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일 & 퀘벡의 가을

| 조회수 : 9,883 | 추천수 : 3
작성일 : 2020-11-10 20:21:00

오늘 날잡고 82쿡에 도배하는 날인가봐요
우리 예쁜 냥이 자랑하려고 줌인줌아웃에 사진올린김에 이곳까지 왔네요

한달전 제 생일에 울딸이 배달해온 음식뚜껑에 죄다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었어요
Happy Birth Day라고 HBD
울딸 직장이 스시집이라 주방식구들한테 부탁한 모양이에요


열어보니 제가 좋아하는 오리고기네요
얇게 썬 연근과 비트튀김이 고소해요
비트 색깔 참 곱지요?


화장도 안하고 무방비로 있다가 -그래서 옷차림이 좀 허술해요- 테이크 아웃 박스들의 습격을 받고 마냥 즐거워요
울딸이 밤늦게 끝날거라 생각하고 주말에나 같이 식사하겠거니 하고있었는데-화요일이었어요
생각지도 못하게 울딸이 남친이랑 같이 음식보따리를 들고 일찍 온거였거든요

제뒤로 보이는 파란 가구와 파란 현관문은 생일선물로 제 베스트 프렌드가 새로 페인트해준 거랍니다
엉망인 제모습을 보지마시고 뒤를 봐주세요
아래 시커먼게 원래의 가구색이었지요
공짜로 얻은건데 좀 심하게 어두웠어요

할줌마도 아니고 60을 바라보는 진짜 할머니가 되어가는데 화장도 안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다니 ㅠㅠ
제나이엔 이제 화장이 아니라 변장이라고 하더군요


이건 튜나 & 비프 타다키

 
왼쪽 락교위에 보이는 올리브 비슷한 것은 "썸머 트러플 피치"라는 피클 비슷한 거에요

오랫동안 전 이걸 올리브로 알고 있었지요
"근데 왜 이건 이렇게 아삭 & 바삭하니 맛있을까" 했는데 완전 비싼 다른거였지 뭐에요 ㅠㅠ
스시나 사시미랑 먹어도 맛있지만 스테이크와도 최상의 궁합입니다

온라인 쇼핑에서 트러플 피치랑 같이 주문한 트러플 버터

바싹 구운빵에 얹어먹으면 천국이랍니다
문제는 두가지 다 비싸요 ㅠㅠ



저 음식들이 모두 400불 정도였다는데 사장님이자 쉐프님께서 엄마 생일선물이라며 그냥 보내주셨다니 감동 ㅠㅠ
울딸이 16살때부터 4년간 같이 일하다 이번에 승무원일 쉬게되면서 불러주셔서 다시 인연이 이어져서 13년째 이곳 
타지에서 가족처럼 지내오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박"이라는 스타 쉐프이십니다
에어 캐나다 기내식도 담당하고 계시지요
그런 관계로 울딸의 에어캐나다와의 인연이 다른 방법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우린 냐옹이 너무 사랑해요
그래서 울딸이 예쁘고 귀여운 냥이들 그림찾으면 저한테 꼭 보내주곤 한답니다





퀘벡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파트앞이 바로 성당이라 종소리가 무지 크게 들려요
St Leon 성당인데 주말이면 성당앞 계단에서 결혼식, 세례식 사진촬영 하는걸 자주 봤지요
어느날은 할아버지들께서 친구의 관을 들고 들어가는 장면을 보고 인생의 또다른 모습을 보기도 했어요


비오고 안개낀 날은 나름 운치가 있지요
몽로얄을 보니 퀘벡의 가을이 깊어갑니다



ilovemath (ilovemath)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주부입니다 친구같은 예쁜딸이 하나있어요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나눔미소
    '20.11.10 10:06 PM

    생일은 지났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맛난 음식을 생일선물로 받으셨다니 살짜기 부럽습니다.

