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주문 받자와여^^

| 조회수 : 11,886 | 추천수 : 2
작성일 : 2011-09-26 15:59:00

여전히 저희 옴니께서는 제게 끊임없는 반찬주문을 하심댜^^

지난번 사온 멸치가 상당히 짭쪼름하더만,, 저희엄니 입에도 많이 짜신듯

이번엔 아예 고추장은 빼달라고 주문을 하시더만요 ㅋㅋ

간장소스로 만들어서 보내드릴까요?하는 물음에

간장만하면 심심해보인다며 고추가루를 추가해달라고 주문하시네요~

바로 작업들어갑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귀차니즘이 또 발동할지 모르니깐요

언제나 착실한 재료들..

다진마늘과 청양고추2개,호두(양껏),잔멸치.. 청양고추 때문에 맵지 않냐는 물음을 자주 하시는데요..

그닥 맵지 않아요^^;;

또한 주문사항에 청양고추는 필수라눈~~

이번엔 고추장이 빠진 소스랍니다

호두와 멸치 기름 두른 팬에 볶아주다가 멸치가 바삭하다 싶으면 소스와 청양고추 넣어서 설~설 섞어줍니다^^ 

고추장의 위력이 참 대단한거 같아요

고추장이 빠지니 색이 약간 닝닝?한것 같지만,, 맛에는 별 차이가 없다지요..

음~ 이번엔 짜지않게 잘 된듯합니다~

요렇게 큼직한 통으루 하나 가~득 나오네요

냉장고안에서 시들해져가는 부추를 구제하고자,,

비도 안오는 이런 화창한날 무얼할까 하다가,,, 올만에 부침이나 해볼까???? 해서 만들어진 부침개^^

반죽의 양도 많지 않아서 넓은 접시에 딱 한장 나올 양이지만,,,

오늘은 수저로 떠서 폼 촘~ 내주었어요

이번엔 부침가루에 찹쌀가루 1~2큰술 섞어서 넣어보니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더군요

앞으론 찹쌀가루 조금씩 섞어서 부쳐야할듯해요

밀가루에 부침가루 섞고 소금간만하면 되니 재료도 착실하지요?

팬에 한수저씩 올린후 심심해보이길래 깜장깨님이 급히 찬조출연을 하셨담댜

노릿노릿해 뵈네요^^

한장씩 부쳐나오고 있는 부침개님들~

맛간장에 콕~ 찍어서~~~

아~~~~

한입 하세요..

쫄깃한 식감이 아~쭈 좋아용

 

 

울엄니께서 얼마전부터 노래부르시던 월남쌈^^

하지만 저희집은 다른집과는 약간 재료가 달라요..

특별히 다른것은 없지만,,

보통 채소와 맛살, 훈제오리고기를 넣으시기도 하고 베이비채소 넣기도 하고,,, 안에 넣는 내용물은 뭐 식성이 다 다른거니까....

하.지.만...

저희집은 특별히 넣는것없이 파프리카 위주랍니다^^

제가 파프리카 킬러이지만,

저희 엄니와 아버지 또한 파프리카 킬러시거등여~~~~

피는 못속이는거 같아용  이렇게 식성도 비슷한걸 보면요...

파프리카만 넣으면 심심하니,,,

배도 썰어두구요, 오이 대신 청피망으로 대체, 맛살 대신 리챔 얇게 썰어서 대체(맛살이 냉장고에 있었눈데... 깜빡 )

중요한 색색의 파프리카..노랑이님이 빠지셨네용^^

소스는 부모님께서 머스터스 소스가 입에 맞으신다기에 머스터드로~~~~

거의 파프리카를 드시기 위해 월남쌈을 드시는듯^^;;

예전엔 다양한 재료 넣어서 해드렸는데

요게 가장 깔끔하니 좋다고 하시네요..

햄보다 맛살넣은게 더 낫더라구요

따끈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궜다가 재료 올려준후 소스 뿌려서 말아주면 된답니다^^

반으로 갈라본 모습이네요^^

훈제오리와 맛살이 들어가면 더 맛날지 싶어요~

보통 부모님 모시고 나들이갈때 빠지지 않고 준비해가는 착한 메뉴랍니다^^

쌀이라 든든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요거는 조금씩 자주 싸다드리는게 낫지 싶어서 양이 초~금이네용

멸치조림과 견과류조림 월남쌈 요렇게 싸서 배달다녀왔네요..

어제는 새벽 4시 넘어 기상해서 사진찍는다고 돌아댕기느라,,,

밑반찬 만들어 배달 마치고나니 오후 8시가 넘었네요

차암~바쁘게 보낸 주말이었답니다

오후되니 태양빛이 참 뜨겁네요^^

주위에 감기걸리신분들도 많은데

울님~들 감기조심하시구요^^

힘찬 월욜 시작하셨나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11.9.26 4:07 PM

    효녀시네요^^
    저는 재주가 메주라 이런거 잘 못하지만
    울 딸은 셀라님마냥 솜씨가 좋아서
    이 담에 이렇게 내게 해주었으면 좋겠네~~

  • 2. 그린그린
    '11.9.26 4:12 PM

    효녀시네요^^22
    멸치볶음이 참 맛나보이네용^^
    신랑 아침반찬으로 저도 오늘 멸치볶음 해야될듯^^

  • 3. 셀라
    '11.9.26 4:58 PM

    예쁜솔님, 그린그린님... 저 효녀 아닙니다... 아니고요^^;;
    이젠 배달 안가면 저 닥달하심댜=ㅂ=
    언제부턴가는 아예 대놓고 책임전가를 하신다지요?
    제가 반찬 배달해드림으로써 본인이 안해드신다고,,ㅋㅋ
    입맛을 길들여 놓으셨다나,,ㅎㅎ
    덕분에 제것도 함께 만드니 뭐... 일석이조랄까요?
    즐거운 오후시간 되고 계시나요? 댓글 감사드려요^^

  • 4. 하늘구름
    '11.9.26 5:49 PM

    멸치볶음 맛있어 보여요
    양념장 레시피 알려주세요~~옹

  • 5. 무명씨는밴여사
    '11.9.27 3:39 AM

    차칸 따님과 그런 딸 땜에 햄볶한 어머니시네요.

