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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독립 서버와 홈페이지 개편

| 조회수 : 5,751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3-12-29 14:26:23

지난 주말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혹시라도 82cook이 다운될까봐 조마조마했거든요. 다행히 주말이라서 평소보다 접속량이 적어서 무사히 넘어갔어요.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사진의 사이즈도 줄여주시고, 음악도 지워주시고, 여러모로 협조해주신 덕이기두 하구요.

여러분들도 불안하셨죠?

호스팅부분은 조금전 결론을 내렸습니다.
5기가짜리 임대해봐야 또 금방 용량이 초과될테고 해서, 독립서버를 구축하는 것으로 계약을 끝냈습니다.
독립서버의 세팅이 끝나는 대로 사용하게 되는데 서버 이전 때문에 몇시간동안이라도 82cook 문을 닫아야할 지 아니면 접속에 불편없이 바로 서버를 옮길지는 조금 있어봐야 알겠어요. 호스팅업체에서 곧 연락을 준다고 했거든요.

독립서버 구축 비용, 물론 만만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해결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 그냥 제가 하기로 했습니다.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자, 배너를 붙이자, 사이트를 유료화하자, 회원전용 공간으로 만들어 용량부담을 덜어보자 등등 여러가지 의견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메일이나 쪽지를 통해 격려해주신 분들 넘넘 고맙구요.
다들 너무나 82cook을 사랑해주셔서 감격했어요.

이번 독립서버 비용은 제가 개인적으로 부담하겠습니다.
그런데 앞으로가 문제죠.
요즘도 하루에 수십명씩 새로운 회원들이 가입, 회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고, 올라오는 데이타의 양도 엄청나서, 30기가 정도의 독립서버로도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 하는 거에요.

또 서버도 서버지만 제가 혼자 관리하는데도 한계가 있구요.
맘 같아서는 올라오는 모든 글에 제가 댓글을 달고 싶고, 그러려고 노력은 하는데, 도저히 그럴 수가 없네요.

그래서 앞으로, 금방은 아니지만, 내년 중반 정도에는 변화가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자발적 모금이나 유료사이트화하는 것은 제가 별로 내키지 않고, 회원제로 할 경우 82cook 식구들이, 특히 해외에 사는 식구들이 많이 불편하게 되서 싫고...
그래서 좀더 회원이 늘어나서 보다 조직적으로 사이트를 관리해야할 시점이 오면 배너광고를 붙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사이트 처음 문 열었을 때 배너를 붙이지 않겠다고 약속했었는데..., 그 약속은 없었던 걸로 해주세요.

단, 우리 사이트와 관련이 있는, 그 배너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 식구들이 더 편해질 수 있는 그런 곳의 배너만 엄선할 생각이니까 미리 걱정하지는 마세요.
또 당장 그렇게 하겠다는 것두 아니구요. 몇달 후에나 가능할 거에요.


그리고 또하나...
사실, 지금 물밑에서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지난 10월1일을 기해서 개편하려고 했던 것이었어요.
카테고리를 조금 수정하고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바꾸는 작업인데, 이 역시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우리 아들이 혼자 만들다 보니, 자꾸 늦어져, 드디어 2004년 1월1일을 기해서 리뉴얼을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큰 틀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에요.

독립서버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 연말의 정말 큰 사건이죠??
여러분이 더 많이 사랑해주실 걸로 믿고 일을 저질렀으니까 여러분이 더 82cook을 더 아껴주셔야 해요.


p.s.
저, 자고 일어나서 어깨부터 목까지 움직일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이 아픕니다.
아침부터 병원에 뛰어가서 X레이를 찍었더니 목뼈나 디스크에는 문제가 없다며 목과 어깨 등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강직되어있어서 그렇대요. 주사 맞고 물리치료받고 약먹고 했지만, 제일 좋은 약은 쉬는 거라는 의사선생님의 조언.
월요일이면 댓글을 달아야할 글을 너무 많이 올라오는 날이라는 거 아는데, 저 오늘 댓글 못달 것 같아요. 양해해주세요, 주인장이 쌀쌀맞아서 댓글을 안다는 것이 아니라 아파서 못다는 거니까 다른 분들이 좀 달아주세요. 특히 새로운 식구들에게 더 따뜻하게 대해주시구요.
저 이제 잠시 쉬러갑니다. 내일 뵈요.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댁
    '03.12.29 3:05 PM

    헉!! 진정 1등??

