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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커피값도 아까워서~ [미더덕 된장찌개]

| 조회수 : 9,511 | 추천수 : 99
작성일 : 2004-11-20 22:13:00
오늘 낮에 kimys 후배의 결혼식이 목동에서 있었어요.
식장이 1년너머 방송하러 다니던 CBS 웨딩홀인지라, 아주 능숙하게 찾아갔죠.
언젠가 목동의 다른 예식장 찾아가다, 목동에는 일방통행길이 많잖아요, 어찌나 헤맸는지...
kimys, "잘 찾아오네요"하더니 "아참, 방송하러 다녔지"하며 웃네요.

잘생긴 신랑과 어여쁜 신부 잘 살라고 축하해주고 집으로 돌아오는데...바람은 좀 차갑게 불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집으로 가요?"
"그럼 어디 갈데있어?"
"날씨가...집에 들어가기 아까워서..어디 근사한데서 커피나 마실까요?"
"그러지, 가고 싶은대로 가봐"

제가 어떻게 했는 줄 아세요? 집으로 곧장 왔습니다. 왜냐구요? 커피값 아까워서요...
강이라도 내려다보이는 근사한 곳에서 커피 마시려면 둘이 1만원은 깨져야 하는데, 갑자기 커피값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녹번커피숍에서 커피 마십시다"(요 담 닭살 멘트 좀 날렸는데..돌 날라올까봐...삭제...)
"허허, 그러지"
아이스크림 사고, 싼값에 핑크 슬리퍼도 하나 사가지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맛간장도 만들고, 레몬차도 만들고...맛간장...좀 다르게 만들어봤는데..맛있게 되면 가르쳐드릴게요.



오늘 메뉴 미더덕 된장찌개입니다.
멸치육수에 집된장 풀고 쌈장 쬐금 풀어넣고 감자 두부 호박 풋고추 파 마늘과 미더덕을 넣었어요.
미더덕을 넣었더니 아주 국물이 시원하고, 된장찌개가 잘 끓여졌네요.
쌈장은 처음 넣어봤는데..쌈장 탓인지 아니면 조미료로 넣은 다시마가루 탓인지 된장의 씁쓸한 맛도 없고...
된장찌개 먹으면서 가족들에게 맛 잘 기억해두라고...
며칠내로 만득이를 넣은 된장찌개를 끓일 거니까..비교분석해야한다고...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니
    '04.11.20 10:13 PM

    앗...1등

  • 2. 겨니
    '04.11.20 10:14 PM

    정말이네...오늘 운 좋네요...^^

  • 3. 겨니
    '04.11.20 10:17 PM

    호주 뉴질랜드 건강보조식품몰 가시면 팔아요.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구입하기 쉬워요

  • 4. 첫눈
    '04.11.20 10:22 PM

    그건그래요..
    근데 커피숍에선 커피마시면서 얘기도하구 그러는데 집에서 마시면 티비나 보게돼구..
    그건 쫌 안좋은거 같아요..
    울 신랑은 티비쟁이..

  • 5. 아라레
    '04.11.20 10:27 PM

    그렇지 않아도 작년에 만들었던 맛간장이 달랑달랑해서 며칠내로 만들 생각이었어요.
    좀더 기다릴까요? ^^

  • 6. phobe
    '04.11.20 10:29 PM

    정말 친구 만나서는 커피 사 마셔도 남편하고는 잘 안 먹는거 같아요. 그냥 밥만 사 먹고 들어오고.
    저 된장찌개 맛있겠네요. 며칠 전에 제가 끓인 된장찌개는 쓴 맛이 나던데 왜 그럴까요?
    생각난 김에 커피나 마셔야겠어요.

  • 7. 스프라이트
    '04.11.20 10:30 PM

    ㅋㅋ 만득이와 비교를~~ 역시 새임이십니당.
    전 개인적으로 만득이는 씹히는 맛이 꼬득꼬득하지만 그래도 물이 향긋한 미더덕이 좋더라구요. 누가 물어봤어요? 기냥 헤헤~~

  • 8. 김혜진
    '04.11.20 10:32 PM

    아니 나도 등수에????
    맞심니다~~ 샘! 여지들 커피값 아까와서 무드니 분위기니 다 버리고 산다 아님니까~~
    저, "우리가 언제 분위기 찾아드나? 돈 아깝구로..그냥 길거피 한잔 땡기고 가지...." ^^

