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먹는 밑반찬들 - 쉬운 것만 올립니다.

| 조회수 : 20,57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8-12 22:28:09
[ 조림 ] - 여름엔 이게 젤 안전하죠
---------소스를 팬에서 끓이다가 재료를 넣고 저어서 후딱 불 끄면 됩니다.

1) 조림공식 <1>
* 간장 1큰술, 설탕 반큰술, 맛술 1큰술, 물 2큰술, 생강즙(가루)1/2큰술,
고추장 1작은술, 마늘 약간, 아님 편으로 썬 마늘 조금

* 멸치 볶음, 새우볶음, 뱅어포 볶음, 쥐치포 볶음, 마늘쫑새우볶음에 씁니다.
* 고추장 빼고 간장 그만큼 더 넣어도 됩니다.  
* 새우케쳡 볶음- 애들땜에 고추장 대신 케쳡 씁니다.

- 팬에 소스 끓이다가
- 위의 재료 중 하나 넣고 빨리 섞어 불 꺼줍니다.
- 멸치, 쥐포 등은 팬에 소스 끓이다가 걍 볶으면 됩니다.


2) 조림공식  <2>
* (건고추, 풋고추-칼칼하라고, 빼도됨), 마늘, 생강, 육수 1: 간장1: 물엿1/2, 조미료, 참기름, 통깨
* 도토리 장아찌, 패주 볶음, 새우 볶음, 연근조림, 우엉조림 - 레시피 같습니다.

[도토리 장아찌] -
1) 도토리묵을 먹기 좋게 잘라서 하루 말린 다음
2) 냄비에 소스 넣고 끓여서 식힌다
3) 그릇에 도토리를 담고 3일 후부터 먹는다

[ 나머지 볶음들 ]
- 팬에 소스 넣고 끓으면 패주, 생새우, 연근, 우엉 등 넣고 조린다
- 우엉, 연근은 식촛물에 데친 다음 조려줍니다.

[ 멸치, 꽈리고추 조림 ]
1) 소스 끓이다가 멸치, 꽈리고추 넣고 져어준 후 불 끕니다.
- 빨리 볶으면 고추가 살아있어서 색이 예쁘고 씹는 맛도 좋아요.

[ 알감자 조림 ]
1) 알감자는 껍질이 까지지 않게 살살 씻는다
2) 냄비에 식용유 1 : 간장 3 : 물엿 4 비율로 넣고 은근히 졸인다.
3) 자꾸 져어주면 껍질이 까지니까 냄비를 들고 뒤적여 준다
4) 젓가락이 들어가면 꽈리고추,나 멸치를 넣고 조금 더 둔다

[ 오이지 ]
풀무원 오이지 얇게 썰어서 물에 잠시 담군 후
설탕, 마늘, 참기름, 통깨, 고춧가루 넣어 무친다

[ 장조림 ]
- 고기는 간장, 소금이 닿으면 딱딱해 지니까 익힌 후에 간합니다.
1) 냄비에 고기 1근 이상,  대파 흰부분 통후추 정도 넣고 2시간쯤 푸욱 익혀 줍니다.
2) 국간장 2: 진간장 1:  맛술 1 넣고 1시간쯤 끓이다 설탕은 나중에 넣고 잠시 조려줍니다,
3) 계란, 메추리알 삶은건 이때 넣어 줍니다.

[ 미역, 다시마 부각 ] - 식구가 적으면 사드세요.
1) 미역이나 다시마를 잘 닦아서 물엿 1: 물 4 섞은 뒤 잠시 재워 둡니다.
2) 기름에 살짝 튀긴 후 설탕 뿌립니다.

[ 단무지 무침 ]
단무지를 채썰어 참기름 1 :  고춧가루 1/2 : 설탕 1/2 : 깨소금, 참기름 약간에 무칩니다.  

[ 두부 참치전 ]
1) 마트에 파는 두부짠 것 한팩사서, 계란, 소금만 섞어 부치거나
2) 기름 뺀 참치, 돼지고기 갈은것 섞어서 부쳐 줍니다

[호박 볶음 ]
1) 호박을 채 썰거나 반달썰기해서 소금에 잠시 절인 후
2) 팬에 마늘이 볶아지면 호박 넣고 소금(새우젖) 넣고 볶아준다
3) 참기름 한 방울

[취나물, 고춧잎, 깻잎. 비름나물 볶음 ]
1) 생 나물을 사서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2) 들기름. 소금, 마늘 넣고 팬에 볶거나
3) 고추장 양념에 무친다 (고추장, 설탕,국간장 )

[ 미역 줄기 ]
1) 소금물에 짠기를 뺀 후
- 팬에 기름 두르고 마늘 넣고 볶아준 후 참기름 한 방울
- 아님, 초고추장(고추장, 설탕, 식초)에 무쳐준다

[ 깻잎 생절임 ]
1) 깻잎을 씻어서 말린 후
2) 멸치 액젖5 : 고춧가루 1 : 파, 마늘 다진것에 켜켜이 재워 둡니다.
3) 하루 지나면 먹습니다.

