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에서 20년넘게 살다 노후를 이곳에서 보낼려고 귀국한 사람입니다.
오랜 해외생활에 한국 물정을 잘 모르고 더군다나 부동산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릅니다
요즘 뉴스에서도 한국부동산 거품이 빠지기 시작또는 가능이 있다고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저밑에 은마아파트주민 파산위기라는 글 읽고 더 걱정이 태산인데요
지금 성북구 역세권에 24평짜리 3억4-5천하는 아파트가 있고 작년12월에 운정파주신도시32평 분양 받았습니다(10년 전매제한)
성북구 아파트 팔아서 2010년 가을에 입주예정 아파트 대금을 치를 예정인데
그사이 한국 부동산 거품이 빠져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팔아도 대금을 못치르면 어떻케 되나 걱정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지금 아파트는 거주기간이 얼마안돼 지금 팔면 4천만원의 양도세가 부과되서 팔지도 못하고 ,,, 나중에 거품 빠지면 더 손해보면 어케하나 마음에 차라리 4천만원 손해보고 지금 팔까,,그럼 넘 아깝고
혼자 이생각 저생각 많은 걱정투성이의 저 입니다
한국에 아는사람도 많치않아 의논대상도 없고 저밑에 은마아파트 주민파산이라는 글을 읽고 답답한 마음에 이글 올리니 혹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좋은 의견 좀 보내주세요
외국에서 힘들게 고생해서 번 돈인데 나중에 큰 곤경에 빠질까 걱정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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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에 대해서요
걱정맘 조회수 : 817
작성일 : 2008-08-01 14:09:24
IP : 58.225.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은영
'08.8.1 2:35 PM (222.116.xxx.239)혼자 걱정마시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그러나 지금은 거품붕괴 인것은 사실입니다.우선 사람의 심리가 공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성북구
'08.8.1 3:13 PM (58.142.xxx.240)제가 성북구 23평형에 거주하는데요
입주 2년차구요
지금 시세가 3억 5천내외더라구요(로얄층기준)
30평대는 신문 시세표엔 4억3천부터 5억 2천까지 하한가,상한가 표기되더만 부동산에 문의하니 5억5천정도라네요
평수 늘려볼까하고 부동산에 문의한거였거든요
강건너 사는 친구네 아파트는..송파구 흰자쯤 되는 아파트인데 30평이구요
로얄층기준 7억5천하던게 지금 6억5천한다네요(역시 집을 직접 내놓은 친구엄마한테 직접 들은거네요)
은마아파트는 어찌보면 극단적인 경우지요
재건축,재개발 등등 투자개념이 들어가 한껏 부풀려진 부동산은 꺼지지만요
실거주하는 주택은...폭락은 커녕..안떨어지던데요...매물도 없구요
해서..비전문가인 제가 책임없는 조언드리자면..
가슴 안두근거리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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