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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상밥상

| 조회수 : 10,687 | 추천수 : 3
작성일 : 2024-01-02 20:19:39



올해는 의도치 않게 식이조절을 하게 되어서

지난수요일 전후로 식단의 변화가 있어요.ㅎ

짜파게티에도 고추기름으로 먹었던 그때...

 





다른걸 먹고 소화가 안되던 찰나에 떡볶이로 식탐부리다 체해서 엄청 고생하고 현재까지 자극적인거 튀긴거등등

조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조절해야할듯하고요.





죽어가는 바나나 2개로 급초초베이킹으로 바나나케이크로 굽고~ 다음엔 좀더 업글해서 디저트로 더 맛있게 

해볼려구요.



올해 식이조절로 불어난 체중 줄이기로 결단하고 행동하고 있어요. 채소->단백질->탄수 순으로 섭취할 수 있게~
고질병디스크와 무릎에 관절염까지 진행되서  할머니가 되어도 무릎 잘 쓸려면 체중조절해야해서...ㅠ

산행을 못하니 산책만으론 쉽지가 않네요. 

덜먹고 안먹는게 진리이거늘...이게 알면서도 잘 안된다는걸 체감하는 중년이 되었어요.ㅠ 

.


그리고 유일하게 제게 사랑만 주는 사랑이들...

제 속을 유일하게 안썩이는 무해한 존재들이에요.ㅎ

용인엔 푸바오가 있다면 제집엔 요녀석들이 있어 퇴근 후 집콕할때 힐링하고 있어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4.1.2 8:28 PM

    앗 냐옹이들이 고깔모자를 쓰고 있는거군요
    엄청 귀엽고 착해보여요.^^

  • 강아지똥
    '24.1.4 12:03 AM

    귀엽고 순딩이고 제 스토커들이에요. 제가 움직이면 저녀석들도 같이 움직여요.ㅎㅎㅎ

  • 2. 미라벨
    '24.1.2 10:17 PM - 삭제된댓글

    요즘 식욕이 없어서 고민인데 (뻥이요 ㅎㅎㅎ 언젠가 죽기전에 꼭 해보고싶은말입니다요^^)
    짜파게티랑 떡볶이 너무 맛있겠어요!
    둘다 먹어야겠어요 왕창

  • 3. 미라벨
    '24.1.2 10:20 PM

    요즘 식욕이 없어서 고민인데(ㅎㅎ 뻥이요, 언젠가 죽기전에 한번 꼭 하고싶은말입니다요^^),
    짜파게티랑 떡볶이 너무 맛있어보여요!

  • 강아지똥
    '24.1.4 12:05 AM

    인생에서 밀가루 없는 삶이란 생각할 수가 없는데 줄여봐야죠.ㅠ 저두 입맛없어란 얘기해보고 샆어요.ㅎㅎㅎ

  • 4. 소년공원
    '24.1.3 7:44 AM

    어머나 고깔모자 쓴 강아지와 고양이가 너무 예뻐서 처음에는 인형인 줄 알았어요!

    새해에는 건강을 위한 체중감량 성공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 나이에는 연예인 데뷔하거나 근사한 남자와 데이트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서 체중 조절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

  • 강아지똥
    '24.1.4 12:08 AM

    건강은 건강할때 챙겨야한다는걸 체감하는 나이가 되었다니…82에서 입덧하며 낳은아이가 벌써 대학가니까요..^^;;;
    소년공원님도 계시는 곳에서 건강하게 올해도 행복 만땅 되시길요^^
    댕냥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5. sdklisgk
    '24.1.3 8:19 AM

    정말 인형 비주얼이네요 ^^;;; 아고 너무 이뻐라~~~

  • 강아지똥
    '24.1.4 12:10 AM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귀엽게 나왔네요.^^

  • 6. hoshidsh
    '24.1.3 10:19 AM

    우와 다 가지신 분!!
    특히 고양이 표정 너무 귀여워요

  • 강아지똥
    '24.1.4 12:14 AM

    보호자들한테는 한번을 발톱도 깨물도 안하는데 강아지한텐 가끔 냥아치처럼 굴기도 하네요^^

  • 7. 진현
    '24.1.3 10:21 AM

    강아지는 인형인가 싶어서 보고 도 봤는데 고양이와 함께
    미모가 출중한데 귀엽기까지. ^^
    산책하는 반려견 보면 주인이랑 똑 닮아 신기해요.

