요. 결혼은 현실이고, 나만 좋다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무리 좋더라도 그런 남친과의 결혼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41. 김두현
    '08.8.1 3:14 PM (124.57.xxx.14)

    세상에 이렇게 골빈 여자도있구나................. <------- 제가 이렇게 악플을 쓰는건 님을 위해서입니다. 지금 이말에 기분나쁘시겠지만....나중에 저한테 업드려 절하실것입니다

    완전 된장녀군요.......

  • 42. 음..
    '08.8.1 3:15 PM (152.99.xxx.12)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자친구분이 결혼해서 살기에 장점은 하나도 없으시다는 것과
    그나마 지금 님의 눈에 씌인 콩깍지도 얼마안가 벗겨질거라는것.
    벌써 조금씩 지쳐가고 계시는것 같은데..

    그리고, 대부분 지금 당장은 헤어지면 못살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가슴이 저리지만 정리가 된다는 거예요.

  • 43. 백설공쥬
    '08.8.1 3:15 PM (124.57.xxx.14)

    언니.............왜 그렇게 바보같은세요?

    너무 잘나서 그렇게 정신은 바보같은가요?

    언니 참 인생이 불쌍하네요...ㅠㅠㅠ

  • 44. 기생충
    '08.8.1 3:15 PM (211.221.xxx.233)

    저도 님글 읽으면서 떠오르는 단어예요.*2

  • 45. 절대반대
    '08.8.1 3:16 PM (124.216.xxx.250)

    뭐라하기 그렇지만
    만약 내딸이나 내 주변 사람이 그런사람과 사귄다고 하면 절대 반대입니다.
    네 차라리 연애나 하면서 혼자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러고 절대로 돈을 빌려주면 안됩니다.
    같이 사는 남편도 돈을 빌려주면 안됩니다.
    글고 주식을 해서 먹고 산다는 에구 그런~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지각이 있으신분이 자신의 일이라 잘 안보이나 봅니다.
    글의 내용을 보니 그사람 님과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루라도 빨리 정신차리시고 끝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46. 참고로
    '08.8.1 3:17 PM (118.91.xxx.8)

    이렇게 연애하는 사람이요.. 너무 뭐라하진 마세요,
    저도 그렇지만 어려서부터 아버지사랑 많이 못받고 자란 사람들은
    이런 연애를 하기도 한답니다,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사랑, 느낌, 편안함 뭐 이런것들을
    아주 강하게 느껴요, 이런 분들은 뒤통수 맞은 후엔 보통사람보다
    훨씬 더 큰 충격을 먹기도 하지요.
    저는 원글님께서 너무너무 힘드시더라도 가능한한 빨리 헤어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어린나이도 아니구요
    백번 천번을 생각해도 정말 너무나 아니올시다 이네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 하지만 맘 굳게 잡수시고 떨궈내셨으면 해요 제발,.,,,

  • 47.
    '08.8.1 3:17 PM (125.186.xxx.143)

    내가 상대방을 보는 눈으로, 상대방이 나를보냐..아닌거같은데요

  • 48. .
    '08.8.1 3:18 PM (58.143.xxx.133)

    당장 정리하세요, 젊은나이에 주식하고, 아직 정신 못차리고 있다면, 뻔한거구요,
    도박과 다를게 없다고봐요, 오히려 한순간에 모든거 날릴수도 있겠죠, 빛도지고,
    아직 연애 단계라서 그러신가본데, 현실은 달라요,
    칼같이 끊어버리세요, 미련도,,

  • 49. 원글님,
    '08.8.1 3:19 PM (203.234.xxx.117)

    된장녀는 아니시죠. 너무 순진하다못해 머리를 잠시 다른 곳에 두셨겠죠.

  • 50. 어이없다
    '08.8.1 3:19 PM (124.57.xxx.14)

    님아............

    고민할 남자를 두고 고민해야지....

    그런 개떡같은 남자를 두고 맘아퍼하며...고민하나요?....

    여기 리플중에 한분이라도 찬성하시는 글있나요?...

    완전 공부벌레....................... 님 학교 공부만햇나요?..남자공부좀하세요

  • 51. sla
    '08.8.1 3:19 PM (121.169.xxx.32)

    님같은 부류의 여자들이 남자들을 고르는데,
    너무 자신만만 해서인지 헛발질하는 거 많이 봐왔습니다.
    일명 헛똑똑이라고 하죠.
    알아서 하세요.그동안 자게를 많이 봐왔다면 뻔한
    댓글을 예상하셨을텐데,
    뭘 기대하고 자문을 구하는지.. 내동생이 원글이라면
    호적 파가라 했을거 같아요.
    학벌좋은 사깃꾼한테 당하고도
    님이 좋았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 52. 당장,,
    '08.8.1 3:19 PM (58.143.xxx.133)

    당장 정리하세요, 젊은나이에 주식하고, 아직 정신 못차리고 있다면, 뻔한거구요,
    도박과 다를게 없다고봐요, 오히려 한순간에 모든거 날릴수도 있겠죠, 빛도지고,
    아직 연애 단계라서 그러신가본데, 현실은 달라요,
    칼같이 끊어버리세요, 미련도,,

  • 53. 혹시
    '08.8.1 3:19 PM (61.66.xxx.98)

    남친이 조인성 급으로 생겼나요?
    그게 아니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네요.

    헤어지기 싫으시면 그냥 연애만 하세요.
    결혼은 마시고요.
    돈도 절대 꿔주지 마시고요.....

  • 54. 이글 댓글 폭발이다
    '08.8.1 3:20 PM (123.214.xxx.124)

    댓글 대박났네요.... 댓글에 결혼하라는 사람 없는거 같은데, 의견을 따르세요.

  • 55. 하하
    '08.8.1 3:20 PM (124.57.xxx.14)

    82쿡에서 글 중에.........

    이처럼.... 멍청한 글은 처음본다.

  • 56. 도시락 쌉니다.
    '08.8.1 3:20 PM (122.32.xxx.18)

    저기 위에 지금 남친은 원글님을 적당한 스폰서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 댓글 있죠?
    저도 그 댓글과 같은 생각입니다.
    결혼하게 되더라도 자기는 돈 안 벌거고, 제 가족들하고 잘 지내지 못할 수도 있고, 아기도 안 가질거라고 말하는 남자..
    어떤 남자가 자기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같이 있으면 잘해주신다구요... 당연하죠. 원글님이 돈줄인데..
    지금 남친 형편에 이미 1억씩이나 되는 돈을 턱턱 빌려줄 사람이 원글님말고 또 있겠어요?
    원글님..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서 평생 부양하느니, 편하게 혼자 사는게 낫겠다고 생각하신다고 하셨죠?
    그 생각이 정답입니다.
    그리구요. 지금 남친.. 혹시나 원글님하고 결혼하게된다면
    그건 원글님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원글님보다 나은 호구를 발견하지 못해서일겁니다.
    원글님은 뼈빠지게 돈 벌어서 그 남자를 부양하게 될거고...
    아마도 그 남자는 원글님이 번 돈으로 다른 여자들하고 바람피러 다닐겁니다.
    당장 끊으세요. 돈 더빌려주는거 절대 하지 마시구요.
    아마도 이미 빌려준 돈 5천은 받기 어려울겁니다. 비싸게 인생수업 했다고 생각하세요.
    지금은 그 남자 없으면 못살거 같고 그 남자가 세상의 전부인것 같으시죠?
    천만의 말씀. 그 남자 없어도 아주 잘 살아집니다. 아마, 몇년 지나고 나면 더 빨리 헤어지지 못한게 후회되실겁니다.

  • 57. 웃겨
    '08.8.1 3:21 PM (121.157.xxx.159)

    ㅗ그인간은 그런식으로 살라고 부모한테 배웠나?
    원글님도 웃기십니다.헛똑똑이네요
    내딸같으면 그놈부터 내손에 죽는다...!!!
    명문대조아하네

  • 58. 정신과의사
    '08.8.1 3:21 PM (124.57.xxx.14)

    저기..........

    글쓰신 여자분........저희 정신과에좀 시간되면 꼭 한번 찾아주세요......

  • 59.
    '08.8.1 3:22 PM (211.170.xxx.98)

    명문대 진짜 나왔는지 조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명문대 나왔다고 여자 등쳐먹는 남자들 신문에 나오고 했잖아요 ㅎㅎ

  • 60. ㅇㅇ
    '08.8.1 3:24 PM (119.64.xxx.39)

    82쿡에서 글 중에.........

    이처럼.... 멍청한 글은 처음본다. 222222222

    그리고 꼬~옥 그 남자랑 결혼하세요.
    원글님은 이미 2년동안이나 그 남자에게 익숙해져서 견딜만하잖아요.
    괜히 멀쩡한 다른여자 등쳐먹지 못하도록 원글님이 꼭 붙잡고 절대 놔주지 마세요.

  • 61. 퐝당~
    '08.8.1 3:25 PM (152.99.xxx.137)

    내참..
    이건 글을 읽고 말고 할게 아니네요.

    이미 원글님은 그사람에게 콩깍지 씌일데로 씌인상태.
    그냥 원글님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왜물어보나요? 이미 마음으론 다 정해놓은거아닌가요?

    저런 찌질이같은사람에게 결혼도 전에 5천만원이란 돈을 주고 당해놓고
    또 돈을 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해보세요. 그리고 살아보세요.
    여기에 선배들이 달아준 구구절절 댓글 잘 프린트해두었다가
    나중에 읽어보세요.

  • 62. 제발...
    '08.8.1 3:25 PM (124.216.xxx.190)

    처음에 제 동생인줄 알고 깜짝 놀랬어요. 절대로! 절대로!! 안됩니다!!!
    제 동생 최고 학벌에 미모에.... 에구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주위에서 다 말리는 결혼
    했다가 지금 정신과 치료 받으며 너무 억울해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잠시에요. 앞으로도 몇십년을 살건데 뒤돌아보지 마시고 헤어지세요. 꼭이요.

  • 63. 바보
    '08.8.1 3:26 PM (124.57.xxx.14)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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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저도
    '08.8.1 3:26 PM (210.104.xxx.2)

    제발~~ 플리즈~~
    헛똑똑이란말이 있죠.
    어렷을적부터 똑똑이란 말 들으며 자란저..
    저도 엄한남편과 평강공주 컴플렉스로 결혼해서 지금 혼자 생활비 벌고 있습니다..ㅠㅠ
    제발 뻥~~~ 차버리시고 결과좀 글로 올려주세요.
    그것이 몇분씩 님글읽고 진심으로 댓글달아주신 회원님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 65. 어이없넹
    '08.8.1 3:27 PM (124.57.xxx.14)

    안봐도 비디오............ 돈주고.....몸주고......... 정말 여자분 제 정신인가?

  • 66. 더구나
    '08.8.1 3:27 PM (210.104.xxx.2)

    지금 원글읽은 분들은 한결같이 스트레스 과부하상태..

  • 67.
    '08.8.1 3:28 PM (203.244.xxx.254)

    읽다 한심해서 안읽었는데요.. 저기 위에 정신과 의사분 병원좀 방문해 보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5천 기부하면 아깝지라도 않은데 정말 아깝네요.