    소개해주신 비싼 것들은 어떤 맛일까?
    냥이들 보러 갑니다 ~~~

  • ilovemath
    '20.11.10 10:11 PM

    감사합니다
    방금 글올리신거 읽고 한국에 있었으면 가끔이라도 함께 했을텐데 하는 생각했답니다
    봉사하시는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비싼것들 올려서 살짜기 죄송한데 아주 소량 구입했답니다
    그저 맛이나 보려구요 ㅎㅎ

  • 2. 행복나눔미소
    '20.11.10 10:34 PM

    냥이들 보고 왔어요 ㅎㅎ

    새우튀김 모자쓴 냥이들 사진 복사하고 싶습니다.
    저희집에 같이사는 순둥이와 누룽지를 보는듯해서요

  • ilovemath
    '20.11.10 10:41 PM

    사진 너무 귀엽지요
    순둥이와 누룽지의 사진도 보고싶네요

  • 행복나눔미소
    '20.11.10 10:58 PM

    줌방에 오늘찍은 사진 올렸습니다^^

  • 3. 오렌지조아
    '20.11.10 11:20 PM

    몇년전 겨울 크리스마스 다음날 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퀘백 찍는 여행을 갔던적이 있었어요
    퀘백 너무 이뻐요
    저도 딸아이와 갔었는데 다음번엔 다른계절에 한번 다시 오자고 했었네요

    트러플버터는 괜찮나봐요 전 트러플오일과 소금이 이 있는데 막 맛있고 괜찮다는 생각이 잘 안들어서요
    트버플버터를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 ilovemath
    '20.11.11 6:28 AM

    밴쿠버에서 2004년에 이곳으로 이사하려 지인들께 여러의견을 구했을때 거기가서 얼어줄을 일 있냐고들 하시더군요
    그나마 토론토는 살만하지만 몬트리올은 사람 살곳이 안된다구요
    17년 넘게 살아보니 이곳은 정말 아름다운 교육도시입니다
    따님과 계절별로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제가 버터를 너무 좋아해서 더 맛있게 느껴질수도 있을거에요

  • 4. 소년공원
    '20.11.11 12:44 AM

    아~~~ 몬트리올의 가을 풍경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생일 선물 음식은 더더욱 아름답고요...
    그렇게 멋진 선물을 한 따님의 마음씨도 예쁘지만...

    뭐니뭐니 해도 변장 안한 본연의 ilovemath님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평소에도 저렇게 우아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계시다니...
    본받아야겠습니다 :-)

  • ilovemath
    '20.11.11 6:19 AM

    전 미장원에 가지않고 새치염색과 커트를 제가 해요
    파마도 하지앟고요
    약간 반곱슬이라 머리감고 헤어롤 말고 집안일 하다보면 컬이 생겨서 오랜 습관으로 자리잡았답니다
    이곳에 오셨던게 여름으로 기억되는데 가을에 꼭 한번 다시 오세요
    퀘벡은 계절마다 날씨나 풍경이 너무 달라서 같은곳이라 느낌이 안들 정도에요
    겨울에만 오셨던 분들은 그런곳에서 어찌 사느냐고들 하지요

  • 5. ilovemath
    '20.11.11 6:18 AM - 삭제된댓글

    전 미장원에 가지않고 새치염색과 커트를 제가 해요
    파마도 하지앟고요
    약간 반곱슬이라 머리감고 헤어롤 말고 집안일 하다보면 컬이 생겨서 오랜 습관으로 자리잡았답니다
    이곳에 오셨던게 여름으로 기억되는데 가을에 꼭 한번 다시 오세요
    퀘벡은 계절마다 날씨나 풍경이 너무 달라서 같은곳이라 느낌이 안들 정도에요
    겨울에만 오셨던 분들은 그런곳에서 어찌 사느냐고들 하지요

  • 6. 꿀맘
    '20.11.11 6:55 AM

    안녕하세요
    퀘벡에 반가운 마음에 로긴까지 했어요
    저도 벤쿠버에 있거든요
    퀘벡도 가고 싶어요
    그나저나 예순을 바라보신다니
    쉰을 바라보신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생신 축하드리며, 건강하세요

  • ilovemath
    '20.11.11 11:36 AM

    밴쿠버 어디 계세요?
    전 코퀴틀람에서 4년 살다왔어요
    울딸이 밴쿠버 베이스에서 2년 일할때 자주 갔었지요
    제나이보다 더 늙어보이지 않는다니 다행이에요
    딸이 서른이 다되었으니 저도 늙는게 당연하지만요
    한해한해가 다르네요 ㅠㅠ