    혜경샘.. 너무 힘드시겠어요.. 몸도 아프신데 서버 문제까지...
    배너 넣어도 괜찮아요~ 82만 계속 들어올 수 있다면.. 힘내세여~~
    수많은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답니다~~

    몸도 빨리 나아지시기를...

  • 2. 서태후
    '03.12.29 3:05 PM

    빨리 나으세요!!

    건강하셔야 할텐데.. 요즘 자주 아프신것 같아 걱정입니다.

    무엇보다 홈페이지 개편 축하드립니다. 날로 발전하는 사이트가 되길 기원합니다.

  • 3. 신유현
    '03.12.29 3:07 PM

    앗, 아프시면 안되는데.... 혜경샘 쉬셔도 모두들 이해할꺼니까 푹 쉬세요.
    물리치료도 꾸준히 받으시구요.

  • 4. 오이마사지
    '03.12.29 3:16 PM

    우렁각시님의 살림파산기 올리면 샘님 나을지도 몰라요..

  • 5. beawoman
    '03.12.29 3:22 PM

    어깨 근육이 스트레스 근육이라서 신경 많이 쓰면 가장 먼저 아프다고 하네요. 저도 종종 고생하는데 별 방법이 없습니다. 물리치료 잘해주는 병원다니고 열심히 스트레칭 운동하는 수 밖에요.
    안아프면 금방 운동 안하는데 그래도 항상 마음에 두고 하시면 좀 덜 아픈 것 갔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머리를 비우고 그냥 있는겁니다".......만나면 시원한 안마 꼭 해드리고 싶네요.

  • 6. 솜사탕
    '03.12.29 3:24 PM

    샌님 요새 마음 고생도 많이 하셨나 봐요. 아프지 마세요...
    제일 중요한 거랍니다.

  • 7. 푸우
    '03.12.29 3:29 PM

    너무 신경을 많이 쓰셨나 봐요,,
    선생님,,
    아프지 마세요,,~~~

  • 8. 훈이민이
    '03.12.29 3:41 PM

    에공~~ 어쩌나~~

    이렇게 싸이트가 커지니 걱정도 생기는군요.
    여기는 당분간 쟈스민님이하 회원들에게 맡기시고
    푸욱~~~ 쉬시지요

  • 9. 커피우유
    '03.12.29 3:41 PM

    아프지 마세요~~~
    스트레스 미오~~~

  • 10. 때찌때찌
    '03.12.29 3:49 PM

    그래도 홈페이지 하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샘~~계속 열어주셔서.....감사드리구요... 푹쉬시와요^^

  • 11. 카페라떼
    '03.12.29 3:50 PM

    샘... 홈페이지 개편하신다구요?
    좀더 업그레이드로요? 근대 개인적 생각이지만
    첫음 열릴때 녹색화면이 전 개인적으로 좋아요...
    눈의 피로도 없고 신선해 보이기도 하구요...
    샘 아프지 마시구 푹 쉬세요..
    글구 82쿡 없어지면 절대 절대 안되구요.. 잠깐이라도 문닫아지면 절대 안되와요...