  • 68. 내말이
    '08.8.1 3:28 PM (152.99.xxx.137)

    님 글읽으니까 더운데 더짜증이
    스트레스 이빠이~

    다른분들 정신건강 생각해서 이글 삭제하세요.
    짜증,,

  • 69. 여자분
    '08.8.1 3:28 PM (124.57.xxx.14)

    그냥......

    그냥 왠지 한데 지어박고 싶네요..................정신좀 차리세요...

  • 70. 그리고
    '08.8.1 3:29 PM (203.244.xxx.254)

    솔직히 82및 다른 게시판에서도 이렇게 답답한 글은 몇 없었던거 같아요.. 인터넷생활 십여년동안..

  • 71. ..
    '08.8.1 3:29 PM (211.170.xxx.98)

    돈 못 준다고 하면.. 그 남자가 아마 알아서 먼저 헤어지자고 할 듯. 그러면 원글님은 미안하다고 매달리며 돈 주겠죠. 그렇게 여러번 반복하고 등골을 쏙 빼먹을 쯤 되면.. 그제서야 정신차리시겠어요.
    정말.. 정신과 가서 상담 좀 받으세요.
    혹시 정신과 의사분들 계시면.. 이런 거 무슨 병이라고 하는지 좀 알려봐 주세요.

  • 72. 역시
    '08.8.1 3:30 PM (119.64.xxx.39)

    남자의 테크닉이 훌륭한가?
    그남자에게 안겨있으면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장소같다네~ 헐~ @@@@

  • 73. 아 씨파
    '08.8.1 3:31 PM (124.57.xxx.14)

    안그래도 덥고...........

    안그래도 주영복이 지고.........

    안그래도 쥐박이 때문에 열받고...........

    안그래도 견찰때문에 열받는데...........


    - 너 땜에 더 열받네...........당장 삭제해~~

  • 74. 안바도
    '08.8.1 3:32 PM (124.57.xxx.14)

    안바도 비디오네요........ㅋㅋ 권상우같은 외모에........... 밤일 잘하니깐 뭐....

  • 75. 짜증나
    '08.8.1 3:33 PM (125.190.xxx.32)

    아,, 사회생활하는분 맞으십니까? 뭘 바라고 이런글 쓰시는지 참,,

    댓글보고싶어 지어낸 얘기입니까?

    더운데 정말 짜증나네.. 헤어지기싫으면 꽉 잡아서 결혼하세요.
    괜히 다른 한여자 희생시키지 말고............

  • 76. 원글님,
    '08.8.1 3:34 PM (203.234.xxx.117)

    그 빚 5000만원 못받으셔도 좋으니 지금이라도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세요.
    대체 님의 어디가 그리도 모자라기에 저런 찌질이가 좋다고 하시는 건가요?

    네, 저도 그닥 남자들에게 인기많은 편이 아닌데다 학벌 이야기부터 나오기 시작하면
    남자들 설레발을 칩니다. 저도 아무나 확 잡아서 그냥 데리고 살아? 싶습니다만, 사람도 사람 나름이지요. 이건 죽어도 아니예요.

  • 77. 된장녀
    '08.8.1 3:34 PM (124.57.xxx.14)

    글쓴 여자분.............머리에 된장만 들어있나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 현명하게
    '08.8.1 3:35 PM (220.117.xxx.88)

    현명하게 정신 번쩍 차리시구 헤어지셔요

    헤어지시리라 믿고..
    우선 1억 빌려줄테니 5천에 대한 차용증 달라 하셔요
    그리고 차용증 받으시면 헤어지셔요.
    물론 1억 안빌려주셔야죠

    그리고나서 그 남자 가족을 찾아가서
    이러저러한 얘기하시고 돈 돌려받으셔요

  • 79. 상식
    '08.8.1 3:37 PM (124.57.xxx.14)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완전 사랑과전쟁 방송에서 소재로 채택하면 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 안봐도 비디오
    '08.8.1 3:38 PM (59.18.xxx.160)

    향후 그남친과 결혼 했을때 필름이 막 돌아가네요.
    저 아는 언니가 그런 케이스인데 그언니 말이 돈 안벌어와도 좋으니까 차라리 놀기만 했으면 좋겠대요. 무슨 빠를 차려달라, 커피숍을 차려달라... 그언니 억대연봉인데 결혼하고 모아놓은돈은 커녕 지금 10년만에 빚더미위에 올라앉아 있습니다.
    친정에선 이혼하라고 난리난리인데 아직도 이혼을 못하고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사랑이 죄죠..

  • 81. 오천
    '08.8.1 3:39 PM (121.128.xxx.33)

    오천 떼였다 생각하시고
    원글님! 남자 없어도 살수 있어요.
    더 좋은 남자, 원글님을 사랑하는 남자 만날수 있어요.
    고만 떼어 버리세요. 저런넘들 평생 저렇게 삽니다.

  • 82. 저는 2/3만 읽고
    '08.8.1 3:40 PM (118.47.xxx.63)

    그만 읽었습니다.
    당연히 헤어지세요~

    댓글들이 좀 어이없는 것도 있긴 하네요....

  • 83. ;;;;;댓글들이;
    '08.8.1 3:40 PM (116.123.xxx.245)

    댓글들이 심하네요.
    그래도 님을 그 수렁에서 빼주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이 이 정도로 강하다고만 생각하세요.
    돈문제 직장문제 없는 남친의 성격만으로라도 말리고 싶어요.
    남자들, 연애할 땐 다 잘해주거든요.
    근데 연애할 때 조차도 저렇게 님을 불행하게 하고
    님 탓만 하는 남자를 왜 좋아하시나 모르겠어요.
    아직 그 남자가 좋다면 1억 해주지 말고 계속 만나보세요.
    그래도 만날만 하다 싶을까 싶네요.

  • 84. 김정현
    '08.8.1 3:43 PM (124.57.xxx.14)

    세상에 이렇게 바보같은 여자도 있구나.........
    그러니 제비가 날아다니지...ㅠㅠ

  • 85. 다시와서..
    '08.8.1 3:44 PM (118.91.xxx.8)

    이런 남자 떼내는데에는 5천도 아깝지 않을것 같아요
    님 정신차리세요,!

  • 86. 2mb
    '08.8.1 3:44 PM (59.0.xxx.177)

    전 남자이고 나이도 40대 후반입니다.

    전 33살에 결혼했는 데 전세 100만원 짜리 단칸방에서 신혼 생활했습니다.

    마누라는 그래도 시골에서 방구께나 끼는 집안 딸이었습니다.

    난 가진 것이 하나도 없었어도 기죽지 않았습니다.

    처가쪽 어른들 그당시 그랜져, 엔터프라이즈, 아카디아(? 대우에서 나온 가장 좋은 차 이름)

    타고 다닐 때, 나는 버스타고 시골에 내려가고 평상시에는 자전거 타고 다녔지만 늘 당당했습

    니다. 왜냐면 난 그들에게 인격적으로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당연히 처가쪽에 단돈 10원짜리 하나 손벌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데로 밥은 먹고 살고있습니다. 자녀들은 아들만 3명입니다. 딸이 없어서

    조금 서운하지만 그래도 딸 못지 않게 부모를 생각합니다. 아파트도 30평대와 40평대 두채를

    가지고 있고(곧 하나는 처분할 생각), 자동차도 2700CC급으로 타고 다닙니다.

    이건 제 입장이고, 마누라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마 처음 결혼할 때 어처구니 없었을 것입니

    다. 지뿔도 없는 것이 큰소리 빵빵치고 처가집 알기를 홍어*으로 알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 했

    겠습니까? 그래도 한 가지 믿는 것이 있었답니다. 그렇게 기죽지 않고 당당한 것이 맘에 들었

    답니다. 그래서 결혼 했답니다. 요즘은 친구들 사이에서 사모님 소리 들으면서 살고 있죠.

    결론은 말씀드리겠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여자친구에게 손벌리는 분은 더이상 미래가 없다

    는 것입니다.

    종교와 무관하게 혹 참고가 되실까해서 말씀드립니다. 원불교 전서 정전편에 '사요'에 '자력양

    성'이란는 절이 있습니다. 그 것을 읽어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주식이나 투자하면서 살겠다는 것은 노동하지 않고 살겠다는 것인데, 좋은 의미의 주식이 아

    니고 투기의미의 주식과 노름을하는 사람은 남의 것을 탐하는 불량한 사람이라고 저의 선친께

    서 늘 말씀하셨죠. 다시 말해 그사람은 불량한 사람입니다. 요즘 말하는 2mb가 같은 사람입니

    다.

  • 87. 원글입니다.
    '08.8.1 3:45 PM (152.99.xxx.13)

    처음부터 끝까지 답들 다 읽었습니다. 괜한 글 올려서 여러분들께 스트레스만 드렸네요. 이 상황이 문제가 있다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낚시글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읽다가 눈물나서 울다가, 회사서 보고하러 갔다가 그랬네요. 답글 다 프린트해서 맘이 약해질때마다 다시한번 읽겠습니다. 그리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글은 삭제할께요. 빚 부분은, 5천만원 부분은 제가 안 받겠다고 그런거에요. 어차피 같이 벌어 갚아야 할텐데, 갚으라고 하면 뭐하나 싶어서 그랬었고요. 남친은 빚이 1억5천이지만 주식으로 된 자산도 1억이상이고, 주식뿐 아니라 금융관련 경력과 자격증도 있고, 투자회사에서 팀장으로 오라고 오퍼도 받았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곧 깡통인 상황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 말도 사랑에 정신나간 사람의 말로 들릴수도 있겠네요.
    저도 주말, 휴가동안 결단을 내리겠습니다. 호된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 88. 동갑내기
    '08.8.1 3:46 PM (125.177.xxx.153)

    헛똑똑이 친구 같아서 댓글 남겨요. 이미 많은 댓글들 달렸지만...
    그만 접으세요. 더이상 젊지만은 않은 우리 나이에, 지만 아는 이기적인 남자 때문에 귀한 황금같은 시간과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구요. 꼭이요. 꼭.

  • 89. ,,,,,
    '08.8.1 3:47 PM (58.226.xxx.101)

    정상적인 사고와 인격을 갖고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과 결혼해도.... 너무나 힘든게 결혼생활입니다.
    원글님 남자친구같은 분과 결혼한다면..... 오죽할까 싶네요.
    성실성과 책임감 부족한 사람에게 좋은 학벌을 오히려 독입니다.
    제 친구 아버님 서울대 경영학과 나오신 분이고 똑똑하고 착하시고 친절하신 분이지만,
    어느분 말씀처럼 사업한다고 빚만 지고 몇 년 놀고,
    또 사업한다고 일 벌여서 빚지고 몇 년 놀고....그렇게 평생을 사셨어요.
    평생 어머님이 혼자 일해서 빚갚아가며 애들 키우느라 주말에도 못쉬고 엄청 고생하며 사셨어요.
    70넘으신 지금도 당신 학벌만 자랑하며 사십니다. 사회가 자기 능력을 몰라준다고 원망하면서...
    님 나이가 많아 다른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자신도 없고
    아직 그분을 사랑하니 헤어질 자신이 없어서 이런 고민글 올리신 것 같은데,
    제 동생이면 머리깎아 집에 가두어서라도 말리고 싶습니다.