    이래서 아줌마가 되면 대접도 시원찮이 받는 갑심니다.
    남정네, "영화는 무슨 영화? 집에서 비디오나 보지뭐~~ " 감싸 합니데이~~

  • 9. 수수꽃다리
    '04.11.20 10:32 PM

    저도 얼마전에 세종문화회관에 갔는데 남편이 차 한 잔 하러가자...그러는데,
    그 커피 한 잔이면 커피가 한통이야...그러면서 왔답니다. ㅠ.ㅠ

  • 10. 쮸미
    '04.11.20 10:35 PM

    녹번 커피숍이라....세상 어느곳의 커피보다 맛난 커피 드셨겠네요.
    선생님과 kimys님의 이야기는 항상 제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듭니다.
    부럽사옵니다.^^

  • 11. candy
    '04.11.20 10:41 PM

    간만에 등수에 드는 기쁨이...^^
    그래도 멋진 까페에서 맛있는 커피마시고 싶어요~ㅠ.ㅠ
    늦은 낮잠자고 나니까...어떻게 밤잠을 자야 할지~
    내일일찍 김장하러 시댁가야 하는데...

  • 12. 돼지용
    '04.11.20 10:41 PM

    친구들이 그래요. 남편이랑 레스토랑 가는게 젤로 돈 아깝다고. 그러니 커핀들 마시러 가겠어요. 기껏 싸구려 테이크 아웃이나 한 잔하죠. 별 수 없는 무수리과려니 했는데 샘같은 닭과도 ... 흐뭇한 맘이 드는 저녁입니다.

  • 13. 빠다
    '04.11.20 10:47 PM

    우와 된장찌게 너무 맛있게 보여요...저도 커피값 아까울때마다.. 완전히 아줌마 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가끔은 커피값 낭비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

  • 14. 마당
    '04.11.20 10:47 PM

    저는 주로 자판기 커피를 이용하죠. 까페나 커피숍 커피는 커피를 마셔도 체할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지라...-_-
    애아빠는 어찌 커피가 칼국수보다 비싸냐고 분개하곤 합니다. (울 애아빠는 커피 잘 못마셔요. 배가 아프답니다. -_-;;)
    요즘은 커어다란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제가 커피마시자! 하면서 보온병이랑 일회용컵이랑 인스턴트 커피들을 꺼내면.. 다들.. '저여자..저렇게 안봤는데..' 하는 눈으로 쳐다본답니다..
    커피 끓여주면 잘만 마시면서두 그런답니다..-_-;;
    운치있지 않나요?
    커어다란 가방과 보온병?
    김마담표 다방커피라고 생각하면 편할것을..-_-
    아..저 정말 궁기가 줄줄 흐르죠?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 15. 연꽃
    '04.11.20 10:51 PM

    선생님 옷때문에 계속 스트레스 받으시는 걸까요.솔직히 결혼하고(18년) 커피숍에 갔었는지 기억도 안나요.그돈으로 반찬거리를 사면...좀 삭막하죠.

  • 16. 런~
    '04.11.20 10:54 PM

    저 요새...차에 기름 넣을 때...-_-
    이거 안 넣고 지하철 몇 번 타면....그릇 몇 장 생기는데..-_-
    이러면서 살아요...-_-;;

    샘....아무래도 미친 거 같아요...^^;;;

  • 17. 프로주부
    '04.11.20 11:08 PM

    저두 기억 나는 에피 소드... 신라호텔 뷔페 식사권이 생겨서 애들 맡기고 간만에 둘이서 외식하러 갔는데...거긴 다른 호텔처럼 다방 커피가 없고 추가로 시켜야 하더라구요. 신랑이 커피메니아 저를 위해서 종업원까지 불러놨는데, 저...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다 지하철 출입구에 차 세우라 하고, 자동판매기 커피 두 잔 뽑아 올라왔더랬습니다. 그러고 보니 선생님 보다는 제가 좀 썼네요. 그래도 집으로 바로 오진 않았으니까...조금은 닮은 꼴...그래서 샘을 좋아하게 되나봐요.

  • 18. 알로에
    '04.11.20 11:11 PM

    ㅎㅎ된장찌게 구수한 냄새가 나는거같아요 요즘 게으른사람 더 게을져서 된장찌게안해먹은지도 한~참됐네요 도대체 뭘 해먹고사는지 원..... 주로 안방커피마셨는데 어쩌다 한번씩 커피숍가니 참 좋더군요 분위기도 좋고 궁상시런 일상생활에서도 벗어나보는것같구 ㅋㅋ그래도 아줌마들 수다는 분위기를 안타더군요 ^^&

  • 19. cook엔조이♬
    '04.11.20 11:44 PM

    저도 어제,오늘 카드를 너무 많이 긁어댄거 아닌가싶어 좀 후회했는데....똑같은 그릇만 오래쓰니까 지겹더라구요..해서 그릇예쁜집에서 접시 몇개 사왔는뎅......접시 사고 나니 거기에 맞는 밥그릇이랑, 국그릇도 사고 싶더라구요 조만간 또 가야할듯....ㅋㅋㅋ
    된장찌개에 두부가 너무 앙증맞아요...보글보글 끓는 소리 들리는듯해요...