  • 7. 테디베어
    '20.11.11 11:10 AM

    HBD ilovemath님 정말 아름다우세요!!
    따님과 쉐프사장님의 아름다운 선물도 너무 멋집니다.!!
    멋진친구분의 페인트도 좋고 냥이 그림도 짱입니다.!!
    이국적인 퀘벡의 멋진 가을 사진도 감사드립니다.
    저기 요가메트에 계신분도 ilovemath님이신거죠??^^
    이따금 오셔서 따님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얘기 들려주세요^^

  • ilovemath
    '20.11.11 11:40 AM

    요가메트에 있는 사람은 제딸이에요 ㅎㅎ
    오랫만에 왔는데도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디베어님의 주말집풍경과 일상은 제게 항상 힐링의 장소입니다
    태양이도 잘있지요?
    냥이 비키를 키우지만 멍뭉이도 참 좋아합니다
    단지 아파트살다보니 같이 지내긴 냐옹이가 더 낫긴해요
    마당있는 주택 살았다면 멍뭉이도 여러마리 키웠을것 같아요

  • 8. 넬라
    '20.11.11 11:49 AM

    도저히 육십 가까이 되셨다고 믿어지지 않는데요?
    저보다 더 젊어 보이시는듯.
    퀘백이 프랑스어 같이 사용하는 그런곳 맞지요?
    빨강머리앤을 사랑하는 제가 꼭 가보고 싶은곳이 캐나다인데 대체 언제 갈 수 있을지..
    가게되면 스시집 기억하고 가볼게요.
    늦게라도 생신 축하드립니다!

  • ilovemath
    '20.11.11 12:44 PM

    제가 딸을 그당시로는 늦게 낳았는데 그아이가 서른 앞두고있으니 제연식 나오지요?
    퀘벡이 불어가 공식언어이지만 영어못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퀘벡외에도 노바스코시아, 뉴브런스윅등 동쪽 해안인 Maritime 지역이 영불 공용으로 쓴답니다
    빨강머리 앤의 고향은 Prince Edward Island라 여기선 PEI라 부릅니다
    홍합이 유명해서 레스토랑가면 메뉴판에 PEI mussle이라는 설명을 볼수 있어요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 9. 해피코코
    '20.11.11 12:20 PM

    ilovemath 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퀘벡의 가을풍경,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보며 저도 같이 행복해졌어요.
    정말 따님 마음이 너무나 예뻐요~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도 예쁜 포스팅 올려주세요^^

  • ilovemath
    '20.11.11 12:38 PM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전 2009년 생일무렵 나이아가라에 운전해서 다녀왔는데 폭포건너편에 보이던 아름다운 단풍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때말곤 항상 꽃피는 봄에 다녀왔었거든요
    지인들이 겨울에 보는 나이아가라도 또다른 매력이 있다고들 하셔서 언젠가 꼭 한번 그계절에 가고싶습니다
    한해한해 정말 컨디션이 달라서 하고싶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상황만 되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 많이 하고있어요
    느닷없이 Covid의 습격을 받고 미래예측이 어려워서인지 더욱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올해는 적응하기 힘들정도의 변화를 견디느라 항상 피곤하다보니 폭삭 늙은것 같네요 ㅠㅠ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듯 한데 해피코코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 10. 챌시
    '20.11.12 11:42 AM

    저도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더욱 아름다워지시고, 건강하시고, 비키랑 따님이랑 가족모두 행복하시길 빌어요.
    이글을 이제야, 늦게봤어요..비키랑 사랑스런 냥이들 보느라고,요즘 저도 줌인줌아웃에만
    기웃거리느라,,ㅋㅋㅋ

  • ilovemath
    '20.11.12 7:12 PM

    너무 많은 생일축하 덕담해주시니 심기일전해서 미모, 체력관리해야겠네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줌인줌아웃에 우리 비키랑 친지들 냥아사진들 자주 올릴께요