  • 12. miniwoni
    '03.12.29 3:54 PM

    주부가 건강해야 집안이 편안하듯이 샘께서 건강하셔야 82cook도 활기찰텐데..
    아무 도움도 못드리고 그저 마음으로만 많이 걱정하고 그보다 더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 13. 재영맘
    '03.12.29 3:58 PM

    선생님 저두 어깨와목으로 담이와서 숨도 못쉬는 지경이었어요.
    그래도 아이아빠가 집안일도 해주고귀찮게하는 사람이없어인지 한 열흘 아프고나니, 이젠 살것 같네요,
    그 담이란것이 체질따라 가는것같더라구요.
    글쎄 담이란 말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담이 한번오면 계속 다른곳으로 이덩하면서 괴럽히는관계로, 요즘 아주 몸사리고 있어요.

    선생님도 충분히 쉬셔야 할텐데...

    아무래도 체력을 보강하실 한약을 드시는게 가장 좋으실것 같으네요.
    빨리 쾌차하시고 부드러운 목과어꺠로 우리함꼐 새해를 맞아야지요.ㅎㅎㅎ

    오늘하루라도 푹 쉬시길 발께요

  • 14. xingxing
    '03.12.29 4:15 PM

    걱정 좀 놓으시고 푹~ 쉬시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해요~~~

  • 15. 혀니
    '03.12.29 4:38 PM

    건강하세요...
    둘째 백일날 엄마가 넘 늙어보여서 맘이 아팠읍니다...

    어떤 광고에서 나오는 말처럼 우리집 기둥이신데..
    푹 쉬시고 얼른 나으세요...

    댓글만이 아니고 집안일도 좀 손놓으시구요..

  • 16. 꾸득꾸득
    '03.12.29 4:41 PM

    큰일을 결정하시고 신경을 너무 신경을 많이 쓰셨나봐요.
    빨리 쾌차하세요...

  • 17. Chris
    '03.12.29 4:43 PM

    에. 이쪽에서 일하다 보니.. 잠깐 토를 달자면.. 사실 저장용량보다는 트래픽이 문제일 겁니다. 어떤 사양의 서버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새 스토리지들은 대체로 싼 편이거든요. 일단 사놓으면 두고두고 쓰는 거이기도 하고.. 어쨌든 필요이상의 동영상은 다들 자제해주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일반 글이나 사진은 정말 얼마 안되거든요. 그렇지만 인기가 좋아서 생긴 일이니.. 좋은 일이죠.. ^^; 호스팅비용은 다른 데에 견적을 내보신 다음에 어느 정도 협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이 동네가 경쟁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영업사원과 네고하기에 따라 금액이 충분히 변동될 수 있습니다.

  • 18. 경빈마마
    '03.12.29 5:22 PM

    선생님~~~~
    자유 게시판에는 가끔 제가 도우미 해도 되나요??
    지금도 가끔 그러하지만...

  • 19. 빅젬
    '03.12.29 5:38 PM

    그러게요... 저도 경제논리상으로..
    무조건 공짜여야 한다는건 무리가 있는거 같아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약간의 상업적인 코너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화이팅!! 입니다..

    글고, 이곳을 통해서 공구를 하면, 사이트 운영비를 위해 커미션을 내야한다고 봐요..
    그런것들을 위한 준비도 있으면 참 좋겠어요 ^^

  • 20. 치즈
    '03.12.29 5:53 PM

    선생님의결정이 무지 걱정많이 하시고. 가장 타당한 방법이어서 내리신 걸로 압니다
    전폭 지지 하고 따름니다.
    푹 쉬시고 얼른 털고 일어나셔요.

  • 21. 아짱
    '03.12.29 6:04 PM

    독립서버 구축해야하는 만큼
    82쿡이 성장한거다 생각하면 대단타싶기도하고...

    선생님 몸이 아파도 이리저리 신경 쓰고
    비용도 혼자 감당하셔야하는게 좀 안스럽기도 하고...

    어쨓든 빨리 원기왕성해지셔서
    새로운 해..
    더 힘차게 활동하셔야죠?

    아프지 마셔용....