  • 20. 뿌요
    '04.11.20 11:50 PM

    정말 결혼하고 나서 제일 아까운게 커피 값인거 같죠?
    된장찌게 정말 맛나겠다.

  • 21. 하루나
    '04.11.20 11:51 PM

    저는요. 남편이랑 연애할때 딱한번 커피숖에 가보고 한번도 못가봤어요. 쳇...레스토랑이 뭔지...맨날 돈까스전문집이나 다니고 그랬지요...뭐...참..오늘 명동에 일이있어 갔다가 버스가 하도 안와서 걷다가 걷다가보니까 샌님집 아파트앞까지 지나쳐서 집에 왔다는거 아닙니까? 아시죠? 샘님집에서부터 저희집까지도 장난이 아니라는거요...ㅎㅎ 요즘 오래걷기 운동하고 있는데 오늘은 좀 심했네요. 제일생에 첨 많이 걸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극기훈련으로 맘을 다지고 있어요...

  • 22. 나루미
    '04.11.21 12:36 AM

    된장찌개 맛있어보여요..
    이 시간에 군침생겨요..
    야밤에 씽크대청소를 했더니 소화가 다 됐는지 허기지는데
    선생님 된장찌개보니 못참겠어요..
    저도 닭살멘트 궁금한데 알려주세요..네?

  • 23. 김혜경
    '04.11.21 12:46 AM

    하루나님...너무 걸으면..허리아파요..저희집에서 하루나님댁까지 걸어도 장난이 아닌데..저희 집앞 지나갈 때 들르시지...드릴 것도 있는데..

    나루미님...별 걸 다..ㅋㅋ...뭐 그랬죠..당신하고 마시는 커피는 어디서 마셔도 맛있으니까 집에 가서 마시자고...돌 던지실 거죠??

  • 24. 현석마미
    '04.11.21 1:01 AM

    혜경쌤님..
    돌 뭉탱이로 굴러 드립니당..
    데굴~데굴~데구르르르르르~~~~

  • 25. 헤스티아
    '04.11.21 1:03 AM

    저두 커피값 너무 아까워요. 너무너무~~

  • 26. 벚꽃
    '04.11.21 1:05 AM

    저도 결혼하고 나선 커피값이 왜그리 아까운지...

    혜경님 사진 보면서 글 읽으니까 왜이리 집중이 안되는지
    사진에서 보글보글 하고 계속 소리가 나는것 같아서요 ㅋㅋ

  • 27. bolee
    '04.11.21 4:39 AM

    너무 너무 맛있어보이는 된장찌개 보니 목구멍까지 뜨거워지는것 같애요. 그런데 선생님 82쿡 로고가 조금 투박해 보여서 아까운 사진이 죽네요. 그게 얼마나 큰차이인지...(잘난척한다고 돌맞는거 아닌가,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리... ).여러님들께 공모해보심은 어떠하실지.^^;;
    ........%$3#*!?^%*@%*........ 깨갱깨갱~
    맛있는 크피?나 마시러 갈랍니다.

  • 28. 미모짱
    '04.11.21 9:23 AM

    된장찌게 너무 맛있을것 같아요^^ 딱 제스탈 이거든요~~
    커피값이요? 맞아요 31 됬지만 결혼하구 나니 밖에서 쓰는 커피값이 젤로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집 커피가 젤 맛있어요. 다방커피면 다방커피 블랙이면 블랙 녹차면 녹차
    그런면에서 주부는 거의 비슷한가봐요~요즘 같은때 아껴야 잘살죠 ㅎㅎ

  • 29. eyecatcher
    '04.11.21 10:53 AM

    그게 왜 그럴까요?
    옛날엔 밥은 라면 먹어도 분위기 좋은 데 가서 커피 마셨는데...
    지금은 커피 값이 너무 아까워 스타벅스도 그냥 지나 자판기 커피를 빼는 나를 볼때
    좀 서글프기도 했거든요.
    근데 다들 그런가봐요.... 이젠 서글프단 생각 말아야지...

