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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게으른 주부의 점심 [대충 김밥]

| 조회수 : 12,127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4-11-27 13:45:59
어제 한 밤중에...갑자기...임신도 안했는데..왜 먹고 싶은 게 있는지...
얼마전 하나로클럽에 갔을 때 국산 후리가께 시식코너에서 먹어본 김밥이 생각나는 거에요.
'참아야 하느니' '참아야 하느니라'하면서 꾹꾹 참았네요, '낼 점심에 해먹지' 하며...



오늘 아침부터 눈 뜨면서 점심 메뉴는 그걸로 정했어요. 계획은 두부랑 미역 넣고 왜된장 제대로 끓이고 ,
후리가께 버무린 김밥도 제대로 해먹으려고 했는데...그눔의 귀차니즘 때문에...
알뜰장이 서는 날이라 문만 열고 나가면 재료를 구할 수 있는데도...
계획이 90시간 동안 문밖에 안나가는 거 거든요...지금 43시간 지났어요...
그래서 그냥 있는 대로...

밥, 후리가께, 단무지, 햄, 그리고 김밥용 김...
밥 해서...대충 식혀서 후리가께 뿌려서 고루 섞은 후 단무지와 햄만 넣고 말았어요.
깻잎 사러 나가기 싫으면 집에 있는 오이라도 넣으면 좋으련만, 그마저 귀찮어서...
그러니 왜된장국이나 제대로 끓였겠어요? 걍 어제 먹던 만득이 된장찌개로 대체...

김밥 맛은 그런대로 먹을 만했어요.
후리가께를 넣을 만큼 넣은 것 같은데, 그래도 부족하다며 후리가께 더 가져오라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김밥을 후리가께에 찍어 먹었네요.

김밥의 크나큰 단점은 한두개 집어먹다보면 정량을 초과한다는 점, 먹을 때는 몰랐는데..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는 느낌이에요...허걱...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욕댁
    '04.11.27 2:00 PM

    앗 1등

  • 2. 뉴욕댁
    '04.11.27 2:03 PM

    정말 그래요. 샘님. 정량이 뭔지 모르고 집어먹다보면 배가 남산만 해진다는...흐미...

  • 3. 선화공주
    '04.11.27 2:08 PM

    어마나! 저두 첨으로 순위권!!! 아!~~기뻐라^^
    그러니까...점심으로 후리가께 김밥을 드신거네요..^^..맛나겠당..^^
    선생님 남은건 없나요? 저두 점심챙겨 먹여야 하는데..저두 혼자먹으려니..귀찮아서...헤헤

  • 4. 차니
    '04.11.27 2:08 PM

    2등인가요? 신기하네 이런일이...ㅋㅋㅋㅋ
    저도 후리가께에 굴린 주먹밥 좋아하는데...
    김밥으로도 해봐야겠네요.

  • 5. 헤르미온느
    '04.11.27 2:09 PM

    풍선^^ 처럼 부푼 샘 보구싶당..ㅎㅎ
    토욜엔 왠지 별걸 해먹어야할것 같죠?
    하지만 혼자선 그냥 그런데, 딱 좋은 메뉴네요...감사^^...후리가케 있거든여...

  • 6. 주바라기
    '04.11.27 2:18 PM

    어머나~ 요즘 계속 등수권안에.. 신난다..
    혜경샘님 집에서 주말 자~~알 보내세요..
    밖엔 넘 추워여~~

  • 7. 아프로디테
    '04.11.27 2:26 PM

    점심 못 먹고, 사진 보니 넘 먹고 싶오요..
    후리가께 김밥..저도 월욜날 해먹어야겠어요..
    그릇도 이쁘고, 사진도 이쁘고..
    넘넘 좋아요~

  • 8. 그린
    '04.11.27 2:36 PM

    사진을 얼핏보고 날치알을 뿌리신 줄 알았는데
    후리가께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한 개만 먹었음 좋겠에요.ㅎㅎ

  • 9. 강아지똥
    '04.11.27 2:38 PM

    전 그래도 김밥이 좋아여~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또 먹고싶다는거여..선생님..전 집밖에 안나간지 요번주들어서 화요일을 빼고선 꽉꽉 채우는데여..그래도 오늘은 에너지를 대청소하느라 소비를 했더니 좀 괜찮은듯해여..^^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여...