  • 11. 천안댁
    '20.11.12 5:32 PM

    생일 축하드려요~~~
    캐나다에 계신분도 이렇게 가까운 이웃같은 느낌이니, 너무도 좋은 세상이네요~~~
    냥이 이모티콘이 너무 너무 이쁘네요~
    자주 놀러오세요~~~~

  • ilovemath
    '20.11.12 7:10 PM

    82쿡 들어오면 세계가 좁고 이웃처럼 정겹지요
    캐나다중에서도 퀘벡은 정말 멀답니다
    밴쿠버까지도 5시간이 넘는 비행을 해야하니 한국가려면 힘들어요
    빨리 직항이 생기길 기다리는 와중에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여행자체가 힘들어졌네요ㅜㅜ
    냥이그림 정말 이쁘지요
    생일축하 감사드립니다

  • 12. 모짤르
    '20.11.13 7:13 PM - 삭제된댓글

    엄청좋아해요
    식구들이 안좋아해서 저혼자 웃으면서 먹는 개복숭아~~
    해피버스데이입니다

  • 13. shortbread
    '20.11.14 6:33 AM

    생일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헤나염색에 자연스런 웨이브가 잘 어울리시네요.
    아이디가 신선합니다. 수학전공이신지요?
    전 아들이 맥길대학에 다녀요.
    4년전 Shriners hospital 초청으로 몬트리올을 처음 방문했었고
    2년전 학회 가느라 두번째 방문했는데. 몬트리올의 자유로움과
    퀘벡의 고풍스러움을 잊을 수가 없어요.
    노후를 보내고 싶은 도시입니다.

  • ilovemath
    '20.11.14 9:15 AM - 삭제된댓글

    헤나는 아니고 그저 이곳 브랜드의 뿌리염색용 쓰고있어요
    커트도 제가 대충 조금씩 잡고 하다보니 엉성한데 좀 무신경한듯 남의 시선을 의식하질않아
    ==이런걸 눈치없다고 하나요?--
    뒤에서 보면 좀 이상할것 같아요
    제딸도 맥길 학부 졸업하고 석사 이제 마지막 2학점 남았답니다
    승무원생활하면서 석사를 동시에 시작해서 정말 바쁘게 살았어요
    학기중 매주 화,수요일을 강의들으러 밴쿠버에서 몬트리올까지 2년을 오갔으니까요
    전 수학전공은 아닌데 고등학교에서 이과를 다녀서 대학입학과 동시에 고3 학생부터 수학과외를 시작한게 장장 25년을 헸답니다 ㅎㅎ
    아드님 전공 궁금하네요
    이곳은 정치학이나 심리학, 경영학전공하는 유학생들 많이 봤어요
    저야 이곳에 뼈를 묻겠지만 정작 이곳의 연세드신 분들을 밴쿠버로 가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곳도 날씨는 별로지만 한국 오가기는 편해서 저도 밴쿠버에 2nd Home은 가질까 생각중입니다

  • ilovemath
    '20.11.14 9:23 AM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헤나는 아니고 이곳 토종 브랜드에서 나오는 뿌리염색용 쓰고있어요
    가끔 커피가루와 마요네즈 섞어 헤어팩을 해주기도 합니다
    제가 대충 직접 커트해서 뒷모습은 좀 이상할것 같은데 댜신 샴푸후 헤어롤은 항상 열심히 말아줍니다
    아이디는 살면서 질문을 여러번 받았는데 ㅎㅎ
    수학과외선생을 25년해서 학생들에게 언제든지 이메일로 질문하라고 기억하기쉽게 만든걸 여태 쓰고있어요
    고등학교에서 이과를 다녔는데 학력고사 끝남과 동시에 예비 고3학생들을 맡은걸 시작으로 참 오래 했어요
    밴쿠버 살때는 영어로 된 수학을 가르치다보니 반 영어선생이 되었지요