  • 22. 룰루~
    '03.12.29 6:16 PM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로 중요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 23. jasmine
    '03.12.29 6:42 PM

    교주니임~~~~ 아프지 마세요. 신도들의 기를 모아드립니다. 얍!!!!!

  • 24. 클라
    '03.12.29 6:53 PM

    그 놈의 인기를 탓하세요....
    열심히 수억(?)들어 사이트 만들어 났는데 파리만 날리는 데도 많다는데^^
    도우미 신청받으면 엄청날겁니다.
    선생님!!
    요즘들어 너무 많이 아프신 것 같아요. 그래서 내맘도...
    며칠 82cook회원들이 이해해줄테니까 한 3일만이라도 푹 쉬시는게 어떨지...
    체력이 국력입니다.

  • 25. 홀로서기
    '03.12.29 7:26 PM

    제가 요리는 시원찮아도 안마 하나는 끝내주게 하는데...
    안마해드리고 싶어요...조곤조곤...m-_-m...
    푹 쉬시구요 빨리 쾌차하세요.

  • 26. 쪼리미
    '03.12.29 8:38 PM

    빨리 괘차하세요.

  • 27. 이론의 여왕
    '03.12.29 8:40 PM

    저두 선생님 옆에 있었으면 안마도 해드리고, 묵직한 체중을 십분 활용하여 밟아드리기도 하는 건데...
    푹 쉬세요.♡

  • 28. 거북이
    '03.12.29 8:55 PM

    멀리 있지만 언제든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셔야 하시구요,
    82cook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구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또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 29. nowings
    '03.12.29 8:55 PM

    나도 묵직한데, 이론의 여왕님 우리 한 발씩 들어서 샌님 여기저기를
    꽉꽉 밟아 드립시다, 다시는 안 아프시게.

    배너로 결정하셨다면, 그대로 따릅니다.
    샌님의 기본 마음을 다 아는데, 반대 할 이유가 없습니다

  • 30. 아프로디테
    '03.12.29 9:09 PM

    놀러갔다가 어떻게 됐나 궁금해서 젤루 먼저 들어왔는데, 이렇게 결정이 났군요..
    무슨 결정이든 저도 그대로 따릅니다...^^
    선생님 아프지 마시구요, 푹 쉬세요..

  • 31. 쥴리맘미
    '03.12.29 9:11 PM

    아프지 마세요 !!!
    맘아파요. 보태드린건 없지만 마음뿐이네요.
    홧팅요!!!...새해에는 건강만 하세요...^ 0^ ***

  • 32. moon
    '03.12.29 9:11 PM

    첫번째도 건강, 두번째도 건강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화이팅!!

  • 33. griffin
    '03.12.29 9:45 PM

    혜경샌님.. 얼마전에 제가 한의원에 약을 지으러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어깨나 목부근이 많이 뭉치지 않냐?"
    "아침에 일어나면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지 않냐?"

    어깨나 목부근이 많이 뭉치는거.. 그거 몇년전부터 그랬거든요...
    어떨때는 정말 너무 단단하게 뭉쳐서 엉엉 운 적도 있어요..(제가 아픈거 무~지 잘 참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구...)
    특히 칼질을 오래 한다거나 걸레질을 오래 한다거나하면 더~ 심해져요..

    근데.. 그게 기와 혈의 순환이 안좋아서 그렇데요...
    겉보기 씩씩해보이는거처럼 몸관리 좀 하라구 하시데요...
    그리구 침 맞았어요... 웬만하면 침 안놓는데 한번 맞구 가라구 하셔서...
    태어나서 첨 침 맞구 약 지어 왔더랬어요...

    혹시 샌님도 그러신건지 몰라서요...
    참고하시라구요...

    에효~어깨랑 목 아픈거 정말 넘 힘든데...

  • 34. 2004
    '03.12.29 9:57 PM

    책 끝내고 계속 골골 하시는거 같아요.
    푹 쉬시고요, 샌님이 결정하시는거 뭐든 따라 갑니다.
    새 홈페이지 기대됩니다.
    아프지 마세요...