  • 90. 결혼 십년차
    '08.8.1 3:50 PM (58.140.xxx.236)

    원글님...정신 차리세요. 제발...부탁입니다. 내가 기가막혀서 절반도 읽다가말고 내려와서 글 씁니다.
    그남자 쓰레기 입니다. 정말 상대할 가치가 한가지도 없는 쓰레기 입니다. 버리세요.
    쓰레기는 나둬봤자 냄새만나고 곰팡이만 날릴뿐 입니다.
    님,,,아직 젊습니다.
    아직도 남자 만날수 있습니다. 정신 차려주세요. 제발... 님이 내 동생 이라면 싸대기라도 때려놓고 다리 몽둥이라도 때려서 부러뜨려 못만나게 하고 싶습니다.

    남자는 능력!!!(설사 월급이 적더라고, 자기가 할 수 있는한 돈 벌어오는 재주)이 최곱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자신의 능력이 있어야만 사람 다와 집니다.

    님도 그럴 남자 만날 시간 많으니....절대로 나이 땜에 정땜에 주저앉지 마세요.

  • 91. ...
    '08.8.1 3:50 PM (218.236.xxx.80)

    능력보다 학벌보다 가족사랑하고 책임감이 있어야죠..
    막노동을 해서라도 내가족 책임진다는 생각..
    그것이 없는 남자라 문제라는 겁니다.

  • 92. 낚시글?
    '08.8.1 3:50 PM (59.152.xxx.54)

    낚시글이라면 대박인데요^^

    대부분댓글이 정답이네요.
    이렇게 쉬운문제를 ..똑똑하다면서 이쉬운문제를 못풀다니...화이팅^^

  • 93. 답답하네.
    '08.8.1 3:55 PM (221.163.xxx.101)

    뭐하러 만나고 계시는가요
    님이 더 답답하신 분이네요.

    이해가 안가..

  • 94.
    '08.8.1 3:57 PM (61.254.xxx.129)

    댓글 안보고 원글만 보고 댓글 답니다.


    고민할 가치가 1g도 없습니다.

    당장 헤어지세요.

    돈 절대 빌려주지 말구요.


    어휴.속터져;

  • 95. ..
    '08.8.1 3:58 PM (121.162.xxx.143)

    정말 딱 한마디만 생각 납니다.

    님이 호구입니까? 아니면 물주랍니까?

    쩝 두마디군요.

    생각 좀 해보세요. 학벌은 좋은데 집에서 놀면서 주식 하고 빚도 있는데 여친 돈 빌려 주식 더한다라....사랑도 좋지만....쪽쪽 빨리구 나서 그게 사랑이 아니었다고 하실렵니까?

    마음 가짐이 글러 먹은 놈이네요. 제발 헤어 지세요. 제발제발..이렇게 빌어 봅니다.

    세상에는 님을 더 사랑 해주고 더 가치있는 여자로 느낄 남자도 많을 껍니다.

    저도 사랑해서 저울질 않고 결혼 햇지만...제 남편 성실성과 인간성은 자부 합니다.
    스스로의 행동에 의구심을 느끼는 저런 글까지 쓰시면서 몰 망설입니까...?
    어짜피 본인이 제일 잘 그 남자를 알겠지요. 제발..정신 차려 주세요.

  • 96. 대박
    '08.8.1 4:04 PM (124.57.xxx.14)

    역시 돈이 많으니 5천정도는 돈도 아니라 받기를 거부하시네요...

    제가 볼때는 그 남자 별루지만..그래도 님은 미래를 보는듯합니다...

    오퍼도 오고..... 경력증도있고........


    글쎄요........... 저는 연봉 2천정도입니다......

    제발 우리 서민들 기죽이는 글 삭제바랍니다

  • 97. 컥.
    '08.8.1 4:05 PM (211.210.xxx.30)

    사귀는 사람한테 돈 달라고 하면 그건 연애 끝났다는 이야기죠.
    돈 줄... 일 뿐입니다.
    잘해주면 돈이 나오는데 알바하는 셈 치고 만나는거죠.

    라고 말씀 드리면 너무 충격 받으시려나.
    어쨋든 제가 주위 사람들 중에 헤어지고 싶은데 잘 안된다, 끝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 는
    말 들으면 언제나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가
    돈 빌려달라고 해라. 입니다.

  • 98. 심하게
    '08.8.1 4:05 PM (118.32.xxx.251)

    미치셨어요??
    정말로??
    지금까지 해준 돈 못받아도 됩니다..
    얼른 헤어지세요..
    완전 개만도 못한 새끼예요...
    저 임산부인데 정말 험한말 나오네요..
    정말정말정말정말 꼬옥 헤어지세요.. 아셨죠??

  • 99. 미안하지만
    '08.8.1 4:06 PM (211.245.xxx.134)

    제 바램이 있다면 제 딸이 지금보다 공부 조금만 더 잘하는게 바램입니다.

    미안하지만 정신 똑바로 차리고 공부고 뭐고 나중에 원글님 같이 살지 않도록
    남자보는눈이나 키워줘야 겠습니다.

  • 100. 도대체..
    '08.8.1 4:07 PM (218.153.xxx.110)

    뭣땜에 결혼하려고하세요?
    이상해요....사랑...많이하세요?

  • 101. 원글님,
    '08.8.1 4:07 PM (203.234.xxx.117)

    남친은 빚이 1억5천이지만 주식으로 된 자산도 1억이상이고, 주식뿐 아니라 금융관련 경력과 자격증도 있고, 투자회사에서 팀장으로 오라고 오퍼도 받았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곧 깡통인 상황은 아니에요.


    이 말씀 듣고 있으니 제 동생 내지는 예전에 사귀던 남자가 생각납니다. 어찌보면 님도 금융계에 계시는것 같은데, 특히 그쪽 맨들이 철이 안납니다. 그 수위가 심각하죠. 제 동생녀석도 압구리 모 아파트에 살던 여자를 사귀고는 나라고 30억짜리 아파트서 사는 여자 사귀면 안되냐는 소릴 해서 저를 기함시켰습니다. 그게 자기 건가요. 저네들 사고방식이 그따위라는 점, 꼭 기억해 두십시오.

    저 역시도 가면 갈수록 결혼과 작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절대로 저런 녀석들 곤란합니다. 같이 힘내요...원글님께서 한살 언니시겠군요.

    실은 저 역시도 잘나고, 잘빠진 남자들이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는 것, 심각하게 잘 알고 있습니다(회사인데 주책맞게 눈물이 나옵니다). 20대 말에 깨달은 것입니다만 미련을 못버렸죠.


    그런데 그렇게 잘나서 내게 뭔 도움이냐. 이렇게 넘기고 있습니다. 물론 여자라서 진급도 어렵고, 직장생활이 길지 짧을지도 모릅니다만..우리 자신을 너무 자학하지 않았으면 해요. 원글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제가 정신줄 놓으면 저렇게 되겠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런 미친넘들은, 제자리 찾으면 10살 가까이 어린 애들만 찾는 변태적인 습성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주변에서 죽도록 봐온 사례인지라..님도 보셨겠지만 말입니다.

  • 102. 씨파
    '08.8.1 4:10 PM (124.57.xxx.14)

    뭔.........이거 바보도 아니고.......... 은행원같은데........머리가 그렇게 안돌아가나?

  • 103. 원글님이
    '08.8.1 4:11 PM (218.209.xxx.158)

    원글님이 댓글 밑에 달은 댓글을 보니 100명이 넘는 자게님들이 소리높여 외쳐봤자 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 또 느껴지네요.
    님한테는 그렇게도 잘나고 멋져보이는 놈인데 뭘 물어보세요.
    그냥 결혼해서 평생 먹여살리면서 애도 없이 친정과도 담쌓고 사세요.
    정말 짜증나네. 이런 한심녀는 처음일세

  • 104. 속터져..
    '08.8.1 4:11 PM (218.236.xxx.73)

    한마디로 파렴치한입니다..

    저렇게 대놓고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뻔뻔스런 사람한테,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뇨???


    비정상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부부를 보면 그렇다네요
    10개중 9개에 문제가 있어도 그렇지 않은 1개 때문에 결혼생활을 이어간다고..
    원글님이 결혼하게 된다면 그런 가정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말리셔도 아마......원글님 못 헤어질 겁니다...
    끝까지 가보고 나서, 그때나 후회할런지.....

  • 105. 근데 저는..
    '08.8.1 4:13 PM (121.165.xxx.105)

    이 원글님.. 절대 안헤어지실것같다는...

    원글님의 댓글중..
    <빚 부분은, 5천만원 부분은 제가 안 받겠다고 그런거에요. 어차피 같이 벌어 갚아야 할텐데, 갚으라고 하면 뭐하나 싶어서 그랬었고요. 남친은 빚이 1억5천이지만 주식으로 된 자산도 1억이상이고, 주식뿐 아니라 금융관련 경력과 자격증도 있고, 투자회사에서 팀장으로 오라고 오퍼도 받았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곧 깡통인 상황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 말도 사랑에 정신나간 사람의 말로 들릴수도 있겠네요. >

    여전히 남친을 위한 변명을 스스로에게 늘어놓고 계시는 원글님...
    안타깝습니다...

  • 106. 82쿡하면서..
    '08.8.1 4:13 PM (118.91.xxx.8)

    조회수가 800 밖에 안되는데 댓글이 100개 넘는적은 이번이 첨인것 같네요
    보통 댓글 100개 달리려면 조회수가 2,000~ 3,000 정도 되거든요(저 죽순이~ ^^)
    오죽 답답하면 이렇게 짧은 시간이 이만큼이나 답글이 달렸을까?
    님 부디 제대로 된 결정하시고 나중에 꼬옥 후기 올려주셨으면 해요
    정말이지 가끔 그 후로는 어떻게 되었을가 하고 걱정되는 분들이 있다니까요

  • 107. 속터져..
    '08.8.1 4:14 PM (218.236.xxx.73)

    당해보고 그때 다시 글 남겨 주세요...
    많은 분들이 위로해 드릴테니까...

    막말해본적 없는데, 막말해주고 싶고..
    남일인데 제가 왜 이리 화가 나는지..ㅠ.ㅠ

  • 108. 휴~
    '08.8.1 4:14 PM (211.105.xxx.225)

    댓글들이 이런 뻔한 일로 원글님이 고민하고 있다는 게 이상하단 반응이지요.
    그만큼 남자친구분 하는 행동들이 상식 이하예요.
    5천만원과 1억원이 넘 황당해서 댓글이 그 부분으로 많이 포인트가 맞춰지지만
    남친분이 원글님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게 더 걸려요.
    원글님에 대한 어떤 책임이나 부담이 싫으신거죠.
    책임과 배려가 없는 사랑은 공허합니다.

    그리고 모든걸 원글님 탓으로 돌리는 것도 제가 아는 분과 비슷해서 정말 치떨려요.
    잘되면 자기덕, 안되면 원글님 탓입니다.
    제가 아는분도 60이 넘으셨으니, 고치기 힘드실거예요.
    근데, 참 이상한건 다른 사람한텐 안그런데 오직 한사람한테만 그런다는 거예요.