  • 10. Ellie
    '04.11.27 2:46 PM

    어느날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비슷한(?) 재료로 말아봤거든요. 다 들어갔습죠. 단무지 대신 오이피클 넣고..
    요고이... 영~ 아닌겁니다. 2%부족하다기엔 너무나 먼 그맛...
    "단무지"가 김밥의 생명이였던 겁니다!

    김밥에 단무지 들어가면 그 김밥은 제대로 된거 맞아요.
    후리까게 송송~ 맛있겠당...
    근데 혜경선생님~ 왜 90시간 외출 안하시기로 한건지 여쭤봐도 되나욤? ^^

  • 11. cinema
    '04.11.27 3:03 PM

    저도 김밥이 얼마전부터 생각이 나던차인데.앙~~~~~~
    오늘 배부르게 많이 먹어도 계속 허전한건..먹고싶은걸 못 먹었기ㄸㅒ문인거 같아요..
    저~김밥````
    후라카케에 비벼서~단부지...아주 쉽네요..
    내일 꼭 해 먹을꺼예요..ㅡ.ㅡ

  • 12. yuni
    '04.11.27 3:07 PM

    저도 낮에 후리가께 뿌린 김밥으로 떼웠어요.
    아들내미는 헛헛한지 지금 냉동피자 데워먹고, 쵸코파이 먹고 , 과일먹고....
    들락날락이네요. ^^ㆀ

  • 13. cafri
    '04.11.27 3:12 PM

    오잉!!!저희집 점심메뉴도 김밥인데요..
    저희는 게으른주부의 김밥이 아니라
    밥만 넣고 말아도 칭찬받습니다.
    김밥을 싼다는 자체가 이벤트인거죠..
    재료가 뭐든간에^^
    오늘은 달달하고 약간 과자느낌의 멸치로 쌀껍니다.
    그냥은 안먹는 울딸이 속을지는 미지수..

  • 14. 재이맘
    '04.11.27 4:44 PM

    우리집 비상 식량을 보니 반갑네요. 반찬 없을때 특히 제가
    반찬하기 싫은날 잘 하는 메뉴라 무지 반갑네요.
    근데요. 후리가께 없거나 할땐 맛김아시죠(소금 뿌려진 김이요) 그걸로 싸면
    별 간이 없어도 간이 맛고 더 쉽답니다.(너무 게으른가요)

  • 15. ms.kelly
    '04.11.27 5:01 PM

    어어라!? 저도 오늘 점심 김밥을 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대로 얼른 점심먹고 다시 나가야 할 형편이라 빨리 먹을 수 있는 걸 준비해야 해서요...
    전 후리가께 사다 놓은 것도 잊어버리고 밥에 참기름, 소금, 깨 넣었네요...

    90시간 동안 안 나가시는 계획? 우와~~~~~~~~

  • 16. 프로주부
    '04.11.27 6:29 PM

    저도 귀차님즘 텔레파시가 통했나봐요... 마구 비벼서 김으로 둘둘 말아 김밥이라고 주장했거든요?

  • 17. 상은주
    '04.11.27 6:36 PM

    어머어머 -.ㅡ; 은제 이렇게 홈을 다시 단장 하셨나요?? 제가 안들어온 사이에.. 근데 저 이거 너무 먹고파요..

  • 18. 미스테리
    '04.11.27 7:33 PM

    오뎅만 들어갔어도....ㅋㅋㅋ
    그럼 아직 한 40시간...그러니까 근 이틀이 남았네요...^^;;;;
    근데요 쌤...(느끼버젼...^^) 혹시~ 늦둥이는 아닐까요??
    까오...텨텨텨┏(;-_-)┛

  • 19. 김혜진(띠깜)
    '04.11.27 7:38 PM

    후리가께?? 라고라???? 이기 뭔지.... 무식해서리 말임니당... ^^;;
    우째거나 후리치던 아니던 맛은 있어 보임니당요.....
    근데, 그기 뭔지 누가 쫌 알리 주이소~~

  • 20. 짱가
    '04.11.27 7:40 PM

    샘...김밥이 너무 맛있어보여요.^^
    저 이제 원상으로 돌아오고 있는중이예요,..
    저녁엔 대하구이에..두부전골해서..반공기쯤 먹었는데..
    저 김밥보니..먹고프다는 욕구가....마구........
    에구..참아야하는데.........