  • 35. 키세스
    '03.12.30 12:09 AM

    혜경샘님!
    우리 놀이터, 샘님께서 어련히 잘 꾸며주실까 믿고 있습니다.
    생각 깊고 안목 높으신 분이니 마음껏 멋지게 꾸며 활짝 열어주세요. ^^
    저희들끼리 열심히 잘 놀고 있을테니까 샘님께서는 몸만 생각하세요.
    빨리 나으셔서 빨리 나오세요.^^

  • 36. 카푸치노
    '03.12.30 12:52 AM

    선생님 혼자 관리하시기엔 넘 방대한거 같네요..
    각 게시판마다 게시판지기를 두시는건 어떤지요..
    방장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배너광고 환영합니다..
    유료화든 회원제든 뭔가가 필요한 시점인거 같은데..당연한 결말이겠죠..
    푹 좀 쉬세요..

  • 37. 복사꽃
    '03.12.30 12:56 AM

    혜경샌님, 며칠 휴가받았다 생각하시고, 푹 쉬세요.
    너무 자주 아프시니, 심히 걱정되옵니다. 샌님, 건강하셔야합니다.

  • 38. 한울
    '03.12.30 1:16 AM

    손으로 많이 주물러 주세요.
    저도 근육이 많이 뭉쳐 힘들땐 양손을 번갈아가며 주무릅니다.
    그리고 엎드리셔서 뒷목부분에 뜨거운 물수건을 올려놓고 있으면 한결 나아지던데요.
    만약 내일까지도 안좋으시다면 연락주십시오.
    제가 안마는 정말 잘한다고 인정받았는데^^
    31일날은 출근하지 않으니까 하루를 통째로 제가 쓸 수 있지요.

  • 39. 김미나
    '03.12.30 8:40 AM

    개인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한 해동안 선생님께서 애써 주셔서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회원들의 알찬 정보가 유용했고 이 싸이트를 관리해주셔서 감사하지요.

    선생님의 칭.쉬의 놀라운 판매나
    선생님이 연재하시는 많은 칼럼의 아이디어 창고가 바로 82cook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H.E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는 분 중에 많은 분들이
    82cook에서 인연이 된 분들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아무리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선생님께서 부담하시는 것이
    우선은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선생님께서 매번 말씀 하시는 '82cook'덕분에 라고 하시는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지요.
    82cook 의 가장 큰 수혜자는 선생님이기도 하니까요.
    비용이 많이 들어 배너광고를 해도 좋고 유료화를 해도 좋습니다.
    선생님께서 가장 좋은 방법을 택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쓰신 위의 글에
    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감당한다....이렇게 표현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쉬운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

  • 40. 지나가다
    '03.12.30 9:15 AM

    그냥 지나가야하는데 김미나님의 댓글을 읽고 몇자 적습니다. 저는 동종업계에 있는 사람입니다.

    흔히 책을 내면 어마어마한 인세수입이 생기고, 여기저기 원고를 기고하면 그 원고료가 엄청날 걸로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선생님책이야 좀 사정이 낫겠지만 1년에 1만권도 못파는 요리책들이 참 많습니다.
    인세 계산해보십시오. 책값×판매부수×인세(대개 3~10%입니다). 계산 뻔하게 나옵니다. 원고료도 그렇습니다. 장당 1만원주는 곳도 그리 흔치 않을겁니다.저도 장당 1만원 주는 곳, 그리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82cook의 최대수혜자는 선생님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비용이 많이 들어도 선생님 혼자 부담하는 건 당연하고 82cook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지 않은 게 아쉽다 하는 건, 뭐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저도 아쉬운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

  • 41. 김미나
    '03.12.30 9:23 AM

    저는 당연하다고 이야기 하진 않았고
    수혜를 경제적인 면만을 생각하고 쓴 것은 아니거든요.