    꼭 한번 헤어져 보세요.
    당장은 죽을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진작 헤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여기 댓글들 처럼 정말 고민거리도 아닌일로 시간 낭비 했구나 하실거예요.

    원글님 남자친구분도 만약 원글님과 헤어지시고 다른 사람 만나면
    어쩌면 원글님한테처럼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처음부터 관계를 잘 못 맺으신 것 같아요.
    돌이키기 힘들 것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헤어지시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

  • 109. 크아
    '08.8.1 4:15 PM (211.170.xxx.98)

    원글님 답변 보니 아직 정신 못차린 듯.
    집까지 날리면 정신 좀 차리시려나????
    병적인 집착을 하고 있네요.. 그 남자가 얼마나 좋으면 그렇게 싸고 들고 싶을까?

  • 110. ..
    '08.8.1 4:16 PM (211.170.xxx.98)

    이 여자분.. 어릴때 아버지한테 사랑 못 받고 자라신 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 111. 제발
    '08.8.1 4:18 PM (121.166.xxx.236)

    님.. 깨어나세요...
    저는 두 가지 님 글에서 넘어갈 지경입니다.
    1.같이 있으면 재밌고, 제가 직장생활 하는데도 조언을 잘 해주고, 인정해줍니다. 아주 똑똑하고 집안도 괜찮아요. 약간 강압적이지만 폭력적인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 선하고 좋은 사람이에요
    2.남친은 빚이 1억5천이지만 주식으로 된 자산도 1억이상이고, 주식뿐 아니라 금융관련 경력과 자격증도 있고, 투자회사에서 팀장으로 오라고 오퍼도 받았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곧 깡통인 상황은 아니에요.
    1번 같은 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제가 회사에 있으면서 후배 여사원들보면 남친 직장 이력서 준비해 주고 하는 사람도 봤지만요. 님 남친 같이 뻔뻔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빚이 1억 5천이고 주식자산이 1억이다. 그건 깡통이예요. 다른 게 깡통이 아니구요... 주식 다 팔아도 빚을 못 갚는 상황인 거쟎아요. 투자 회사에서 오퍼를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구요, 그 오퍼를 받아들여서 들어간 곳에서 능력 인정받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님도 직장생활하니까 아실 텐데요.
    윗 댓글에도 있었지만, 직장 성실하게 다니면서 능력 인정받고, 돈을 허튼 곳에 안 쓰고 집에 가져오고, 가족들에게 잘 하는 신랑감이 최고 신랑감입니다. 님의 남친은 이 조건에서 단 1개도 충족하는 것이 없어요.

  • 112. 어휴
    '08.8.1 4:25 PM (211.212.xxx.29)

    아무리 학벌 좋고 능력있는 남자라도 기본 인생관, 심성이 바르지 못한 사람은 멀리해야 합니다. 그 사람은 내가 그를 사랑하는 만큼 님을 진정 사랑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에 있어서 나의 존재는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고 빨리 결단을 내리세요.
    내 딸이라면 난 절대 그 결혼 허락할 수 없습니다.
    평생 한숨과 회한 속에 눈물 흘리며 살 것 같네요.
    헤어지기가 정 힘들다면 돈 절대 빌려 주지 말고 연애만 해야죠. 할 수 없죠.

  • 113. 원글입니다.
    '08.8.1 4:31 PM (152.99.xxx.13)

    네... 집까지 날리면 정신 차릴지도 모르지요. 어느정도 이런 답글들이 달릴 거라는 거 예상했었습니다. 휴~님 답글처럼 처음부터 관계를 잘못 설정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헤어지자고 하면 과연 헤어질수나 있을런지. 헤어지자고 하면 이 친구가 혹 생각을 바꾸지 않을지, 결혼하면 책임감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버리질 못 했던 것 같아요.

    돈많아서 5천만원이 돈도 아니라고, 된장녀라고 하신 분. 마음 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도 월급생활하는데 왜 큰 돈이 아니겠습니까. 그냥 이 사람에게 해주고 싶었었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가면 8시쯤 됩니다. 그때쯤 답글 다 읽고, 프린트해놓고, 글을 삭제하겠습니다. 헤어져야 하겠지요.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 114. 저기요..
    '08.8.1 4:34 PM (118.91.xxx.8)

    남자가 고치겠다고 하면서 붙잡고 매달려도 절~대 안됩니다.
    알죠?

  • 115. jk
    '08.8.1 4:35 PM (58.79.xxx.67)

    님 심정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님 처지라면요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님 남친과 같은 상황이라면
    저 제 집 팔아서 그리고 제 월급으로 그 사람 먹여살리고 그 사람 하고싶은거 하게 해줍니다.
    내 수중에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돈도 있는데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정도 못해줍니까? 장기라도 떼서 원한다면 해줍니다.

    왜냐면 사랑하니까요. 그 사람 놓치고 싶지 않으니.. 전 그렇게 합니다.

    그렇지만 님 남친분 아무리 봐도 너무나 무능력에 너무나 무책임입니다.

  • 116. .....
    '08.8.1 4:36 PM (218.209.xxx.93)

    그냥그남자에게 오천을 해주고싶다니..세상에...

    등쳐먹으려고 작정한 남자보다 멍청한 여자분이 더 한심하네요.
    공부 헛트로 하셨네...이긍...

  • 117. ..
    '08.8.1 4:39 PM (211.170.xxx.98)

    거지같은 남자보다.. 여자분이 더 문제인듯... 진짜 정신차려요. 귀신에 홀리신 게 아니고서야..

  • 118. ....
    '08.8.1 4:44 PM (121.128.xxx.13)

    옛 명언에..

    '남자는 여자(의 외모)가 변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변하고

    여자는 남자(의 심성)가 변하기를 바라지만 변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버릇? 절대 못고칩니다.

    어디가서 빚져오고 님이 갚아주고.. 이거의 반복일 겁니다.

    뭐 님께서 지금 돈 버니까 그럴 수 있을 것 같지만

    평생 직장생활 하실 것도 아니고

    결혼하셔서 혹시 아이 낳으면

    아이들 걱정에 돈 좀 모아보겠다고 했는데 어디서 빚져와서 모은 돈 날리고..

    이러면 얼마나 천불 날까요?

    아무튼..

    저도 님과 동갑인 남자지만..

    결혼은 행복한 두 사람이 만나서

    더 행복하게 되기 위해서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안하고 만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남자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걸 '나라면 고칠 수 있어'라고 여자들은 생각한다지만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 119.
    '08.8.1 4:47 PM (118.32.xxx.251)

    댓글중에... 나도 저런여자 안 낚이나??
    원글님 제가 남자라도... 저런 생각 하겠네요..

    왜 만만한 여자가 되시려고 하세요??

  • 120. 허허
    '08.8.1 4:50 PM (58.102.xxx.67)

    하물며 생판 모르는 남에게도 오천만원 얻어먹고 가만있지 않거늘
    어찌 사랑하는 여자에게 오천만원 빌리고도 1억 더 달라고 할까?
    이명박이가 글로벌 호구라고 하더니만
    이제보니 당신이 남자들 호구구먼.

    울 남편은 나를 사랑한 나머지 한창 때는
    울 친정부모댁에서 장인어른 심심하다고 같이 말 벗해드리고
    같이 등산도 하고, 심지어 장모님 설겆이도 대신 해주더구만.
    울 남편은 나에게 비싸진 않아도 사랑이 담긴 목걸이에 귀걸이는 물론
    저도 님처럼 얼굴도 몸매도 별로여도 얼마나 저와 제 가족들을 존중해주는데...
    심지어 요즘 남편 사업이 잘 안되지만, 절대 저에게 손벌리지 않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최선을 다해 일하느라고 안스럽기 짝이 없는데...
    정말 여자를 우습게 보지 않고서는 저런 행동을 도저히 할래야 할 수 없다는~~~~

  • 121. ㅉㅉ
    '08.8.1 4:50 PM (218.209.xxx.158)

    요 앞에 첫월급 탔다고 올린 글 한번 읽어보세요.
    첫월급 타서 부모님 용돈 드리고 맛난거 사드렸다고 정말 기뻐하고 뿌듯해하시는 분..
    2백만원의 월급이 너무 벅차고 그걸로 펀드랑 적금 넣을 꿈에 부푸신 그 이쁘고 참한 모습...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님도 처음 사회생활 시작할 때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근데 지금 모습을 보세요.
    나이 36에 세상에 둘도 없는 찌질이를 혼자 사랑하며 돈까지 퍼나르고 있으니.. 님 부모님 생각도 좀 해보세요. 그 남자에게 5천 바치고 1억도 줄까말까 하는 동안 님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하셨나 한번 생각해보시길...

  • 122. 은하수
    '08.8.1 4:51 PM (58.239.xxx.26)

    저랑 같은 나이시네요.(미혼)
    36이나 되다보니 주위에 남자가 드물어지고 좋은 남자는 아예 전멸한 상황이 되긴 했습니다만, 정말 지지리도 남자 보는 눈이 없네요
    성격 순하고 공부만 한 친구들이 결혼을 제일 못하더라구요. 젊을때 날라리처럼 놀러다니고 공부와는 담쌓던 애들이 오히려 남자보는 눈이 있어서 괜찮게 가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죠...
    하지만 그래도 순하고 성실한 남자 찾아내서 늦게나마 가는 언니들도 올해 몇명이나 있었습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남자란 단어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차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려보세요. 그렇게 외롭고 정줄때가 없으면 가엾은 버려진 유기동물이라도 데려다 키우는게 현명하게 사는 길인것 같습니다.

  • 123. 요점만요
    '08.8.1 4:56 PM (116.122.xxx.99)

    1. 남자친구가 원글님 친구나 가족들과 만나기 싫어한다.
    2. 이미 5천만원을 빌렸다.
    3. 그리고 다시 1억원을 빌려달라고 한다.
    4. 원글님이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는데, 자기는 놀면서 전화로 이것 저것 자꾸 시킨다.
    5. 결혼해도 원글님 가족들에게 잘 못할거고, 아이도 생각없고, 지금처럼 살겠다고 한다.

    결론은 '남자친구분은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다시 말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 결혼하면 평생 죽을때까지겠지요.
    많이 사랑하니까 이런 글을 쓰셨겠지만, 36살이면 적은 나이도 아닌데..
    마음 추스리시고, 독하게 맘먹고 결단 내리세요. 하루라도 빨리 빠져나오시기 바랍니다.

  • 124. .
    '08.8.1 5:00 PM (210.116.xxx.225)

    화내고 혼내고 비꼬는 댓글들 속에서 원글님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혼이 다 빠지시겠어요.
    원글님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도 늦은 나이까지 솔로로 돈벌며 있었고요.
    엄한 남자도 몇번 사귀었다가 헤어졌습니다.
    그것도 제가 헤어지자고 한 것도 아니고, 저는 대롱대롱 매달리고 싶었는데, 차였습니다.
    주변에서는 차여서 잘 됐다고 했지만, 제 마음은 그게 아니었어요.
    왜냐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요.

    더 이상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게 똥이라도 퍼 먹고 심정이 되는 것, 십분 이해합니다. 이건 똥이 아니라고 마인드컨트롤을 열심히 합니다만, 바보가 아니니까 사실 알죠. 똥인지.

