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해마다 2주정도 휴가 여행을 가는데 올해는 미쿡입니다^^
사실 시누이(남편 누나)가 미국에 사신지 오래 되었는데 한번도 가질 않았어요
주로 형님이 한국으로 자주 오시는 편이어서 가겠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여러번 오라고 하셔서 이번에 남편과 아들하고 셋이서 갔답니다^^
어릴때 부터 키톡에서 이뻐해 주시던 작은 아들과도 중딩이후 처음 가는 여행이라 걱정반 설렘반이었어요~
딸있는 엄마들은 친구처렴 여행도 많이 다니던데 우리집 아들들은 생전 같이 가자는 얘기 한번 없더라구요ㅠ
큰애는 사정상 일정을 빼기가 어려워서 셋이 다녀왔는데 결론은 남편하고 둘이만 다니는 것보다 훨씬 좋았어요~ㅋ
무거운거는 아들이 다 들어주고 근교다닐때 렌트해서 운전하는 것도 아들이 거의 다하고
고모가 엄청 잘해주시니 아들도 좋아하고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애들 고모가 매일 고기반찬에 외식도 좋은데 데려가 주셔서 몸무게가 많이 늘어서 왔어요~
라호야 비치
미국 외식 물가 넘 비싸고 팁도 비싸서 부담이 ㅠㅠ
오렌지힐에서 멋진 야경을 보며 식사도 했고요
일주일은 애들 고모댁에 머물면서 근교로 렌트해서 다녔고
일주일은 현지 패키지로 4대 캐년을 다녀왔어요~





홀슈스밴드


출금^^


유명한 키스 조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