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설프게 [칭찬받은 쉬운요리] 따라하기...?
칭찬받은 쉬운요리 개정판을 받았습니다,
전에 일하면서 밥해먹기 개정판은 약간 달라진 느낌이고
거의 그대로다~~싶었다면
이번 책은 새 책 같아요!
자세히 읽다보면 내용은 익숙한데
그릇이며 사진이 많이 발전해서인지 눈이 환해지네요.
새 책 기념으로 당장 따라하기 쉬운걸 찾으니
"묵 들깻가루 무침"과 "콩나물 잡채"가 눈에 들어오네요.
재료도 간단하고, 마침 갖춰진 것들이라...
묵은 좀 더 가늘게 채치고 싶었으나...
젓가락 대고 포 뜨다 치워버리고 숭덩숭덩 썰고
계란도 황백지단 하고 싶었으나...귀찮아서 넓적하게 부쳐버리고
얼렁뚱땅 따라한 음식들...
그래도 배고픈 딸한테는 칭찬받았답니다. ^^
[칭찬받은 쉬운요리]를 따라한 칭찬받은 쉬운 반찬~~
계속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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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경
'09.9.10 9:37 PM어머...무슨 말씀을요...
키톡 수준도 가끔씩은 좀 낮춰야 용기 얻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요..onion님의 요리가 전혀 수준 하향에 도움이 안된다는 거..
중상이시라는 거..아시죠? ㅋㅋ..2. 엘도라도
'09.9.10 9:38 PM그래도 맛있어뵈요
오랫만에 청포묵 몹시땡기느만유^^3. onion
'09.9.10 9:38 PM사진은 어설프게...들이대고 찍으면 심각해지니까요.
뭔가 어수선하고 식탁 등도 비치고...아...부끄러워요.
이벤트 게시판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키친토크 수준을 지켜주고 싶네요...ㅠ.ㅠ
라고 썼다가 지우다보니, 선생님 덧글이...아아...
어쩐대요. 다시 붙여요...4. 순덕이엄마
'09.9.10 11:16 PM어설픝듯한게 먼가 더 정감이 가네요^^
5. 토리맘
'09.9.10 11:44 PM저 이런 밥상 좋아요.
단순한듯 깊이있는~
앞으로도 쭈우욱~ 해주세요ㅎㅎ6. mulan
'09.9.10 11:48 PM멋진걸요. 칼로리낮은 요리... 그러면서 맛난 요리네요. ^^
7. onion
'09.9.11 12:17 AM엘도라도님 감사해요~~
순덕이엄마님!! +_+ 반갑습니다. 말씀 감사해요^^
토리맘님, mulan님도 고맙습니다.
진짜 칭찬인줄 알고 쭈우욱~ 올리면 어쩌지요? ^______^8. 맨날낼부터다요트
'09.9.11 3:21 AM어설프다니요...
겸손의 말씀!9. 지나지누맘
'09.9.11 7:53 AM책 받자 마자... 완전 부지런쟁이셔요 ^^;
글고 수준 절때!! 낮지 않으시걸랑요???10. 백설공주
'09.9.11 8:56 AM맛있어 보여요..
이런걸 가지고 수준낮다 하시니 전 절대 못들어와요 ㅠㅠ
참 김치찌게 그릇 우리집에 있는것하고 같아서 반가와요~~11. 예쁜아기곰
'09.9.11 11:35 AM저도 한입 주세요~~~~ 맛나보여서 군침이...^^
12. 수니12
'09.9.11 3:15 PM정말 맛있어 보여요..
가끔은 너무 예쁜 그림들보다 우리집 주방을 보면...괜히 한숨이 나오기도 하는데..
지금은 편안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도 한번 올려봐...하는 생각을 하네요.
앞으로도 쭈우욱~~ 기대할께요13. 문선맘
'09.9.11 3:18 PM저는 인터**에 예약주문했는데, 주문이 밀렸는지 배송이 늦어진다고
문자왔어요ㅠㅠㅠ 열흘이 지났는데...14. 보라돌이맘
'09.9.11 9:30 PM어설프다는 제목에 열어본 글이....왠걸요.
색감도 너무 예쁘게 한 상 푸짐하게 차려져 있네요.
일부러 달걀지단도 부쳐서 얌전히 올리시고...
딱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만 모아 놓은 듯..^^
어니언님의 정성이 눈에 그대로 보입니다.15. 6층맘
'09.9.27 8:11 PM콩나물 잡채 내일 저녁 메뉴 잡혔습니다.
이런 요리가 저에겐 정말 요긴하답니다.
감사합니다.