    확실한건, 똥 먹고 독올라 죽느니 굶어죽는게 낫다는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 굶어 죽을까 두려워 하실수는 있는데,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남자 또 있어요.
    꼭 그남자 아니어도, 원글님 사랑해줄 남자 분명 있을겁니다.
    용기를 내고, 탁탁 터세요. 그 남자는, 정말 아닙니다. 제게 꼬였던 몇몇 찌질이들보다, 그 남자는 월등하게 찌질합니다. 도가 지나쳐서, 정말 이런 놈이 세상에 다 있나 싶을 정도에요.
    힘드시겠지만, 객관적으로 사태 판단 하세요.

  • 125. 미련
    '08.8.1 5:02 PM (124.57.xxx.14)

    미련때문이죠........

    만약에 님이 20대거나 30대 초반만 되어도 쉽게 그남자 버립니다...
    하지만.... 나이가 36인지라......... 이 남자 놓치면 또다시 나한테 이런남자 또 올까?
    하는 그런 불안감이 많은듯합니다..

    노처녀라고 본인이 말한만큼......그런면이 없지않아 많아 보이네요...ㅎ

    답글 단 님을 보고........미련이 많이 남아있는듯합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이래도 저대로..행복해도..불행해도... 다 내 복인걸.....ㅠ

    님 복은 그냥...........그런것같네요....... 남친이랑 헤어지지 말고....그렇게 비굴하게

    비참하게 사세요..............다른 남자한테 눈물흘리게 하지 마시구요...

  • 126. .
    '08.8.1 5:04 PM (210.116.xxx.225)

    참, 저는 최후의 찌질이랑 헤어지고 마음 탁탁 터는 순간, 새 남자 만나서 지금 결혼했습니다. 그게 작년인데, 그 때 나이가 원글님과 같아요.
    너는 그랬지만, 나도 그러리라는 보장있어? 이런 맘이 들죠? 그래서 위로도 잘 안되죠? 하지만, 애써 위로를 받고 힘을 내십시오. 아직 괜찮은 총각들 남아 있다고요.

  • 127. 기생충2
    '08.8.1 5:08 PM (58.225.xxx.89)

    그 남자 잘난 얼굴에 머릿속에는 기생충이 드글드글....


    답글 보니 헤어지기 어려울듯 싶습니다.
    원글님,
    기생충 먹이 되어주시고
    그남자 , 자리 잡으면 바로 젊고 이쁜 아가씨한테 돈 더 퍼다 줄겁니다.
    이 시나리오로 나간다면
    아마 그때는 40대쯤이겠죠.
    제 하는일이
    그런넘들 사기네 간통이네 하면서 하루에도 몇건씩 보는 사람입니다.
    심한 넘들은
    거의 나이차가 20년 아래인 여자랑 일 벌려서 오기도 하죠.


    님의 답글 보니 헤어지기 어려울 듯 싶으니 그냥 기생충하나 더 키우셔서
    나중에 간통이니 뭐니 하면서
    글 올릴날이 오겠네요.


    모두들

    왜 이토록 험한말을 하는지 님, 아십니까?

    아니, 외면하고 들으려하지 않을거네요.
    여기 네티즌들이 대신 욕해준걸 위안삼아 다시 그남자 철들거다 , 나랑 살면 나아질거다 하면서
    조만간
    휘발유통 등에 매고 불구덩이로 낙하 하시는게 보여서요.

    집에 가신다면
    이글 원글 내용만 지우시고 이 답글들은 그냥 두세요....이 답글들까지는 지우지 마세요.

  • 128.
    '08.8.1 5:09 PM (116.39.xxx.76)

    워낙 많은 분이 글을 쓰셨는데 홀로서기 하세요.
    나이가 많은게 불안하시겠지만 그런 사람하고 결혼해서 행복하리라고 안봅니다.
    무엇보다 남자의 미래가 없습니다.
    그냥 놀고 먹는게 낫지 주식이라고요?
    빚내서 주식한다는게 제일 멍청한 놈입니다.
    더구나 지금 부시와 이메가가 경제 망쳐서 주식시장 위험합니다.
    돈 빌려줬는데 또 빌려달라고 하고 ...

    그에게서 독립하세요.
    운이 좋다면 새 남자 만날거고요.
    없다고 해도 그 남자랑 사는거 보다 나을 겁니다.

  • 129. 사랑은
    '08.8.1 5:11 PM (119.192.xxx.230)

    받는 것보다 주는게 더 좋은거라는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고 연애는 3년을 했습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님에게 빚을 지우는걸 죽기보다 싫어해야합니다.
    님은 그 남자분을 정말 사랑하는것 같은데 그 분께 그런 큰 빚을 지우고 싶습니까?
    그 분이 아기를 원하는데 낳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그 분은 원글님 댁에 인사가고 싶어하는데 안데려가고 싶나요?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라도 소개하고 싶고
    좋은 것 사주고 싶고, 맛있는것 먹이고 싶잖아요.
    윗분 말씀처럼 님보다 연봉이 적어도 님을 정말 위하고 생각이 바로 선 분을 만나시길 바래요.
    내가 사랑하는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시구요.
    저희 신랑은 ㄱ대 한의대를 나와서 열쇄하나 안 받고 저랑 결혼했습니다.
    전 보편적인 혼수와 예단을 해갔습니다.
    10년 넘게 살면서도 거기에 대해서 뭐라 말 한적도 없고 살아보니 서로서로 잘 만났다는 말만
    주고 받았습니다. 요샌 하도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천개의 공감이란 책을 읽어보시길 간곡히 추천합니다.
    님에게도 문제가 있어서 그 분이 당당히 요구하시는가 본데 이 책을 읽고
    나의 어디가 그렇게 그를 만들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130. 저라면 헤어지겠어요
    '08.8.1 5:12 PM (210.93.xxx.251)

    전 일단 남자는 아침밥먹고 나가서 저녁에 들어와야 된다고 그렇게 듣고 자랐네요.
    돈을 많이벌든 못벌던 고정적으로 꼬박꼬박 성실히 일해서 월급 받아야 하구요.
    주식으로 물론 돈 벌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걸로 돈을 벌기엔 매번 운이 좋거나 요행을 바라는거 아닐까요???
    사회생활하면서 돈을 버는건 돈만 버는게 아니라 사람도 얻는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본인이 가진돈 없으면서 님한테 빌려 달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싶어요.
    직장 괜찮고 평벙한 집안이라고 하셨는데 굳이 지금 만나시는분께 올인할 이유 없다 생각합니다.

  • 131. 답답
    '08.8.1 5:12 PM (125.190.xxx.32)

    원글님이 댓글 밑에 달은 댓글을 보니 100명이 넘는 자게님들이 소리높여 외쳐봤자 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 또 느껴지네요.
    님한테는 그렇게도 잘나고 멋져보이는 놈인데 뭘 물어보세요.
    그냥 결혼해서 평생 먹여살리면서 애도 없이 친정과도 담쌓고 사세요.
    정말 짜증나네. 이런 한심녀는 처음일세
    위에 어떤님이 댓글다신거 이게 정답인것 같네요. 그만 관심끝!
    ===================================================================================

  • 132. 답답2
    '08.8.1 5:16 PM (124.57.xxx.14)

    마음은 벌써 콩밭에 가있는데....ㅎ

    새삼스럽게 이런데 와서 왜 회원들한테 물어보시는지.........

    몇천명...몇만명이 님을 말려도.....님은 그 남자한테 가서 평생 하녀노릇하며
    살것같네요.......

    저두 이제 그만 관심끝.... 자기복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 먹는법........탯~!

  • 133. 만약
    '08.8.1 5:19 PM (124.57.xxx.14)

    만약에 님 글을 부모님이 읽어본다면.....

    얼마나 속상해할까................ㅠ

  • 134. 보세요
    '08.8.1 5:24 PM (124.57.xxx.14)

    님 글을 읽어보니...

    그 남자는 님을 사랑하는게 아니군요...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싫지않는 여자정도네요..
    님이 훨씬 사랑하고...먼저 대시하고.... 남자는요...10여자 마다안한다잖아요...
    그 남자를 위해 돈..몸 모든걸 준것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그냥 놀이감으로 님을 상대하는 그남자...
    그걸 인지못하는 님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135. 아휴~
    '08.8.1 5:29 PM (58.226.xxx.101)

    오늘 밤 제가 다 잠이 안올것 같아요.
    원글보고는 댓글읽고 정신차리겠지 했는데, 원글님 댓글보니 결국 못헤어지시겠네요.
    저도 심한 말 좀 하고 가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 남자분은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잘해준다면....님께 잘해줄만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이용가치가 있어서.
    돈 대줘, 시키는 일 다 해줘, 본능도 충족시켜줘....
    그리고 님이 자기를 떠나지 못할거라는 것도 압니다.
    함부로 대하고 함부로 말해도 자기 옆에 붙어 있을거라는것도 압니다.
    그래서 님께 그렇게 하는 겁니다.
    사랑한다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그정도라면 내가 이런 상황이라 널 책임질 수 없다. 미안하지만 헤어지자. 해야 정상입니다.
    이런 관계 계속되면 그 남자는 님이 이용가치가 있을때까지만 곁에 있습니다.
    이용가치가 상실되면(자기 생활이 안정되면) 젊고 예쁜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그 꼴을 끝까지 보고 싶으시면 결혼하세요.
    그러기엔 님이 아깝다면 지금 당장 헤어지세요.

  • 136. 위에
    '08.8.1 5:32 PM (124.57.xxx.14)

    위에 아휴~님 글을 읽어보니.....

    오늘 리플중에 가장 정답인듯합니다....^^

  • 137. ..
    '08.8.1 5:35 PM (203.130.xxx.94)

    원글님,
    프린트 후에 원글 삭제하지 마시고 원글만 지워주세요.
    리플은 남겨주세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애써서 시간내서 답글 달아주셨는데
    프린트해놨다고 글 지우시면 모두들 허탈해집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138. 답답3
    '08.8.1 5:42 PM (211.238.xxx.64)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그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 139. ,,
    '08.8.1 5:42 PM (218.232.xxx.185)

    글내용과 비슷한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두 사람 사이가 우선적으로 문제가 큰 건 두말할것도 없고,
    이제는 주변 부모형제..들이 그들때문에 완전 스트레스입니다.
    현재 님이 그의 도구이듯(죄송)
    주변의 아는 사람들도 차차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스스로 알아서 잘 서지 못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까지 스트레스이고 엄청난 민폐인걸 한해 두해 가면서 느끼게 해 주네요.
    차츰 그들이 전화를 하거나 아는체 하려는 것 조차 움찔하더니
    이젠 제발 나 좀 모르는 사람으로 해줬으면.. 하면서 겁냅니다.
    갈수록 둘이 해결되지 않는 이모저모가 생겨나고
    아는 사람들이 슬금슬금 거리를 두더라는...
    물론 이런것까지는 생각해 보지 않으셨겠지만...

  • 140. 답답4
    '08.8.1 5:44 PM (124.57.xxx.14)

    답답하다는 말밖에..............

    140여건의 리플들이 헛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글을 삭제하지마세요.......혹시나 님같은 생각으로 연애하는 또다른 멍청이가
    없기를 바래야죠... 님 하나만으로 족합니다...

