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기에 뭐 좋은거 없을까요?

| 조회수 : 2,091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4-01-16 11:10:48
얼마전 쌍화차 끓이는걸 찾았었는데여..이런저런 약재를 사야하더라구여..

근데 대전에 온지 얼마 안되서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겠구..

(그것도 그거지만 사실 자신도 없고 ㅠㅠ)

시어머니가 요즘 계속 감기에 걸리셔서 점수 좀 딸겸 뭐 해갈게 없을까여??

요리를 못해서 좀 손쉬운걸로여~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1.16 11:48 AM

    대전역 앞에 보면,,
    한약 거리 라고 있어요,
    거기 한의원 들이랑 한약방들이 오래된게 많은데요,,
    한의약 거리 라고 길 입구에 간판있는 입구쪽 (중앙시장 바로 맞은편)
    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1분도 안걸으면 바로 보이는 오른쪽으로 모퉁이에 있는 한의원..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감기약 다려 들임 인가 라고 써 있어요,,,그집 말고도 그런집 많아요,,
    가시면 감기약을 미리 쌍화탕에 다 다른 약재 좀더 추가해서 팩에 다려서 파는게 있어요..
    한팩에 몇천원 했었는데,,,한 3포이상 사서 달고 먹어 주면 감기에 좋던데요,..

  • 2. 지성원
    '04.1.16 12:26 PM

    집에서 생강, 대추, 도라지를 넣고 푹 끓여서 진하게 마셨더니 저는 좀 나아졌거든요...
    이게 기침엔 정말 좋은거 같은데. 친정엄마의 민간요법입니다.
    울 친엄마는 저희가 자랄때 아파도 웬간해서 병원에 안가시고
    매일 이것저것 끓여주시곤 했는데... 언젠가 어디가 아팠는지 기억엔 없지만
    옥수수 수염 끊인물도 주시던데 이건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파뿌리는 기본이고요, 어디서 삐어서 오면 잔대라는 거 찧어서 발라주시고. 효험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들 튼튼히 자랐읍니다. 외할머니는 제가 체하면 소주한잔을 주시곤 하셨고. 다 옛날 얘기네요. ㅎㅎ

  • 3. 몽이
    '04.1.16 1:10 PM

    전 평소에 무농약 귤 먹구 귤껍질 말리고..
    대파 사면 뿌리 부분 흙 깨끗이 씻어서
    말리고 해서.. 감기 걸리면

    귤껍질, 파뿌리, 생각 넣구 끓인 물 뜨거울때 마시구 이불덮고
    있으면 땀이 막 난다음 감기가 뚝 떨어지던에요.

    편도선염을 어렸을때부터 많이 앓았던 저.. 엄마가..
    표고버서 끓인물 주셨는데 많이 도움 됏어요.
    지금은 편도선 말짱하구요..

  • 4. 민이..
    '04.1.16 1:20 PM

    감사해여*^^*잘 할수있을진 모르겠지만..이쁨받기위해 한번 해봐야겠네여..ㅎㅎㅎ

  • 5. 기수맘
    '04.1.16 1:26 PM

    한의원에 가셔서요..쌍화탕을 달여 달라고 하세요..곡 감기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좀 무리해서 몸이 욱씬거린다거나 감기초기에 쌍화탕 다린것만 드시고
    땀 좀 내면서 주무시고나면 훨씬 개운해 지시죠...대전의 한약 거리에 가시면
    한의원 한약방 많이 있거든요,,
    전 주변 분들에게 명절때 선물로 쌍화탕 다린것을 하는데 다들 넘 좋아 하시는거 같아요..
    이쌍화탕 이라는게 내 돈주구 사기는 좀 그렇고 누가 선물오 주면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명절에는 선물로 건강에 좋은 쌍화탕을 선물해 보세요..ㅎㅎ

  • 6. 몽실이
    '04.1.16 3:11 PM

    대전 선화동에 계룡한의원이라고...거기에서 만든 감기약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족은 목이아프다던지 콧물이 쬐끔비친다던지 감기증세만 약간보이면 그 감기약을 찿는답니다.양약으로듣지않던 그 지독한감기가 한약먹고 땀푹내고일어나니 정말 꾀병이었나싶더라구요.
    저흰집이 서울이라 선생님께부탁드리니 택배로부쳐주시더라구요.
    댁이대전이시면 함 사서 드셔보세요.
    상비약으로 두셔도 요긴하게쓰일꺼예요.강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3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 오늘도맑음 2025.08.10 596 1
41062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675 2
41061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9 시간여행 2025.08.10 1,878 2
41060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3 방구석요정 2025.08.08 3,435 3
41059 친구의 생일 파티 18 소년공원 2025.08.08 4,276 6
41058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1 Alison 2025.08.02 7,807 7
41057 7월 여름 32 메이그린 2025.07.30 8,538 4
41056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0,905 4
41055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0,243 4
41054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018 3
41053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1,997 3
41052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004 3
41051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254 7
41050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4 솔이엄마 2025.07.10 15,851 6
41049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435 3
41048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384 5
41047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526 4
41046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3 쑥과마눌 2025.07.07 7,860 12
41045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10 3
41044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470 2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649 5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127 4
41041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798 3
4104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976 3
4103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171 4
4103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876 3
4103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915 3
4103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50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