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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이와 시금치무침

| 조회수 : 12,145 | 추천수 : 5
작성일 : 2025-01-04 09:25:12

남해 시금치를 남편이 사왔다

지방시금치 보다는 배가 되는  가격이다

시금치  뿌리 부분을 사 등분 하여서 

펄펄 끓는물에 뿌리 부분을 넣어서 시금치가

숨이 죽으면

씻어서 시금치 한 자닥이 내입으로 들어간다

설탕에 절인 느낌 달다

집간장과 참기름으로만

조물조물 하여서

한접시 다 비운다



 

오늘 아침엔 냉이를

펄펄 끓는 물에 넣어서

데쳐서

고추장

생강청

마늘

참치액젓

식초

깨소금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하니

이추운 날씨에 애쓰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맛이다



 

 

이호례 (leehoyei)

저는 메론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25.1.4 10:16 AM

    아, 맛있겠다. 츄릅~
    저도 시금치는 파, 마늘 안 넣는 게 좋더라고요.
    냉이 먹고 싶어요.
    아점 먹고 안국역으로 출발 하려고요.
    한 달 내내
    날마다 분노 게이지 상승 시키는 윤내란정권 정말 징합니다.

  • 2. huhu
    '25.1.4 9:43 PM

    저도 시금치엔 마늘 안넣는게 낫더라구요
    요즘 시금치 정말 맛있어요
    냉이는 맛있긴 하는데 손질이 번거로워 잘 안해먹게 되네요
    저도 냉이좀 해먹어야 겠네요 ㅎㅎ

  • 3. Juliana7
    '25.1.5 12:52 PM

    아 맞네 고추장넣어서 무치는걸 까먹고 살았네요
    맛있는 레시피 감사드려요.

  • 4. 챌시
    '25.1.5 7:56 PM

    호례님 냉이 레시피대로 저녁에 만들어
    먹었어요. 오마이갓 너ㅡㅡㅡㅡ무 맛있어요
    냉이 한봉지 더 사올걸, 후회중이에요.
    제가 몰라서, 냉이양념에 식초.넣는거 갸우뚱 했는데.
    그새콤함이 냉이맛을 획 끌어올려주네요
    감사합니다.

  • 5. 예쁜솔
    '25.1.5 11:08 PM

    봄이 식탁에 미리 왔어요.
    겨울이 깊었으니 봄이 머지않았음을...

  • 6. 마망
    '25.1.6 11:42 AM

    시금치 살때 망설이는데요,
    아무리 여러번 헹구고 씻어도 계속 모래가 나오지 않나요?
    건강하고 맛난 시금치 어떻게 효율적으로 씻는지 가르쳐주세요

  • 7. 이호례
    '25.1.6 12:03 PM

    냉이와 시금치는 데쳐서 씻으면 금새 돌이 나옵니다
    특히 냉이는 뜨거운물에 데쳐서 쓰면 좋습니다

  • 8. 레미엄마
    '25.1.6 2:30 PM - 삭제된댓글

    요즘 시금치 맛있을 때죠?
    예전에는 한박스씩 사서 무쳐먹고, 냉동도 해놓고 했는데
    아이들이 다 크니 먹을 사람이 없네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

  • 9. 휘바
    '25.1.7 1:29 PM

    나이 드니 나물이 너무 맛있습니다.
    주말에는 냉이를 된장으로 무쳐 먹었는데 고추장으로 무쳐서 한번더 먹어야겠어요.

  • 10. 마망
    '25.1.8 9:00 PM

    데쳐서 씻는거였군요.
    뒤늦게 감사해요

  • 11. 유지니맘
    '25.1.13 4:54 AM

    냉이가 먹음직 스러워 한봉지 샀는데 ㅋ
    다듬고 보니 한주먹 ㅎㅎ
    그래도 맛나게 한끼 먹었어요 !

  • 12. kk 11
    '25.1.27 7:13 PM

    요즘 남편이 나가면 뭘 얻어 들고 옵니다
    사과몇개. 배추두통 . 굴 한봉지
    며칠전엔 시금치 한봉지 ㅡ 꽤 믾아서 친구도 주고
    데쳐서 냉동해뒀어요
    직접 캐온건지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고물가에 쏠쏠한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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