  • 6. 유시아
    '11.9.27 9:59 AM

    나도 님 같은 딸 하나 있음,,,,,
    어머님 좋으시겠어요

  • 7. 하늘사랑
    '11.9.27 11:02 AM

    저도 멸치볶음 레시피좀 알고 싶네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네요~

  • 8. 화창한토요일
    '11.9.27 11:22 AM

    셀라님은 멸치볶음 소스를 공개하라... 공개하라.....^^

    월남쌈을..... 더워서 안돼....피쉬소스 없어서 안돼...라이스페퍼 없어서 안돼.... 했는데...
    셀라님 글 보니 급 의욕이 생겨서 주말에 해볼래요.

    셀라님 같은 딸래미 어디가면 찾을 수 있나요????....
    마음씀씀이가 너무 이쁘셔요..

  • 9. 슌맘
    '11.9.27 12:30 PM

    월남쌈 미리 싸면 서로 붙지 않나요?
    안붙는 비법 알려주세요

  • 물레방아
    '11.9.29 9:35 AM

    월남쌈이 붙지요..
    그래서저는 월남쌈으로 싸고 겉을 깻잎으로 쌉니다
    다행히 식구들이 갯잎을 좋아해서요

  • 10. jungeun
    '11.9.27 1:43 PM

    맛있겠네요..이렇게 보니 쉬워보이는데..왜 제가 할려면 하루종일 일까요? ㅋㅋ
    이번에는 진짜로 함 해봐야 겠어요

  • 11. 부겐베리아
    '11.9.27 3:59 PM

    셀라님 작성글 9월 9일 밑반찬 세가지? 검색하니 소스레시피 나와있네요(고추장 넣은소스)

  • 12. 셀라
    '11.9.27 4:41 PM

    부겐베리아님... 센슈쟁이 우후~훗^^
    제가 갠적으로다가 일일이 양을 체크하면서 요리하는 타입이 아닌지라,,,지~송합니다^^;;
    레시피 체크하는거 늠~흐 어려와여^^
    글고보면 착실하게 레시피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82쿡 회원님들~~~ 대단하시거 맞져???
    모두 건강한 음식 드시고 행복하세요^^

  • 13. 수앤루
    '11.9.28 9:33 PM

    월남쌈과 멸치볶음, 그리고 부추전 모두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정말 솜씨가 좋으세여! 사랑받으시겠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473 맛있는 6월의 밥상 (강아지 쿠키♡) 11 해피코코 2019.06.17 2,921 7
43472 비싼 명이를 사야만 했던 귀한 소금 이야기 12 개굴굴 2019.06.16 2,859 3
43471 야매 일상과 궁한 밥상 12 고고 2019.06.16 3,925 6
43470 나는야 키토커! 27 윤양 2019.06.14 4,882 3
43469 일관성0에 도전합니다(술안주다수포함주의,,,) 29 조아요 2019.06.14 5,211 5
43468 내편이 차려준 밥상 (3)-통돌이 오븐 사용후기 10 수수 2019.06.13 7,626 4
43467 고1 밥상 주말밥상 22 테디베어 2019.06.12 8,859 3
43466 밑반찬 고민 중이에요! ㅎ 23 EuniceYS 2019.06.12 8,221 3
43465 관리자님, 내용 삭제 경위 썼으니 봐 주세요~! 사진 수정하다가.. 31 윤양 2019.06.11 6,660 8
43464 두 아들 먹이기 37 나비언니 2019.06.11 8,212 5
43463 순대와 떡볶이, 고구마맛탕~ 55 해피코코 2019.06.09 8,612 6
43462 검색어입력 www: 비타민과 박목월 34 쑥과마눌 2019.06.09 6,678 9
43461 먹고 살기~~ 26 miri~★ 2019.06.08 6,555 6
43460 112차 봉사후기) 2019년 5월 요리고수의 탕수육과 짜장밥 .. 18 행복나눔미소 2019.06.07 3,601 7
43459 15년 간의 눈팅을 끝내고 키톡에 노크합니다 34 윤양 2019.06.07 7,373 5
43458 간설파마후깨참 30 조아요 2019.06.06 7,889 4
43457 망종 풍경 추가글입니다 (식빵) 23 수니모 2019.06.05 6,244 4
43456 먹고 살기 2 22 뽀롱이 2019.06.05 7,309 4
43455 망종 풍경 34 수니모 2019.06.04 6,324 4
43454 파김치 예찬 50 개굴굴 2019.06.04 7,507 4
43453 먹고 살기 23 뽀롱이 2019.06.04 6,721 4
43452 신랑 몸보신 시키기 52 miri~★ 2019.06.03 9,056 6
43451 82를 추억하며... 25 빨강머리애 2019.06.03 7,071 5
43450 벌써 6월... 40 해피코코 2019.06.03 5,962 9
43449 큰아들 밥들 보고서 33 나비언니 2019.06.01 10,296 4
43448 햄버거와 달다구리들 12 ilovemath 2019.05.31 6,875 4
43447 김밥먹고 기생충 ㅎ 17 고고 2019.05.31 8,337 3
43446 Jasmin님께 배운 삶의 자세. 40 EuniceYS 2019.05.29 12,638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