  • 21. 아모로소
    '04.11.27 8:32 PM

    후리가께
    이거 매일 먹어도 괜챦은 것인지...
    우리 아들 매일 밥에 뿌려 먹습니다.

  • 22. 이론의 여왕
    '04.11.27 8:53 PM

    왜 90시간이죠? 왜죠? 왜죠? (아웅, 궁금해 미치겠다...)
    김밥도 눈에 안 들어옵니다.
    제가 한번 궁금한 게 생기면, 그 좋아하는 잠도 못 이룰 정도거든요. (일명 싸.이.코.) 캬캬..

  • 23. hippo
    '04.11.27 9:51 PM

    저는 참기름에 비빈 밥위에 포기김치 한장 떡 펼쳐 놓고 그 위에 넙적 오뎅 길이로 반 잘라 떡 올려 놓고 둘둘 말아 먹는 김치 김밥 자주 해먹습니다. 반찬 없을땐 왔땁니다요~~~

  • 24. 나루미
    '04.11.27 10:30 PM

    낼 점심 김밥할려고 시장봐다놨는데 심히 갈등생깁니다..
    후리가케김밥으로 간단히 할것인가 정통으로 할것인가...
    낼 아침 일어나보고 컨디션봐서 결정해야겠어요....진짜 귀챠니즘과 정성이즘에서
    맨날 헤맨답니다...

  • 25. 메이지
    '04.11.27 11:09 PM

    선생님, 맛있어는 보이는데요, 저 당분간 김밥이 싫어요.
    며칠 전 (화~수)에 딸내미 유치원 생일잔치에 김밥 스무줄을 배당받아서 혼자 밑준비에 말기까지 하고나니 김밥이 징그러워 졌어요~

  • 26. 김혜경
    '04.11.27 11:45 PM

    왜 90시간이냐구요? 대충 3,4일 밖에 안나오면 90시간 됩니다..
    실은 100시간 할려구했는데..그럼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요...
    제가 목요일 오후 6시에 귀가했는데...100시간이면 아마 월요일 저녁이 될 거에요..그럼 너무 지루해서 월요일 오후 정도에는 바깥 바람 쏘이려구요...

  • 27. 호야맘
    '04.11.28 12:17 AM

    김밥 너무 이쁜데요???? 칼이 좋아서 그런가요?
    저는 정통김밥을 한번도 못말아봤어요(부끄럽죠....)
    호야한테 후리카게 넣은밥에 계란지단, 우엉, 맛살, 단무지 넣고 만들어줘요.

  • 28. 츠카사
    '04.11.28 12:19 AM - 삭제된댓글

    국산 후리가케란 누굴 말하시는 거예여? "밥이랑"? 아님 "보크라이스"?
    일제 후리가케가 쫌 비싸서리..... 국산은 쫌 더 싸겠져? 갈켜 주세여~~네?
    제가 김밥을 무쟈게 사랑하거등여.(김밥과 더불어 반찬없이 먹을 수 있는 한그릇음식들 모두..)
    넘 간딴하게 만들 수 있는 김밥인거 같아여. 저두 꼭 해볼래여.

  • 29. 김혜경
    '04.11.28 12:42 AM

    츠카사님...하나로에 가니까 델리신이라고, 투명 사다리꼴 봉지에 들어있는 후리가케 팔더라구요.
    전 행사기간이라고 세봉지로 구성된 한세트에 한봉지 더 끼워줬는데...한봉지당 50g씩으로 세트에 5~6천원 정도 준 것 같아요.
    근데요, 맛은 일제보다 좀 못한 것 같아요...

  • 30. 해피걸♬
    '04.11.28 12:56 AM

    너무 귀여워요... 앙증~
    어린이들도 정말 조아하면서 잘 먹을꺼같아요...

  • 31. 달개비
    '04.11.28 1:10 AM

    김밥이 참 예쁘게도 보입니다.
    저도 며칠전 손말이 김밥 만들고 남은 단무지 있는데...
    함 해볼랍니다. 마침 후리가께도 있어요.
    선생님 저 내일 김장해요.
    금요일부터 하나씩 준비 했는데...
    내일 몸살나지 않게 기좀 불어 넣어 주세요.