    탄수화믈 줄이시고 소화 잘 되는 맛있는 저칼로리 음식,
    좋은 단백질, 지방으로 원하는 체중감량 성공하세요.

  • 강아지똥
    '24.1.4 12:17 AM

    댕이는 롱다리인데 보호자는 슬프게도…ㅠ ㅎㅎ
    올해 식이조절 쭉~ 이러지길 노력해보겠습니다.^^

  • 8. 달래님
    '24.1.3 4:46 PM

    강아지랑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강아지는 초코색인가요? 푸들중에 저런색은 흔하지 않아서 여쭈어요 너무 귀엽네요

  • 강아지똥
    '24.1.4 12:19 AM

    네.초코푸들이에요.ㅎㅎㅎ 입술도 아이라인도 초코색이네요. 나이가 드니 모색은 좀 밝아지는거 같아요. 어쩌다 견연이 되서 함께 살고 있어요^^

  • 9. 화무
    '24.1.4 10:27 AM

    떡볶이 사진 보면서 침흘리고 있어요 ㅋㅋㅋ
    멍뭉이랑 냥이도 너무 이뻐요
    이렇게 이쁜 애들이랑 함께 사는 원글님은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애들 이름도 알려주세요~
    무지개 다리 건넌 저희집 푸들 뽀미가 생각납니다 ㅜ.ㅜ

  • 강아지똥
    '24.1.4 11:38 AM

    무지개다리 건넜군요. ㅠ
    멍뭉인 비욘세노래 중 헤일로따서 할로구요.ㅎ
    냥인 피카소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 올리비아를 따서 올리라고 지었어요^^ ㅎ
    평생 불리어질 이름이라 나름 심사숙고 했어요.ㅎ
    그런데 진짜 작명 잘 해야할게 댕이가 원단종류만 보면 너무 핧아요.ㅠ

  • 10. 솔이엄마
    '24.1.6 11:13 AM

    짜파게티에 고추기름! 좋은 팁(몸에는 좋지 않겠죠?^^) 알고 갑니다. ^^
    저도 올해 목표중 하나가 건강하게 먹기!인데 잘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신경써서 차리려면 그게 더 귀찮더라구요.
    목표하신 바 잘 이루시길 바라고, 추후에 결과도 알려주세요! ^^
    (저도 따라하게요.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강아지똥
    '24.1.11 12:19 PM

    운동화먼저 신은게 50%성공이라니깐 이것만으로도 대견해할려고요.ㅎㅎㅎ
    열심히 식단조절 노력해볼께요. 그치만 찌개랑 밥 왜케 맛있을까요ㅠ

  • 11. 챌시
    '24.1.6 10:03 PM

    할로, 올리, 너무 잘어울리네요.
    저도 요즘 토리,챌시가 없는 집은 생각할수도 없네요.
    눈뜨고, 눈감을때,,제일처음, 제일 마지막에 인사나누는 애들도 그애들이구요.
    졸졸졸 제 발뒤꿈치를 쫓아다니는 애들도 그애들이구요. 혀짧은 소리로 어쩌구저쩌구
    떠드는 저를 보면서,,헐,,,늙어서 이게 뭔소리냐, 혼자 당황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그냥,,애정이 퐁퐁퐁 샘솟는 대상들이죠.

  • 강아지똥
    '24.1.11 12:21 PM

    그래서 남편이 질투해요;;;
    혼자 1년만 시골 고즈넉한 집에서 이녀석들과만 휴가를 보내고 싶어요.ㅎ

  • 12. 쑥과마눌
    '24.1.8 11:49 AM

    본디 식이요법은 의도치 않게 하게 되고,
    강요받아서 하게 되지요.
    바나나 브레드 보고, 삘 받아서 냉장고에 묵혀둔 얼린 바나나로
    내일은 저도 만들어 보렵니다.
    푸바오가 아무리 귀여워도, 집에서 나를 보고 꼬리 흔드는 내 새끼만은 안하지요^^

  • 강아지똥
    '24.1.11 12:21 PM

    맞아요^^ 내옆에 있는 강아지 꼬순내가 제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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