  • 141. 어째요..
    '08.8.1 5:45 PM (121.157.xxx.145)

    댓글 잘 안다는데..너무 안타까워요.
    친구들에게 소개 안시켜준다는 부분..제 남친이 양다리를 걸치면서 했던 행동이네요. 꽤 똑똑하고 잘났던 그남자도 나중에 자기에게 치명적 약점이 될까봐 양다리를 걸치면서 두 여자 모두 친구들에게 소개안시켜줬었어요. 님의 남친이 꼭 이런 상황은 아니겠지만 진실로 사랑한다면 이런 모습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헤어지면 힘들 것 같아 두려우시죠? 그 힘든 시기를 과연 참아내면서 보낼 수 있을까 걱정되시죠? 이 사랑이 가고 나면 이 나이에 또 다른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두려우시죠? 그 두려움 때문에 남은 50년을 담보잡지 마세요.
    사랑의 실패로 아픈 마음은 잠깐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아물기 마련이죠.
    결혼하면 더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로 인생을 버리지 마세요.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모두들 한마음으로 안타까워하시네요.
    8시에 퇴근해서 삭제하신다는 말에 얼른 댓글 달았네요. 힘내시고 현명한 결정하세요

  • 142. 두번째댓글
    '08.8.1 5:48 PM (59.152.xxx.54)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도 헤어지기 위해 쓰질않으셧습니다.
    어떻게하면 행복해질까? 였는데

    아쉽게도 답은 행복해질수없다"인데 말이죠..

    원글님은 스스로헤어질수없습니다..그래도 노력은해보시길바랍니다.

  • 143. 삭제하실때..
    '08.8.1 6:06 PM (121.174.xxx.208)

    그냥 삭제버튼 누르시면 안되고
    꼭 '수정'버튼을 눌러서 본인글만 지우시고 확인을 눌러주세요.
    그래야 리플은 남습니다.
    리플은 남기는게 시간 내서 일부러 글을 써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봅니다..

    그리고.. 휴.. 제발 남자 보는 눈 좀 키우세요.
    36살이라도 좋은 남자 얼마든지 만날 수 있어요. 인연은 있습니다.

    님이 뒷바라지 하고 든든한 기둥이 되어줘야할 남자 말고,
    님이 의지할 수 있고, 님의 상처를 감싸줄 수 있는 배려 있고 성실한 남자를 고르세요.

    지금 만나는 남자 지금 안 헤어진다면 결국 님이 차이게 되어 있습니다.
    님 등골 다 뽑아 먹고 더이상 남아 있는게 없다면 젊고 이쁜 여자나 다른 돈 많은 여자 만날 겁니다.

    제발 독하게 맘 먹고 지금 헤어지세요.
    그 사람이 만약 매달린다면 감언이설에 절대 속지 마세요.
    사람은 절대 안 변해요. 님이 그 사람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건 착각입니다.

    그런 남자한테 이용이나 당하라고 부모님이 낳아 주셨나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존감을 가지세요. 님이 뭐가 그리 부족한가요?
    어릴 적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거나 어떤 상처 때문에 이런 쓰레기를 사귀는 거라면
    독하게 헤어지고 님의 상처부터 치유하세요.

    님은 건강한 정신을 가진 좋은 남자를 만나서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살 가치가 있습니다.
    님 자신에게 그런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꼭 기회를 주세요.

  • 144. 추가.
    '08.8.1 6:17 PM (121.174.xxx.208)

    아 그리고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네요.
    제가 볼땐, 님은 사실 그 남자를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아주 조금 님에게 잘해주니(다른 남자에 비하면 발끝 때 수준이지만)
    정에 미련에 혼자가 되기 두려운 겁니다. 님의 방식은 잘못 되었습니다.

    이 남자 헤어지고 나서 허전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함이라면 비슷한 쓰레기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님 스스로 이 사람을 좋아하는 거라고 자신을 속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외로움이 싫어서요. 혼자가 싫어서 헤어지는게 두려워 억지로 좋아한다 생각하고
    돈도 갖다 바치고 싶고 그런거 아닌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나는 이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속이는 일은 하지 마세요.
    스스로 나는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런 쓰레기 못 사귑니다.
    님의 마음 속 상처를 먼저 치유하고 자존감을 되찾았을 때 좋은 남자 보는 눈도 생길겁니다.

    이 남자 너무 좋아서 못 헤어지겠다고요? 아무리 죽네사네 하는 연인이라도 헤어지고 좋은 사람 생기면 잘만 사귑니다. 사람 마음이 그만큼 간사합니다. 제 말을 또 오해해서 님이 정말로 그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쓸데없는 오기를 부리지 마세요. 유치합니다.
    하이틴 소설 감성과 환상에서 제발 깨어나세요.

  • 145. 36살이면
    '08.8.1 6:19 PM (124.57.xxx.14)

    요즘 현 시대에 보면 그렇게많은 나이도 아닌데...

    요즘 다들 늦게하잖아요..... 왜 그렇게 자신을 비참하게 스스로 만드는지...

    세상엔 참 별 별 여자들이 다 있네요....호호~

  • 146. 애인따로 남편따로
    '08.8.1 6:48 PM (116.32.xxx.46)

    그분은 애인감이지 절대로 남편감 아닙니다.
    능력되는 캐리어 우먼인데 아마도 그 사람하고 결혼하면 아마 힘들 생활 하게 될것 같내요.

    자기 무덤 파는 일 만들지 마세요.

  • 147. 음,
    '08.8.1 6:49 PM (61.74.xxx.60)

    저위에도 댓글달았었는데, 원글님이 댓글다신거보구 또 쓰게되네요.

    그 남자는 원글님과 결혼할 생각이 없어요.
    딴여자가 나타날때까지 그냥 돈나오고, 소소한것 도움받을수 있고,여자를 원할때 안을수있구
    해서 없는것보다 나아서 그냥 안헤어지는것뿐.
    만일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준하같은 인생역전의 한방이라도 있다면,
    당장 주저없이 원글님에게 이별통보 할사람이구요, 정리대상 1순위 입니다.

    만약 그남자가 40이 훌쩍넘고, 소득은 없고 돈벌능력도 상실하고 딴여자들 심지어 형제들까지도 자신을 외면하면 그때가서는 님에게 같이 살자 하겠지요.
    그전까진 어림도 없습니다. 꿈도 꾸지마세요.

    님도 5천까지는 주고싶었지만, 1억 이야기 술술꺼내는거 보니 아주아주 조금이라도 뭔가
    느낌이 오니까 이런글 쓰셨지요?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자기도 다 상대방이 파악이 됐으면서도, 자신이 사람을 잘못봤다 자신이 속았고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 관계를 청산하지 못하는 경우도 봤는데,
    님 그사람을 찌질이라고 인정하고 관계에서 벗어나세요.

    그래고 님이 지금은 직장에서 잘나가니까 5천만원 금방 벌수있고 안받아도 그만이라 말씀하시는데, 몇년안에 직장이 문닫을 수도 있고, 이런저런 우환까지 생기면 단돈 10만원이라도 피눈물나게 사무치는 액수가 될수있어요.
    지금 잘나간다고 너무 가볍게 받아들이시는듯해요.

    그리고 당부드리고 싶은건, 어디가서 '82cook게시판보면서 많은 '인생간접경험 했다'하는
    헛소리는 하지마세요. 여기 댓글들 꾸준히 읽어오셨다면 그런 82에 먹칠하는 소리절대로 하실수 없어요.
    그리고 결혼하시더라도 여기와서 '여러분 댓글무시해서 제가 이런취급받고 살아요'라고
    하소연 절대하지마시구요.

  • 148. ....
    '08.8.1 6:59 PM (218.156.xxx.210)

    진짜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돈빌려 달라고 못합니다.
    상대방이 날 이상하게 생각하고 떠날까봐요.
    제 주변에 원글님 나이인 여자분들 결혼안하고 많이 행복하게 사십니다.
    직장다니면서 운동하면서 여행다니면서요..
    저도 38에 결혼했습니다.
    그동안 아주 재밌게 놀다가 날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원글님의 인연은 따로 있을거예요.
    급하세 생각하지 마시구요.
    자신이 사랑하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으면 말 안해도 자신의 주변 사람, 특히 가족에게 보이고 싶어 하구요.
    여자 친구들,가족들 보는거 아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자신 주변사람 만나 주는것도 영광으로 생각하구요.
    이런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상대방이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것을 지속적으로 당하는 경우
    시간이 가다보면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요.

  • 149. 40살
    '08.8.1 7:16 PM (124.57.xxx.14)

    저 올해...이나이입ㄴ다...... 그래도 늦게나마 좋은남자 만나 행복합니다.

    님 눈을 낯추세요........... 님이 돈 많이 번다고...........그런남자 만나지마세요

    마음을 보셍.

  • 150. 이남자가
    '08.8.1 7:19 PM (220.75.xxx.91)

    원글님 애인이 원글님과 헤어지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이정도하면 떨어져 나가겠지 싶었는데 아직도 좋아한다니 떨궈 내려고....
    이틀에 한번 만나신다니 그건 아닌가?

  • 151. 원글님
    '08.8.1 7:23 PM (122.128.xxx.252)

    성장 과정에서 문제 있으셨나요?

    나쁜 남자들은 착한 여자를 본능적으로 ..알아낸다고 하더니..딱 걸리셨군요..

  • 152. 당해도싸다
    '08.8.1 7:46 PM (124.57.xxx.14)

    그냥 헤어지지 마시고.........평생 물주로서 돈주고...몸주고....그렇게 하녀로 사세요

    ㄴ 님은 행복할 자격 없어요

  • 153. 원글님,
    '08.8.1 7:50 PM (203.234.xxx.117)

    비록 나이는 한살 적습니다만(그게 뭔 차이일까요;;)

    저 역시도 .님처럼 대롱대롱 매달리고 싶었는데, 차였습니다.
    객관적으로는 차여서 잘 된 것임에도 역시나 .님처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제사 느낍니다.

    어떤 끝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바람직한 길을 걷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 154. 정신차리세요
    '08.8.1 7:51 PM (210.4.xxx.154)

    위의 어느 분 말씀대로 그런 남자가 얼마나 잘못 됐는지, 님이 얼마나 한심한지 모르고
    계속해서 사귀고 있는 님부터 정신과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상담 받아보세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님이 5천 안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예요
    5천을 주셨고, 그리고 그 남자는 그걸 받았다는게 중요한 거예요
    근데 거기다 1억을 더 달라...
    ㅎㅎㅎㅎㅎㅎ 어이없어서 웃음만 납니다.

    글 말미에 제일 걱정인게 나중에 님 원망할까 하는 거랬죠?
    근데 그 남자는 이미 님 원망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결론이 안납니까? 모르겠어요?

    결혼하면 바뀌지 않을까 하는 희망??
    결혼이 무슨 마법인가요?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똑.같.아.요.
    님이 바꿀 수 있다는 생각도 "환상"입니다.

    에휴 얼른 정신 차리세요..

  • 155. 아이고
    '08.8.1 7:52 PM (58.227.xxx.61)

    님,
    헛똑똑이입니다.