  • ilovemath
    '20.11.14 9:39 AM

    축하 감사합니다
    제가 직접 뿌리염색, 커트한 머리에 열심히 헤어롤만 말고있는데 웨이브 칭찬해주시니 앞으로도 열심히 자가관리 해야겠어요
    수학전공은 아닌데 고교에서 이과였어요
    학력고사마치고 예비 고3들 수학과외를 맡았던걸 시작으로 어쩌다보니 25년을 하게되었어요
    제딸은 맥길 석사과정 거의 마쳤습니다
    승무원생활하며 좀 무리했는데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가니 뿌듯해하네요
    전 밴쿠버살다 몬트리올와서 너무 작은 한국 수퍼마켓보고 "여기선 딱 1년만 살아야지" 했던게 17년을 살았는데 아마 쭉 살것같네요
    연세드신 분들은 자녀들과의 합가등 여러 이유로 밴쿠버나 토론토로 많이 가신답니다
    플로리다에 세컨홈을 마련하셔서 겨울엔 그곳에 머무시기도 하구요

  • 14. Harmony
    '20.11.16 9:56 PM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스시도 이렇게 이쁘게 담아 생일케잌 대신 쓸 수 있군요.^^
    아름다운 마음씨의 따님이나 스시 사장님
    그리고 뭣보다 아름다우신 ilovemath님
    행복한 포스팅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같이 행복하네요.^^

  • ilovemath
    '20.11.18 2:35 PM

    제가 케잌같은 디저트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생일에도 그냥 저런 주메뉴만 먹게되요
    갱년기를 좀 겪고있는데 아름답다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쉐프님은 십대초반부터 외국각지에서 사셨고 아직 젊으신데도 한국인끼리의 정을 참 많이 베푸는 분이세요
    외국에서 쉽지않은 좋은 인연을 이어갈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15. 긍정2013
    '20.12.5 4:12 PM

    저도 몬트리올 사는데..ㅎㅎ
    반갑습니다

  • ilovemath
    '20.12.6 5:32 AM

    글을 너무 늦게봐서 죄송해요
    반갑습니다, 어디 사시나요?
    사진보면 짐작하실수 있겠지만 전 웨스트마운트에 삽니다

  • 16. 긍정2013
    '20.12.10 3:21 AM

    저는 cote saint luc에 살아요

  • ilovemath
    '20.12.11 2:02 AM

    한국교민들이 가장 먼저 자리잡은 곳이 Cote Ct Luc 이라고 들었어요
    전 2004년에 밴쿠버에서 울딸 불어 가르치려고 이주했는데 이렇게 오래 살게될줄은 진정 몰랐네요ㅎㅎ
    울딸 학교, 일하는 곳이 다 이동네라 계속 살게되었어요
    학교댜니며 Westmount YMCA에서 7년이나 일했거든요
    지금 일하는곳도 걸어서 15분 거리에요

  • 17. ???
    '21.4.4 10:47 PM

    웨스트마운트에 살았었어요
    아레나에 café mouton 인가..거기서 나초를 사먹는 게 취미였는데..
    monkland에 있는 크라상맛집 넘 그립네요..
    Métro 슈퍼도 Alexis Nihon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8 catmom 2024.03.29 1,550 0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9 솔이엄마 2024.03.26 6,278 1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5 진현 2024.03.25 5,121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0,745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37 Alison 2024.03.14 12,381 4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4 뮤즈82 2024.03.13 9,077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9 행복나눔미소 2024.03.08 5,682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3,801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1,749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682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018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4 솔이엄마 2024.02.25 14,600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4,911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021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143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741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6,900 7
40952 16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월 제육볶음(간장, 고.. 22 행복나눔미소 2024.02.14 4,884 6
40951 겨울나기용 채소준비 11 주니엄마 2024.02.12 7,907 4
40950 봄이 온다 23 고고 2024.02.10 7,000 7
40949 키톡 데뷔해유~^^ 21 행복한시간 2024.02.09 8,055 2
40948 나도 만두^^ 28 Juliana7 2024.02.08 8,134 3
40947 샌드위치(feat사심그득) 33 냉이꽃 2024.02.06 10,972 2
40946 당근의 계절 37 메이그린 2024.02.06 7,822 3
40945 BBQ로 대접하던 날 14 강아지똥 2024.01.31 9,930 3
40944 키친이 문제 24 juju 2024.01.28 10,965 3
40943 방학 미션, 초딩 돌봄 도시락 27 깍뚜기 2024.01.24 13,170 2
40942 아마도 걸혼해서는 처음 받아 본 생일상. 25 진현 2024.01.22 13,803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