  • 32. candy
    '04.11.28 9:27 AM

    개편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겠어요~
    넓게 보여 편해졌어요!!!^^

  • 33. 헬렌
    '04.11.28 11:14 AM

    후리가께를 아직 모르신다는 김혜진 님 ~넘 우껴요 !(후리치던 아니던 맛은 있어 보임니당요....)
    아직 아무도 대답을 안해 주시네요....
    근데 혜경샘님, 국산 후리가께 나온 것도 잡숴 보셨어요?
    CJ 에서 "밥이랑" 이란 이름으로 야채맛,해물맛 두가지 출시했던데 사다 놓고 아직 안 먹어봐서요~

  • 34. tile
    '04.11.28 1:52 PM

    선생니임~대충김밥이시라니요 가운데 꽃술같이 누드김밥도 보이고...
    글구 김혜진님! 글 너무 좋아하는 왕팬이고요
    후리가께: 참깨, 해초가루, 가다랑어(가츠오부시의 원재료인 참치의 일종이라는 ㅎㅎ)가루등이
    섞여 있는 일본 양념이랄까요...거기다가 각종 부재료를 첨가해서 뭔 후리가께, 뭔 후리가, 뭔 후리..

  • 35. 똥그리
    '04.11.28 4:30 PM

    근데 왜 90시간 안나가시는 거에요?
    헤헤 별게 다 궁금하죠?
    혹 새책 나오는 날을 기해서 그러시는 건지... 음... 뭔가 뜻이 있는 거 같아서 궁금하네요~ ^^
    김밥 느무느무 맛있겠어요. 이것저것 다 들어간 것도 맛있지만 저렇게 간단하게 들어간 것두 넘 맛있잖아요~ 게다가 후리가께까지 찍어서 드셨다뉘~ ^^
    저도 딱 요렇게 해먹구 싶어지네요~ 지금 배부른뎅... ^^

  • 36. 김혜진(띠깜)
    '04.11.28 6:31 PM

    아~~(이 도깨는 소리!! ^^;;) 그게 후리가께 였군요. 예전에 "보끄라이스" 뭐 대충 그런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남유??

    전아무도 대답을 안해주시고, 샘마저....... 그래서 이거 아주 82cook 의 초보나 푸는 일반 상식
    인데, 이거 하나 제대로 통과 못하고 버벅거리는 지를 억수로 책망 했심니다.
    어째거나 뒤늦게나마 이 초보의 무식함을 덜어주신 두분께(헬렌님, tile 님) 감사패와 함께
    부상으로........................ 짝짝짝~~ 우뢰와 같은 중국14억 인민의 박수를 보내 드려예~~^^

  • 37. 짱여사
    '04.11.29 10:06 AM

    김밥 넘 맛나보여요..^^*
    우리집도 신랑이 김밥을 참 좋아해서 항상 김밥용 단무지는 떨어지지 않는데... 배 고프당
    저는 기냥 단무지, 김치 길게 쭉 찢어넣고 집에 있는 밑반찬 몇개 넣고도 기냥 말아먹는다죠.흐흐

  • 38. 예은맘
    '04.11.29 11:10 AM

    선생님 찌찌뽕~~
    저두 토요일 저녁에 정말 대충대충만 김밥말아서 먹었는데...
    후리가께를 넣어서 김밥을 마는 방법도 있군요.
    근데 저는 저 후리가께를 이마트에서도 못구하구 어디서 구해야할지.. 달랑 저거 사자고 인터넷에서 구매할수도 없구.

  • 39. 수산나
    '04.11.29 4:51 PM

    홈피가 새단장을 하였네요
    이번 주말에 김장을 했거든요
    김밥 먹고팠는데 오늘 저녁은 김밥으로 정했어요.

  • 40. 쭈니맘
    '04.11.29 11:48 PM

    아~~
    김밥이 넘 땡겨여오~~~~
    이 야심한 밤에 말아볼까나..하고 생각중이에요..
    어쩌지이...

  • 41. marianna
    '04.11.30 9:49 AM

    늦은밤.. 울 신랑 야식으로는 딱인것 같아서 접수합니다. ^^
    너무 좋은데요? ㅋㅋ

  • 42. 서비마눌
    '04.12.3 6:49 PM

    오호..게으른 저에게 딱인거같네요....한번 먹어봐야겠어용~~^^

  • 43. 안인숙
    '05.2.14 1:38 AM

    후리가께가 머에요?생전 첨 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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