    2년간의 일들과
    수많은 댓글에도 남친을 두둔하시는 거 보면...
    헤어지기 힘드실 것 같네요.

    그리고 님께서는 남친을 많이 좋아한다기보다는
    연애라는 게 생활의 재미를 더해주고,
    만나면 님께 잘해주는(진심이든 아니든) 남친과 정이 들어서,
    또 알게모르게 지금 남친과 헤어지면 다른 사람을 만나기 힘들거라는 절박한 심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그냥 누군가와의 연애 자체가 좋은 거라 생각되네요.

    한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사실을 보시고,
    현명한 결정하시길...

  • 156. 원글님,
    '08.8.1 7:57 PM (203.234.xxx.117)

    그리고 내친김에 하나 여쭤보고 싶어요.

    남자는 나보다 학벌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혹은 집안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아니면 테크닉(?) 이 좋기 때문에.. 과연 어떤 이유로 이 남자를 좋아하시는지요.
    다들 겉모습에 쉽게 속는 세상이라서 겉모습이 마음에 안들면 더 외면하게 되더군요.


    저도 예외는 아니고, 더더구나 선보러 가면 세상 어디에 저렇게 요상한 사람들이 숨어있나
    요지경에 좌절스럽고 몸서리처집니다. 그렇지만 저 사람은 정신이 병들었네요. 10년 후 어떤 판단을 하실지 미리 한번 짐작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언젠가 저는 되돌아보니, 단 한명도 후회되지 않더군요. 물론 그게 후회스럽긴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저 사람과 지냈으면 얼마나 끔찍했을까....생각하니 그게 위안이 되더군요.

  • 157. 당신의 운명
    '08.8.1 7:58 PM (59.0.xxx.177)

    원글님 댓글 보고 글 올림니다.

    우리에게 운명이라는 게 있습니다.

    운명이라는 게 정해진 것이 아니고 내마음 가는 것이 바로 운명입니다.

    주위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남친이 좋게 느껴지는 거 그게 바로 운명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선택하셔야지요.

    그 좋은 예를 우리는 지금 눈앞에서 보고 있습니다.

    많은 흠을 가지고 있는 2MB를 우리가 선택한 것처럼 말입니다.

    깨어있는 많은 사람들이 2MB는 안된다고 아무리 소리 높여 말려도 2MB를 찍을려고 맘먹은

    사람에게는 그게 모두 모함으로 들리고 음해라고 생각했지요.

    2MB가 청와대 주인이 되고 보니 나라꼴이 어떻든가요?

    하긴 그래도 18.5%는 지금도 2MB를 지지한다더군요. 아마 그 중에 한분은 원글님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입니다. 논리적인 사고나 객관적 사실 같은 것은 필요 없습니다.

    그저 마음 먹히는 데로 행동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현명한 운명을 바꿀 수 있고, 어리석은 사람은 운명에 묶여 사는 것이지요.

    부탁입니다. 객관적 사실과 논리적 사고로 현재의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십시오.

    김대중 전대통령님 말씀처럼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잘 판단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보기엔 원글님에게 현재 뜨거운 가슴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

    는 차가운 머리가 필요합니다.

  • 158. 하나를보면
    '08.8.1 8:10 PM (222.67.xxx.214)

    열을 알지요..
    지엄마가 전화도 제대로 못하게 승질 이상한 아들이라면 말다했지요.

  • 159. ..........
    '08.8.1 8:13 PM (211.200.xxx.215)

    이런이런..지나가다 제가 다 열받습니다.. 그런 사람하고 엮이면 평생이 괴롭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평생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끝내고 새 인연 심사숙고 해서 만나지 않아도 그남자보다 더 나을 확률 100%입니다..

    결혼해서 이혼하는것 보다 지금 정떼고 헤어지는게 서로 인생에 도움되는겁니다..
    한심해 죽겠네요,,
    님같은 분이 헛똑똑이입니다..

  • 160. ...
    '08.8.1 8:19 PM (194.80.xxx.10)

    남친이 돈 오천 빌려달라고 했을 때 헤어져야 했습니다.

    아니 자존심이 있고 정신 똑바로 박힌 여자라면 남자가 돈 50만원 빌려달라 했을 때,

    (빌려 줄 수는 있겠지만) 얼마 기간이 지난 후 갚지 않았을 때 헤어집니다.

    님은 현관에 놓여 있는 발닦개 보다 더 못한 처지입니다.

    평생 혼자 살아도 그 남자랑 사는 것 보다는 100배 낫습니다.

    아 82 쿡이 있어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 남자랑 헤어지고 나면 님의 인생은 이제부터 광명이 비칠 것입니다.

  • 161. ..........
    '08.8.1 8:20 PM (211.200.xxx.215)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러고 살고 있는사람에게 충고하면 더 길길이 날뛰더군요..
    여자도 그런 한심한 놈에게 길들었나봅니다..

    말리는 것도 지치고 아주 둘다 꼴보기 싫어 죽겠습니다..
    가족으로서 그 인간 말종에게 쥐어사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 남자는 왜그리 당당한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다행이 연애로 끝나면 다행인데...결혼까지 하니 아주 가지가지 합디다..

    돈안버는건 기본이고,,, 도박에 바람에... 똥폼잡다가 재산날리고..
    아주 가관인데.,. 그래도 이혼안하고 죽어도 붙어사는 그 정신상태를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할수가 없네요.. 아이들도 엄마 이혼하라고 부추기는데도...

    그것도 병입니다... 혼자살았으면 ...편하고 우아하게 살것을
    그 인간 말종과 살면서 가족들 마음까지 피폐하게 만듭니다..

    끊어내세요.. 끊는다고 하늘 두쪽나는 것도 아니고 아무일 안일어나고 ..
    인생이 환해집니다..

  • 162. 차라리
    '08.8.1 8:26 PM (203.142.xxx.230)

    그 넘 줄 돈 1억 가지고 님이 폼나게 써보세요...그 남자랑 당당하게 헤어지시고,,,이번 여름 멋진 유럽 여행 다녀오고 이쁘게 꾸미고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해보세요...당당하고 멋진 여자는 나이가 많아도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어요...세상을 넓게 보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보시길...그런 인간말종과 만나서 시간낭비하지 마시고,,,

  • 163. .....
    '08.8.1 8:35 PM (58.28.xxx.36)

    전 제 자신이 생각납니다. 원글이 아니라 연인관계에서 돈요구하면 끝난관계라는 리플보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저 4년 사귄 애인있었는데 저도 님처럼 헤어져야지 이건 아닌것같아 하면서도 만나면 좋고 안으면 좋아서 못 끝내다가 결국 4년만에! 끝내고 지금 다른사람 만납니다. 저도 막 돈달라고 하고 그랬었거든요 그사람한테... 근데... 5천은 안되고요... 백만원도 안되고... 그냥 뭐 사달라는정도? 그게 되게 자주였지만...
    근데 그게요... 마음이 안행복하니까 그랬던것같아요. 왜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다고 하잖아요? 그런것처럼요.
    얼마전 친구와 메신저에서 만나 이야기하는데 친구가 너 남자친구가 이것저것 많이 사주냡니다. 그래서 아니? 전혀. 그랬죠. 그랬더니 놀라면서 진짜냐고 너 전에는 이것저것 많이 사달랬잖아 하고 묻더군요. 생각해보니 그래서 '그러네... 근데 그런거 하나도 필요없어도 행복해' 라고 대답했어요. 이 얘기가 좀 거리가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님 남자친구분이 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저 님과 함께만해도 좋을거라 확신합니다.
    자꾸 무언가 부족하니까 다른 것을 찾는거에요 사람들은. 돈, 음식, 아기, 쇼핑 등등...
    님 제가 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님도 답을 알고계신거 압니다.
    매일 만나지마세요. 이틀에 한번 만난다고 하셨나?
    그거... 그렇게 자주 만나시면 정말 자기가 자기발목잡습니다.
    얘 없으면 뭐하지, 누구랑가지, 어떻게 살지... 이런생각들어요.
    근데... 헤어지면 또 아무렇지않고 좋은사람들 널린거 눈에 보이고 그러거든요.
    님... 님 진정으로 사랑하는 분 만나서 행복하세요. 사랑받기위해서 님 자리가 아닌데 머물러 계시지 마시고...
    50점의 남자는 50점의 여자를 만나야하는데... 여자는 항상 정이 많아, 아니면 바보같아서 80점인데도 50점인 남자와 결혼해 후회로 산답니다. 이거... 이해 가시나요?

  • 164. 혹시
    '08.8.1 8:36 PM (125.186.xxx.35)

    너 노** 냐?? 너 아직도 그러고 사냐??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딱 그녀석 같은데..

  • 165. 아니..
    '08.8.1 8:58 PM (121.165.xxx.105)

    글을 내리신다며 쓰신 글이 더 당혹스럽네요... -_-;;

    <제가 남친에게 해주었던 말을 지키지 못해서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주지 못해서
    제가 너무 바보같고 비참합니다.>

    -> 아직도.. 이 관계에서 잘못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시는군요..
    님이 좋은 남친을 지켜주지 못하고.. 헤어지자고해서 미안해야하는게 아닙니다...

    <남친과 얘기하다가 어떻게 결론이 날진 모르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렇게 살아갈순 없다고 얘기하고,
    헤어져 달라고 얘기하겠습니다.>

    -> 본인이 헤어지려 하면서.. 헤어져 달라고 말하다니요...
    그럼.. 남친분이 난 못헤어져주겠다..라고 말하면.. 안헤어지실건가요..

    왜이렇게.. 본인인생인데... 주체적이지 못하시는건지..

    글하나에 답글 3개달기도 처음입니다...

    날도 더운데.. 속도터지네요... 으이구....

    정말 병원에 다녀보십시오..
    왜이렇게 본인에게 자신이 없고.. 본인을 아낄줄 모르시는지...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무언가 문제가 있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166. 정녕
    '08.8.1 8:59 PM (203.147.xxx.78)

    이것이 사실입니까?
    오죽하면 읽다가 네이트 톡이었나 사이트 확인했어요...
    스토리도 탄탄하면서 내용도 쏙쏙 잘 들어오게 잘 쓰셨어요.
    내리고 올리신 글은 사뭇 시적 정취마저 묻어납니다.
    공부 잘했고 일 잘하시는 것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조언도 잘해주고...
    돈 나오는 구멍인데 당연히 공 들이겠죠.

    님이 무슨 죄겠어요. 정신병이라니요.
    사랑에 빠진 여자일뿐...
    남들한테 빤한 것이 안보이죠.
    눈에 콩꺼풀 씌운다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꼭 속편 올려주세요.기다릴께요.

  • 167. 아이고...
    '08.8.1 9:33 PM (218.50.xxx.186)

    남자보다.. 이 여자분이 더 문제네..
    끝까지 착한척 고귀한척... 사랑해서 참 좋으시겠습니다.
    거지같은 남자한테 재산 다 떼이고 비참하게 사셔도 정말 위로 드리기 싫네요.
    정말 가관이네요. 정신과 꼭 가세요.. 전문가한테 진단 받으시고요.
    내가 보기엔 여자분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닌듯. 사랑에 눈이 먼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정말 문제 있음!
    그러니까 남자가 와서 저렇게 쉽게 등을 치지..뉘집 자식인지 정말 딱하구만..