  • 30. 강아지똥
    '04.11.21 10:56 AM

    아주 구수하겠어여. 저두 집된장 맛난거 좀 있어서 된장찌개가 깊은맛이 좀 났으면 좋겠어여~

  • 31. 카푸치노
    '04.11.21 11:21 AM

    저도 결혼한 이후엔 커피숍 안가게 되더군요..
    집에서 편안하게 소파에 반쯤 누워 마시는게 더 좋구요..
    가끔 전망좋은 남산이나 한강 고수부지에서 마시는 자판기 커피도 좋구요..
    그래도 가끔은 고급 인테리어의 호텔이나 바에서 칵테일 한잔쯤은 즐기고 싶네요..

  • 32. 제임스와이프
    '04.11.21 12:03 PM

    저도 그래서 결혼후에 커피숍이나 외식을 못하네요..
    오늘두 풋볼경기 보러 갔다가 집에오는길에..두달만에(?) 외식함 해보려다 걍 집으로 왔습니닷..^^

    미더덕 넘 먹고 싶습니다..
    미국서 그거 어서 구할수 있을까요^^

  • 33. 짱가
    '04.11.21 12:59 PM

    얼마전 오랫만에 삼성동에서 친구다섯만나서 커피집(?)에 들어갔는데..
    한 십여년만인가봅니다.. 그런곳가본지가..
    근데 요즘커피는 우째 위에 생크림비스무레한걸 무데기로 올려줘서..맛이우째....ㅜ.ㅜ
    거기다 한잔에 5,800원씩이나 하네요..
    커피값아까워 죽는줄알았어요..

  • 34. 쵸콜릿
    '04.11.21 4:20 PM

    저희는 가끔 스타벅스는 먹어주는데요.
    큰거 하나사서...둘이 먹죠 ㅋㅋ

  • 35. cinema
    '04.11.21 7:19 PM

    아~정말 그리운 된장찌게입니다..
    저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는 ..
    결혼하면 그러지 말아야지 그랬는데..저두 그렇게 되던걸요?
    남편이 선물 사와두 아깝구..나가서 밥사먹는것두 그렇구..
    그치만 언제고 딸아이 떼놓고 단둘이 데이트할수있을때가 오면 비싸두 분위기 있는 커피한잔은 마셔볼랍니다..전.......^^
    결혼하고 정말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지 못했거든요...-.-
    후후....

  • 36. 소금별
    '04.11.22 10:07 AM

    커피숍에 앉아서 커피 마셔본지가 도대체 언제인지..
    밖에서 마셔도.. 자판기를 이용하고.. 그게 마땅찮을때는 스탠딩커피죠..

    수년전만 하더라도 꼭 커피숍에서 약속하고.. 그랬는데,
    요즘 커피숍들 장사는 되는지..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된장찌개도 너무 맛나보여요..
    미더덕 넣은 된장찌개, 우리집 식구들은 미더덕 국물맛은 좋아라해도 미더덕을 잘근잘근 씹어먹는 그 깊은 맛을 모르는지, 미더덕은 죄다 제 차지랍니다..
    미더덕만 한대접 우구적 대고 있죠~~
    만득이는 먹을래나??

    일하기 싫은 월요일엔 어떡해야하죠??
    제가 지금 그렇그등요..

  • 37. 선화공주
    '04.11.22 10:18 AM

    선생님...된장찌게에 쌈장을 넣어도 되는군요..^^ 저두 해봐야지...^^

    근데...커피값 아까워하고..
    외식하면서 이돈이면..집에서 더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데 ..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저를 보면 어쩌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나하고 슬퍼질려고 해요...ㅠ.ㅠ
    하지만. .. 82의 모든 식구들이 거의 그런 생각을 하시고 계시고..
    무엇보다 선생님께서도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서글퍼질려다가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이런 생각을 하는게 당연한 것이구나..하고요

  • 38. 요조숙녀
    '04.11.22 4:05 PM

    선생님 사시는 모습도 나와비슷해서 더욱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돤장찌개에 밥비벼 먹고싶어요

  • 39. 로로빈
    '04.11.24 12:36 PM

    닭살 멘트가 그거였군요... ㅋㅋㅋ

    저도 한 번 써 먹겠습니다.. 괜찮죠?

  • 40. 혜빈맘
    '04.11.29 3:06 PM

    정말 커피마시러 간적이... 기억이 가물가물.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젠 제가 커피값이 아까워서 갈수가 없을것 같네요
    이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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