  • 42. 현정맘
    '03.12.30 9:25 AM

    요즘에 너무자주 아프신것 같네요..우리의 정신적지주이신
    샘께서 아프시면 아니되시죠..무디 몸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이루고자 하시는 일이 이루어지길 빌게요..몸조리 잘하세요...

  • 43. 라라
    '03.12.30 10:12 AM

    아프지만 마세요!
    전부 다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샘이 아프시면 우리 82cook전체가 아플 것 같아요.

    어떻게 결정을 내리시건 누구보다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신 결과일테고....
    전폭적으로 믿고 지지합니다.

    어서 빨리 예전의 씩씩한 모습으로.......

  • 44. 김효정
    '03.12.30 10:20 AM

    선생님. 아프시면 안돼요.
    얼렁 치료받으시고 나으세요~

    회원수가 늘어날수록 부담되는면도 있네요. 쩝;;
    그래도 1월에는 새로운 82cook을 볼 수 있다니 너무 기다려져요. ^-^

  • 45. 자몽쥬스
    '03.12.30 11:58 AM

    일밥 이후 너무 무리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새해에는 부디 건강하세요...
    좀, 미리미리 엄살도 피우시며, 몸을 좀 아끼셨으면....

  • 46. 보헤미안
    '03.12.30 12:38 PM

    선생님,
    오늘 하루 맘편히 푹~쉬세요.
    82쿡은 우리가 지킵니다. ^^

  • 47. 내기
    '03.12.30 1:14 PM

    자주 눈팅하고 레시피 받아서 우리 랑이 즐겁게 해주는데...
    82cook 들어오는게 하루 일과중에 하나입니다.
    쌤 !! 아프지 마세요
    우리 엄마 아픈것 같아서 맘이 짠해지네요

  • 48. 부천댁
    '03.12.30 3:27 PM

    쌤~.
    힘내세요. 몸도 마음도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 맞으세요.

  • 49. 리미
    '03.12.30 3:37 PM

    에구 가엾으셔라~
    어깨에 핫팩이라도 얹어드리고 싶네요.
    푹 좀 쉬세요.
    새해는 꼭 건강하시구요.

  • 50. 하늬맘
    '03.12.30 4:07 PM

    제 서버(?)도 용량초과라서 요즘은 글 읽어도 돌아서면 자동삭제...
    덕분에 검색을 생활화..는 열씨미 실천하게 되네요...
    반장,부반장..그 밖에 줄반장..등등이 잔뜩 포진하고 있으니 어깨 다 나을 때 까진..
    글 읽기만 하세요...

  • 51. 쮸니맘~
    '03.12.30 5:02 PM

    앗! 옆에 살얼음판 그릇이다!!!

  • 52. ellenlee
    '03.12.30 5:36 PM

    선생님 너무 신경 많이 쓰셨나봅니다.
    푹쉬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께요.힘내세요!!

  • 53. 경빈마마
    '03.12.30 6:51 PM

    아하 줄반장....
    나 줄반장 해야지...^^

  • 54. 서희공주
    '03.12.30 7:35 PM

    모니 모니 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혜경샘이 건강해야만 82쿡도 존재 하는거니까요.
    화이팅!!!

  • 55. june
    '03.12.31 2:28 PM

    건강이 제일 이지요.
    요즘 뼈 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 56. candy
    '03.12.31 5:13 PM

    어깨아프신 것...오래갑니다.조심하셔야겠네요!저 3달째 고생하고있거든요! 집근처에 한의원에서 침3번맞고,휘져서...그것도 그만뒀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요? 저더러 한의사가 한 말인데...거짓말했습니다.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태생이 낙천적이라고 말도 안되는 대답을...했습니다.스트레스 그 때 그 때 풀어야합니다.아님 큰 병 된답니다. 새 해 건강하시고,복 많이...

  • 57. 박선희
    '04.1.1 9:22 PM

    빨리 완쾌하시길--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 경우는 무리치료보다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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