일단 이것 먼저 올립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sss
    '03.8.12 10:32 PM

    우와 대단하세요
    정말 경지에 이르셨군요
    다음 번도 기대합니다

  • 2. 옥시크린
    '03.8.12 10:35 PM

    우왕~~

  • 3. scymom
    '03.8.12 10:37 PM

    깻잎 너무 좋아하는데 간을 못 맞추거든요.
    깻잎 10장짜리 몇 묶음에 액젖 5인가요? 냠냠꿀꺽 먹고파라...

  • 4. jasmine
    '03.8.12 10:42 PM

    깻잎이 10묶음이면 액젓 1술쯤 되나.....그럴것 같아요.

  • 5. scymom
    '03.8.12 10:46 PM

    계속해서 죄송....10묶음이면 100장이죠?.....
    그럼, 5술이면 500장...요? ..헉...@@ !!

  • 6. nowings
    '03.8.12 11:11 PM

    이루지도 못하면서 레시피북이 또 두꺼워졌당!

  • 7. 으니
    '03.8.12 11:20 PM

    대단하십니다...
    호박볶음에 들깨가루 조금 넣으면 훨씬 구수하답니다.^^

  • 8. ssssss
    '03.8.13 12:28 AM

    자스민님 이 참에 4계절용 밑반찬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 9. 우렁각시
    '03.8.13 7:49 AM

    아, 뿌듯...
    밑천이 늘어난 이 기분 아세요...
    자스민님...가까이 계시면 뽀뽀 해드릴텐데...
    앗, 도망다니시겠다고용~~~@.@

  • 10. 새벽달빛
    '03.8.13 10:06 AM

    우와 정말 넘 감사합니다.
    결혼3년째에 음식다운 음식은 저번에 jasmine 양장피가 첨이었다면 말다했죠.
    ssssss님 말씀처럼 4계절용 밑반찬 부탁드려도 될까요? 정말 넘 감사드려요 *^^*

  • 11. 초록부엉이
    '03.8.13 10:45 AM

    고맙습니다.

  • 12. 때찌때찌
    '03.8.13 11:12 AM

    자스민님!! 짱입니다.^^ NO.1

  • 13. 새침이
    '03.8.13 2:49 PM

    너무 잘 배웠습니다.감사해요.
    정말 자스민님 짱!!!

  • 14. 배고픈색시
    '03.8.13 3:31 PM

    우~~~와~~~~ 대한하세요~~~ 근데 여기서
    조미료는 뭘 말씀하시는건지... 미원을 말씀하시는건지.ㅠㅠ
    꼭~ 갈켜 주세요

  • 15. jasmine
    '03.8.13 6:55 PM

    혹, 맛내기가 안되면 다시다 쬐끔 넣으시고요.
    넣지 않거나 참치액젓 쓰시는게 더 좋아요.

  • 16. 해피위니
    '03.8.14 1:12 PM

    우와~ 언니! 언니!
    어쩜 글케 제 맘을 잘 아시는지..
    아직까지 시댁이랑 친정에서 반찬 갖다 먹는데, 이제부턴 제가 함 해봐야지 하고 있었거든요..
    멋쪄요!!!

  • 17. 뽀미
    '03.8.14 5:34 PM

    항상 대단한 여인!
    참고 할께요.

  • 18. 1025noel
    '12.6.23 11:58 A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도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7 만두빚기, 월남국수 1 ilovemath 2025.01.26 1,350 0
41096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워밍업 단계) 2 ryumin 2025.01.25 1,682 0
41095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29 챌시 2025.01.22 5,665 1
41094 15키로 감량한 식단 기록 33 ryumin 2025.01.19 8,926 2
41093 180차 봉사후기 ) 2025년 1월 한우사골떡만두국과 김치전,.. 11 행복나눔미소 2025.01.18 4,974 2
41092 179차 봉사후기 ) 2024년 12월 밀푀유나베와 자연산우럭구.. 21 행복나눔미소 2025.01.16 3,824 4
41091 내 나이가 몇 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32 소년공원 2025.01.13 12,047 8
41090 호박죽을 6 이호례 2025.01.09 7,410 4
41089 냉이와 시금치무침 11 이호례 2025.01.04 10,637 5
41088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7,718 8
41087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21,439 4
41086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2 행복나눔미소 2024.12.17 10,804 5
41085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7,139 4
41084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9 머핀아줌마 2024.12.16 9,084 7
41083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8,297 7
41082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6,521 10
41081 나의 깃발 25 백만순이 2024.12.13 6,896 11
41080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7,251 5
41079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9,706 7
41078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639 4
41077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1,933 8
41076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430 4
41075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694 4
41074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954 5
41073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8 ··· 2024.11.18 20,510 7
41072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20,240 6
41071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3,063 5
41070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855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