  • 168. ..
    '08.8.1 9:36 PM (218.50.xxx.186)

    정신을 차렸으면.. 확 차버려야지.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렇게 살아갈순 없다고 얘기하고,
    헤어져 달라고 얘기하겠습니다...

    아주 아름다워서 눈물납니다.

  • 169. 세번째댓글
    '08.8.1 9:53 PM (59.152.xxx.54)

    두번째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모두가보기에 하나도 힘들어 하지도,해서도안되는 일을 참...힘들게합니다..

    쥐박이가 그러잖아요...100일가까이 촛불을 들어도,이유는알지만 신경안쓰는..
    저도 왜 원글님께 신경쓰나모르지만,원글님이 불쌍해서도,걱정되서도 아닌,,
    답답함에..말을합니다..

    뭐땜시 그런분께(그새끼한테라고말하고싶지만) 사랑의화살을 맞았습니까

    오늘 헤어지자말을 하신다구요..
    그분께서 그래 당신말대로 헤어지자고 하신다면요?
    아마도 원글님은 더 힘들어할것입니다..
    절대 혼자힘으로 이겨내기 힘들어보입니다.(아직정신못차렸단말입니다)
    그래도 힘은들지만, 언넝 더 좋은분(놈이아님)만나셔서
    자게에 글한번 올려주세요..에구.화이팅입니다..

  • 170. ....
    '08.8.1 11:17 PM (203.228.xxx.197)

    원글님
    원글님보다 나이 많은 미혼입니다.
    낮에 글을 읽고 댓글 달려다 이제사 답니다.

    어느 정도 원글님이 이해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순진하고 책임감 강하신 분 같아요.

    하지만
    정말 이건 아닙니다.

    물론 상대방도 사람이니 10중에 9이 나빠도 강력한 좋은점 1이 남아있을수는 있겠죠.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살라고 태어난게 아닙니다.
    그렇게 살라고 이제까지 죽어라 노력해온게 아닙니다.
    그렇게 살려고 남은 인생 바칠 수는 없는겁니다.

    최소한 말입니다.
    결혼을 하려면요..
    최소한...
    사랑은 아니라 하더라고, 신뢰와 존중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신뢰와 존중이 없다면 사랑해도 결혼할 수 없다고..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가슴이 찢어지고 아직도 아픕니다만...
    그 한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나를 사랑해주는, 나의 행복을 기원해주는 사람들을 아프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 관계 속에서 내 자신이 망가지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없었습니다.

    인생 혼자면 어떻습니까.
    최선이 안되면, 차선을..
    차선도 안되면 최악을 피하면 됩니다.

    제발, 남자분의 대답 혹은 태도와 상관없이 단호하게 연락을 끊으세요.
    혼자 벽보고 통곡하고 울다 지쳐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해야합니다.

    가슴이 찢어져도 죽지 않으며, 간절히 소망해도 미쳐지지 않습디다.
    자신의 인내심과 사랑을 과신하지 마시고
    자신의 생존력을 믿으세요.

  • 171. ...
    '08.8.1 11:35 PM (221.157.xxx.118)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라는 책 추천합니다.

  • 172. 원글 못봤지만
    '08.8.2 1:30 AM (221.146.xxx.39)

    원글님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불행을 출산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 173. 이 여자분
    '08.8.2 1:41 AM (124.57.xxx.14)

    이 여자분 정말 안돼겠네요.......

    백번 천번 말하면 뭐하나요...소귀에 경읽기인데...

    이런 사람은 한번 댕차게 당해봐야합니다..... 몸으로 느껴야 정신차릴 여자네요

    여러분들 그냥 냅두세요....... 돈주고..몸주고...다 주고나야 정신 차릴 여자네요...

    같은 여자로서 너무 치가 떨리네요......

  • 174. 내리려고 쓴 글을
    '08.8.2 8:11 AM (121.166.xxx.236)

    그 글을 보니까, 못 헤어지시겠네요.

    그 남자에게 헤어져달라고요?
    그 남자는 님과 안 헤어집니다. 왜냐. 님이 얼마나 편리한 존재인데요. 돈 달라고 하면 돈 주고, 이력서 써달라고 하면 이력서 써주고, 그러면서도 주위에 자신이 여친이 있다는 것을 탄로나지않게 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상대방은 자신을 끝까지 사랑하니 자신을 책임져주겠다고 하고... 세상에 이렇게 편리한 존재가 없죠.
    님은 사랑을 안 해 보셨나요? 님이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 자기 학대입니다. 댓글에 추천된 책들 좀 읽어보세요. 다른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것의 첫 단계는 자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님은 님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회사에서 님 남친같은 직장 동료가 있으면, 님은 어떻게 평가합니까? 주위에서 돈 빌려서 주식하고, 주위 사람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자기가 해야할 일이 뭔지도 모르고...
    갈수록 원글님이 쓰시는 글이 정말 태산입니다.

  • 175. 미화 금물
    '08.8.2 8:53 AM (211.214.xxx.170)

    본인이 놓인 상황을 미화하려들지는 마십시오.

    사랑을 못 지켜서 헤어질 수밖에 없다, 미안하다,
    이건 바람둥이 남자가 순정파 여자랑 헤어질 때 써먹는 멘트입니다.

    님은 바람둥이도 아니요, 남친이 순정파도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이지요.
    남친은 여친 등쳐 먹으려 드는 닳고 닳은 뻔돌이요, 님은 사랑이라는 환상적인 로망스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숨쉬고자 하는 현실 도피형 스딸입니다.
    누가봐도 명약관화한 현재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건 님이 무의식적으로 현실을 직시하기를 회피했기 때문입니다.

    남친은 전형적인 사기꾼형 인간입니다.
    것도 본격적인 사기는 치지 못하고 주변 친구, 여친이나 등쳐먹는 찌질이에요.
    현실을 인정하세요.
    절대 미화하려들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래야만 탈출이 가능합니다.

    님이 있어야 할 현실은 지금의 현실이 아닙니다.
    직장인으로서, 사회인으로서, 정상적으로 갖고 있는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작동시키세요.
    남자, 없으면 어떤가요.
    님을 그렇게 무가치하게 푸대접하고 징징대는 못난 남자가 그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자신에 대한 모욕입니다.

    스스로를 아끼세요.
    외롭더라도 참으세요.
    나를 돈 벌어다주는 종쯤으로 취급하는 넘은 갖다버리세요. 쓰레기 정리하듯이 그렇게 정리하세요.

    아까워서 도저히 못 버리겠다 싶은 물건인데 막상 버리고 보니 그런 물건이 대체 있었던가 싶은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댁의 남친은 꼭 그런 케이스입니다.
    설령 누군가가 재활용하겠다고 데려간다 해도 머지 않아 다시 쓰레기장에 내앉을 사람.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를 안고 살아가지는 마세요.

  • 176. 댓글보니..
    '08.8.2 9:52 AM (220.78.xxx.82)

    원글에 차용증 쓰게 하고 돈 또 빌려줄까 하셨나봐요?;;
    차용증ㅎㅎ 그거 상대편이 돈 안내놓으면 아무 소용짝 없는 종이조각인거
    잘 아실텐데,,그렇게라도 구실 붙여 돈해주셔야 하나요..참..기가차서 웃음이 나오네요.
    저 위 댓글중 자신의 쾌락을 위해 불행을 출산하는건 죄악 ..이란 말..백만번 공감합니다!

  • 177. .....
    '08.8.2 10:21 AM (58.226.xxx.101)

    지난 밤 늦게까지 원글님 걱정에 생각 많이 했습니다.
    님과 비슷한 처지였던 제 친구 생각도 났구요.

    미안하지만 헤어져달라고 말하겠다.... 그렇게 말하면 헤어져줄까요?
    님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님이 아직 필요할텐데....
    제 친구가 그 남자분 비슷한 사람을 사귀었었어요.
    가장 좋은 학벌, 좋은 직업, 훤한 인물, 매력있는 매너 그러나 책임감이나 양심은 없는 남자...
    제 친구도 빠지지 않는 조건이었구요.
    첨엔 환상의 커플로 보였죠. 그런데 서서히 남자가 본모습을 드러내더군여.
    제 친구도 그 남자를 집에 소개하고 싶어했지만 끝까지 거절하고 자기 집에도 절대 데려가지 않고,
    다 좋은 미래를 준비한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하면서 주식을 하고,
    친구의 가족이나 친구들, 사생활을 무시하고 제 친구를 하녀부리듯 자기 원하는대로만 하도록 조정하고... 친구가 저희를 만나거나 전화하는것까지도 싫어하더군요.
    이쯤에서 친구들이 그 남자 이상하다고 헤어지라고 했습니다.
    제 친구, 그남자가 자기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는거라데요.
    결국 2년쯤 그리 끌려다니다보니 제 친구도 이게 아니구나 싶더래요.
    그래도 그 남자는 친구한테 돈달라는 말까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헤어지자니까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널 사랑해서 헤어질수 없다고 매달리더랍니다.
    달라질까 해서 또 기다렸으나 그대로....
    또 헤어지자니까 또 잘못했지만 앞으로 잘하겠다고 해서 또 마음돌렸으나 그대로...
    그 남자랑 헤어지는데만 또 2년이 걸렸어요.
    결국 헤어졌는데, 그 이유는 남자한테... 더 괜찮은 여자가 걸려들어서였답니다.
    제 친구 4년을 허송세월한거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남자 얘긴 꺼내지도 못하게 합니다.
    물론 착하고 성실한 사람 만나서 지금은 평온하게 삽니다.
    님, 소설의 주인공이 되려하지 마세요.
    님의 소중한 인생을 그런 인간땜에 낭비하지 마세요.

    님, 미안하지만 헤어져달라고 하지말고 그냥 이제 헤어지자고 하세요.
    그 남자가 진심으로 사랑하니 떠나지 말라고 매달려도 흔들리지 마세요.
    남자가 그러거든 날 사랑한다면 이렇게 증명해봐라.
    주식 처분해서 내 돈 5천만원 당장 갚고, 당신 빚도 가능한대로 갚아라. 빨리 안정된 직장에 취직해라.
    그리고 당신 집에 나를 결혼상대자로 인사시키고 우리집에도 와서 인사해라.
    그러면 날 사랑한다는걸 믿겠다 하세요.
    그렇게 한다고 약속해도 실행못할 사람이지만....
    게다가 님이 이렇게 말한 걸로만도 길길이 뛸걸로 예상됩니다만.... 한 번 해보세요.
    님이 당당하고 당차게 나가세요. 당신 인생의 주체가 되셔야지요.

  • 178. ...
    '08.8.2 11:04 AM (218.237.xxx.231)

    댓글로 추정해봐서...

    만약에 님에게 금전적 능력도 없다면
    그 남자에게 님은 어떤 존재인가요??

    어쨌거나 헤어지기로 하신 결심 절대 절대 흔들리지 마십시오...
    이별의 상처 길어야 서너달 입니다...

    그 남자와 결혼한다면 님에게만 상처가 아니고
    님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가족들은 몹니까??

    사위에게 대접도 못받게 되실 부모님 생각해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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